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오는 28일과 9월 14일 2차례에 걸쳐 시청 늠내홀에서 ‘인공지능과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마을교육 중부 거점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학부모들이 미래교육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며 자녀의 미래를 위한 진로 설계를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에 따라 ‘K-교육도시 시흥’에서만 누릴 수 있는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 28일에는 ‘인공지능과 미래사회(이태억 카이스트 교수)’를 주제로, 9월 14일에는 ‘뇌 과학자가 바라보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교육(장동선 한양대 교수)’을 주제로 한 강의가 열린다. 한편, 마을교육 거점센터는 학교와 마을 수업을 함께하는 마을교사의 성장을 지원하며 다양한 마을 자원을 안내하고 있다. 앞서, 그간 마을교육 거점센터 지역별로 ‘마을교사로의 초대(북부권)’, ‘문화유산 이해하기(중부권)’, ‘마을탐방(남부권)’ 교육이 진행돼 지난 7월 말까지 200여 명의 마을교사가 교육을 이수하며 역량을 쌓았다. 오는 22일에는 남부 거점센터에서 ‘일타 마을교사 되기’ 프로그램이 하반기에는 ‘시화호 바로알기(가제)’ 지역 이해 연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1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제2회 시흥시 반부패·청렴 추진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임병택 시장이 주재한 이번 정기회의는 추진단의 청렴 활동 보고로 시작됐다. 이후, 앞서 1회 정기회의에서 선정된 청렴 의제(▲복무 관리 분야 ▲보조금 사업 분야 ▲기간제 채용 분야 ▲음주운전) 실천을 위해 발굴한 해결책의 실현 가능 여부에 대해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토론을 펼쳤다. 추진단은 공직 관련 사회적 이슈와 내부 감사 사례 분석을 통해 청렴 의제별 부패 발생 원인을 파악했다. 또 구체적인 해결방안 발굴 과정에서 실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업무 현장을 고려한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개선 방안에는 ▲출장 여비 자가 점검 프로그램 개발 ▲보조금 사업자용 체크리스트 운영 ▲획일화된 기간제 채용 업무매뉴얼 개발 ▲음주 운전자 벌칙 강화 등이 논의됐다. 앞으로 추진단은 개선 방안을 지속해서 수정ㆍ보완해 효율적인 의제 실천 추진을 위한 청렴 활동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추진단은 그간 다양한 사례 검토를 통해 청렴 의제를 선정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고자 노력해 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시흥시 입주 제조기업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기준, 시흥시에 소재한 제조업체 2만2540개가 해당된다. 시흥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해 실시하는 조사로 설문조사와 방문 조사를 병행한다. 주요 조사내용은 기업 일반현황, 가동 현황, 인력 현황, 주요 실적과 기업체의 고충 및 애로사항 등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시는 관내 산업 특성을 파악하고, 코로나19 전후 경제산업환경 변화와 정책 수요를 분석해 경제산업 진흥정책을 수립함으로써 기업 지원사업 발굴에 활용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시흥시와 시흥산업진흥원이 기업지원 정책을 수립하는 밑바탕이 되는 만큼, 조사를 통해 정책의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지난 16일 광명역 KTX역사 내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아동참여기구 아동정책제안대회’에서 아동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아동정책 제안서를 전달받았다. 이날 아동정책제안대회에는 전국 15개 지방 정부를 대표하는 41명의 아동이 참여해 건강한 아동친화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제안된 주요 내용은 ▲온라인 세계에서 아동권리 보호 ▲아동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금연 캠페인 ▲아동이 안전한 통학로ㆍ교통환경 조성 ▲시내버스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에 관한 내용이다. 또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탄소중립 놀이터 조성 ▲규모가 큰 어린이 놀이터 조성 ▲어린이 전용 운동기구 조성 등이 제안됐다. 협의회에서는 제안내용을 종합해 각 지방 정부에 전달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이후 제안된 내용에 대한 각 지방 정부의 이행 결과를 내년도 아동정책 제안대회에서 보고할 계획이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한 아동은 “아동이 어떤 세상을 꿈꾸고, 어떤 변화를 원하는지, 어른들이 좀 더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소래초등학교, 시흥시와 함께 지난 8월 1일“소래초등학교 복합시설 운영 및 관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소래초 복합시설은 2018.7. 학교시설복합화사업 업무협약(소래초-시흥시)을 시작으로 2022.2. 착공, 2023.7. 준공으로 2023.8.18. 소래너나들이로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운영 및 관리 협약은 지난 2021년 12월 30일 “소래초등학교 복합시설 설치에 관한 업무 실시 협약”의 일환으로 학생과 지역주민 생활에 필요한 교육·문화·복지등 학교복합시설 운영 및 관리주체를 명확히 하여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운영함에 목적이 있다. 100여 년 전통과 역사성이 있는 소래초등학교는 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교육이 필요했으며, 학교 주차장이 후문 쪽에 있어 학생 보행 동선과 차량 동선이 혼재되어 학생 통학 안전위협 및 지역특성상 지속적인 주차장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이 항시 존재하고 있어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소래초등학교 복합시설은 연면적 5,802.53㎡에 생활문화센터, 작은 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지하주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빗길 안전우산을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하고, 지난 1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완성된 우산 100개를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안전우산은 어린이들의 시야확보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투명한 재질로 제작했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시속 30km 이하로 서행하라는 표시 스티커를 부착해 운전자의 안전속도 준수와 어린이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제작된 우산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시흥시 소재 장현지역아동센터, 실로암지역아동센터, 즐거운지역아동센터 등으로 전달됐다. 안전우산을 전달받은 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보호자가 돌아올 때까지 보호해주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담당자는 “이번 안전우산 제작활동은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시흥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준 공사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3 시흥이룸학교 학생 주도 프로젝트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기획워크숍이 길잡이교사 9명, 시흥 관내 초.중.고등학생 60여명의 참여로 진행됐다. 기획 워크숍에서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이르는 학생 및 학교밖 학생들 중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를 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제 나눔 및 팀 구성, 팀별 길잡이교사 매칭이 진행됐다. 시흥교육지원청은 미래사회를 살아나갈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배움을 주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학습자주도성을 기르는 중요한 방법으로 프로젝트 활동에 주목하고 이를 지원하는 활동들에 주목해왔다. 그 일환으로 2023학년 2학기 경기이룸학교 시흥지역 도전형(=학생주도 프로젝트 활동) 활동을 기획하여 7월 한 달간 학생을 모집하고, 학생들을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을 담당할 길잡이교사 9명을 선발했다. 이날 기획워크숍에서 학생들은 평상시 본인이 도전하고 싶었던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젝트 주제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했다. 대주제를 활동적인 소주제로 구체화시키고 비슷한 주제를 선택한 학생들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15일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시흥시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묵념을 시작으로 독립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경축사, 독립군가 및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서 시의원들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그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장현지구 근린공원 제2호에서 열린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해 3.1 만세운동에 참여한 권희, 윤병소 독립지사에 깊은 경의를 표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미희 의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할 때 기억해줄 것이라는 믿음에 우리는 응답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시흥시의회가 더욱 관심을 갖고 정책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이 주관한 '3분기 현업업무종사자 안전보건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을 기반으로 시흥시 공립학교 현업업무종사자 6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참가자들에게 안전한 작업환경 확보와 산업재해 예방법 등의 기본 지식을 전달했다. 총 4회에 걸친 연수는 7월과 8월 동안 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진행됐고, 각 세션에서는 산업재해보상보험, 작업안전, 화학물질 관리, 건강관리 및 사업장 위험성평가 등의 주제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으며, 특히 물질안전보건자료 등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대한 세션에서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와 그 예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을 습득했다고 평가했다. 이상기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근로자들에게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지식과 자세를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학교의 안전문화 확립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15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 7주년을 맞아 진행된 기념행사에 참석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위로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시흥시장, 국회의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 관내 여성단체장, 시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림식에서 시의원들은 차례로 소녀상에 헌화와 묵념을 했다. 이어 시의원들은 바람개비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소녀상 주변 잔디밭에 꽂는 시민참여행사에 함께하며 소녀상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난 2016년 8월 정왕동 옥구공원에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기 위해 시민 모금으로 마련됐다. 송미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시흥시의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며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정왕1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26일 정왕1동 평안공원에서 내년도 자치계획 결정을 위한 ‘2023년 정왕1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발굴한 사업인 자치계획을 비롯한 안건을 주민이 직접 숙의하고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앞서 정왕1동 주민자치회는 지속적인 회의와 토론을 거쳐 공공성과 효과성 있는 생활 의제를 발굴하는 데 힘써왔다. 지난 4월에는 정왕1동 곳곳을 살피고 돌아보며, 마을의 문제점을 찾기 위한 ‘동네 한 바퀴’를 진행했다. 또, 6월부터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온라인 설문조사와 주민 인터뷰를 마쳤다. 이를 통해 수립된 내년도 자치계획 최종 안건은 총 15개의 사업이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꽃밭을 중심으로 마을 주민이 모여 마을환경정화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모여라 꽃밭으로’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는 ‘1260k 사운드’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주는 ‘핸드폰하고 나하고’ 등이다. 한편, 이날 평안공원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행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지난 12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동아리연합회 기획 축제 썸머 에피소드 Vol. 15 ‘어게인 하이틴’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 15회째를 맞는 썸머 에피소드는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다. 매년 청소년들이 직접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고, 기획해 주도적으로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어게인 하이틴’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누구에게나 10대는 있었다!”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10대를 추억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와 공연이 마련돼 모든 세대가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수련관 한울림관에서 열린 축제 1부에서는 문화예술 동아리가 선보인 ‘어게인 하이틴’ 공연이 화려한 포문을 열고 밴드, 댄스, 보컬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2부에서는 사회문화 동아리와 스포츠 동아리가 진행한 1990년대~2020년대의 시대별 하이틴 체험부스가 수련관 앞마당에서 진행됐다. 2023년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회장(양채희 청소년)은 “이번 축제를 준비하면서 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 하나 될 수 있어서 기뻤다. 모든 청소년동아리를 대표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14일 연성동 주민센터 연성누리에서 관내 동(洞)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시흥돌봄SOS센터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각 동 시흥돌봄SOS센터 신규 담당자를 대상으로 열렸다. 시흥돌봄SOS센터 운영 방법, 담당자 역할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과 Q&A 등 서비스 제공 관련 내용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시흥돌봄SOS센터는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을 대상으로 10대 돌봄서비스(일시재가, 단기시설 입소,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복지)를 제공하는 통합창구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 내 설치돼 있다. 돌봄과 관련해 궁금증 또는 어려움이 있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중위소득 90% 이하 가구(건강보험료 기준 적용)는 연간 160만 원 한도 내 전액 지원된다. 그 외 가구도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그간 동 행정복지센터 내 ‘시흥돌봄SOS센터 상담창구’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접수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1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 제정에 따른 실행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임병택 시흥시장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김선옥 위원장과 김수연 부위원장, 조례제정 청구인 공동대표단 11인 및 시흥시 아동돌봄과장, 외국인주민과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지난 8월 9일 전국 최초로 공표된 ‘시흥시 출생 미등록 발굴 및 지원 조례’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났지만, 출생등록을 하지 못해 보호와 권리의 사각지대에서 살아가는 아동을 지켜주기 위해 마련된 조례다. 시흥시에 살고 있는 출생 미등록 아동에게 시흥시장 명의의 ‘시흥아동확인증’을 발급하고, 필요한 행정적 조치를 연계하겠다는 시흥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참가자들은 조례 제정의 취지에 공감하고, 앞으로의 실행 및 발전 방향, 홍보 방안 등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시각에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공동대표단은 아동의 권리 및 존중 향상을 위해 선도적이며 모범적인 사례를 이뤄내고 있는 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가 지난 14일 청년ㆍ청소년으로 이뤄진 말레이시아 대표단 20명을 시흥 웨이브파크로 초청했다. 이번 말레이시아 대표단의 방문은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한ㆍ말레이시아 국가 간 ‘청소년교류 초청사업’으로 이뤄졌다. 말레이시아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국제교류 사업인 홈스테이 활동으로 교류하고 있다. 웨이브파크는 서핑, 다이빙, 물놀이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레저 복합시설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장이자, 도심에서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 레저 중심지로서, 시흥시의 대표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말레이시아 대표단은 웨이브파크에서 다양한 해양레저 문화를 체험하면서 문화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시흥시의 정취를 느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웨이브파크 방문이 말레이시아 대표단에 좋은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와 연계한 시흥스테이 프로그램을 지속해 청소년 국제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연성동 연꽃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26일 연꽃테마파크 일원에서 제3회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를 개최한다. 연꽃축제는 지난 7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축제가 열리는 관곡지는 조선 초기 강희맹 선생이 중국 명나라에서 연꽃 씨를 가져와 우리나라에서 처음 재배한 장소다. 이를 기념해 ‘연성(蓮城)’이라는 지명이 시작됐다는 역사성과 상징성이 크다. 시흥시는 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정주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연꽃축제를 마련했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연꽃축제에서는 ▲문화해설사가 들려주는 강희맹의 ‘연’ 이야기 ▲지역 주민들의 동아리 공연 ▲주민 노래자랑으로 흥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등 여러 재미있는 이벤트가 열려 참가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꽃축제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는 ‘일회용품 제로 캠페인’이 진행된다. 캠페인 취지에 따라 텀블러를 지참한 방문객에게는 시원한 물과 냉연꽃차가 제공된다. 김용기 연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지난 15일 옥구공원에서 시민ㆍ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 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흥 평화의 소녀상은 2016년 시민들로 구성된 (구)시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가 발족하고, 시민 1,537명과 97개 단체가 모금 활동에 참여해 정왕동 옥구공원에 건립됐다. 무엇보다 시민의 자발적인 뜻이 담겨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이날 기념식은 묵념 및 합동 헌화, 임경묵 시인의 ‘사랑스런 누이에게’ 헌시 낭독,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시민참여 행사로 소녀에게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바람개비에 적어 소녀상 옆에 장식하는 ‘소녀의 바람’이 이어졌다. 폭염 속에서도 이날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참석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역사의 아픔에 대해 기억하고 평화를 염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과 용기를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기 위한 관심이 필요하다. 시흥시는 평화의 소녀상이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는 상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