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납세부담 경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소분 주민세를 감면, 감면통지서를 발송했다고 18일 밝혔다. 감면대상은 하남시에 사업소를 둔 모든 개인사업자와 자본금액 30억원 이하 중소형 법인으로, 2만 3000여 개소다. 감면세액은 사업소분주민세 기본세율 5만 5000원이며, 감면총액은 12억 8200만원이다. 이와 함께, 올해 소상공인 등에게 임대료를 인하해준 건물주도 재산세(건축물)를 감면받을 수 있다. 대상 건물주는 임대료 인하 증빙서류를 갖춘 감면신청서를 시 세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세 감면으로 소상공인 등과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줍깅데이’ 참가자를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줍깅’은 스웨덴어 줍다(plocka up)와 영단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을 우리말로 번역한 신조어로, 가볍게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대상은 하남시에 미성년 자녀를 둔 가족으로, 50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네이버 폼이나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신청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9월 한 달간 지역 내 공원, 산책로 등에서 ‘줍깅’ 활동을 펼친 후, 워크온 앱과 사진을 통해 활동을 인증하면 된다.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참여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원봉사 시간이 필요한 경우, 사전에 신청하면 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기후위기도 심각한 상황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줍깅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기후위기 대응으로 환경을 함께 보호하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오는 25일까지 하반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마을 문제를 직접 발굴,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민 교육이다. 하반기 교육은 다음 달 7일부터 11월 5일까지, 시청 옆 생활문화센터 ‘하다’ 및 신장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주 1회 2시간씩 9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공공디자인 ▲도시브랜딩 ▲도시환경 ▲3D도시모형 ▲스마트 도시재생 대학 등 단과별 구성해, 도시재생 기초이론부터 선진지 견학 및 실습까지 특성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인원은 과정별 10명 이내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최소화 했다. 관심 있는 하남시민 또는 하남시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에서 ‘하남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검색한 후 센터 카페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보내거나 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사업 주체인 주민들의 역량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90명과 함께 기후 위기 대응 프로그램 ‘나는 DREAM 환경운동가!’를 진행 중에 있다고 18일 밝혔다. ‘나는 DREAM 환경운동가!’는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기후 위기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지난 14일 열린 프로그램 첫 회에서는 ▲어린이 환경교육 ▲탄소 배출 줄이기 실천 다짐 선언식 ▲가족과 함께하는 랜선 플로킹 등이 진행됐다. 환경교육은 하남시 환경교육센터의 강사지원을 받아, 이미정 강사가 ‘기후위기-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펼쳤다. 교육 후에는 아이들이 탄소 배출 줄이기 실천약속 10가지가 담긴 실천서를 직접 작성해보고, 가족과 함께 걸으며 집 주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king)’도 참여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을 함께 한 김상호 시장은 “이상기후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고, 하남시는 지난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임신·출산·육아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안내서 ‘Hanam I(하남아이)’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남아이’는 ▲임신·출산분야 ▲육아·돌봄 분야 ▲다자녀 분야 ▲양육자 지원 분야 등 시에서 추진 중인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현재 정부에서 돌봄 관련 온라인 포털을 운영 중이나 전국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지역만의 돌봄 서비스 등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왔다. ‘하남아이’는 총 87페이지 분량으로 제작했으며,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메뉴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또 각동 행정복지센터·소아과·어린이집에도 오는 25일까지 순차적으로 비치할 예정이다. ‘하남아이’는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중 하나인‘가족친화 환경조성 분야’사업 일환으로 추진, 돌봄에 대한 지역사회 역할 강화 및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양성평등, 돌봄 및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하남시 0~7세 아동인구 증가율은 19%로, 같은 기간 평균 4.2% 감소 추세인 경기도 전체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은 임시공휴일인 지난 16일 휴가도 반납하고 감일동 민원현장(감일동 378 일원)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민원사항을 점검했다. 방 의장은 이날 현장에서 민원발생지역을 직접 보고 주민들로부터 마을의 불편사항을 들으면서 문제점을 파악했다. 주민들은 최근 설치된 보행로의 공사 폐기물 처리 및 주변 정비가 미흡한 부분과 다세대주택 신축으로 차량 통행량이 급증해 도로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점을 비롯해 마을 내 버스정류장 설치, 도시가스 배관 설치 등의 마을 불편사항을 호소하며 해결을 요구했다. 방 의장은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눈으로 보고 해결방안을 함께 찾기 위해 현장에 나왔다”며, “주민들이 말씀해주신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하남시와 협의해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풍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풍산동 탄소중립실천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미래세대에 빚지지 않을 하남을 만들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실천위원회는 풍산동 지역사회 리더로 꾸려졌으며, 정부의 2050 탄소중립선언에 발맞춰 풍산동 주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함으로써 전 지구적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자 구성됐다. 박종석 풍산동장은 “기후위기는 먼 미래가 아닌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이를 위해 에너지 절약, 대중교통 이용, 저탄소 배출제품 구매 등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실천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실천위원회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주민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해 주기를 당부했다. 실천위원회 현교태 회장은 “앞으로 시청, 풍산동 행정복지센터, 실천위원회 간 활발한 연계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며, 이를 풍산동 유관단체에 적극 전파해 기후위기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실천위원회는 유관단체 회원 등 주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하고 ‘폐건전지 수거함 만들기’ 키트를 활용한 체험활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기 사용 증가와 폭염 등 환경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미사2동 유관단체로 구성된 ‘미사2동 탄소중립실천협의회’가 지난 13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첫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미사2동 유관단체장을 비롯해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관계공무원 등 16명이 참석, 기후 변화 대응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탄소중립 실현과 시민 참여 유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환경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작은 실천부터 힘을 모으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정영수 협의회 공동대표는 “지구온난화는 우리의 생존을 위해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가 됐다”며 “유관단체를 중심으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자리에 함께 한 김상호 시장은 “오늘 협의회는 동 유관단체가 환경을 위해 처음으로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취약계층 독거어르신의 우울감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해 ‘랜선 건강다줌(ZOOM)’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랜선 건강다줌(ZOOM)’ 프로그램은 노쇠예방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화상채팅 앱 ZOOM(줌)을 활용해 건강·운동·영양 등을 다 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사업에 등록된 독거 어르신 35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운영을 시작, 오는 10월 8일까지 주 2회 8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관절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 운동, 유산소 운동과 림프마사지를 교육해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영양사의 맞춤형 영양 관리 교육도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해 외출도 어렵고 운동을 하고 싶어도 코로나로 하는 곳이 없어 더 우울했었는데, 화면을 통해 운동을 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전했다. 구성수 시 보건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상생활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초 체력 증진과 노인 우울·허약 예방이 목적”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앞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경로당의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출입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수시 환기 여부 등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으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실내 적정온도 유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내도 병행했다. 최현주 미사1동장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 “폭염이 연일 지속돼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안부를 여쭙고 “코로나 상황에서 어렵게 경로당 운영이 재개된 만큼, 안전한 무더위 쉼터가 되도록 동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어르신들께서도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당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향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경로당은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해 미사1동 내 6개소가 지난달 23일부터 운영을 재개했으며, 손소독제, 살균제, 해충기피제 등 방역 약품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냉팩이 배부됐다. 미사1동은 경로당 6개소 이외에도 행정복지센터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생수와 냉팩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13일 시청 집무실에서 하남시 청소년대표 7명과 차담회를 갖고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차담회는 시장과의 대화를 희망한 청소년들의 제안에 따라 이뤄졌으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응원하고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차담회에는 덕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김나경 위원장(덕풍중 3), 청소년참여위원회 김예성 위원장(꿈드림 19세), 학교 밖 청소년 윤서연(꿈드림 18세), 청소년의회 김진주 의장(하남중 3), 청소년수련관 김어진 청소년관장(고려대 1),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배은진 위원장(미사강변고 3), 아동참여위원회 전유라(덕풍중 2) 학생이 함께했다. 이날 청소년대표들은 ▲청소년 수당 ▲청소년 제안 플랫폼 ▲자매도시 유학 지원 ▲청소년문화의집 활성화 방안 ▲진로 진학 등 청소년들의 권익을 위한 제안과 함께, 자전거 활성화 방안, 덕풍천 가꾸기 등 환경을 위한 아이디어와 지역 일자리 확대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김상호 시장은 “시는 아동과 청소년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목소리를 내고, 그 의견이 예산과 정책에 반영되는 실질적 참여 기반을 만들어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3일 시청 시장실에서 모범 광복회원을 초청해 시장 표창을 전달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라 광복절 기념행사를 대신해 열린 이날 수여식에는 김상호 시장과 김의관 광복회 하남시지회장이 참석했다. 김상호 시장은 광복회 하남시지회 변용만 부회장과 현성훈 사무장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확고한 국가관과 봉사정신으로 하남시민에게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바른 역사관을 갖도록 노력해 준 데 감사를 표했다. 수상자인 변 부회장과 현 사무장은 각각 변규섭 독립운동가와 현용주 독립운동가의 자녀로, 2018년 광복회 하남시지회 설립 이후 광복회 활성화와 독립운동 역사 알리기 등에 힘써왔다. 변규섭 독립운동가는 일제가 시행한 창씨개명을 반대하고 독립결사체를 결성하여 활동하는 등의 독립운동을 하다 검거돼 고문후유증으로 1945년 5월 33세의 나이로 일생을 마감했다. 현용주 독립운동가는 경북 경산의 교회 장로로서 독립운동 활동 중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옥고를 치르고 사후 정부로부터 공훈을 인정받아 2004년 건국포장이 추서됐다. 이날 김상호 시장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관내 위치한 대형 유통업체를 공공수역 오염 행위로 고발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미사지구 망월천 순찰 중 오염물질이 망월천으로 유출되는 것을 발견, 즉시 방제 조치를 취한 후 우수관로 내 오염물질 발생원인 추적에 착수했다. 7일 간의 추적 끝에, 지난 10일 대형 유통업체에서 나온 오염물질(폐기물)이 인근 우수관으로 배출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시는 업체 관계자의 진술과 사업장 현장을 확인한 후, 지난 12일 해당 업체를 물환경보전법 위반행위로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하는 한편 오염된 우수관 등 공공수역을 즉시 방제 조치할 것을 업체에 통보했다. 한편 13일, 시는 전날 통보한 방제조치 등을 업체가 준수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부시장을 중심으로 관련부서와 불시 이행점검을 실시, 건축법 및 폐기물관리법 위반사항 등도 추가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적발된 위반사항 역시,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하남시 신욱호 부시장은 “최근 기업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기업운영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음에도, 환경을 생각하지 않은 업체의 이번 행태에 대해 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도시공사(사장 이학수)는 12일 『친환경 힐링 문화복합단지 H2 프로젝트』의 민간사업자 지정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사업계획서 평가위원회(위원장 최주영)를 실시하였으며, 총 3개 컨소시엄이 참여하여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IBK 컨소시엄(명지병원, 자생한방병원, 롯데건설, IBK투자증권, 중소기업은행, 타이니타운, 애버딘엠에이치 등)이 선정되었다. 공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위원회 추진을 위해 각 컨소시엄 대표들이 직접 추첨을 통하여 평가위원을 선출하고, 평가 후에는 평가위원 성명과 점수를 포함한 평가결과를 당일 공개하였다.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IBK 컨소시엄은 공사에 소아응급의료센터, 심장수술센터, 뇌혈관센터, 암통합치유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국제진료센터 등을 갖춘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을 제안하였다. 평가위원회는 “병원수요를 파악한 스페이스 프로그램 및 병상수, 병원의 입지 등 우수(위원 A)”, “충분한 병상규모, 급성기-아급성기-만성기 질병에 대응하는 생애주기 통합병원, 한의학과 협진의료체계 우수(위원 B)”, “병원 운영의지 확고, 다양한 형태의 의료서비스, 실버타운의 연계성 우수(위원 C)”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원도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장동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아동주거 빈곤가구, 한부모 및 조손가족,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선정, 500만 원에서 800만 원까지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주민 공동이용시설의 경우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 이하 복지관)과도 협약을 맺고 8월부터 노후주택 개보수 공사에 착수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원대상 발굴, 행정 지원을 하고 복지관은 공사업체 선정 및 공사 진행,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담당하며, GH는 사업 총괄 관리와 개보수 예산 지원을 맡는다. 사업은 2023년까지 3년간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된다. 올해는 노후주택 12가구와 어린이집 2개소, 경로당 1개소가 대상이다. 개보수는 창호, 화장실, 도배, 바닥, 싱크대, 보일러 교체 등 거주 공간 시설 전반에 대해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 농업인단체와 회의를 갖고 농업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 회의실에서 11일 열린 회의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황성용 지부장과 7개 작목반 대표 및 임원, 시 관계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시·농협 공동사업 내년도 추진계획, 농업 분야 발전방안 마련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됐다. 회의에서는 포장재, 차광막, 비료 등 지원사업과 FTA 대응 지원사업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와 함께 내년도 농업 분야 예산편성을 위한 농업인단체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회의에서 제안된 각 작목반 대표자들의 의견 등을 검토, 내년도 예산 등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회의를 함께 한 김상호 시장은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위기는 생태계를 파괴하고 필연적으로 식량위기로 이어진다”며, “지금부터라도 농업보호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농업분야 탄소중립 전환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시는 단기적으로 로컬푸드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식량자급자족 체계를 만들고, 중기적으로는 교산지구 내 스마트팜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립도서관은 시에 거주하는 생후 3개월 ~ 초등 2학년 아동 450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북스타트 꾸러미’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어린이에게 그림책이 든 꾸러미를 선물해 아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독서문화 활동으로, 하남시립도서관에서 2012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북스타트 꾸러미는 ▲1단계 북스타트(3~18개월) ▲2단계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 ▲3단계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취학 전) ▲4단계 책날개(초등1~2학년)로 나눠져 있으며, 각 단계마다 그림책 2권과 에코백,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