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관내에 있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게 공원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5일까지 소독작업을 전개한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소래 공원 등 대야ㆍ신천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 22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경 1차 소독을 완료한 데 이어 이번에 2차 소독을 진행한다. 어린이놀이시설 소독을 통해 ▲모래 순환 및 뒤집기 ▲이물질 제거 ▲고온 스팀 소독 및 코로나19 살균 코팅 ▲기생충란 검사 등을 실시한다. 이처럼 철저한 놀이기구 소독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뛰어놀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소독이 완료된 공원에는 소독 완료 스티커와 소독작업 사진을 부착해, 공원 이용객들이 해당 공원의 소독작업이 완료됐음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흥시 안전생활과 관계자는 “무더위가 끝난 이후, 어린이들이 본격적으로 공원에 나와 뛰어노는 시기에 맞춰 소독을 완료할 것”이라며 “오는 10월경에 한 번 더 소독작업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지난 7일 시흥시 물왕호수 일대에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환경봉사 활동은 시흥시청소년재단의 환경봉사ㆍ야외활동(아웃도어) 직원동아리 ‘낭만캠퍼’의 구성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물왕호수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실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구슬땀을 흘렸다.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경영)을 실천해 나가며 환경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환경봉사ㆍ아웃도어활동 직원동아리를 구성하고, 환경보호 및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부지런히 환경정화ㆍ보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으로, 오는 9월에는 해변 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에서 개발한 ‘음식물쓰레기 Green Light!’ 음원을 활용한 ‘그리는 뮤직비디오 공모전’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환경보호 교육을 위해 마련된 공모전은 음원을 듣고 아이들이 음원 구절에 맞춰 그림을 그리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의 올바른 분류 기준과 감량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어린이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 어린이다. 신청 기간은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2023년 그리는 뮤직비디오 공모전은 예년과는 달리 심사내용에 ‘일반인 대상 온라인 평가’가 추가됐다. 이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함께 참여 기관의 관심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강현주 센터장은 “공모전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환경 문제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시립전통예술단 주관으로 오는 14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서울대학로 173)에서 시립전통예술단의 ‘미래의 기억’ 앙코르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3월 첫 공연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데다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아 이번 앙코르 공연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공연은 3.1 만세운동의 정신과 민족 선연들의 독립 의지,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토대로 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며 불렀던 독립군가, 노래 등을 중심으로 낭독, 극중극, 연주, 춤, 영상(샌드아트) 등의 다채로운 대형 콘서트가 펼쳐진다. 또한, 시립전통예술단 가무악희(歌舞樂戱)의 총체적 공연(연희, 기악, 한국무용, 소리 등)에 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이로써 관객과 한층 더 가까이 호흡하며 만나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독립운동 유가족을 초청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독립지사의 숭고함을 기릴 예정이다. 더불어 시민대표가 콘서트에 참여해 독립선언문, 옥중서신 등을 낭독함으로써 공연의 시대적 의미와 해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생태ㆍ역사ㆍ문화적 가치가 높은 갯골과 소금창고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갯골 소금창고 주민 해설사(큐레이터)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오는 16일에 개강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 지붕 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조성 사업’의 하나로 운영된다. 에코뮤지엄의 궁극적인 목적인 ‘지역에서 살아가는 주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스스로 지역전문가로서의 소양을 축적’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과정이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다수의 주민 해설사를 배출했으며, 현재 15명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올해는 총 3회차로 과정으로 운영된다. 8월 16일 수요일 16시부터 시작되는 1회차는 ▲유창호 인하대 교수의 ‘시흥의 소금창고와 염전문화 현장 강의’로 갯골생태공원 소금창고에서 진행된다. 28일 월요일, 29일 화요일 16시에 시작되는 2회차, 3회차에서는 ▲정원철 전 시흥문화원 원장의 ‘소래(시흥)염전과 해양문화’ 강의가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현재 활동 중인 주민 해설사뿐만 아니라 시흥의 소금 창고와 염전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도 참가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시민의 일상 속, 예술 경험 확대와 문화 권리 증진을 위해 ‘2023 시흥문화발전소 창공-하반기 생활문화교육’ 참가자를 오는 14일 15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은 시화공구 상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재탄생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인근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생활을 반영한 맞춤형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은 창작을 통한 예술 감각 자극과 예술 치유를 위해 마련됐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총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재료비 별도)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천연 염색된 앙금을 주재료로 꽃잎, 꽃술 등을 형상화해 케이크를 장식하는 ‘앙금플라워 컵케이크’ ▲붓과 캔버스, 아크릴물감을 주재료로 활용한 그림 수업 ‘아크릴붓그림 with굿즈’ ▲디지털 기기를 화구 삼은 소묘(드로잉) 교육을 통해 나만의 상품을 제작해 보는 ‘디지털드로잉 with굿즈’ ▲폐현수막, 양말목, 버려진 헝겊 등을 활용해 발 매트나 소쿠리, 에코백 등을 만들어 보는 ‘업사이클링 공예’ ▲명상악기인 싱잉볼과 아로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시흥체력인증센터에서 ‘2023년 체력증진교실 5기’ 회원을 8월 7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비대면 체력증진교실’은 코로나19로 저하된 시민의 체력을 효과적으로 증진할 수 있도록 비대면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운영한다. 19세 이상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력증진교실 수업 내용은 저중강도 근력운동과 전신 순환 스트레칭 및 코어 운동으로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7일부터 27일까지다. 수업은 8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주 2회씩(화, 목), 총 9회 진행한다. 수업 시간은 약 40분이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시흥체력인증센터 유선 문의 및 시흥시청 누리집,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국민체력100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집에서 편하게 운동을 따라 하며, 일상에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벅스리움이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 체험프로그램 ‘곤충표본교실’을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한다. 초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곤충표본교실’은 기존 상설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운영된다. 이번 곤충표본교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오각뿔장수풍뎅이와 마모라투스큰턱하늘소, 기가스우단하늘소 등 실물 곤충으로 곤충표본을 제작해 보는 특별한 행사로 구성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곤충표본교실은 표본제작과 관련된 이론ㆍ실습교육으로 구성돼 1시간 내외로 수업이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7일부터 벅스리움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되고, 회차당 최대 16명이 참여할 수 있다. 체험비는 5천 원이다. 이 밖에도 체험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벅스리움에서 인공 증식된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2급(윤조롱박딱정벌레)을 한시적으로 공개해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방학에는 벅스리움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생물의 관람을 즐기며, 특별한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가 오는 15일 ‘시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 7주년을 맞아 정왕동 옥구공원 내 소녀상 앞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시민,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시흥 평화의 소녀상’의 존재와 그 건립 정신을 상기하며 평화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기념식은 헌화, 기념사, 축사, 추모의 합창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시민 참여 행사로 ‘바람개비에 실어 보내는 소녀의 바람’이 준비돼 있다. 이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바람개비에 적어 소녀상 잔디밭에 꽂으며 평화를 염원하는 행사다. 한편,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2016년 시흥시민 1,537명과 97개 단체가 모금 활동에 참여해 정왕동 옥구공원에 세워졌다. 시흥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 이후로 매년 기념식을 열고 있으며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시 관계자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이 벌써 7주년을 맞았다. 많은 시민이 기념식에 참여해 우리 역사의 아픔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한 ‘2023년 제7회 시흥 전국 청소년 모의유엔(UN)’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23년 제7회 시흥 전국 청소년 모의유엔’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많은 청소년이 국제회의와 외교 교섭 과정을 직ㆍ간접적으로 경험해 온 시흥시의 대표적인 해외교류 사업이다. 시흥시 모의유엔은 올해 7회째를 맞아 참가 학생을 전국으로 확대해 특화 사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에 관내 학생 40명을 지난 5~6월에 걸쳐 모집했고, 관외 학생 40명은 지난 6월에 모집을 완료했다. 참여 학생들은 8월 5일 개회식 이전에 시흥 웨이브파크를 직접 체험하고 탐방하며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는 시흥시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교육도시이자, 문화도시인 시흥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었다. 참여 학생들은 개회식 이후 지난 3일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여러 국가 대사의 입장으로서 맡은 국가의 입장을 열정적으로 대변했다. 북극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 가능한 자원개발에 관한 연구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는 방안 마련을 위해 협동하고 경쟁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2023년 경기도 농어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월곶어촌계가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농어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주최한다. 경기도 소재 어촌계와 농업법인 또는 어촌마을이 공동체의 마을 자원을 활용해 로컬푸드 판매장을 개설하고, 상생 프로그램 휴양공간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사업을 자체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1,400만 원의 지원금과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이 지원된다. 또, 사업을 통해 어촌 공동체 활성화를 꾀하고, 구성원 간 유대감을 도모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월곶어촌계는 국가 어항 개발 준공(2025년 예정)과 겸해 이번 사업을 통해 ‘꽃향기 나는 월곶항’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삭막한 어촌 분위기를 전환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해안가에 ‘꽃바람개비길’을 조성해 어항 배후 부지 환경을 개선하고, 마을 주민과 방문객에게 힐링하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월곶포구 축제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어선 승선 체험과 새우젓 담기 체험을 확대ㆍ운영해 더 많은 축제 참가자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월곶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최근 서울 신림역, 경기 분당 서현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묻지마 칼부림 사건으로 인해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고, 시민들의 불안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유사 범행 차단 및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특별치안 활동에 나섰다. 시는 휴일인 지난 6일 저녁, 시흥경찰서(서장 김신조)와 합동으로 배곧동 중심상가 일대의 다중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안전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합동 안전 순찰에는 임병택 시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흥경찰서, 시흥시 자율방범대 등의 기관ㆍ단체, 총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시민을 대상으로 개인 안전 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다중 밀집 지역 범죄예방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이날 순찰 활동이 이뤄진 배곧동의 중심상가는 특히 주말 야간에 방문객이 많기로 손꼽히는 곳이다. 시는 불안에 빠진 시민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무더운 날씨에도 대대적인 안전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최근 일어나고 있는 범죄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흥경찰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중앙도서관과 소래빛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운영시간을 오는 8일부터 평일 20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 운영은 열대야 속 무더위 쉼터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책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8월 8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연장 운영된다. 평일(화~금) 18시에서 20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어린이자료실 도서를 자유롭게 대출ㆍ반납 및 열람할 수 있다. 주말은 기존과 동일하게 18시까지 운영하고, 휴관일인 월요일과 공휴일인 광복절은 해당 사항이 없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자료실 시간 연장에 따라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야간 도서관 이용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와 책 읽는 환경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건강 취약 어르신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18명의 방문 건강관리 전문인력이 함께해 어르신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동별 담당 방문간호사들은 직접 취약가구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건강 상태를 꼼꼼히 확인한다. 또, 방문 시에는 기본적인 건강 체크는 물론, 폭염 대응 건강 수칙 안내와 행동요령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더불어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관한 대처법을 알려주고 경로당 등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안내할 뿐 아니라, 폭염 대비 건강관리 물품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 행동 요령으로 “한낮 시간대에는 장시간 야외 외출이나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을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폭염에 대비해 건강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가 ‘2023 지붕 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사업의 하나로 문화예술축제 ‘곰솔누리숲 송화(松禾) 피다’를 오는 9일, 8월 26일, 9월 2일 총 3회에 걸쳐 곰솔누리숲 6블록 시흥에코센터 앞에서 진행한다. 곰솔누리숲은 염전과 갯벌을 메워 시화산업단지와 주거지를 조성하면서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이 주거 단지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만들어진 4㎞ 규모의 인공녹지다. 조성 후 20여 년간 ‘시흥 완충녹지’로 불려 왔던 이곳은 지난 2018년 에코뮤지엄 사업을 통해 ‘곰솔누리숲’이라는 새 이름을 얻었다. 이후 공공예술작품을 설치하고 숲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이자, 도심 속 생태 감수성을 누릴 수 있는 문화 쉼터로 재탄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제한적인 프로그램만 운영돼오던 이곳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문화예술축제에서는 시흥의 소금 문화와 곰솔누리 숲 생태를 주제로 한 숲 체험을 비롯해, 탐조 활동, 손수건 염색, 키링 만들기, 그림자 인형극, 목재악기 연주회 등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곰솔누리숲은 개발과 산업화라는 오랜 기억으로부터 생태문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제1회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가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시흥 은계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커피콩 축제를 앞두고, 축제 운영위원회의 위촉식이 지난달 28일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축제위원장은 김경민 은계호수상인연합회장이 추대됐고, 지역위원장에는 권숙 은행동장이, 대회위원장에는 박영순 커피비평가협회장이, 커피생산국교류협력위원장에는 박세영 CIA 플레이버마스터 과정 교수가 위촉됐다. 한편, 이날 커피콩 축제를 위해 애써준 안광률 경기도의원과 이상훈 시흥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본 축제는 부대행사, 대회,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축제에는 세계 커피농장과 연계된 대사관, 커피 산지를 다니는 커피가디언(또는 커피헌터), 국내 커피농장, 지역의 로컬카페, 커피 예술인 등 국내외 커피 관련 종사자 및 애호가들이 대거 참여해 즐거운 ‘커피문화 축제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행사에는 세계 커피대회의 5개 종목이 개최된다. ▲K-커피 어워드 ‘올해의 커피 생두’ 선정 ▲세계 커피퀴즈대회 ▲세계 커피짓기대회(브루잉) ▲세계 커피테이스팅대회 ▲세계 커피로스팅대회가 진행된다. 이를 위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3일 복지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흥 장현LH19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 장현LH19단지 경로당 회장ㆍ통장ㆍ동대표, 시립장현샛별어린이집 원장 등 지역주민과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복지관 운영 활성화 및 지역주민 교류와 소통’을 주제로 열린 간담회는 복지관 사업설명을 곁들이며, 종합적인 복지사업을 수행 중인 복지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 이 자리에서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며 앞으로 복지관이 나아갈 긍정적인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공공성이 담보된 직영 복지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소통할 기회를 마련해줘서 감사드린다. 복지관에서 주최하는 모든 일에 언제든지 동참해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주민 모임이 정례화되어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이 소통하며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열린 복지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9월 1일 ‘누9나 함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