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복지관 내에서 영양맞춤지원사업으로 요리 교실 ‘내가 차린 건강밥상’이 열렸다. 건강밥상 활동은 지난 6월부터 시작돼 매월 2회씩, 연말까지 총 12회기로 진행된다. 장현지구 독거 남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내가 차린 건강밥상’은 영양 섭취교육과 요리 실습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향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요리 절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위생 관념을 갖출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의 정서지원과 역량 강화 지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에는 소고기육전과 고등어구이 실습이, 26일에는 브로콜리 무침, 두부조림, 삼치구이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본인 스스로 다양한 요리를 했다는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끼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요리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독거 남성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아울러, 프로그램을 통한 자조 모임이 형성돼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6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정왕4동 곳곳에서 ‘빗물 길잡이 연합활동’을 진행했다. 전국적으로 여름 장마 기간 빗물받이에 쌓인 쓰레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특히 쓰레기 중 담배꽁초는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돼 바다로 흘러가 해양 생태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두 자원 봉사센터는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전 및 침수 피해 예방과 해양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이날 활동에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소속 경기도청년봉사단과 시흥시 대학생으로 구성된 하누리, 나눔, 로타랙트, 라온제나 봉사단과 더불어 정왕4동 자원봉사지원단과 유관 단체 등이 참여했다. 정왕4동 일대 상가를 중심으로 참가 청년과 마을이 함께 빗물받이 정화와 인식개선을 위한 페인팅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청년의 푸르름을 상징하는 바다 살리기와 지역사회의 든든함을 상징하는 동 지원단 및 유관 단체의 안전과 예방 활동이 진행돼 살기 좋은 경기도와 시흥시를 만들어 가는 발판이 돼주었다. 박명일 센터장은 “청년과 마을이 함께한 빗물 길잡이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대야도서관·대야평생학습관이 노후화된 시설개선 공사로 인해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17일까지 4주간 휴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사로 배수시설 정비공사, 천장 텍스 교체, 엘리베이터 설치 등을 진행한다. 시는 노후화된 건물의 시설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휴관 기간에는 대야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운영 및 동아리 활동, 대관 등 모든 시설 이용이 중단된다. 도서관 대출·반납, 상호대차 서비스도 이용할 수 없다. 단, 해당 기간 중 지역 서점을 통한 ‘동네서점 바로 대출 서비스’와 ‘희망도서 신청’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인근에 있는 소래빛도서관 또는 웃터골작은도서관을 이용하면 된다. 대야도서관 관계자는 “현재 건물 자체 노후화로 인해 배수시설 재정비가 꼭 필요하다. 특히 엘리베이터 설치 등 시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휴관하는 점을 시민들이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역 내 재가 장애인의 건강 관리를 위해 오는 8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장애인 건강 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재가 장애인은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워 집에 머물며 살아가는 장애인을 말한다. 주 1회씩, 6주 과정으로 운영되는 체조 교실은 몸의 중심을 잡아주고 맨손 체조와 간단한 도구를 이용한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위축된 신체적 기능을 자극하고 발달시켜 체력과 건강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재가 장애인으로 심하지 않은 등급의 지체·뇌병변 장애인이 해당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시흥시보건소 재활보건실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지역 장애인 등록ㆍ관리, 재활 장비를 활용한 1대1 맞춤형 재활 운동, 재활 프로그램 운영, 재활보조기구 대여 등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운동 및 재활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27일 시청 다슬방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산지청과 함께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구축’ 업무 협약을 맺었다.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양질의 고용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일자리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시흥시와 안산고용노동지청이 힘을 모아 지난 3월에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됐다. 이로써 고용서비스 전달체계를 집중시켜 한 공간에서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융합·제공하고, 개인별 맞춤 고용서비스를 확대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정왕역 앞 시흥고용복지+센터 5층에 ‘5060 청춘학교’가 새롭게 조성된다. 정왕평생학습관에 있던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도 이곳으로 이전해 취업 취약계층에 맞춤 일자리 서비스를 확대·제공하게 된다. ‘5060 청춘학교’ 신설을 통해 시흥시는 베이비부머를 포함한 중장년 세대의 인생 재설계와 일자리 지원, 사회참여를 이끌며 5060세대의 체계적인 인생 이모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여성새일본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실업급여 수급 등 시흥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하는 구직자들과 연계해 집단상담 등 맞춤 고용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여성새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은계지구 상수도 문제에 따른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달까지 정밀여과장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밀여과장치 설치는 시가 지난 6월 9일 은계지구 수돗물 대책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단기 대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질 관련 민원이 발생한 공동주택 5개 블록을 먼저 추진하고, 시흥시는 국토부 협의를 통해 나머지 공동주택과 학교 등 15개소를 이달까지 선제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설치 대상 20개소 중 17개소에 정밀여과장치 설치를 완료했으며, 3개소는 7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단독·다가구 주택 등의 정밀여과장치 설치도 요청한 상태다. 시흥시는 월 5회 이상 먹는 물 수질 기준 6개 항목 검사를 비롯해 월 1회 수도수 59개 항목 검사로 철저한 수질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으며, 수도계량기 스트레이너(거름망) 점검과 청소를 주기적으로 추진하는 등 수돗물 품질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실무회의를 통해 장기 대책으로 수립한 불량 상수도관 교체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 달 문제 상수관로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시흥시 유료 노상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무료 개방 주차장은 오이도, 월곶, 정왕 46‧48‧49‧51블록, 삼미시장, 신천천 노상주차장이다. 단, 노상주차장을 제외한 노외주차장과 부설주차장은 무료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무료 개방은 장마철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여름휴가를 즐기시는 시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다. 또한 폭염경보가 확대되면서 실외에서 근무하는 주차관리원들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담당부서 직원은 “노상주차장은 공사 시설 중에서도 근무여건 상 폭염에 가장 많이 노출이 되어 있어 혹서기 무료개방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동선 사장은 “주차관리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식염포도당, 생수 등을 지급해 폭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라며 “주차관리원의 휴식공간을 추가로 확보하여 온열질환 예방 및 폭염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흥시 관내 공영주차장은 공사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공영주차장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교통사업부로 문의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신천, 대야, 은행권역 공영주차장 12개소에 대해 오는 8월 13일부터 월 정기권 추첨 접수를 개시한다. 접수기간은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월 정기권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해당 기간에 월 정기권 추첨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추첨결과는 누리집을 통해 8월 18일 17시 이후 발표한다. 당첨자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이용금액 선납 후 9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제13회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누구나 돌봄! 시흥돌봄SOS센터 운영’을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3분야)에서 ‘최우수’ 상을 받았다. 시는 앞서 2019년도(최우수), 2020년도(우수), 2021년도(우수)에도 입상한 바 있다. 이로써 4년 연속 대회 입상으로 매니페스토(참 공약 실천)를 선도하는 우수 지방정부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의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場)이 되고 있다. 지방선거가 없는 해, 전국 기초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의 2차 심사로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이번 대회에서 시흥시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누구나 돌봄! 시흥돌봄SOS센터운영’을 주제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최우수’ 선정의 성과를 얻었다. 시흥시가 지난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한 시흥돌봄SOS센터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당장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와 잠재적 대상자를 발굴하고, 전반적인 복지 업무를 담당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춘호)가 2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대전'을 참관했다.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대전'은 전시, 투자매칭·상담, 네트워킹, 컨퍼런스 등을 통한 국내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자치행정위원회 현장 방문은 소부장 기업의 글로벌 소재·부품·장비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고, 소부장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박춘호 위원장과 이건섭 위원은 시흥시 소부장경영인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박람회에 참가한 관내 기업 부스를 방문하여 운영진들을 격려하고 소부장 R&D 우수사례 및 성과를 살폈다. 박춘호 자치행정위원장은 “소부장 기업은 국내 산업의 근간이 되는 제조업의 뿌리로서 우리 경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라며 “관내 소부장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자치행정위원회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 방안 모색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의원 연구단체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박춘호, 한지숙 의원)’를 통해 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시민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26일 시흥 ABC 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도시 세미나(다 함께 Fun 한 건강도시 만들기)’에 시민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세미나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건강도시 표현하기’에서는 시민이 생각하는 건강도시 모습을 레고로 표현해 보는 활동이 진행됐다. 2부 ‘건강도시 알아보기’에서는 전문가 강연이, 3부 ‘건강도시 열린 토론회’에서는 패널별 주제 토론과 시민과의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2부 전문가 강연은 변병설 인하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이자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학술위원장이 나섰다. ‘도시와 시민의 건강’이란 주제로 건강도시 개념, 도시환경과 건강의 연관성,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3부 열린 토론회에서는 시흥시 건강도시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로 활동 중인 변병설 교수(인하대학교 행정학과)가 좌장을 맡아 5명의 패널과 시민이 소통하는 토론회를 펼쳤다. 패널별 주제로는 ▲김선옥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이 ‘건강한 청년, 건강한 시흥’을 ▲방효설 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용주) 내에 위치한 거북섬동 프로그램실에 지난 26일 정왕2동 통장협의회가 방문해 첫 통장회의를 열었다. 거북섬동 프로그램실은 주민 간 소통 공간으로, 각종 회의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 간 친목 증진에 기여하는 데 활용된다. 이날 정왕2동 통장협의회(회장 장혜동)는 ‘시화호-거북섬’의 발전을 기원하며 ‘거북섬동 프로그램실’을 방문해 통장회의를 하며 소통했다. 이어 정왕2동 통장협의회는 거북섬동에서 통장회의 및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개청 기념사진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 통장협의회 및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은 2024년 시화호 30주년 기념을 앞두고 ‘시화호-거북섬’ 지역의 관광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시티투어에 참여했다. 시티투어 행사는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 시작해 ▲시흥웨이브파크 ▲아쿠아펫랜드 ▲시화환경문화센터로 이어졌다. 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은 거북섬 상권 활성화와 시화호의 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데 함께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방문객들은 “원래 정왕2동이었던 거북섬동이 이달 초 분동 되고 나서 이렇게 와보니 더욱 친근한 느낌이다. 앞으로 자주 올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만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이웃과 함께 지정된 학습공간에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소통과 배움을 더해가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 하반기 운영을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학습별다방’은 시민에게 열린 학습공간을 제공해 시민이 원하는 시간에 이웃과 함께 평생학습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 공동체를 지향하는 사업이다. 친근한 우리동네 시설(카페, 공방, 작은도서관 등) 대표의 공간 기부를 통해 자유롭게 학습 활동을 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인 학습별다방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정된 학습별다방은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지식(GSEEK)’ 내 ‘학습공간 예약’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하반기 운영 프로그램에는 ▲방학을 부탁해(엉터리공작소) ▲어르신 튼튼 힐링교실(과림행복건강센터) ▲마음을 담은 캘리그라피(매화복지센터) ▲쓰임 있는 라탄소품 만들기(경기두레생협교육센터) ▲동시 쓰기(붐업아트홀) ▲미술치료는 마술치료(로뎀나무 작은도서관) 등 13개 과정이 있다. 시 관계자는 “학습별다방을 통해 이웃과 함께 배우고 싶은 프로그램을 근거리에서 누리는 생활 속 평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보건소 정왕치매안심센터가 지난 5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치매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잠깐!! 오늘은 쉼표’ 실버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함께해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총 12회로 주 1회씩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실버요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했다. 또 가족 간의 정서ㆍ심리적 교감을 나누며 참여 가족의 만족도가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 가족은 “치매에 걸린 아내와 함께할 수 있는 것들이 제한적이었는데 이렇게 함께 운동하면서 활기를 되찾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프로그램에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더욱 다양한 가족 돌봄 서비스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안심 도시, 청렴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가족 지원서비스 신청 및 치매안심센터 서비스와 관련한 사항은 권역별 △대야·신천권 031-310-5858 △연성권 031-310-6829 △정왕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가 오는 8월 5일 오후 3시에 시청 늠내홀에서 ‘이현희 가야금 독주회’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현희 가야금 독주회는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한 ‘시흥시 문화예술발전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됐다. 독주회를 통해 시흥9경 관곡지연향을 주제로 한 25현 가야금 독주곡 '지었다피다'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우리들의 다짐 속 이야기를 음악 단편집으로 엮어 만든 '어렵게 피어난 꽃' 1장 '다짐'부터, 10장 '울지마', 12현 가야금 독주곡 '희'까지 총 12곡을 선보인다. 연주곡은 모두 이현희 예술가의 자작곡으로, 한국인의 서정적 악기인 가야금을 통해 관객들과 공감과 소통의 무대를 만들 것으로 보여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가야금 공연의 접근을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활동 및 국악 예술의 활성화를 기대한다. 앞으로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융합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늠내홀)에서 신청해 관람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5일 정왕3동 통장협의회와 지역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관내 호우 취약요소 점검과 거북섬 시티투어 참여 활동을 펼쳤다. 먼저, 통장협의회와 함께 호우 피해 취약지역을 점검함으로써 유사시 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관 단체를 연계한 재난 대응체계를 정비하는 데 집중했다. 이날 정왕3동 통장 31명은 옥구천 주변의 호우시 출입 통제 지역과 범람 우려 지역을 확인·점검함으로써 집중 호우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임무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거북섬 공동체 시티투어에 참여했다. 시화호 환경문화센터 관람을 통해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우수한 관광 자원으로 탈바꿈한 시화호의 현재 모습을 확인하고 시화호의 가치를 되새겼다. 또, 거북섬 보트면허시험장, 보니타가, 웨이브파크, 아쿠아펫랜드를 돌아보며 시흥시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행사에 참석한 강범모 정왕3동 통장협의회장은 “자연 재난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 또, 우수한 거북섬 관광 자원을 널리 알려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보건소는 더운 여름, 느슨해진 신체활동을 일깨우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27일까지 ‘여름밤 야경 산책’ 이벤트를 운영한다. 여름밤 야경 산책 이벤트는 시흥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 포스터의 참여 QR코드를 접속해서 하면 된다. 더위를 피해 저녁 시간을 활용해 이벤트 장소로 선정된 5곳(△은계호수공원 해로토로 △물왕호수 해로토로 △갯골생태공원 흔들전망대 △배곧한울공원 해수풀장 △오이도 해로토로) 중 2곳 이상을 방문해 지정된 장소와 자신이 함께 나온 인증 사진을 찍고, 명소 주변을 만보 이상 걸은 후 네이버폼을 통해 인증사진을 올리면 참여가 완료된다. 당첨자는 8월 30일 건강도시과 블로그 ‘건강제작소 건강도시 시흥’에 공개된다. 5곳 모두를 방문한 선착순 10명에게는 신체활동 용품을, 그 외 2곳 이상을 방문한 사람 중 5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을 홍보하고 소개하는 건강도시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 건강도시과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이번 걷기 이벤트를 통해 더운 여름, 저녁 시간을 활용해 걷기를 실천하고, 신체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