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정왕4동 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회가 지난 2일 정왕4동 함현공원에서 함송별숲축제 시즌2'와 제4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별숲 축제는 2023년 마을공동체 축제 공모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시즌2 행사로 추진됐다. 이번 축제는 ‘만개의 별 만개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별과 숲’이라는 콘셉트를 이용해 정왕4동 주민을 별, 숲은 정왕4동을 의미하는 이야기가 있는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체험 부스(손 글씨(캘리그라피), 타로, 별자리 타투 스티커, 소원 적기 등) ▲벼룩시장(플리마켓) ▲주민총회 부스 ▲직거래 장터(미암면)를 배치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공연은 1부(주민참여 무대)와 2부(탱고, 현악 4중주, 팝페라, 버블쇼, 마술공연)로 나눠 전 세대가 함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주민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또 관내 학교(함현초ㆍ중ㆍ고, 송운중) 학부모회 봉사, 함현고(양말목, 자투리 가죽) 재활용(업사이클링) 공예 체험 부스, 정왕4동 자율방범대 행사 운영지원, 15개 지역 업체의 후원 등 민ㆍ관ㆍ학이 함께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큰솔공원에서 ‘2023년 정왕본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전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2023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4년 자치계획 사업설명, 주민투표 등으로 진행됐다. 정왕본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를 위해 지난 4월 지역 주민들과 주민자치위원이 함께하는 마을계획단을 구성했다. 이후 ‘주민 설문’, ‘동네 한 바퀴’ 등 다양한 마을 의제 발굴 활동을 통해 8개의 자치계획 사업을 발굴했다. 주민투표는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합해 총 493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사전투표와 본투표 합산을 통해 8개 사업의 우선순위가 선정된다. 이날 행사는 주민총회와 더불어 ‘함께 나누는 벼룩시장(플리마켓)’과 각종 체험 부스 운영 등 정왕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큰솔송주협동조합과 함께 진행해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전영옥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에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민자치회 활동을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됐다. 주민들이 소중한 의견을 전해주신 만큼, 정왕본동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지난 2일 배곧생명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1회 시흥시 학습동아리 동지축제’를 개최해 800여 명의 시민이 축제를 즐겼다. 이번 동지축제에는 35개 동아리가 체험 및 전시 부스에 참여했고, 12개의 동아리가 공연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만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동지축제는 ‘평생학습, 함께 나누다’라는 주제로 진행돼, 학습동아리가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나누는 축제로 발돋움했다. 이번 축제는 화관 만들기, 풍선 아트 등 다양하고 역동적인 체험ㆍ전시 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흥을 돋웠다. ‘하늘영광오카리나’의 서정적인 연주부터 ‘목감가족풍물단’의 공연까지 하프, 플루트, 색소폰, 기타, 하모니카, 민요, 장구, 합창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축제 내내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학습동아리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시민들과 나눌 수 있는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시흥시 학습동아리는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지역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직영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가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복지관 2층 복도갤러리에서 지역주민 작품 전시회를 열고 주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9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운영된다. 전시회를 통해 복지관 프로그램 홈패션, 손 글씨(캘리그라피) 수강생 작품과 방과후교실 아동 작품, 응곡중학교 학생 작품, 장곡고등학교 학생 작품 등 15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4회째를 맞은 복도갤러리는 복지관 수강생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다채로운 작품 전시로 예술적 감성을 드높이며 지역 주민 문화복지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복도갤러리 덕분에 복지관이 더 밝아지고 따뜻해졌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 전시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자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이 연결되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복도갤러리를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 향상에 애쓰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다 함께 걸어요’ 행사를 마련해 지역 주민의 건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4일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제2차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에 관한 사항 심의를 위해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및 노동 전문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업무 담당 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흥시 및 경기도 내 타 시ㆍ군의 자체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위원회는 최일선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담아 ‘일하고 싶은 시흥 복지 현장’을 만들기 위해 근로환경 개선과 처우 및 지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존경을 표한다. 시흥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권익을 높이는 것이야말로 시흥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되는 만큼, 앞으로 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9월 4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유용 미생물(EM) 사업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유용 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이란, 유산균, 효모균 등을 주 균으로 해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 배양한 미생물복합체를 말한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생활환경 및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유용 미생물(EM) 보급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의 주요 내용은 유용 미생물(EM) 이용자 만족도 및 활용 실태조사와 개선사항에 관한 것이다. 휴대전화를 통해 QR코드를 인식하거나 URL 접속으로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로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2024년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 방식) 설치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RFID 방식)’는 가정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할 때 먼저 카드를 인식시킨 후, 버린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배출자 부담 원칙에 적합해 감량효과가 탁월하고 종량제봉투 용량에 배출 주기를 맞출 필요가 없어 수시로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다. 특히 배출 용기가 장비 안에 있어 미관상 깨끗하다는 장점이 크다. 현재 환경부에서는 공동주택 내 종량제봉투나 납부필증(칩)을 이용한 수거 방식보다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 방식)를 권장하고 있다. 2023년 7월 기준, 시흥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 방식) 보급률은 53%다. 2018년에 처음 음식물쓰레기 종량기가 설치된 후 3년간의 통계를 살펴보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률은 종량기 설치 전보다 약 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예산을 확보하고,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 방식) 설치사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삼미시장의 얼굴이 환해졌다. 지난달 18일 삼미시장 인근에 개관된 삼미복합센터가 주민 사랑방으로 거듭나면서 삼미시장에는 신바람이 솔솔 불고 있다. 100면의 공영주차장으로 주차난에 숨통을 확 틔워준 삼미복합센터는 신천행복건강센터, 삼미시장고객쉼터, 삼미경로당 등의 다양한 행정서비스 기반 시설이 자리해 상인과 주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며 시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오랜 시간 주민의 관심과 노력 끝에 준공된 만큼 삼미복합센터는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이자 문화·여가 활동 장소로 더욱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는 안돈의(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의원 주재로 4일 도로구역 영업시설 관리 조례 제정에 앞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안돈의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기능미화협회, 버스매표소 운영자,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안돈의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도로상 가로판매대와 구두수선대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시민 보행 및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을 통해 도로구역 영업시설물을 정의하고 시설물 운영 주체, 점용허가 신청 방법, 허가 대상자, 갱신 등 점용허가의 구체적인 내용을 정할 예정이다. ‘영업시설물’이란 교통카드 충전과 판매, 신문, 잡지, 음료, 과자 등 판매를 주된 목적으로 도로에 설치된 시설물인 ‘가로판매대’와 구두를 수선하거나 닦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도로에 설치된 시설물인 ‘구두수선대’를 말한다. 관내 구두수선대와 버스표판매대 합계는 44개소이다. 참석자들은 점용허가 시 거주 조건, 소득 및 재산 기준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했다. 또한, 공정성과 형평성을 갖추고 안전하게 영업시설물을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세부적인 기준을 수립해 가기로 의견을 모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는 김찬심 의원 주재로 지난 1일 '시흥시 노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찬심, 윤석경 의원은 대한노인회 시흥시지부 김연규 회장과 교통행정과, 노인복지과, 소상공인과 공무원과 함께 노인 보호구역 확대 지정 등 노인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노인 보호구역’이란 '도로교통법' 제12조의2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시설 또는 장소의 주변도로 가운데 일정구간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차량 제한 또는 금지 등 조치를 할 수 있는 구역을 의미한다. 관내 노인 보호구역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도창2통 경로당 등 12개소이다. 해당 조례안은 '도로교통법'에 따른 시설 및 장소 이외에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31조에 따라 지정된 장기요양기관과 그 밖에 노인 보호가 필요한 시설이나 장소를 노인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조항과 '시흥시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를 준용하는 조항을 담을 예정이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찬심 의원은 관내 노인 보호구역 현황을 살피며, 노인 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여 운영하기 위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사례 6건을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부서와 시민 추천으로 총 23건을 발굴했고,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발했다. 시는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확대로 직원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이번 하반기 선발부터 우수 팀을 별도 선발했다. 첫 우수 팀에는 경기도 최초 돌봄SOS센터 구축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추진한 복지정책과의 돌봄SOS센터지원팀이 선정됐다. 우수공무원 개인 부문에서는 전국 최초 공인중개사협회와의 협약을 통한 반지하주택 침수이력제 추진으로 주거 취약계층 보호 방안을 마련한 주택과의 공민주 주무관이 최우수 대상자로 선정됐다. 우수 대상자에는 공공사업의 보상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최초 공공용지 보상기금을 설치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도모한 예산법무과 양희웅 주무관이 선발됐다. 이외에도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에 대한 행정처분 조건부 유보로 시민 고충을 해소한 농업정책과 홍미숙 주무관, 의료기관 투석 환자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사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가 추진 중인 ‘지붕 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사업을 통해 완성된 연극 ‘게으른 쌀공장’이 오는 9월 9일 2회(회당 60분)에 걸쳐 솔내아트센터 3층 솔내홀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게으른 쌀공장’은 2021년 호조벌 300주년을 기념해 창작된 연극이다. 에코 뮤지엄 연구회가 기획하고, ‘에코-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수료한 시민 크리에이터가 극본을 썼다. 2021년 창작 당시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로만 송출됐는데, 올해 새롭게 각색하고 연극을 무대에 올렸다. 극의 배경은 가상도시인 늠내시다. 늠내시 한가운데 위치한 늠내벌 땅을 둘러싼 주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극을 통해 도시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개발과 보존’의 가치 갈등에 관한 질문을 던지고, 관객들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극은 시민 참여로 만들어진 매우 의미 깊은 작품이다. 그간 무대에 올리지 못하고, 영상으로만 송출돼 아쉬움이 컸는데 이렇게 관객 앞에 선보일 기회가 생겨 기쁘다. 지역에 정착해 삶을 일궈가는 시민이 주체가 돼 만들어 가는 게 바로 에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가 오는 10월 7일에서 8일까지 열리는 ‘제1회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를 기념하는 축하 행사로 9월 16일과 23일 은계호수공원 주 무대에서 요가 프로그램인 ‘나마스테 은계’를 진행한다. 9월 16일에는 ‘인도 정통 빈야사와 함께하는 커피 요가’가 진행되고, 23일에는 ‘위로받는 음악요가 인사이드플로우’가 진행된다. 행사는 50분간 무료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요가 매트는 현장에서 제공되며, 편한 복장으로 참가하면 된다. 축제 당일인 10월 7일에는 아크로(acro) 커피 요가 공연이 진행된다. ‘아크로(acro) 요가’란 아크로바틱과 요가의 합성어로 두 명의 사람이 파트너가 되어 연결된 움직임으로 음악과 함께 작품을 만드는 공연이다. 이번 커피콩 축제 개최를 축하하고자 커피와 관련된 즐겁고 따뜻한 음악으로 토대로 작품을 시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행사로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를 널리 알리고, 은계호수공원 일대의 상권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9월 16일과 23일에 열리는 요가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 인원은 일일 참여 50명 선착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일 익명의 기부자가 방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라면 42상자(100만 원 상당)를 후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며 한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역 내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계속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영구 정왕1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1일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제3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19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22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회의에서 논의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 운영세칙’을 공유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고, 동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체계 확립을 도모했다. 또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서순진 민간위원장과 정왕본동 김혜숙 민간위원장이 직접 각 동의 특화사업 및 마을 복지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타 동의 사례를 살펴보고 함께 협력하는 방안을 고민했다. 신원철 협의회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본연의 역할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애써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한발 더 나아가 신설된 거북섬동을 포함한 20개 동이 협력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할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해 설치된 민관협력 기구로서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해 자원을 연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라며 “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7월 3일에 신설된 시흥시 거북섬동이 첫 관계단체인 통장협의회를 구성했다. 거북섬동은 지난 7월부터 공개 모집을 진행해 면접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체 12개 통 중 8개 통의 통장 8명을 최종 선정했다. 처음으로 위촉되는 거북섬동 통장들은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행정 최일선에서 행정시책 지원과 홍보, 주민 의견 수렴, 환경정비, 복지 도우미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거북섬동 지역발전과 주민들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거북섬동장은 지난 8월 30일 통장 임명을 앞두고 통장들과 함께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소통했다. 생생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거북섬동 발전 방안 논의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간담회에서 통장들은 거북섬 축제 활성화를 응원하고, 동네 곳곳에 필요한 환경개선 안건을 제안했다. 거북섬동장은 “거북섬동을 사랑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통장들과 함께 협의회를 구성하게 돼 영광이다. 모두가 함께 노력해 활력 있고 생기 넘치는 거북섬동을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거북섬동은 동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할 주민자치회, 지역사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지난 1일 시청 늠내홀 개최된 직원 월례조회에서 식전 행사로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 개최를 기념하는 시민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시민특강은 ‘커피 도시 시흥,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김경민 축제위원장을 초청해 진행했다. 김 위원장은 특강에서 커피 재료 업체와 기계업체가 제품을 판매하는 소비재박람회 형태로 진행되는 기존의 커피 박람회 한계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커피학은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과학, 기술, 예술 등을 다루는 학문인만큼, 커피 제조 기술에 기반하는 박람회가 아닌,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시민 축제의 박람회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커피 쇼 관람객들의 문화적 욕구가 증폭되고 있음에도, 이를 충족하는 커피문화 축제가 아직 국내에 없는 만큼, 은계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가 시민을 위한 문화축제로 자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10월 7일,8일 개최되는 ‘제1회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는 커피학이라는 총체적 예술을 실천하는 다양한 부스 행사, 대회 행사, 공연행사를 선보인다. 시는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가 은계호수공원 일대의 상권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