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이용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현장 집중 점검을 8월 말까지 진행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ㆍ지하수 등을 저장·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하도록 설치하는 시설을 말한다. 현재 관내에는 82개소가 설치ㆍ운영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신규시설과 이용자가 많은 시설을 위주로 진행한다.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와 수질기준·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 기간 중 15일마다 1회 이상, 4개 항목(수소이온농도(pH),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에 대해 수질검사를 해야 한다. 물을 저장하는 저류조는 주 1회 이상 청소하거나 물을 주 1회 이상 교체하고, 소독제를 저류조에 투입하거나 소독시설을 관리해야 한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수질기준을 초과하거나 안전 및 청소가 불량한 수경시설은 즉시 개방을 중단하도록 하고, 소독 또는 청소ㆍ용수 교체 등 조치 완료 후에 재검사 결과에 따라 시설을 재개방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 환경정책과 관계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에 집중한다. 단속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 이중표기 여부와 영수증 거래명세서 비치·보관 여부, 배달 음식의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등이다. 또, 하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캠핑장과 유원지, 항·포구, 해수욕장 등 인근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소고기, 돼지고기, 수산물 등 다소비 식품 품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7월 1일부터는 음식점의 수산물 원산지표시 대상 품목이 기존 15종에서 가리비·우렁쉥이·방어·전복·부세가 추가된 20종으로 확대됨에 따라, 추가된 품목에 대해서도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원산지표시 단속을 통해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생산자 보호와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원산지표시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원산지표시 이행·변경 등 시정명령 사항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하는 영구임대주택 사업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 세대는 시흥목감·시흥은계·시흥장현지구 내 영구임대주택으로 주거약자 세대와 고령자 세대 등을 포함한 예비입주자 650세대다. 단지별로 보면, △목감7단지(21형,26형,26형(주거약자)) 110세대 △목감13단지(26형,26형(고령자) 50세대 △은계7단지(23A형,23A1형(주거약자),23A1형(공공실버)) 120세대 △장현19단지(22A형,26A형,26B형(주거약자)) 180세대 △장현23단지(26A/C형,23B/D(주거약자) 190세대 등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2023.7.26.) 기준 시흥시에 주소를 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영구임대주택 입주에 맞는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1세대 1주택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임대조건은 목감7단지 21형의 경우 가군(생계·의료급여수급자 등)은 임대보증금 206만5천원, 월 임대료 4만 1150원이며, 나군(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자 등)은 임대보증금 1천368만7천원, 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7월 26일부터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신청받고 있다. 신청은 예산소진 시까지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전세 사기 등 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청년들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가입자가 실제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 한도로 환급한다. 지원 자격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전세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 소득 5,000만 원(신혼부부 합산 7,000만 원) 이하 ▲신청일 기준 만19~34세의 ▲시흥시에 거주 중인 ▲무주택 청년 임차인이다. 단, 법령상 반환보증가입의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임차했거나, 회사 기숙사 등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등은 지원이 제외된다. 신청은 온ㆍ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7월 26일부터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신청은 8월 4일부터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의 서류검증 과정을 거쳐 30일 이내에 신청 결과를 개별 문자로 통지하고, 청년 본인 계좌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름휴가, 멀리 떠나지 않아도 좋다. 치유와 쉼이 필요할 때는 갯골생태공원을 거닐어 보자. 산책길에서 만나는 나무와 꽃과 잎과 열매만으로도 내면이 여유로 충전된다. 총 4만 본이 식재된 연분홍의 버베나꽃이 짙은 초록 자연과 선명한 대조를 이루며 마음을 행복하게 어루만진다. 아름드리나무 아래, ‘오늘 여기 오길 잘했다’는 문구로 내 마음을 대변한 포토존에서 향긋한 여름 추억 ‘찰칵’ 남겨두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난 25일 市-公社 합동 시설 현장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투어는 시흥시 기획조정실(예산법무과장 등)과 공사 경영시설본부(경영전략실장 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그린센터(소각장), 정왕평생학습관, ABC행복학습타운, 시흥시체육관, 월곶역사체육시설, 월곶도시개발사업 부지 등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현황 및 예산 관련 현안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된 내용으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화 시설 개선공사 △시설 운영 효율화 방안 △현장 근무환경 개선 △市-公社 협력 강화방안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설 운영 방안 및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투어는 市-公社 합동으로 진행되어 개선이 필요한 노후화 시설 방문, 이용고객의 편의 증대를 위한 개선공사 현장 방문 등 예산이 필요한 시설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동선 사장은 “시흥시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시흥시 및 유관기관들과 더욱더 소통을 강화하고 현안에 대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 및 배곧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4일 충청남도 공주시의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해 기부금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4월 배곧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공주시 월송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선진 학습 등을 통해 교류를 맺은 바 있다. 배곧2동 주민자치위원회에는 공주시의 호우 피해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금하고, 수해 복구에 필요한 생필품 등을 준비해 후원 물품과 함께 기부했다. 이번 공주시 수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 전달에는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동참해 온정을 더했다. 배곧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배곧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섬세한 마음이 공주시민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우회 배곧2동장은 “시흥시의 작은 온정이 공주시에 큰 힘이 됐으면 하고,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시흥청년스테이션에서 ‘시흥시·시흥고용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쿠팡 Job day’(이하, ‘쿠팡 Job day’)를 개최한다. 시흥시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이하, ‘시흥쿠팡’)는 2021년 지역주민 우선 채용 고용협약을 체결해 시민들에게 꾸준히 일자리를 제공해 왔다. 시흥쿠팡 관계자는 “그동안 시흥시민들의 참여와 관심 덕분에 시흥쿠팡은 전국 4위에 해당하는 규모와 물류량으로 성장했다”며, 이번 ‘쿠팡 Job day’를 통해 200명 이상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흥시·시흥고용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쿠팡 Job day’는 쿠팡 2센터(물류입·출고, 상하차), 쿠팡 3센터(반품 업무) 등 각 센터에서 10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시흥쿠팡은 행사 당일 면접자를 위한 셔틀버스를 운행해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편리한 교통편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한 이력서 컨설팅과 일자리 상담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2021년 이후 시흥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로 시흥쿠팡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신규 이용자 150여 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가구별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이용자가 바우처 카드를 이용해 원하는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받을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다. 시는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33명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 15명 ▲아동정서발달지원 서비스 25명 ▲유아동신체정서통합서비스 15명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4명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6명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7명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30명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서비스 20명 등 총 9가지 유형으로 나눠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선정 기준은 중위소득 120% 이하~170% 이하인 자(사업별 상이)로, 1인당 최대 2개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되고, 나머지 금액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사업별 증빙서류 등을 준비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25일 시청 다슬방에서 관계 공무원, 외부 기관, 전문가 등과 함께 하반기 거북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축제와 행사 내용을 공유하는 회의를 열었다. 이번 공유 회의는 거북섬 내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상반기에 개최된 각종 축제와 행사의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각 부서에서 계획한 축제 및 행사에 관한 내용을 소통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임병택 시흥시장의 제안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시흥시 기획조정실장, 미래전략담당관, 관광과장 등 거북섬 축제와 행사를 담당하는 각 부서장과 ㈜웨이브파크, 거북섬발전위원회 등 거북섬 내 협력 기관, 축제 전문가인 한길오 대표가 함께해 힘을 실었다. 회의는 2023년 하반기에 계획된 2023 거북섬 해양축제, 거북섬 하와이안 페스티벌 등 거북섬 내 축제 등에 관한 각 부서장의 보고와 임병택 시장이 직접 주재한 각 축제의 연계 및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임병택 시장은 회의에서 “긴 장마가 끝나는 8월부터 피서객을 포함한 많은 해양레저 관광객이 거북섬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달에 서해선 연장 운행을 시작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25일 안산 갈대습지 환경생태관에서 개최된 ‘시화호권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2024년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안산, 화성,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와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 협약은 임병택 시장이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정명근 화성시장, K-water 시화사업본부장, 이민근 안산시장을 차례로 만나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결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은 추진위원회 및 준비위원회를 공동으로 구성하고, 기념사업 추진에 돌입하기로 했다. 시흥을 포함한 4개 기관(안산, 화성, K-water)은 올해 안에 시화호 보존 및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의 세부 계획 확정과 사업 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24년 30주년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임병택 시장은 평소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가 지닌 미래 먹거리로서의 가치와 RE100, 기후 위기 등 환경 보존적 의제를 품고 있는 시화호의 시대적 가치를 강조해 왔다. 특히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시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는 건강도시’ 조성을 목표로 보건정책 강화에 나섰다. 방효설 보건소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필수적인 공공보건의료정책 강화와 감염병 대비를 통해 내실 있는 건강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히며 핵심 추진 방향으로 △공공보건의료정책 기반 강화 △감염병 위기대응체계 구축 △건강도시 시흥 경쟁력 제고를 제시했다. 시는 먼저 건강 격차, 저출산·고령화 등을 극복하기 위해 공공보건의료정책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의 건강 형평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2024년 은계, 2025년 매화, 2027년 거모지구에 행복건강센터를 확충해 현장 밀착형 건강 정책을 추진하고, 권역별 지역사회 중심 재활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며 취약계층의 건강한 사회 복귀와 적응을 지원한다. 저출산 대응을 위해서는 다가치키움 공간 조성, 시흥형 산후조리비 지원 등 적극적인 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인구 고령화 극복을 위해 ‘시흥형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운영, 권역별 치매안심센터 운영 강화 등에 집중하고 있다. 시흥시는 향후 코로나19보다 거대한 팬데믹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2일과 24일 경기남부 전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관내 다중이용시설(체육시설) 및 야외 운영시설(월곶에코피아, 갯골생태공원, 갯골캠핑장)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2일 오전부터 시흥시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자체 안전점검반을 구성하여 다중이용시설과 야외시설을 비롯한 상습 누수지역, 토사 우려지역 및 야외 체육시설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특히, 집중호우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24일에는 CEO가 직접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특별 현장 안전점검을 진두지휘했다. 현장에 도착한 정동선 사장은 폭우 피해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사고 우려구역 통제 실시 여부 ▲출입금지 표지판 설치 현황 ▲누수로 인한 미끄럼 사고예방 조치 현황 및 보수 진행 상황 ▲폭우로 인한 야외 수영장 운영 체계 및 재난 안전관리 현황 등 시설 전반에 대해 면밀히 점검을 진행했다. 정동선 사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비상대응 태세를 유지하며, 공공자산과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어떠한 재난상황에서도 공사의 모든 임직원들은 투철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목감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1일 거북섬 MTV 일대에서 목감동 직원과 주민공동체 20명을 대상으로 “거북섬 왜 목감?” 견학을 진행해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견학 활동은 지난 7월 3일 분동한 거북섬동의 활성화를 꾀하고,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 방조제 준공 30주년(2024년)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목감동 유관단체가 참여하는 공동체 투어로 진행돼 더운 날씨에도 관내 유관단체장 1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맑은물상상누리, 시화호 환경문화센터, 웨이브파크, 아쿠아펫랜드를 견학했다. 특히 시화호 생태복원의 과정을 되돌아보는 환경교육을 통해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정호종 목감동장은 “시화호의 기적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통해 시화호의 새로운 미래를 기대해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목감동 행정복지센터는 7월부터 9월까지 5차례에 걸쳐 거북섬과 시화호 일대의 견학을 통해 주민 공동체가 지역에 관해 흥미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체험 행사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관내 독거 어르신을 위한 생신잔치를 열었다. 정왕본동은 주거 취약 독거 가구가 특히 많은 원룸 밀집 지역이다.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자녀는 물론 친인척도 없이 홀로 지내는 노인이 많다. 이에 정왕본동은 지난 1월부터 마을복지계획으로 ‘독거 어르신을 위한 생신잔치’를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축으로 추진해 해당 월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열 명을 모셔 생신 잔치를 마련해주고 있다. 우선, 관내 사회복지기관인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시흥시 가족센터와 협력해 생신을 맞이한 독거 어르신을 파악하는 데 나섰다. 이후 생신 잔치는 관내 맛집이며 후원 업체인 고향참우마을에서 점심을 대접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케이크와 선물 꽃 화분은 복지시흥디딤돌사업 후원 업체인 파리바게뜨 정왕시장점, SM갤러리에서 후원했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식사 대용 건강식품인 연근참 콘플레이크를 선물로 전달하고 있다. 이번 생신 잔치에 초대받은 한 어르신은 “최근 들어 가장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감사 인사를 하며 눈물을 보였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달에도 생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과림동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과연미트가 신현동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지난 24일 160만원 상당의 우족 60상자를 신현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해 온정을 나눴다. ㈜과연미트는 육류 가공 및 유통 전문 업체로, 지역사회 환원 활동의 하나로 임직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이번 후원을 결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과연미트 임직원들과 신현동 노인회 회원들 및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했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무더위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신현동 경로당 17개소에 골고루 전달했다. ㈜과연미트 이호재 감사는 “어르신들이 우족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임장순 신현동 노인회장은 “노인 인구가 많은 신현동을 위해 애써주신 ㈜과연미트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주위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을 보듬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매화동 주민들의 문화공간 역할을 해왔던 매화희망센터의 신축 개관 1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매화희망센터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과 유관 단체장 및 지역 주민이 모여 개관 1주년을 축하했다. 매화희망센터는 지난 2011년 행정안전부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시작했다.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통한 마을만들기, 동네관리소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약 12년간 매화동 역사의 한 축으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년간 구 가옥에서 주민들이 다채로운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소통의 공간이 되고 있다. 현재 매화희망센터는 방과 후 마을 학교, 문화프로그램, 공동체 활동, 지역 네트워크 지원 활동 등을 통해 매화동 지역공동체 활동 거점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주년 기념행사는 매화희망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축하 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됐다. 특히 행사 중에는 매화희망센터 1층 앞마당에서 매화동 상가 및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체험부스와 벼룩시장(플리마켓)이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