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가 최악의 가뭄 위기 상황 속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용수 추가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릉시는 지난 8월 20일 강릉시 주요 식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대로 내려간 이후로 8월 30일 대통령 방문과 함께 재난사태 지역으로 선포됐다 . 9월 3일 현재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3%대로 내려갔으며 당분간 비 소식도 없어 가뭄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강릉시는 홍제정수장 일원에 남대천 지하수 관정 개발과 양수펌프장 설치를 추진해 추가 용수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사업비는 5억 원(재난특별교부세) 규모로 지하수 대형관정 5공과 양수펌프장 1곳 설치를 포함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대형관정 5공과 양수펌프장 설치를 통해 하루 총 2,500톤의 원수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대형관정은 5공 중 4공이 완료됐고, 양수펌프장은 토공 작업이 진행 중이다. 9월 중 대형관정과 양수펌프장 설치를 마무리하고, 단계적으로 시험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로써 강릉시는 롯데시네마 등 보조수원, 남대천 구산보 생활용수 전환, 차량 운반급수, 오봉저수지 원수 추가 투입, 연곡정수장 비상송수 등과 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주관한 ‘2025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이 지난달 27일 제2판교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이틀간의 본선 일정을 마쳤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경콘진이 함께 주관했다. 가상세계·확장현실(XR)·인공지능(AI) 등 가상융합 기술을 활용해 공공문제와 기업 수요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콘텐츠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에 진행된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본선에 올라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겨뤘으며 이 가운데 6개 팀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회는 ▲공공문제 해결을 위한 가상현실(XR) 콘텐츠 ▲경기도 문화와 상징물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자연물을 활용한 실감형 상호작용 콘텐츠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과제는 경콘진과 더 샌드박스 코리아, HD현대사이트솔루션 등 협력 기관의 수요를 반영해 정해졌다. ‘공공문제 해결 콘텐츠’ 분야에서는 인큐원 팀이 경기도 내 비활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리워드형 디지털 트윈 XR 콘텐츠 ‘Petstomize’로 대상을 받았다. 중앙대학교 소속 예공인사이드 팀은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발음 교정 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의회 송진영 의원(개혁신당)이 제296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7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탄2신도시 대형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강력 비판하며 백지화를 촉구했다. 송 의원은 인접 도시와 협의가 필요한 대규모 건설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오산시가 모든 현안에서 '패싱(passing)' 당했다며 불쾌감을 표했다. 특히 지난 5월 22일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오산시와 협의해 개선 대책을 마련하라는 사항이 전혀 이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후 8월 21일 진행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가 오산시 협의 없이 면적만 소폭 축소해 전면 통과시킨 것을 강하게 비판하며, 축소된 면적조차 40만6천㎡로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로 강남 코엑스와 맞먹는 크기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앞으로 개발될 화성시 금곡지구와 관련해, 광역행정의 취지를 살려 오산시와 화성시 간 이해관계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 개입과 교통·환경·안전 문제 사전 협의 절차 제도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송진영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시민 권익을 최우선으로 지키며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잘못된 사태에 대해 물러서지 않고 시민과 함께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릉시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5 경포 트레일런' 행사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재단은 1000여명이 참가하는 이 행사를 통해 올림픽 레거시권의 브랜딩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었다. 행사 추진 시 참가자들에게 식수 제공, 세정제 대체 제공 등 물 소비를 최소화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예정돼 있었던 디제이 파티와 애프터 비어 파티 등의 축하 행사를 취소했고 행사를 대폭 축소해 준비해왔다. 하지만 최근 강릉지역에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재단은 강원도, 강릉시와 협의해 오는 6일 추진 예정이었던 2차 경포 트레일런 행사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재난 사태 상황이 마무리되면 강릉시의 관광 홍보와 이미지 회복에 힘쓸 것"이라며 "무기한 연기된 경포 트레일런 행사도 다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관광재단은 2023년부터 경포트레일런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1229명의 참가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5월 24일 개최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10개월 앞두고 상설위원회 등 당조직 정비에 나서며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승원)은 3일 상설위원장단 간담회를 열고 각 상설위원회별 2026 지방선거 대비 운영현황과 하반기 활동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최강남 실버위원장, 조은주 청년위원장, 활동준 대학생위원장, 홍안나 농어민위원장, 조성환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 경창수 사회적경제위원장, 조명자 자치분권위원장, 전준호 다문화위원장, 황대호 홍보소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제21대 대통령선거 평가 및 제언 ▲하반기 조직·정책·홍보 강화 방안 ▲청년·농어민·다문화 등 계층별 현안 등을 논의하며 지방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은 "비상설특위, 대변인단, 특보단 등 당조직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하반기 활동계획을 마련하고, 당원 참여를 확대해 당원주권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경기도가 131만표차 압도적 승리로 전국 승리를 견인했듯, 지방선거 선제적 준비로 승리를 이끌고 이재명 정부 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본부장 신재권)는 3일 원주시청을 방문해 ‘꿈꾸는 아이들’ 사업 지원금으로 약 1억 5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원주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이 꿈을 꾸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은 ▲꿈 지원 ▲위기가정 지원 ▲식생활 취약 아동 지원 ▲돌봄 청(소)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 관계자는 “원주 지역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의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글로벌쉐어(부장 이현서)는 3일 원주시청을 방문해 1349만 원 상당의 요거트 1189박스(2만3780병)를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77개소에 전달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사)글로벌쉐어는 지난 2017년 설립돼 가난과 질병, 재난 등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소외 이웃을 돕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글로벌쉐어 관계자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원주횡성지회(지회장 심상식)는 3일 원주시청을 방문해 호우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33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원주횡성지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라며 “함께 사는 사회를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원주횡성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회원 여러분의 온정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의원(동탄4·5·6동)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3일 제244회 화성시의회 임시회에서 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에 대한 사업지원 등을 명확히 규정하고, 조문 정비를 통해 협의회의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과의 연계 체계 구축에 대한 시장의 책무 강화 ▲사업지원 범위 확대 ▲안정적인 활동 공간 확보를 위한 근거마련과 관련된 사항이다. 김종복 의원은 “이번 조례 전부개정안을 통해 사회복지협의회가 더욱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지역 복지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244회 화성시의회 임시회는 2일 개의해 12일까지 11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가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 등 34개의 의안을 다룰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우리나라 유일의 내륙‧해양 교차 접경지인 고성군이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접경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국비사업 대상지로 잇따라 선정되며 글로벌 평화경제특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접경권 발전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간성읍 일원에 추진할 ‘접경지역 활력 거점시설 조성사업’의 사업비 400억 원(국비 280억 원)을 확보, 접경지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사업은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에 따라 신설될 간성 역세권 개발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재정투자사업이며, 간성읍을 행정‧관광‧문화‧경제 기능이 복합된 평화 경제 중심 생활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군은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최북단 평화 경제구역으로 불리는 ‘화진포 관광지 경관 명소화 사업(거진읍, 현내면)’을 비롯해 ‘농어촌마을 이음길 구축사업(토성면)’, ‘왕곡마을 가는 고샅길 정비사업(죽왕면)’, ‘고성 북부권 마을 LPG 배관망 구축사업(거진읍, 현내면)’ 등 4개 사업에 150억(국비 120억 원)의 사업비도 확보하는 등 접경지 사업을 바탕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요” 경기도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기념식과 다양한 문화행사가 어우러진 ‘2025년 경기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3일 경기도청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 1일~7일)을 기념해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도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비파 연주로 시작하는 오프닝 공연과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양성평등 가치 확산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진행했다. 이어 도민 참여형 손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도민들의 의지를 함께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2부에서는 개그우먼 김미화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려 양성평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미화는 여성 방송인으로서 겪은 경험을 토대로 세대와 성별, 계층 등을 아우르는 존중의 문화를 이야기하며,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해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여성검무택견과 난타공연은 관객들에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3일 6급 중간관리자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팀장 보직을 받은 지 3년 미만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직 내 허리 역할을 수행하는 중간관리자의 리더십 강화와 소통 능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는 ▲중간관리자 리더십 ▲갈등관리 및 관계 개선을 위한 소통 기술 ▲효율적인 회의 운영을 위한 스피치 기법 등이 포함됐다. 또한 군수와의 간담회 시간을 통해 군정 성과를 공유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조직 내 공감과 신뢰를 높이는 계기도 가졌다. 이어 조직 내 중간관리자들이 앞장서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청렴 실천 결의’를 다짐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교육은 실무와 조직관리를 잇는 핵심 위치에 있는 중간관리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성과 중심의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패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최고원 청소년이 ‘2025년 청소년의 달’을 맞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남다른 봉사와 뛰어난 품행이 경기도 청소년의 바른 성장에 귀감이 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표창은 도내 청소년 중 타의 모범이 되는 인물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최고원 청소년은 그간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를 대표해 청소년 권익과 권리 증진에 앞장서 왔다. 2024년 여성가족부 주최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직접 작성한 사례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파주시가 주최하고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청소년 참여 활성화 사업’에 참여해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청소년 참여축제·참여학교 기획 등에 참여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또한, 파주시 이동시장실 100회 행사에 참여해 청소년참여기구 대표로 경과보고를 발표하고 사회를 맡는 등 지역 청소년 대표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청소년의 달 및 성년의 날 기념행사 사회, 지역 축제 부스 기획·운영 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교하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경환)은 지난 8월 23일 ~ 8월 30일에 진행된 청소년 문해교육 ‘문해력 성장을 위한 독서로드맵’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해교육에서는 글의 의미를 이해하고 비판적·분석적 사고를 기르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정해진 도서를 읽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짧은 글쓰기와 발표를 진행하며, 단순한 독서를 넘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말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의 높은 몰입도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교하청소년문화의집 최경환 관장은 “이번 문해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독서를 매개로 사고의 깊이를 더하고 소통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지난 8월 29일(금), 삼성 E&A 임직원들이 복지관을 방문하여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 E&A 임직원들은 복지관 식당에서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배식 봉사 활동을 직접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더불어 약 2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후원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기업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봉사활동이 장애인분들의 생활에 큰 힘이 된다.”며 “특히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후원품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삼성 E&A 임직원들은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장애인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2일 수내3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양평군 서종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여 우수사례 견학 및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타 지역 주민자치센터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 간 간담회를 비롯해 고추장 만들기 체험,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두물머리 등 지역 문화자원 탐방이 함께 진행됐다. 서종면 주민자치센터는 △39개의 다양한 강좌 운영 △주민 참여형 문화·복지 프로그램 활성화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우수 사례지이다. 수내3동 위원들은 서종면의 운영 노하우와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향후 자치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안계일 의원은 “주민자치는 지역사회 민주주의의 토대이며,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을 이끌어가는 힘”이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수내3동 주민자치센터도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모범적인 주민자치 모델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기형 평택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고덕국제신도시 3단계 성토공사로 인한 주민 갈등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덕면 주민들이 제기한 고덕국제신도시 3단계 성토공사로 인한 문제를 논의하고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기형 의원을 비롯한 류정화 의원, 유승영 의원, 김승겸 의원, 김회석 보좌관(이병진 의원실), 평택시청 집행부, LH평택사업본부 및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역주민들은 “약 10m 높이의 과도한 성토공사로 마을 경관이 거대한 흙성벽으로 변했다”고 말하며, “사생활 침해와 심리적 위압감은 물론, 장마철 사면 붕괴 및 환경오염 등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게 됐다”고 호소했다. 이어 주민들은 단계적 성토(테라싱) 등 기술적 대안을 제시하며, 투명한 정보 공개와 소통 체계화를 강력히 요구했다. LH와 평택시 측은 제기된 문제들을 검토하고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기형 의원은 “주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개발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신도시와 기존 마을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