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3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26일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정왕3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를 구체화하는 과정 중 하나다. 지역주민 스스로 발굴한 의제를 더 많은 주민과 함께 공유ㆍ숙의해 내년도 마을 사업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마을 민주주의 실현의 장이다. 이번 주민총회 때 결정하는 2024년 정왕3동 통합자치계획사업 안건은 주민자치회가 발굴한 자치계획 8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한 마을건강복지계획 4건 등 총 12개의 사업 안건이 마련돼 있다. 상정되는 대표적인 사업을 살펴보면 ▲야외활동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뛰어놀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터-도심 속 워터파크’ ▲관내 부모·청소년들 간 폭넓은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정서여행’ ▲주거환경을 돌보지 못한 지역주민에게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주민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등이 있다. 정왕3동 주민자치회에서는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온라인 사전투표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있다.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투표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사전투표를 오는 8월 14일부터 25일까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시ㆍ공간 제약없이 누구나 학습가능한 온라인 평생학습 활성화로 시민의 학습권 강화를 위해 ‘온라인 평생학습 활성화 업무협약 및 쏙(SSOC) 서포터즈 발대식’을 지난 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평생학습 활성화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보편적인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 시흥시와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흥시와 3개 기관이 협력하는 주요 내용은 ▲온라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 구축 ▲‘쏙(SSOC)’ 연계와 협력 프로그램 추진 ▲온라인 학습지원을 위한 ‘쏙(SSOC)’ 서포터즈 활동 협업 ▲협업 사업 시너지 효과를 위한 교육 연계 및 홍보 활성화 등으로 구성됐다. 각 기관은 온라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목적으로 상호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아울러, 이날 업무협약식 외에도 학습 소외계층인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쏙(SSOC) 학습콘텐츠를 소개하고,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온라인 학습지원 봉사단 ‘쏙(SSOC)’의 서포터즈를 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12월경 배곧한울공원 내 반려견놀이터 조성을 앞두고, 이에 맞춰 ‘시흥시 반려견놀이터’의 대표 명칭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인구 증가에 따른 건전한 문화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반려견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 완화를 높여줄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시흥시만의 독창성을 띤 차별화된 명칭으로, 누구나 부르기 쉬운 이름을 공모하고 있다. 이번 공모로 선정되는 반려견놀이터 대표 명칭은 향후 시흥시에서 조성되는 반려견놀이터에 동일하게 사용돼, 시흥시의 상징성과 대표성을 부각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8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시 누리집 내 온라인 투표와 배곧한울공원 내 설문투표 등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9월 15일 시흥시청 누리집을 통해 최종 명칭이 발표된다. 선정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10명에게는 각각 시상금 10만원, 5만 원, 1만원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부문에서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시흥시니어클럽이 우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시흥시는 그동안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욕구를 반영한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1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70개 사업단을 운영해 어르신 5,025명에게 다양한 유형의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학교 등ㆍ하교 안전 지킴이, 홀로 사는 어르신 전수조사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공익 증진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시는 GS시니어동행편의점, 실버카페 등 신노년층의 욕구를 반영한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제공했다. 올해도 시는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 사업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전문가, 기관대표 등으로 구성된 어르신 일자리 위원회를 구성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양적 확대와 질적 내실화를 앞당겼다. 특히 ‘노인일자리 통합 발대식’을 개최해 코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3일 공사 예산회계 담당자 및 ESG협의체 운영 유관기관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명강사 초청 예산회계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SG 협의체 유관기관은 시흥도시공사, 군포도시공사, 부천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 화성도시공사, 하남도시공사 등 7개 기관으로 이번 교육에는 총 26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공사는 부서별 예산회계 담당자의 실무능력 향상과 지방공기업 유관기관의 예산체계 개선 등 역량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다년간 공직에서 예산·회계·계약 업무를 담당했고 현재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의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최기웅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최기웅 강사는 2014년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인증 받은바 있으며, 지방행정 전문가로 다수의 공공기관 실무자들이 가입되어 있는 회원 수 약 26만명의 네이버 카페 ‘예산회계실무카페’를 운영 중이다. 예산회계 실무교육은 ▲예산 집행절차 ▲회계일반 원칙 및 특성 ▲계약일반 소액수의, 협상 등 제안입찰, 일반 용역계약 ▲질의응답 등 현장 실무자가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월곶포구가 색다른 매력 뽐내고 있다. 시흥시 월곶포구는 짠내 가득한 바다의 정취가 가득 스며있는 곳, 정박한 어선 곳곳에 어민의 삶이 녹아있는 곳, 속살을 드러낸 갯벌의 생명력과 만조가 주는 충만함이 함께하는 곳이다. 월곶의 곶은 “바다를 향해 뾰족하게 내민 땅”이라는 뜻이다. 육지와 바다의 경계를 보면 마치 반달처럼 보인다. 시흥시는 1992년부터 약 4년간 56만 제곱미터 가량의 갯벌을 매립해 횟집거리 등을 조성했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는 벤치와 조명이 설치돼 정취를 더하고 있다. 아침·저녁 색 바꾸는 ‘시흥시 월곶포구’의 매력 유유자적이라는 말을 마치 풍경으로 만들어낸 것 같다. 시흥시 월곶포구에 가면 시간마저 느리게 흐르는 느낌을 받는다. 근처의 오이도나 소래포구와 비교하면 규모도 작고, 관광객이 많은 편도 아니지만 그래서 완성되는 것이 월곶포구의 정취다. 포구 주변에 정박해 놓은 낚싯배나 바람에 몸을 맡긴 채 유영하는 갈매기의 소리는 도시의 분주함을 떨쳐내기에 아주 적당한 고요를 선사한다. 하루 중 언제 가도 좋은 풍경이지만, 시흥시 월곶포구의 진가는 해질녘에 드러난다. 한낮의 열기를 가득 품은 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군자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19일 9시부터 17시까지 산들공원에서 내년도 자치계획 결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보고하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발굴ㆍ기획한 자치 계획을 주민과 함께 공유ㆍ숙의하고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군자동 주민자치회가 출범한 2021년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군자동 주민자치회는 인터뷰, 설문조사, 마을탐방 등 지속적인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공공성, 실효성 있는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더욱 내실 있는 자치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주민총회에 상정된 자치계획사업은 총 10개의 사업이다. 도시 미관 개선 사업을 비롯해 청소년 체험 사업, 주민 복지증진 사업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주민투표로 10개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투표는 군자동에 거주 등록이 돼 있거나 군자동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총회는 사업설명 및 주민투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의 장, 주민들의 볼거리를 위한 거리공연(버스킹)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화합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한편, 당일 참석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오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오이도문화복지센터가 지난 3일 오이도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팥빙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온정을 나눴다. 이번 나눔 행사는 최근 연일 30도 이상을 웃도는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빙수를 나누고자 마련된 것으로, 오는 10일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이도문화복지센터 직원들은 손수 만든 팥빙수를 오이도 1노인정, 2노인정의 어르신 80여 명에게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류은미 오이도문화복지센터장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팥빙수를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친 이웃들을 위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이도문화복지센터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멀리 위치한 오이도의 지역적 특성을 극복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행정 접근성을 향상하고자 설립됐다. 문화·복지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한 운영위원회, 지역 유관 단체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오이도 공동체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관내 흡연 민원이 빈번한 지역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배곧 상인회, 노인복지관, 목감 마을교육거점센터, 초·중·고등학교 등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해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배곧 아브뉴프랑 광장은 음식점, 카페 등의 상권이 밀집해 있어 간접흡연 민원이 가장 많은 곳으로 손꼽힌다. 이곳의 흡연환경 개선을 위해 시흥시 보건소는 배곧 상인회와 상호 협력을 진행 중이다. 배곧 상인회는 지속해서 발생하는 간접흡연 피해와 담배꽁초 투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초 KT&G 측과 협의해, 광장 내 흡연 부스 2대를 지원받아 설치ㆍ관리하고 있다. 상인회는 자체적으로 흡연 부스 관리단을 운영하고, 매일 흡연 부스 일대 청소와 방화수 관리, 재떨이 관리 등에 집중한다. 아울러, 시흥시 보건소는 주 2, 3회 이상 금연 단속과 매월 금연지도원 합동 점검, 시민과 함께하는 담배꽁초 줍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시흥시 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통해 실버금연 캠페인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해 목감마을교육 거점센터, 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심신튼튼행복사업 지원으로 진행되는 ‘나.다.움 프로젝트’ 참여자를 총 40명 모집한다. ‘나를 알고 다 같이 행복키움’이라는 의미를 지닌 ‘나.다.움 프로젝트’는 성격유형검사(MBTI)를 활용한 맞춤형 검사를 통해 어르신의 성격이나 재능에 맞는 프로그램을 추천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나.다.움 프로젝트’는 오는 10일부터 약 3개월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해 참가자를 외향성(E)과 내향성(I)의 두 그룹으로 나눈 후, ▲신체건강 ▲마음건강 ▲마을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나.다.움 프로젝트’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노인이라면 누구나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에 방문하거나 유선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11일까지다. 프로그램 참가 비용은 무료다. 프로그램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분관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 복지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8월 5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시흥오이도박물관 로비에서 ‘석기의 시간여행’ 인형극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석기의 시간여행’은 맨드리창작소의 창작인형극으로, 주인공인 석기가 할머니와 함께 시간여행을 하며 석기시대 돌의 쓰임새와 생활 모습을 관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맨드리창작소는 2022년 춘천아마추어인형극에서 연기상을 받은 극단이다. 극단 대표 강채윤 씨는 오이도 유적 시민 전문 강사로, 지난 3년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형극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강채윤 대표는 “석기의 시간여행은 인형극을 통해 관람객들이 역사를 흥미롭고, 자연스럽게 접하는 계기로 삼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했다”고 전했다. 공연은 영유아 동반 가족이 많은 박물관 주요 방문객층을 고려해, 토요일 오후 3시에 시작된다. 시흥오이도박물관을 찾은 방문객은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박물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인형극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선보여 오이도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장마 후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막고,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고자 ‘무더위 속 안전수칙’ 전파에 나섰다.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야외에서 농작업을 하는 농업인들은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쉽고, 심각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에 따라 여름철 농업인 건강안전관리 수칙과 농작업 온열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폭염 속 농업인 안전관리 수칙에는 ▲작업 중 매 15~20분 간격으로 1컵 정도의 시원한 물(염분) 섭취하기 ▲휴식 시간 짧게 자주 갖기 ▲시설하우스나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 시에는 아이스팩이 부착된 조끼 착용하기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오후 2시~오후 5시 사이에는 시설하우스나 야외 작업을 중지하고 휴식 취하기 등이 있다. 이외에도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관내 농업인을 찾아가 현장 민원을 해결하고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영농 현장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고온으로 인한 농약 피해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적정한 약제 살포 시기를 안내하는 등 등 안전한 영농 기술 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기현 농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고독사 예방을 위해 8월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600세대를 상시 모집해 ‘안부살핌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앞서 지난달 21일 시는 한국전력공사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사업은 전력 사용량 및 통신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평상시와 다르게 전기 사용량이 없으면 동 복지담당자에게 알림을 송신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신청 대상자는 안전과 고립의 위험이 있는 1인 가구다. 서비스를 원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 후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서 신청하면 된다. 6개월 시범 운영 기간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내년에 정식 채택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폭염 대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현장 근로자 등 취약계층 보호와 피해 최소화에 집중한다. 시는 우선 폭염상황관리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폭염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9개 부서 20개 동으로 구성된 폭염 대응 특별팀을 즉시 가동하고 시 전역에 살수차 9대를 운영한다. 현재 시흥시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시는 올해 초부터 역대급 폭염에 대비해왔다. 올해만 3억 9,000만원을 투입해 그늘막 6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현재 시 전역에 설치된 그늘막은 총 401개소에 달한다. 무더위쉼터는 353개소 운영 중이다.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카네이션하우스 등 노인여가시설과 사회복지관, 도서관, 체육관과 마을공유공간 등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이곳에서 보낸다. 시는 무더위쉼터에 냉방비 150만원을 추가 지원했다.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금융기관과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등을 활용해 양산대여소도 5개소 운영 중이다. 야외 무더위 쉼터 2개소에서는 생수와 부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연구회’가 2일 시흥창업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1부와 2부 순서로 이뤄졌으며 지난 3월부터 추진된 기관별 찾아가는 간담회의 마지막 활동으로, 그간 논의됐던 의견을 공유하고 ‘시흥시 통합IR(Investor Relations)데이’ 논의를 구체화했다. 1부에서 이상훈, 박소영 의원은 블록피아노 개발과 음악창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니티움과 도로 안전 시설물인 볼라드를 제작·시공하는 ㈜로드원의 IR발표를 들은 후,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기업들의 시흥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안 사항을 청취했다. 입주기업 대표들은 ▲시흥시 내 창업 관련 기관 입주기업 간 협업 기회 마련 ▲컨설팅 프로그램 활성화와 시제품 제작 지원 ▲각종 지원정보 통합 제공 및 홍보 ▲관내 기업의 지원 활성화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2부는 시흥시 기업지원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흥산업진흥원 창업센터장의 ‘시흥시 통합IR데이’ 개최 계획 발표로 시작했다. 참석자들은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를 도와줄 수 있는 IR 역량 강화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7월 24일부터 5일에 걸쳐 시흥교육청만의 특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달콤바사삭!사르륵~쿠킹클래스' 방학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지속적인 교육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 기술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5일 동안 다양한 쿠키와 음료를 만드는 수업으로 운영했다. 오레오 보틀 쿠키, 떠먹는 고구마 케이크, 쌀가루 스노우볼 쿠키, 점보 에그타르트, 당근컵 머핀 등을 만들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의사소통기술과 대인관계 능력을 발달시키는 기회의 장이 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의 학부모는 “방학 중 아이가 갈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다음 기회에도 꼭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 “이번 인권지원단 방학중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처럼 지속적인 교육과 보육 지원을 통해 방학중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안전망을 구축하고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모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정왕어린이도서관이 지난 1일 ‘2023년 하계 다문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다문화 연극 ‘내 친구 번개야’를 상연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1층 영유아자료실에서 대면 공연으로 진행됐다.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손 인형과 탈인형이 합쳐진 복합극으로 꾸며졌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문화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다문화 연극을 관람한 한 참가자는 “흥미로우면서도 교훈 넘치는 연극 관람으로 다문화 사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줄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정왕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국제결혼이 증가하면서 다문화 가정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번 연극을 통해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왕어린이도서관에서는 다문화 프로그램을 매년 꾸준히 운영해 왔다. 도서관은 2일부터 10일까지 ‘타임머신 타고 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하루 2시간씩, 총 6회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