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 신청자를 6월 30일부터 2주간 추가 모집한다.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은 마당 등 실외에서 풀어놓거나 묶어놓고 기르는 반려견을 중성화함으로써, 관리 미흡으로 인한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와 유기견 발생을 방지하는 것이다. 반려견 등록을 활성화할 수 있어서 효과적이다. 실외사육견은 견주가 마당 등 실외에 묶어 놓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 놓고 기르는 탓에 무분별한 번식과 유실·유기에 따른 야생화로 사람과 가축의 안전을 위협하기도 했다. 올해 총 20마리를 모집하면서, 지난 5월에 15마리가 중성화수술 지원에 선정됐다. 지원 대상자는 동물등록을 하고 마리당 최대 4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그 외 중성화수술비는 시에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시흥시 농촌지역(녹지지역, 보전·생산·계획 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 실외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소유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30일부터 7월 14일까지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동물축산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역별로 각기 다른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시민 맞춤형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도서관 서비스의 효율화를 높이기 위해 도서관 확대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변화를 모색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 시흥시중앙도서관이 12개의 공공도서관을 총괄 운영하던 조직체계에서 벗어나, 남부권역의 중앙도서관, 북부권역의 소래빛도서관이 권역별 도서관을 총괄 운영할 수 있도록 조정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군자·정왕어린이·배곧·월곶도서관을, 소래빛도서관에서는 대야·목감·능곡·장곡·신천·매화도서관을 각각 총괄 운영한다. 이로써 시민의 정보·문화 요구 증대에 따른 공공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104개 관에 달하는 공‧사립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활성화 지원 업무를 수행하던 작은도서관팀은 기존 1개 팀에서 북부권역, 남부권역 2개의 팀으로 나눠 조정된다. 이번에 북부권역 작은도서관팀이 신설됨에 따라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조직 확대 개편을 통해 권역별 균등한 지역문화 기반을 확대하고, 더욱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시민 서비스를 효율화하겠다. 이로써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지난 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2023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617명 장학생 중 332명의 장학생과 학부모, 시흥시인재양성재단 관계자가 참여했다. 행사는 김태원 구글코리아 전무의 ‘청년 미래 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특별 순서로 2022년도 꿈트리 장학생인 김연서 양의 플루트 연주와 함께 이날 선정된 장학생들을 축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연주를 마친 김연서 양은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장학생을 위한 축하 공연을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과 함께 꿈을 이뤄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후, 역대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장학생들을 인터뷰한 영상 상영과 이사장 및 내빈 축사, 장학증서 수여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장학증서를 전달한 임병택 이사장은 “시흥시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탁자 여러분께 매우 감사하다”고 전하며, 재단 장학사업의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1일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 서해선(대곡~소사)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시흥시민과 함께 직접 시흥시청역에서 탑승해 대곡역까지 서해선으로 이동하면서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는지를 점검했다. 지난 2016년에 착공해 7년간의 사업 기간을 거쳐 개통한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은 ‘소사역∼부천종합운동장역∼원종역∼김포공항역∼능곡역∼대곡역(총 6개)으로 노선이 연장됐다. 출퇴근 시간에는 12분 간격으로, 나머지 시간에는 20분 간격으로 전동차가 운행된다. 시흥시청역을 기점으로 김포공항역까지는 환승 없이 30분 내로 진입할 수 있고, 종점인 대곡역까지는 40분이 소요된다. 주요 역사에서 3, 5, 9호선 및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 경의·중앙선까지 다양한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해져 교통 복지가 크게 개선된다. 특히, 서해선은 향후 남측의 서해선(홍성~원시), 장항선 등과 연계해 서해 축을 형성하는 주요 간선 철도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안산선(4호선) 및 수인선, 신안산선(시흥시청~여의도), 월곶-판교선 등과 환승을 통해 수도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2023년 장마철 취약시설 합동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포리초등학교 등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7월 중 중부지방에 평년 대비 비슷하거나 많은 양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집중호우에 취약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시설을 사전에 점검하여 학교 구성원을 보호하고 교육시설을 안전하게 유지·관리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위해 장마철 취약시설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주요 점검내용은 축대·옹벽·절개지 등의 붕괴, 균열 여부, 누수 대비를 위한 배수구 등의 점검이다. 또한, 점검에 따라 발견된 결함에 대해선 해당 학교 또는 교육시설관리센터의 주관하에 보수·보강 등 즉각적인 후속조치를 실시하여 축대·옹벽 등의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이 여름철에도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점검과 예방조치로 장마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제308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 중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의원발의 조례안 1건,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의원발의 조례안 1건, 교육복지위원회 소관 의원발의 조례안 1건,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의원발의 조례안 7건,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 발의 조례안 1건이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송미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시흥시의회 입법영향평가 조례안'은 시 조례 중 제·개정되어 시행된 지 4년이 경과했거나 입법영향평가를 실시한 지 4년이 경과한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 목적과 목표가 실현되고 있는지를 분석 평가하는 입법영향평가에 대한 내용을 정하는 조례로, 시 조례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상훈 의원은 상권육성구역 외의 상인조직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특별위원회 및 상권특화전략 자문단 운영에 관한 사항을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시흥시 지역상권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김선옥 의원이 발의한 '시흥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시흥시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경기도 청년에게 취업 자격기준 획득 기회를 더 고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30일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경기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둘레길은 기존 조성된 길을 경기도 외곽을 따라 연결해 2019년 11월 전면 개통한 길로 총 60개 코스, 860km에 달한다. 4개 권역(평화누리길, 숲길, 물길, 갯길)으로 이뤄졌고, 이번 행사가 진행된 시흥 갯골생태공원을 포함한 ‘시흥 53코스’는 갯길 권역이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관광해설사, DMZ생태관광협회, 경기둘레길 자원활동가 및 시군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처음 시행하는 ‘경기둘레길 자원활동가 발대식’도 동시 진행했다. 자원활동가는 경기둘레길 해당 지역 거주자 및 여행길 완보 경험자 30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경기둘레길 정기 현장점검 및 홍보를 담당할 예정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걷기 행사는 염전체험 등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시흥 갯골생태공원을 시작으로 도심 속 자연을 담은 연꽃테마파크까지 드넓은 들판과 하천길을 따라 시흥의 생태, 역사적 가치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라며 “경기둘레길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테마를 담은 둘레길의 매력을 널리 알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름이 왔다. 뜨거운 햇빛이 가슴이 뛰고, 그을린 얼굴들에는 젊음이 생동한다. 계절에 몸을 담그고 왁자지껄하게 어울리는 모습은 여름을 상징한다. 더위와 장마로 솟구치는 불쾌지수보다 산중턱에 걸린 구름 하나, 튀어 오르는 파도의 물살을 떠올리게 된다면, 그때가 진짜 여름이다. ‘내 여름의 달력은 일요일부터 시작한다’던 어느 시인의 말처럼, 여름은 휴식으로 우리에게 온다. 시흥시가 이 계절, 휴식을 찾는 모든 이에게 네 가지 색의 여름을 선사한다. 물왕호수와 거북섬, 오이도, 은계호수공원에는 물과 함께하는 각각 다른 즐거움이 있다. 세계최대 인공서핑장에서 밀려오는 거대한 파도부터, 선선한 여름저녁 바람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까지. 시흥시가 추천하는 네 가지 색의 여름을 만나보자. 거북섬에는 해양레저의 모든 것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인공서핑장에서는 바다의 기분을 살피며 기약 없는 기다림을 이어가지 않아도 1시간에 최대 1000개의 파도를 만날 수 있다. 날씨가 좋아도, 좋지 않아도 때마다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맡길 수 있다. 7월 21일과 23일 사이 방문하면 더위를 날려버리는 축제를 만날 수도 있다. 요트로 시화호를 가로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에 있는 마을기업인 다다마을관기리업은 장마철 빗물받이 범람으로 인한 홍수 대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다다마을관기리업은 지난 20일부터 대야동과 신천동 전역에 걸쳐 침수 피해 취약지에 있는 빗물받이 청소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취약지를 위주로 토사․쓰레기 등 이물질이 쌓이면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 빗물받이의 내부 청소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9일까지 240여 개의 빗물받이 청소를 완료했고, 수해 피해 우려가 없어질 때까지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다다마을관기리업은 주 업무인 가로 청소를 비롯해 불법 광고물 수거와 잡초 제거 등의 활동을 지속 추진하면서 대야․신천권에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만들고자 시흥시와 다방면으로 협력해 활동하고 있다. 다다마을관리기업의 근로자 101명 대부분은 대야동과 신천동 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고령자다. 무엇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인복지사업에 힘쓰고, 대야․신천권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 데 공헌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도심의 경우 많은 시설이 노후화된 데다, 곳곳에 산재한 생활 쓰레기가 장마철 빗물받이를 막아 침수 피해 우려가 다른 지역에 비해 심각한 편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부터 약 2주간 관내 비주택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주거안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고용·주거 관련 기관 종사자와 공무원 17명으로 구성된 고용·주거분과 위원들은 주거복지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비주택가구와 주거 취약계층 30세대를 직접 방문해 사업을 전개한다. 이들은 소화기, 자동소화 멀티탭, 미끄럼 방지 스티커, 생명 숨수건, 구급함 등으로 구성된 주거안전 지원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인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주거분과 위원들이 올해 1월부터 지속적인 민관협력 회의를 통해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시흥시1%복지재단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마련해 진행 중이다. 특히, 장애인 일자리와 연계해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소화기 사용법과 멀티탭 안전 수칙 안내지를 제작하고, 물품 배부 활동에도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돌봄(아동), 돌봄(성인), 교육·청소년, 고용·주거, 문화예술·환경, 보건의료·보호안전분과 등 6개 실무분과로 구성돼 있다. 협의체는 사회보장기관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28일 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 참여실에서 ‘시흥시 먹거리거버넌스 활성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는 시흥시 먹거리위원회, 시흥시 먹거리활동가 및 관계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먹거리계획 추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참가자 간 소통·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지역 먹거리계획의 이해 ▲지역 먹거리계획과 거버넌스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 ▲민간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살펴보는 지역 먹거리계획 및 먹거리 거버넌스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후 참가자들은 먹거리 거버넌스 활동 방향과 역할을 주제로 토론했다.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 사업’의 3가지 세부 과제(▲워크숍 ▲먹거리전략 아카데미 ▲푸드플랜 설명회) 중 하나로 진행된 것으로, 앞으로 나머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에 제2기 위원회를 출범한 시흥시 먹거리위원회는 3개 분과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시민 중심의 먹거리 정책 홍보를 위해 시흥시가 상반기에 진행한 먹거리전략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수료한 총 17명의 시민으로 ‘시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28일 ‘시흥시 지속가능발전정책 전담프로듀서(Siheung SDGs Policy Developer/이하, SS-PD)를 대상으로 진행한 양성과정을 마치고,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지난 5월 중 공개모집을 통해 시흥시민으로 구성된 8명의 SS-PD들은 6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이해를 위한 교육과 시민들의 이야기를 수렴하는 퍼실리테이팅 교육 등을 수료했다. SS-PD는 오는 7월과 10월에 나눠 운영할 예정인 ‘시민 숙의공론의 장’과 지속가능발전목표 확산 및 실천을 위한 축제, 홍보, 교육 프로그램 등을 함께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수용 공동회장은 “우리 고장, 우리 마을 시흥시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모인 SS-PD들이 시민들과 함께 시흥시의 아름답고 지속가능한 내일 만들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지속협은 ‘시흥시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을 위해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듣는 ‘시민 숙의 공론의 장’을 운영하며, 민관의 지혜를 모아 지역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실천 계획을 수립·추진하는 데 힘을 쏟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민선8기 공약인 ‘어르신일자리위원회 구성 및 사업 확대’ 이행을 위한 첫 단추로 지난 29일 ‘어르신 일자리 위원회’를 개최했다. ‘어르신 일자리 위원회’는 일자리 참여자, 일반 시민, 전문가, 기관대표로 구성됐다. 일자리 확대 목표를 추진하고, 신노년 일자리 발굴과 일자리 질적 향상에 앞장선다. 이날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간담회 형식으로 위원회가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의 발언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다. 시는 지난 1년간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지난해 마련한 5,025명의 일자리 참여자를 2023년 5,325명으로 양적 확대를 추진하는 등 ‘신노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사회 욕구를 반영한 일자리’ 재정비에 나섰다. 일자리 재정비를 통해 ▲초등학교 등굣길 안전을 위한 ‘등하교 안전지킴이’는 2022년 348명에서 2023년 507명으로 확대했다. 또 ▲시민들이 노인 일자리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스마트시정 노인일자리 현황판을 구축했다. ▲확대된 노인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기존 4개소(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29일 능곡동에 있는 시흥플랑드르에서 승강기 이용객과 관계기관의 사고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전개했다. 예기치 않은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높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훈련은 시흥플랑드르, 시흥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산·시흥지사, ㈜경원기전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훈련에는 관내 유지관리업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시민 등 50여 명이 참관했다. 훈련에 앞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산·시흥지사 이재희 지사장의 승강기 사고 대응 요령 및 승강기 안전 이용에 관한 교육을 시행해, 승강기 이용객 및 유관기관에게 안전 의식을 전파했다. 훈련은 승강기에 승객이 갇힌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승객과 승강기 관리주체의 비상통화 및 구조요청 ▲관리주체의 관할 소방서 및 유지관리업체 출동․구조요청 ▲구조대 도착 후 119구조대원의 긴급 구조 등 단계별 대처 과정이 실전처럼 이뤄졌다. 시범 훈련 후에는 시민들이 직접 갇힘 사고 및 구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실전 체험 훈련이 이어져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 5월 22일 위탁 운영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시흥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합·운영한다. 이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조치다. 특히 취약계층의 안전한 급식 제공과 영양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급식소 대상 사업에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도 지원 대상으로 포함해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운영 시작을 앞두고, 시는 지난 29일 각계 관계자들과 함께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통합·운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센터의 사업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어린이․사회복지시설 급식소 지원에 대한 각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영양 공급과 식품 섭취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 더욱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급식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건강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위생관리와 영양관리 지원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관내 수산물 판매업소 및 식품 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4일까지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 시흥에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월곶 포구와 오이도 수산시장 등이 있는데, 최근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예정으로 인해 수산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시민들의 먹거리 불안감 해소와 피해를 막으려는 조치로 이번 특별 점검을 확대해 시행한다. 또한, 오는 7월 1일부터 음식점의 수산물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이 확대된다. 기존 15종에서 5종이 추가돼, 특별 점검과 함께 이에 대한 표시 의무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새로 추가된 수산물 5종은 ▲가리비 ▲우렁쉥이 ▲방어 ▲전복 ▲부세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원산지 표시 단속을 통해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겠다. 또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수시로 진행해 방사능 등 해로운 수산물의 시중 유통을 차단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대한민국의 미래 주인공인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고, 학부모는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돌봄 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시흥형 돌봄 모델을 발굴하고자 2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교육청,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 검바위초등학교가 함께한 이번 업무 협약은 경기도 최초로 ‘지자체-교육청-학교’의 연계·협력 방식인 시흥형 돌봄 모델로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의 설치·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 검바위초등학교는 힘을 합쳐 공간을 마련하고 시설을 설치해 돌봄센터를 운영한다.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오는 2024년 1월 착공한 후, 리모델링을 거쳐 2024년 4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거점형 돌봄센터’는 거점 내 돌봄이 필요한 학생에게 돌봄을 제공하며,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도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학기 중에는 13시부터 20시까지, 방학기간에는 9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된다. 돌봄 공백을 없애기 위해 시흥시는 현재 시 직영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2개소를 포함한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