(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의회는 12일 의장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된 자문기구로 ▲의원의 겸직 및 영리 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화성시의회는 학계, 법조계 등 윤리·청렴 분야에서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 7명을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의장과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김경희 의장은 “지방의회의 책임과 역할이 증대되는 만큼 의원의 도덕성과 청렴 의식이 더욱 중요해졌다.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화성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위원분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문에 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현경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통해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의견을 수렴할 수 있게 되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위원님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투명하고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13일 소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와의 소통강화를 위한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박세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과 최성낙·서효숙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및 각 의용소방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의용소방대 활동 지원정책 ▲의용소방대 조직운영 활성화 정책 ▲의용소방대 운영 및 활동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박세원 도의원은 "소방 인력 부족에 대한 보완 역할을 하는 의용소방대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대원들의 처우개선 및 업무지원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을 약속했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박세원 도의원과 함께 의용소방대의 조직운영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지역 안전 지킴이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 소재 노진초등학교(교장 이일숙)는 10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온 마을과 함께하는 ‘노진 라온제’를 실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 8월부터 교내에서 진행한 예술드림캠프에서 학생들이 완성한 미술작품을 전시하며 시작한다. 노진초등학교의 예술드림캠프는 학생들이 미술분야(조소, 동양화, 소묘, 팝아트, 수채화, 클레이아트, 도자기)를 직접 선택하고 해당분야 전문 작가의 지도를 받아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학교자율교육과정이다. 10월 14일에는 본 축제인 ‘노진 라온제’가 진행된다.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16주 동안 직접 탐구 운영한 스마트교육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발표회와 학생주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축제를 운영한다. 축제에 앞서 노진초등학교는 학생자치회의, 학부모 협의회, 교육공동체 대토론회 등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통한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축제를 준비했다. 전학년 학생들의 자신이 운영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한 체험부스에서 마을과 함께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 풍선 터뜨리기, 분장 사진 찍기, 음주흡연 예방체험, 에어바운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야외무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화성시 새솔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오는 15일 새솔동 중앙공원에서 ‘수노을 희망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새솔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첫 개최하는 축제로 신도시인 새솔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체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화성시 읍면동 자생특화사업’공모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축제 테마는 송산그린시티라는 도시명에 걸맞게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오전에 진행되는 1부에서는 플리마켓, 전통놀이, 다육이 심기, 박 터트리기가, 오후로 이어지는 2부에서는 친환경 제품만들기, 업사이클 공예 등이 운영된다. 새솔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박진원 새솔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공동체를 돈독히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023년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어린이를 위한 무용극 ’도로시의 환상대모험’을 10월 15일(토) 오후2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공연은 주인공 ‘도로시’가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모험 이야기를 다룬 명작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한 무용극으로, 특별히 어린이 관객의 이해를 위해 무용수들의 몸짓 언어에 구연동화를 접목해 더욱 특별하고 아름다운 춤사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1995년 창단되어 가장 한국적이면서 고귀한 춤사위를 선보이는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김진미)의 대표적인 아동 무용극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배려,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제작됐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인 이번 공연은 사업비 일부를 문예 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문화 나눔 사업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로컬 크리에이터 창업지원 프로그램 ‘Local Splash’를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운영한다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Local Splash’는 병점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일환인 ‘로컬브릿지화성’의 후속지원 사업으로 로컬브릿지화성 프로그램을 수료한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제품제작지원 및 다각적 멘토링의 결과로 나온 시제품 검증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로컬코워킹공간 ‘민지의방’ (경기도 화성시 떡전골로 110 201호)에서 12일간 운영되는 ‘Local Splash’에서는 시제품 검증 이외에도 공예 원데이클래스, 교육 상담 프로그램, 도서 판매 등 예비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사업아이템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 및 감상할 수 있다. HU공사 병점현장지원센터는 본 사업 이외에도 창업문화복합시설, 상생협력상가 조성, 병점 테마광장 청년상인존 운영과 같은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가들이 병점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제품을 개발하여 병점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지난 8월 화성시민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문화공간을 확보하는 ‘화성, 문화로(路) 공간을 잇다’ 공모사업을 진행해 총 5개의 문화공간을 선정했고, 지난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화성, 문화로(路) 공간을 잇다’ 공모사업에는 △갤러리 문화아지트(능동) △나마네(봉담읍) △카페오카페(비봉면) △파미라운지(안녕동) △화인규방(안녕동)(이상 가나다 순) 총 5곳의 공간이 선정됐다.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간 별로 공간 운영자가 시민대상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공연 및 강의(나마네, 파미라운지) △규방공예(화인규방) △미술(추상화)작품 만들기(카페오카페) △북토크(나마네) △캘리그라피(갤러리 문화아지트) 등 공간별, 연령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김종대 대표이사는 “우리가 살고 있는 화성시는 지리적 범위가 넓고 인구유입이 가장 활발한 젊은 도시인만큼 다양한 문화욕구가 존재하지만 공공부문의 문화공간으로는 이를 충족시키기에 한계가 있는 것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화성시는 12일 지역 소공인의 경쟁력을 높여 줄 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봉담읍에 위치했으며, 국도비 32억5000만 원을 포함 총 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연면적 1835.60㎡에 장비동과 교육동 2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장비실, 공용 작업장, 전시판매장, 교류 공간 등을 갖췄다. 주요 장비로는 5축 머니싱센터, CNC선반 , 레이저가공기, 와이어커팅기 등 총 18종이 준비돼 관내 소공인이라면 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기술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시설 운영은 화성상공회의소가 맡았으며, 스마트 제조장비를 활용한 제품개발, 설계 및 가공실무 교육, 전시·판로 지원 등을 지역 소공인에게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영세한 자본력과 마케팅이 어려운 소공인에게 운영비 절감부터 전문성 강화, 매출까지 이어지는 사다리가 되어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권칠승 국회의원,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경기도 및 화성시의원, 화성시 기업인단체, 소공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지난 1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경희 의장, 화성시 28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30명이 참석해 읍면동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화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기 위한 민관 협치기구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읍면동협의체, 실무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이행·평가 등 지역사회보장의 주요 사항에 대해 협의해 심의, 자문 등 역할을 수행한다. 김경희 의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읍면동협의체 역할의 재정립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 만큼, 시민의 삶의 질이 보다 향상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명근 화성시장)가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가치관 바로 job자’교육을 실시했다. 11일 비봉고등학교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연세대학교 졸업 후 사회복지사를 거쳐, 청년 도배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윤슬씨를 초청해 특강과 진로탐색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씨는 이날 특강에서 대학전공인 사회복지사 직무수행과정에서 느꼈던 고민과 도배사로 전직을 결심한 계기, 그리고 현재 수행하고 있는 직업에서 느끼는 보람등에 대해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배씨는 “사회적 평판과 주위의 기대에 의해 결정하는 진로 보다는 진정한 나다움을 찾아가는 진로가 행복에 이르는 길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최광범 사무국장은 “우리 시 청년들이 보다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실시하는 ‘직업가치관 바로 job자’ 교육은 향후 교육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예술인을 대상으로 교육가로서의 역량신장을 위해 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교육인 '예술교육가 양성 기본 교육과정'을 11월부터 운영한다. 본 교육은 예술, 교육기획, 교수법, 정체성, 지역사회관계·협력을 주제로 평일과정과 주말과정 각 10과목으로 구성됐다. 예술교육의 개념에서부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방법론까지를 이론화한 수업이 예술교육 분야 전문성과 현장성을 두루 갖춘 교수들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수원대학교 융합예술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돼 더욱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인적자원의 활용과 연계를 강화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특화된 교육과정을 기획했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수진들은 시각예술, 연극, 영화, 영상, 음악 등 다양한 예술분야의 교육전문가들로 구성돼 참가하는 예술교육가들의 역량 증진과 현업 활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과정은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참가자간 교류를 통해 관내 예술교육환경을 활성화시킬 예술교육 인적 네트워크의 시작점이 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교육가 양성 기본 교육과정'의 수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융건릉에서 정조효문화제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등으로 무산됐던 축제가 본 모습을 되찾고 4년 만에 개최된 것이다. 특히 이번 정조효문화제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행사로 화성시를 비롯해 경기도, 서울시, 수원시가 공동 재현하는‘정조대왕 능행차’가 진행됐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1795년 을묘년 정조대왕이 어머니 해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하고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참배하기 위해 떠났던 을묘년 원행을 재현하는 행사다. 이번 능행차 행사에는 말 70필과 총 30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8일 서울 창덕궁에서 시작돼 수원 화성행궁을 거쳐 9일 화성 융릉까지 총 43.5㎞ 구간이 재현됐다. 또한 화성시는 능행차의 도착과 함께 피날레를 선보이는 ‘화성유수 정조맞이’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인 융릉에 제를 올리는 ‘현릉원 제향’을 재현했다.9일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과 오문섭 부의장 등 시의원들은 정조효문화제에 참여하여 ‘화성유수 정조맞이’와 ‘현릉원 제향’을 함께했으며, 김경희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화성시가 능행차의 대미를 장식하며 효의 도시라는 위상을 다시 한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 황계동(188-4번지) 정조대왕 당상목 일원에서 ‘제4회 정조대왕 성황대제’가 지난 8일 개최됐다. 역사적으로 황계동은 정조대왕이 능행차 시 반드시 거치게 되는 마을이며 특히 능행 중 민정을 살폈던 장소로, 여민동락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애민의 현장으로 알려져 있다. 성황대제는 과거 고을의 수령이 나라와 백성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성황단에서 지냈던 제사로, 옛 수원 도호부가 현재의 수원시로 옮겨지기 전까지 황계동에서 치러져왔던 의식이다. 화성시 황계동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화기치상 황계주민협의회’는 마을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지역 역사를 계승하고자 2018년부터 자발적으로 성황대제를 재현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화성시와 수원시, 서울시가 공동 재현하는 ‘정조대왕 능행차’행사가 황계동 마을 입구를 지나감에 따라 이에 환영을 표하며 정조대왕 맞이 기념 제막식 등의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박진섭, 배현경, 위영란, 유재호, 장철규 의원이 참여해 제례의식을 함께 거행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4년 만에 돌아온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가 명실상부 시민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화성시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융건릉 일원에서 진행된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에 시민 총 570여 명이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8일 사도세자의 묘를 융릉으로 이장하는 ‘영우원 천장’재현 퍼포먼스에 시민 2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를 보러 온 관람객은 1만 여명에 달했다. 9일에는 전날 서울 창덕궁에서 출발한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행렬이 화성 만년제에 도착해 시민 300여 명이 유생 행렬단으로 참가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수많은 시민들이 행렬을 맞았으며, 수원시 대황교동에서 이재준 수원시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이 각각 수원유수와 화성유수로 인수인계식을 진행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능행차에는 행차 중인 왕에게 백성들이 장구와 꽹과리를 치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격쟁’과 호위부대 장용영이 행렬을 급습한 자객을 막는 ‘자객대적공방전’도 재현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 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정조효문화제는 시 대표 축제인 만큼 시민들이 중심이 되는 축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가 ‘베트남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으로 한화 630억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화성시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한 이번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은 기존에 파견 형태에서 한발 더 나아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형태이다. 먼저 온라인으로 매칭상담을 진행해 수출 가능성이 높은 바이어를 선별하고 이후 참가기업이 베트남 현지를 방문해 직접 바이어와 대면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수출 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에 시는 지난 6월 관내 뷰티, 생활용품, 건강식품, 산업재 분야 기업 27개사와 하노이와 호찌민 바이어 108개사를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중 상호 매칭도가 높은 10개사를 파견기업으로 선정,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2차 현지 상담을 지원했다. 현지상담에서 총 41개 바이어와 44건의 수출상담이 이뤄졌으며, 액수로는 715만 불, 한화 104억원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건강식품을 전문으로 하는 ㈜베델코리아는 귀국 후 3만 6천 불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개척단에 참여한 ㈜피유텍은 “그간 여러 시장개척단 사업에 참여했지만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가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제1회 화성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장애인과 그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재활과 자립의지를 높이고 동시에 공동체를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오문섭 화성시의회 부의장, 장애인 유관단체 및 복지관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장애인사물놀이와 장애인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체육유공자 표창, 선수대표 선서, 레크리에이션, 명랑운동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소 다양한 스포츠를 접하기 힘든 장애인들을 위해 파크골프, 보치아, 론볼, 사격, 탁구, 휠체어 육상 등 종목 체험 부스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 시장은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 장안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11일 장안면 사곡리 고구마밭에서 사랑의 고구마 캐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세영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박경미 새마을부녀회장, 오재경 장안면 사회단체협의회장, 양대석 조암농협 조합장, 김지석 장안면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구마 1,500kg을 수확해 지역주민 등에게 전량 판매했으며,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320만원을 지역 소외계층 지원과 각종 봉사활동에 사용하기로 했다. 박경미 장안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시간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지석 장안면장도 “지역주민·사회단체와 함께 구슬땀을 흘려 얻은 농작물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어 그 의미와 기쁨이 더욱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