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6일 오전 상록구 학현초등학교에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스쿨존 내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지속적인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통학로 안전점검 ▲신호체계 개선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날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된 캠페인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상록경찰서, 학현초등학교, 상록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교통안전 어깨띠 착용 ▲피켓 홍보 ▲안전 등굣길 지도 ▲‘홍이 키링 달아주기’ 퍼포먼스 등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홍이 키링 달아주기’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안산시 ‘홍이와 먹이’ 캐릭터로 제작된 키링을 어린이들의 가방에 달아주며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의 다짐과 의미를 되새겼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스쿨존 안전은 학부모·학교·지역사회 모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로보월드’에서 ‘2025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ASV)지구 안산시 투자유치 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IR에는 국내외 로봇·스마트 제조 기업과 투자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안산시는 ▲첨단기업 투자환경 ▲산학연 협력 기반 인프라 ▲각종 행정 지원 프로그램 등 기업 친화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날 IR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직접 연단에서 ‘안산시의 투자환경과 전략사업’을 주제로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했다. 아울러, 참석 기업 관계자들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한편, 기업의 투자 애로사항 및 필요 정책을 공유했다. 설명회 이후, 국내 대표 반도체 패키징 기업인 대덕전자는 안산스마트허브 내 제조 기반 투자의향서를, 반도체 공정용 케미컬·소재 전문기업인 ㈜MTI는 신길일반산업단지 내 제조공장 및 연구시설 구축 계획을 담은 투자의향서를 각각 제출했다. 양 기업 관계자들은 “안산시가 보유한 산업 인프라, 인재풀, 정책 환경이 첨단 제조와 기술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11월 6일 하남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그 자리에서 7년간 이어져 온 LH와의 원인자부담금 갈등을 해소하며, 1차 정산금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원인자부담금 확보를 통해 재정 안정과 환경 인프라 확충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하남시와 LH는 지난 2018년 6월 ‘하남감일 공공주택지구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납부 협약서’를 체결했으나 사업추진 과정에서 기본·실시설계 변경과 물가상승으로 사업비가 증가하면서 부담금 납부에 대한 입장 차이로 갈등이 장기화됐다. 이에 하남시는 2025년 1월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을 승인받아 협약서상 정산 근거를 명확히 했고, 이후 수차례 실무협의와 기관 간 조정을 거쳐 LH의 1차 정산금 200억 원 납부를 이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하남시는 시의회와 도의회,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실무 중심의 조정을 추진했으며, 시장 주관하에 수차례 회의를 진행함으로써 합리적인 합의를 도출해 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 간 갈등조정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현재 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의회 '서구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대표 의원: 김남원)가 06일 관내 도시형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하며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관내 도시농업 현황 파악하고 지역에 맞는 6차산업 실증모델 자료수집 등을 위해서다. 이곳 스마트팜 농장은 2가지의 특별함이 있다. 하나는 서구 원도심의 상징인 신현동 중심지 골목에 자리잡은 인천 최초의 도심형 스마트팜이고, 또 하나는 2024년 연구회에 집중 연구과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특화 재생을 위해 개발한 도시농업 및 도시재생 정책을 결합한 ‘문화재생산업’과 ‘6차산업 모델’ 구축 방안 마련》을 제안했던 실증모델이다. 스마트팜과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이정의 이사장은 “9월 4일 문을 열었는데 벌써부터 여러 지자체에서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다녀갔다”라며 “샐러드 카페뿐만 아니라 체험교실도 입소문을 타고 문의가 많다” 말했다. 김남원 대표 의원도 "도시농업을 단순한 농작물 생산 틀에서 확장하여, 유휴지 등 지역 자원 활용을 접목한 교육·체험·관광 자원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도시농업의 교육적·사회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의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춘천시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시행했다. 2024년에는 60명의 시민이 상담을 받았으며 올해는 지난 10월까지 82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그 결과 누적 상담은 190여 건에 이르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큰 호응에 따라 지난 9월부터는 상담을 월 1회에서 주 1회로 늘렸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춘천시와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사회 환원 프로그램이다. 상담 내용은 형사사건부터 민사사건까지 전반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는 춘천시의 장학금 지원을 받은 수혜 장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선순환 구조의 일환으로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변호사가 법률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해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년 하반기 무료법률상담은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춘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확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는 11월 6일 서석면 국립종자원 강원지원을 방문해 정부보급종 오대벼 채종단지 수매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격려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농업인의 땀으로 생산된 우량 종자가 지역 쌀 산업 경쟁력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보급종 생산과 재배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서석면 4개 단지(80ha)에서 생산된 오대벼 362톤(7,240ha 분)이 대상으로, 총 57농가가 참여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2025년 11월 6일 진리·희망리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홍천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스쿨존 내 안전한 등·하교 문화를 확산하고, 보호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통안전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어린이들은 캠페인 교육을 통해 스쿨존에서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배우고, 교통안전 캠페인 굿즈와 보호자에게 전할 엽서를 직접 제작하며 ‘함께 지키는 등·하굣길’의 중요성을 스스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천초등학교 앞 등·하굣길은 최근 보도 확장 및 가로환경 정비를 통해 어린이 중심의 보행 환경으로 개선됐으나, 여전히 차량의 길가 주차가 지속되어 보행 안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캠페인에서는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을 보호자에게 안내하여 지역 내 공감과 참여를 유도했다.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11월 10일(월) 홍천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한 2차 교통안전 교육과, 11월 14일 너브내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한 3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통학로 문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11월 8일 홍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5 제8회 전국악기동아리 연주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음악협회 홍천군지부(지부장 황영래)가 주관하며, 전국의 악기 동아리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음악동아리 경연 무대다. 본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도비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음악동아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회 예선은 10월 24일까지 동영상 심사 및 지정일 현장 심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16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본선 참가팀들은 밴드, 재즈, 국악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단의 종합 평가를 통해 우수 동아리가 선정될 예정이다. 본선 경연은 오전 8팀, 오후 8팀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또한 본선 무대와 함께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연주자 알렉산더 노술과 2023년 금상 수상팀 ‘가시나밴드’의 특별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경연대회가 참가자 여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한국문인협회 홍천군지부(지부장 민경철)는 11월 8일 오전 10시 30분, 홍천미술관 2층 교육실에서 ‘제15회 공작산 생태숲 전국 공모전 시상식 및 제40회 홍천문학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문학 지망자 약 500여 명이 참가하여 총 700여 편의 작품이 응모되는 등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시상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으로 구분되며, 어린이부 5명, 청소년부 5명, 일반부 5명 등 총 15명의 수상자에게 홍천군수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문인협회 회원, 수상자 및 가족 등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축하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11월 8일 홍천문화원에서 ‘제11회 전국민요경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홍천군이 주최하고 (사)강원민요연구원(대표 김혜란)이 주관하며, 우리 고유의 전통 민요를 계승·발전시키고 민요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비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대회는 당일 오전 9시 예선, 오후 2시 본선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명창부, 일반부, 신인부, 단체부, 학생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경연을 펼친다. 각 부문별 참가자들은 지역의 특색과 개성을 살린 민요를 선보이며, 전통의 소리와 가락이 어우러지는 흥겨운 무대를 통해 민요의 아름다움과 대중성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시상은 부문별로 진행되며,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장려상 2명 등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민요의 대중화와 전승 활성화에 기여한 참가자들의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경창대회가 우리 민요의 저변을 넓히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높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농협 최진열 조합장은 11월 6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간 상생 발전을 기원하며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400만 원을 홍천군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철원농협 최진열 조합장, 서홍천농협 권철중 조합장, 농협중앙회 황상돈 철원군지부장, 농협중앙회 김준태 홍천군지부장, 우광혁 철원농협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철원농협과 서홍천농협 간 교차 기부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지난 8월 서홍천농협이 철원군청에 기부한 데 이어 두 지역 간 상호 협력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러한 교차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함께 응원하는 모범적인 상생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역은 다르지만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은 같다.”라며 “철원농협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홍천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6일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제4차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내 18개 시군 부단체장과 도 6개 실국*이 참석했으며, 도와 시·군 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연계 강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 주요 안건은 ① 통합돌봄 시행을 위한 시군 준비, ② 시군 장애인체육회 설립, ③ 2026년 1차 농촌활력촉진지구 사업 발굴 및 신청, ④ 농지대장 일제정비 추진, 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적기 도입 협조, ⑥ 대형 산불 예방 강화 등이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6월 새 정부 출범 이후 중앙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권한과 재정이 지방정부 중심으로 이양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18개 시군이 추진해 온 주요 과제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부단체장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변화된 정책 환경에 맞춰 도정 방향을 함께 조율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파와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상수도 동파, 농축산 피해 등 각종 재난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모든 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일 춘천 미래웨딩홀에서 도내 정신건강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정신건강 실무자 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음을 잇는,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도내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정신건강 관련 기관 실무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실무자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 격려사 등이 이어졌고, 2부에서는 기조연설과 실무자 간 소통·교류의 시간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마음을 재충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박명옥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일선 현장에서 도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실무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에서도 정신건강 분야의 발전과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도민 모두가 마음이 건강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시재생사업이 완료(예정)된 지역의 성과를 지속하고, 주민 주도형 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은 도에서 총괄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다. 도시재생, 문화·관광,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도시재생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진단을 실시하고, 지역 여건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컨설팅을 연 2회(상·하반기 각 1회) 운영해 왔으며, 실제 컨설팅을 받은 정선군 사북읍이 ‘강원특별자치도 마을기업 공모사업’에서 예비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심천섭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자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하겠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강원형 도시재생의 선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소래습지생태공원 염전에서 직접 생산한 천일염을 인천 8개 군․구에 약 1톤씩, 총 8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천일염은 소래습지생태공원 내 약 3만 5천㎡ 규모의 염전에서 바닷물을 끌어들여 자연의 바람과 햇빛으로 증발시키는 전통 방식으로 생산됐다. 올해에는 동구 등 8개 군․구에서 지원을 요청해 약 1톤씩 제공됐으며, 제공된 천일염은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임상균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직접 생산한 천일염이 따뜻한 지역 사회 나눔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래습지생태공원 천일염의 가치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 조성돼 1970년대까지 소금을 생산하던 국내 최대 규모의 천일염 생산지 ‘소래염전’이 있던 곳으로, 소금 생산이 중단된 뒤 생긴 폐염전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현재는 저어새 등 야생조류의 서식지, 염생식물 군락지로 해양생태계를 복원하고 전통 방식으로 천일염을 생산하는 과정을 재현하는 학습장으로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인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상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드림파크 국화축제와 함께하는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열린 국화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축제기간 동안 약 22만 명의 시민이 방문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둘러보고 구매하는 등 ‘착한 소비’ 실천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인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1개사(15개 부스)가 참여해 ▲지역 농산물 ▲전통장 ▲수공예품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판매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드림파크 국화축제와의 연계를 통한 판로 확대 효과가 두드러졌으며, 행사기간 동안 약 6,2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실질적 수익 창출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상품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의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의회는 2025년 11월 7일자로 정책지원관 1명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은 지방자치법 개정(2022. 1. 13. 시행)에 따라 의원의 의정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에 따른 것이다. 정책지원관은 조례 제·개정, 정책자료 조사·분석,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의 지원 등 의원의 입법 및 정책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강화군의회는 공개경쟁 절차를 거쳐 정책기획 및 행정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했으며, 이번 임용으로 의원들의 전문적 의정활동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승희 의장은 “정책지원관 임용을 통해 군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대안 제시와 효율적인 의정활동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군민 중심의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의회는 앞으로도 정책지원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