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2023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률 137%(행정안전부 목표 기준), 선결제‧구매는 자체목표 기준 108%를 초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재정 신속집행은 시설비, 자산취득비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 중심으로 재정을 앞당겨 집행하는 정부정책 기조이며, 선결제‧구매는 외식업, 지역사랑상품권 구입 등 하반기 집행예정 예산 중 선결제‧구매가 가능한 범위를 물색하여 앞당겨 집행한 공사 자체 추진사업이다. 공사는 올해 초부터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경영전략회의 및 실무자회의를 통해 추진상황을 월별로 점검하여 제고대책을 마련하는 등 신속집행 및 선결제‧구매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신속집행은 243억, 선결제‧구매는 14억원을 집행하여 기준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특히 이번 목표 달성은 대외여건 악화, 물가상승에 따른 경기 둔화 등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 기반 마련에 공사가 공공부문 구매자로서 신속하게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성과는 위축된 지역경제의 회복과 도약을 위해 공사가 앞장서서 노력한 결과”라며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확보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능곡동 단지별 LH 관리사무소 소장이 함께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 사업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주민의 여름철 입맛을 돋우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돼줄 열무김치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정성껏 열무김치를 담가 돌봄SOS센터로 의뢰된 관내 취약계층 112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각 LH 관리사무소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일일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김소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민들이 모쪼록 시원한 열무김치로 입맛을 찾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하는 2024년도 마을건강복지계획 자체 교육을 7월 중에 실시하겠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뿐 아니라, 지역 자원을 연계하는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지난 5일 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열고, 시민들의 고충 민원 상담에 힘을 쏟았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특성 고충민원의 효과적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협업기관 전문조사관이 지역을 방문해 시흥시 시민호민관과 함께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경청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2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15건의 고충을 상담했다. 분야별로 보면 교통·도로 분야와 생활법률 분야의 상담이 각 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도시·수자원 분야 3건, 행정, 복지, 환경, 소상공인 지원 분야에서 각 1건씩의 상담이 이뤄졌다. 백종은 시흥시 시민호민관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하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그동안 민원 해결이 어려웠거나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의 고충이 해소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많은 주민의 억울함을 풀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역의 혁신기관과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시의 균형 발전과 종합적 미래 발전 방안 구상을 위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대학과 도시 포럼(Univer+City)을 진행 중이다. 2023년 대학과 도시 포럼은 올해 12월까지 통합 콘퍼런스를 포함해 총 8회로 진행된다. 각 분야의 전문가, 관련 부서와 기관, 시민들과 함께 매회 다양한 주제로 시흥시의 종합적 미래 발전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지난 5일에 이뤄진 제11차 포럼은 지난해에 열린 10차 포럼에 이어 진행됐다. 이날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대학과 도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포럼이 진행됐다. 이날 바이오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신영기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와 이상윤 바이오리서치에이아이 대표, 신상 에이블랩스 대표가 각각 주제 발표에 나섰다. 발표 이후에는 김성령 하나벤처스 책임심사역과 이광수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의 토론이 이어졌다. 신영기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시흥시의 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바이오 분야의 젊은 창업가 유입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 업계에서 주목받는 창업가인 이상윤 대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7월 3일부터 12월 말까지 시니어 디지털 교육 및 체험을 위한 ‘스마트 라운지’를 노인복지관 3층 로비와 사랑샘에서 운영한다. 스마트 라운지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새로운 형태의 여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운영된다. 현장 체험 교육(체험시간 20분)을 위주로 한 스마트 라운지는 ▲자율 키오스크(매주 월, 금 9시~18시 운영) ▲스마트폰 주치의(월, 금 10시~13시 운영) ▲VR 여가 체험(화, 목 10시~13시 운영)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무인 발권기 유형별 연습, 가상현실 VR 체험(낚시, 여행), 스마트폰 교육(번역, 음성인식기능, 구글 활용 등)의 다양한 교육이 무료로 제공된다. 자율 키오스크는 12월 말까지 상시 운영한다. 스마트폰 주치의, VR 여가체험 교육은 사전 신청 후에 이용할 수 있다. 교육은 복지관에서 활동 중인 ‘스마트 매니저와 스마트 마스터(주)의 강사’가 참여자의 역량에 맞도록 일대일 맞춤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트 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6일과 7일 이틀간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르컬렉티브 시흥웨이브파크)에서 아동친화도시 업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3년도 실무자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에는 지방정부협의회 37개 회원도시에서 총 72명의 실무자가 참석했다. 교육은 ▲임병택 협의회장(시흥시장)의 ‘아동의 행복할 권리’를 주제로 한 강의로 서막을 올렸다. 이어 ▲박제헌 변호사(시흥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의 ‘아동 관련 법제에 대한 이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CFC(Child Friendly Cities) 및 옴부즈퍼슨에 대한 소개’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오직 시흥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의 현장 답사가 이뤄져 참석자들에게 열띤 호평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실무자들은 유엔아동권리 협약을 기반으로 한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동권리를 대변하고 옹호하는 ‘옴부즈퍼슨’에 대한 역할과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만족해했다. 임병택 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아동친화도시 업무를 추진하는 데 큰 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련과 백련, 수련 등 다양한 연꽃이 화려하게 수를 놓는 시흥 연꽃테마파크는 여름이면 만발한 연꽃 장관으로 방문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화려한 듯 하지만 은은한 자태에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연꽃은 해가 뜨면서 꽃망울을 열고, 저녁이면 봉우리를 닫는 신비한 꽃이다. 시흥 하중동 관곡지 담장 너머에 2만 6천여평 규모에 조성돼 있는 연꽃테마파크는 연 20여 종, 수련 80여 종이 재배되고 있다. 홍련과 백련 외에 열대수련이 피어 있고, 수생식물인 물양귀비, 파피루스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주말, 연꽃의 화려함을 감상할 수 있는 연꽃테마파크로 발걸음 해보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3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를 열고, 6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행정복지센터 앞 야외공원에서 진행해 지역주민과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거북섬 주민들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지역구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및 상가발전위원회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청식 행사는 힘차게 도약하는 거북섬동의 밝은 미래를 바라는 ▲필묵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축하 메시지 ▲시설 조성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떡 케이크 커팅식 ▲기념 촬영 ▲청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정왕2동에서 멀리 떨어진 시화MTV 지역 주민의 행정 접근성 향상과 편의를 높이고자 지난 1월 4일부터 ‘정왕2동 거북섬 주민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해 왔다. 이후 호반써밋 더퍼스트오션 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급속하게 늘어나는 인구와 행정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시는 신속하게 분동 준비를 추진해 왔다.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7월 3일 시흥시의 스무 번째 행정동으로 ‘거북섬동’을 신설했다.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거북섬 내 상가 임시청사로 2층 민원실과 강당 등 총 112평 규모를 확보해 동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화호 30주년이 되는 2024년은 시화호 재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시화호 세계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자고 안산시, 화성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등에 제안했다. 임 시장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정명근 화성시장, 박세훈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장, 이민근 안산시장을 차례로 만나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임 시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각 기관에 △‘시화호 보존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시화나래 페스티벌 재개 △시화호 30주년(2024년) 기념사업 추진 등 시화호 30주년 관련 사업 추진에 보다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시화호 30주년이 되는 내년은 ‘시화호 세계화’를 이루는 절호의 기회라며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 를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브랜드화하자고 제안했다. 그간 임 시장은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의미를 강조하며 환경교육의 성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해왔다. 지난해 12월 열린 시화호권정책협의회에서도 안산, 화성시와 수자원공사가 함께 시화호를 환경극복의 대표적인 성공사례이자, 미래먹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장곡중학교의 장곡노루마루축제 학생 준비 위원회는 장곡노루마루축제 수익금으로 마련한 103만원을 지난 4일 관내 취약계층 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으로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도영찬 장곡동장을 비롯해 이경숙 장곡중학교장, 주영경 마을학교 대표, 천숙향 시흥시1%복지재단 사무국장, 천덕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탁된 후원금은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경숙 장곡중학교장은 “이번 후원금은 장곡동 관내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한 장곡노루마루 축제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많은 주민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이웃을 돌보고, 나눔을 실천하며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고 소중한 수익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아이들에게도 이러한 경험이 축적돼 이웃을 사랑하고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새마을부녀회가 지난 4일 신현동 행정복지센터 마당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수제 돈가스를 직접 만들어 관내에 이웃사랑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시흥시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실시됐다. 김근환 시흥시새마을회장, 이광재 새마을지도자시흥시협의회장, 새마을지도자 30명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 의원, 시 관계자가 함께해 온정 나누기에 힘을 보탰다. 시흥시새마을부녀회 지도자들은 사랑을 듬뿍 담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돈가스 140개를 정성껏 만들었다. 완성된 수제 돈가스는 대야동을 포함한 14개 동의 소년소녀가장 및 조손·한부모 가정 140가구에 전달해 이웃에 기쁨을 선사했다. 홍화자 시흥시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정성 가득한 수제 돈가스를 직접 만들어 이웃에게 사랑을 채웠다. 아이들 모두가 돈가스를 맛있게 먹으며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능곡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15일 10시 30분부터 17시까지 능곡동 중앙공원에서 ‘물 만난 능곡, 우리동네 물놀이터’를 개최한다. 이번 ‘물 만난 능곡, 우리동네 물놀이터’는 주민들이 동네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여름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능곡동 중앙공원 내 물놀이 시설 개장과 함께, 멀리 가지 않아도 동네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를 마련함으로써 주민과 아이 모두 행복한 능곡동을 조성하고자 기획했다. 축제는 워터슬라이드, 분수터널 등 주요 물놀이 외에 돛단배 경주, 물총사격왕 등 이벤트 게임, 버블 및 마술 공연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어 재미가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관섭 능곡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특히 아이들이 여름을 신나게 즐겼으면 좋겠다. 또 주민 간 서로 화합하는 기회가 되어 올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동네에서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개장돼 기쁘다. 앞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능곡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4일 ‘2023년 우양재단 영양죽 지원’ 공모사업인 ‘죽이 잘 맞네’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우양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영양죽 총 294개를 장현지구 내 저작 및 소화 능력이 감소한 취약계층 어르신 14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영양죽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더운 데다 소화도 안 돼서 매일 흰쌀 죽을 끓여먹거나 누룽지로 대충 때웠는데, 이렇게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죽을 보내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영양죽 지원 사업을 통해 장현지구 내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과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도 영양맞춤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신현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난 5일 신현동 관내의 유일한 학교인 포리초등학교와 연계해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신현동 관내에서 청소년 선도 활동을 주도하는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포리초등학교 교사를 포함한 교내 학생회 소속 학생들과 함께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캠페인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주용 신현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포리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우리 학교 만들기’에 한 발짝 다가갈 기회의 창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특히 관내 유일한 학교인 포리초등학교와 연계 활동할 기회가 늘어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달부터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흥형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민선8기 공약 사업으로 추진되는 ‘시흥형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민관 협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노년기 맞춤형 만성질환, 요실금, 불면증, 올바른 약물 복용법 등에 관해 건강 교육과 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한의사, 약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보건의료팀이 건강에 취약한 경로당 50개소를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서비스 제공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한층 질 높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시는 더욱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오는 7일부터 8월 3일까지 박물관 로비에서 ‘고고학이 들려주는 오이도 패총 이야기’를 주제로 한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격변하는 1980~90년대에 조사된 오이도 패총의 고고학 현장을 조명한 전시다. 전시는 ‘오이도 패총 발굴 이야기(1부)’, ‘체험으로 느끼는 고고학(2부)’, ‘고고학이 들려주는 이야기(3부)’로 구성돼 있다. 오이도 패총 발굴 이야기(1부)에서는 연출된 발굴 현장 사무실과 전시돼 있는 다양한 발굴 도구를 볼 수 있다. 또한 오이도 패총 발굴 경과를 전시해 관람객이 현장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체험으로 느끼는 고고학(2부)에서는 발굴 체험과 유물 실측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쉽게 고고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고고학이 들려주는 이야기(3부)에서는 고고학자에 대해 알아보고, 매장 문화재의 중요성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 고고학자와 문화재 활용 전문가들이 함께 과거 기술을 복원해 출토 유물을 재현한 토기와 석기를 전시해 문화재 활용에 관한 의미를 더했다. 오이도박물관 관계자는 “지금의 오이도가 작은 섬이었고, 선사시대 패총이 조사되면서 국가가 지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7월부터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관내 난임 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경기도가 실시한 ‘난임 시술비 지원 소득 기준 폐지’ 방침에 따른 조치로 마련됐다. 기존에는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시술비를 지원했다. 이 중 난임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난임 부부의 소득 기준을 폐지했다. 7월 1일부터 난임 부부 중 여성을 기준으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이라면, 기준중위소득이 180%를 초과해도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로써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모든 난임 부부가 시술비 지원을 받게 됐다. 난임 시술 종류에 따라 총 21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술 종류와 여성의 나이에 따라 회당 20만원~11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난임 시술비 지원 희망자는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정부24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