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시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2023년 시흥시 시민대상’ 수상 후보자를 7월 2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신청 받는다. ‘시흥시 시민대상’은 지역 사회 발전을 통해 시흥시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하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시흥시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이다. 추천 대상은 시민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 및 단체가 해당된다.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 포함)을 갖고 있는 개인 혹은 시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단체라면 누구나 시민 대상 후보자가 될 수 있다. 추천권자는 시흥시청 부서장 및 동장, 관내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이다. 미등록 단체 및 개인은 2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첨부해 추천할 수 있다. 신청은 후보자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후보자 적격 여부 조사와 현지 확인 후에, 시민 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는 오는 10월 5일 시흥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에게 상패를 전달하는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지난 22일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의 시 청사 견학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아동들에게 시청의 기능과 역할에 관한 이해를 높여주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와 협력해 운영 중인 제6기 시흥시 아동위원회는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4월, 관내 만 18세 미만의 아동 50명(초등 28명, 중·고등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5년 4월 말까지 앞으로 2년간 아동 관련 정책 및 사업에 관한 의견을 개진하고, 아동 권리 홍보 활동을 수행해 아동의 권익 증진에 앞장선다. 이날 시 청사 견학 안내를 맡은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에게 직접 청사 내 주요 공간을 안내해 눈길을 끌었다. 아동참여위원들은 시흥시에 관한 각종 정보 습득을 통해 시흥시를 한층 더 가깝게 바라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진행된 아동참여위원회 간담회에서는 위원들이 시흥시에 궁금했던 점을 임병택 시장에게 질의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김아은 아동참여위원장은 위원회를 대표해 아동 권리 보장의 소망이 담긴 ‘시흥에 보내는 편지’를 낭독했다. 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4일부터 전력수요가 폭증하는 여름철, 범정부 차원의 전력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대대적 에너지절약에 나선다. 공사는 냉방기 가동 시 실내온도를 항상 26℃ 이상으로 유지하고, 전 부서에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운영해 불필요한 전기기기 전원 차단 등 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여름철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실내 적정온도 26℃이상 유지하기 △전력 피크시간(16:30~17:30) 냉방기 순차운휴 실시 △실내조명 30% 소등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가정과 회사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하루 1kWh 줄이기' 방법을 홍보·실천하여 시민들의 에너지절약 동참을 유도한다. 한편, 어린이 놀이 시설, 노인복지시설, 무더위 쉼터 등은 냉방온도 제한 예외 시설로 정해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유아, 어르신 등의 폭염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자와 대상에 따라 에너지절약에 관한 기준을 유연히 적용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전 지구적 기후위기 및 탄소배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사는 에너지절약에 모든 노력을 다하고, 친환경 경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0일 공사에서 관리하는 다중이용시설 2개소(달월생활체육관, 월곶역사체육시설)를 찾아 안전관리 강화 및 사고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와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집중호우, 폭염 등 최근 기상상황을 고려해 시설물 누수 및 냉방설비 운영 등 시설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시설물 누수에 따른 이용객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누수구간 통제 △안전표지 설치 여부 △누전 우려시설 등에 대해 면밀하게 점검했으며,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달월생활체육관 및 월곶역사체육시설을 보다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는 항상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안전·유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특히 앞으로 예정된 집중호우, 폭염 등에 철저히 대비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공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21일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안’이 시흥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제정안은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김수연 의원 대표발의)가 발의했다. 관내 거주하는 출생 미등록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모든 아동이 태어난 순간부터 인간의 존엄성을 인정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근거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 제정 노력은 지난 2021년 8월, 시흥시민이 주체가 된 ‘시흥시 출생 확인증 조례운동 공동대표단’의 주민참여조례 제정 운동에서부터 출발했다. 이 운동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모든 출생 미등록 아동에게 ‘출생 확인증’을 발급해 아동의 존재를 공적으로 확인하고, 예측할 수 있는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등 필요한 행정적 조치를 연계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임병택 시흥시장의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시민 22,083명이 서명 운동에 동참했으나, 출생등록은 국가사무로 지자체가 가족관계등록법의 위임 없이 출생 확인증을 발급하면 지방자치법에 반한다는 의견과 법제처의 소극적인 해석 등 조례를 둘러싼 법적 쟁점을 넘어서지 못했다. 하지만 2022년 10월부터 김수연 의원 주재로 시민연대, 전문가, 공무원 등과 여러 차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역의 혁신거점인 대학과 함께 ‘푸드테크 산업과 먹거리의 미래, 대학과 도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제12차 대학과 도시 포럼’을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시는 대학 등 지역의 혁신기관과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시의 균형발전 및 종합적 미래발전 방안 구상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대학과 도시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푸드테크 산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에 관해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인 이기원 교수(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푸드테크학과)의 주제 발표에 이어, 조남준 싱가포르 난양대학교 석좌교수와 목승환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대표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기원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푸드테크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과 산업 생태계’ 설명과 함께 국내외 대표 기업 사례를 들면서 푸드테크를 중심으로 향후 많은 산업이 재편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조남준 석좌교수는 싱가포르의 푸드테크 선진 사례를 소개하며 미래 산업으로서의 푸드테크 산업 미래 가치를 알렸다. 이어 목승환 대표는 기후 변화에 따른 먹거리 문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의 문화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시니어 작가전 ‘내 인생의 명작’을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시니어 작가전 ‘내 인생의 명작’은 복지관 미술 분야 정규 프로그램 수강생 어르신의 작품 전시회로 지난 2012년에 처음 시작해 이번에 열한 번째 전시를 맞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본관(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분관(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 거점복지관(목감어르신작은복지관, 장현카네이션하우스)의 상반기 미술 분야 프로그램 23개 반(▲서예 ▲수채화 ▲드로잉 ▲보태니컬 ▲캘리그라피(손글씨) ▲오일파스텔 등)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총 90여 점의 작품이 다양하게 전시될 예정이다. 시니어 작가전 개막식은 26일 오후 2시에 능곡동에 위치한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별관에서 진행된다. 필묵 퍼포먼스의 축하 공연과 함께 시니어 작가 소개 및 소감 나눔, 작품 관람의 시간이 마련돼 있다. 전시회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바쁜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찾을 수 있는 아름다운 시니어의 작품 세계에 많은 시민 참여를 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20일 장애인 유관기관과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위촉식을 열었다. 재활협의체는 지역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고자 만들어진 민관 협력 협의체다. 보건-복지 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장애인에게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2021년부터 운영해 온 재활협의체는, 올해 2기 재활협의체로 재정비하고 코로나19 감염증 이후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한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안을 모색 중이다. 재활협의체는 시흥시 장애인복지과, 경기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시화병원, 시흥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시흥시 장애인체육회, 경기도립 노인전문시흥병원, 자립생활센터 안단테 등 지역사회 기관과 권역별 재활사업을 담당하는 시흥시보건소, 정왕보건지소로 구성돼 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다양한 기관이 장애인의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사항을 논의하며, 취약한 장애인 사례관리 및 재활자원 연계 활성화를 위해 네트워크를 강화하자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장애인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눈높이에 맞는 맞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문화예술)’ 15명이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다양한 인종 및 종교가 공존하는 국가인 싱가포르로 문화예술 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역사 탐방, 문화예술, 해외 봉사, 진로 탐방 등 다양한 주제로 많은 청소년이 참여하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해외 교류 사업이다. 올해는 싱가포르를 답사하는 문화예술 부분 참가 학생(초등학교 5~6학년생) 15명을 지난 4~5월에 걸쳐 모집했다. 참여 학생들은 2개월간 싱가포르 문화 교육, 안전 교육 등의 사전 교육을 마친 후, 지난 16일 싱가포르로 출발했다. 학생들은 이번 문화예술의 주제인 ‘싱가포르-동서양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국가 탐방’에 맞게 싱가포르의 다문화거리를 거닐며 다문화국가인 싱가포르를 몸소 느끼고 경험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싱가포르 국립박물관, 아시아 3대 명문인 싱가포르국립대학, 머라이언 공원 등을 탐방하며 싱가포르의 문화, 교육 등을 골고루 체험했다. 특히 학생들은 해외 답사, 현지인과의 교류, 문화 탐방 등을 통해 그간 쌓아온 실력과 역량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지난 2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하하호호 시화호’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약칭, ‘지속위’) 민간위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속위는 시화지역의 공공정책으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을 조정하는 기구로 정부, 지자체, 시의원, 공공기관, 시민환경단체와 전문가 등 총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류홍번 지속위 공동위원장, 양광식 순천향대 교수, 김문진 시흥환경교육센터장 등 제8기 지속위 민간위원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시화호가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생명의 호수로 탈바꿈해 온 지난날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환경교육의 성지로 나아갈 ‘시화호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반추하는 영상 시청을 통해 시화호의 역사적 의미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시화방조제 준공 30주년인 2024년을 기점으로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로 도약할 시화호 미래 준비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위원 간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시화호의 환경 보전과 일대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통해 RE100(재생에너지 100%)·탄소중립·기후위기 정책 실천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구세군과 함께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21명에게 여름철 안전·냉방용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재활용품 자활활동 특성상, 어르신들이 자동차 도로 위를 걸어 다녀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편이다. 특히 하절기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으로 열사병 등의 온열 질환에 노출돼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우려도 크다. 이러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시흥시 노인복지과에서는 매년(하·동절기) 안전교육과 함께 야광 반사모자, 테이프, 끈 등의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구세군에서도 여름철 야외활동으로 열사병 등의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들을 위해 쿨 키트(휴대용 선풍기, 쿨 타올, 쿨 토시, 위생용품, 건강식품)를 배부하고, 자활활동을 지원한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자원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활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가 지난 18일 신현동 노인회 월례회의에서 오랜 기간 경로당 운영에 집중해 온 경로당 회장에게 대한노인회 배지를 선사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과 신현동분회 회장이 16개 경로당 회장에게 순차적으로 배지를 달아주며 경로당 회장으로서의 자긍심을 한층 고취시켰다. 아울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로당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시흥시의회에서는 시흥시지회 신현동분회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 이바지한 노인회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노인회를 대표해 신현동분회 회장과 태산아파트 경로당 회장, 방산2통 경로당 회장이 시의장상을 받았다.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은 “앞으로 관내 경로당을 꼼꼼히 살피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소리에 더욱더 귀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보건지소는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치석제거(스케일링) 서비스와 아동들의 치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7월 19일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진행하는 무료 스케일링은 구강관리가 소홀한 어르신에게 잇몸 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건강한 치아관리로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 밖에도 정왕보건지소 구강보건실에서는 만 36개월~만 18세, 만 65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불소바니쉬 도포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영구치가 맹출(뼈 안에서 이가 발육과 성장을 하던 도중에, 일정 시기가 돼 잇몸을 열고 나타나는 현상)하는 만 7세~만 18세 아동을 대상으로 치아 홈메우기(실란트) 서비스를 통해 일상에서 치아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충치가 없는 치아에만 치아 홈메우기(실란트)가 가능하므로 충치가 생기기 전에 미리 치료받아야 한다. 구강보건실의 구강관리 진료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따라서 방문 전 전화 예약이나 보건지소에 방문해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구강보건실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구강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오는 27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제7차 지속 가능한 시흥, 시민게릴라 토크콘서트_ 공존의 시선으로 시흥시를 보다’를 개최한다. ‘제7차 지속가능한 시흥, 시민 게릴라 토크콘서트’는 시흥시민 모두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가치와 의미를 공감할 수 있는 한마당이다. 오픈 강연과 주제별 토론으로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공존의 시선으로 시흥시를 보다’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국제평생교육기구(UIL) 최운실 부의장의 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후 ▲사회·복지 분야_ ‘함께 잘 사는 포용적인 사회안전망은 무엇일까?’ ▲경제·협력 분야_ ‘불평등과 불공정을 넘어 함께 사는 정의로운 사회는 어떤 것일까?’ ▲환경 분야_ ‘변화하는 기후의 영향을 감소시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등 3개 주제의 토크 콘서트가 이어진다. 참가 시민들은 토크 콘서트를 통해 시흥시민으로서 일상에서 느낀 불편한 점이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변해야 한다고 느꼈던 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크고 작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게 된다. 시는 올해 7, 8차로 진행되는 토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18~19일 이틀간 시청 늠내홀에서 고위직·관리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시청 소속 고위직·관리직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5급 이상 고위직과 6급 관리직을 별도로 하는 직급별 맞춤교육을 진행해 고위직의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했다.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천정아 변호사가 성희롱 성폭력의 개념과 판단 기준, 피해자 지원제도, 구성원의 역할과 2차 피해 예방 등을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 참여자의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시행해 직장 내 안전한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법정 의무교육인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급별로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가 이달에 진행 예정이었던 축제 일정을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하는 등 장마 피해 아픔을 함께하고,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2023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 잠정 연기에 이어, 22일 연꽃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제3회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도 잠정 연기한다. 또, 22일 월곶어울림센터 옆 나눔주차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4회 시흥 월곶 물총축제’는 전면 취소됐다. 시는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피해자 애도와 수해 복구가 우선이라는 판단에 무게를 실었고, 이에 각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취소 및 연기를 결정했다. 또, 이번 주말에도 강한 장맛비가 예보된 만큼 시는 시민 안전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김용기 연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시흥시민 화합의 장인 연꽃축제가 연꽃의 절정기에 개최되지 못해 매우 아쉽지만, 시의 재난 행정에 적극 협력하는 차원에서 불가피하게 축제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으니, 지역주민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건하 월곶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지금은 전국적인 수해 복구와 앞으로의 피해 예방이 먼저다. 수많은 이재민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7일 ㈜과연미트가 방문해 관내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우족 50박스(140만원 상당)가 기탁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후원은 매화동 주민 이호재 씨의 주선으로 이정익(이호재의 자) 씨가 운영하는 ㈜과연미트(과림동 소재 농업회사법인)에서 후원품을 기탁해 이뤄졌다. 후원받은 물품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이 식사할 수 있도록 경로당 15개소에 전달됐다. 이호재 주민은 “지역 내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을 시작했다. 모쪼록 경로당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건강식을 보내주신 ㈜과연미트와 이호재 주민에게 감사드린다. 지역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