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0월 한 달간 남양주시복지재단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 나눔교육’과 ‘나눔꿈나무 챌린지’를 총 8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으로, 남양주서머힐·리틀스펀지·호평제일·시립효성솔빛길·샘이소·시립다산사랑·시립한별어린이집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남양주시청과 시의회를 견학하고, 시청 내 기부자 명예의 전당 키오스크를 체험하며 나눔의 의미를 배웠다. 특히 호평제일어린이집과 시립효성솔빛길어린이집은 시장놀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명예의 전당에서 전달하며 나눔의 뜻을 직접 실천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나눔꿈나무 챌린지’에는 꿈이쑥쑥어린이집이 참여해 나눔교육에서 직접 만든 저금통에 모은 기부금을 전달하고, 후원금의 사용처와 기부의 의미를 배웠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 모은 돈을 기부하며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을 배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이 10월 한 달간 사회복지사의 정서적 회복과 업무 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쓰담Day’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사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정서적 지지를 경험함으로써 시민에게 지속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무엇보다 과중한 업무와 일상에 지친 사회복지사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쓰담Day’는 문화와 체험, 여행을 결합해 구성했으며 △뮤지컬 ‘맘마미아!’ 관람(10월 21일) △강원도 원주 일대 힐링 여행(10월 24일)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관람(10월 31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사회복지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이런 여유를 갖는다는 게 쉽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동료들과의 관계도 깊어졌다”며 “현장으로 돌아가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향후 복지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정서적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을 정례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복지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0월 31일 별내면(면장 김혜연)이 관내 상업지구와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2025년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유해업소 밀집 지역과 학교 주변 상권을 중심으로 유해 요인을 점검하고 보호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별내면 청소년지도위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별내면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노래방, 음식점, 편의점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관내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에 대한 홍보 △주류·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금지 홍보 △19세 미만 판매금지 표시 부착 여부 점검 및 스티커 배부 △신분증 확인 생활화 캠페인 등을 집중 실시했다. 또한 인근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독려했다. 김혜연 별내면장은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역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유해환경 점검과 계도 활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군포중학교(교장 안선영)로부터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정윤경 부의장이 군포중학교 농구대 신설과 교실환경 개선사업비 확보 등 학교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서서 사업에 필요한 예산 3억 5천 8백만원을 확보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적극 지원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여됐다. 군포중학교는 친환경잔디운동장 교체와 낡은 농구대 등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정윤경 부의장이 예산 확보와 함께 교육청 및 관련부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문제 해결에 앞장서면서, 관련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감사패를 전달한 군포중학교 측은 “정윤경 부의장이 지역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학교가 안고 있던 숙원사업 해결에 실질적인 예산확보에 도움을 주었다”며 “학교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뜻을 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윤경 부의장은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이자, 아이들의 삶의 터전이기 때문에 교육환경 개선은 곧 지역의 미래를 세우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듣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친절·민원 응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친절 사고 확립과 민원 응대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친절의 중요성 및 사례, ▲민원 응대 기술, ▲유형별 응대 요령, ▲특이 민원 처리 시 유의 사항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에듀&유 장혜정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직원들의 감성 소통 역량을 높이고 특이 민원 발생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장 강사는 “친절은 공직 신뢰의 첫걸음이며, 공감과 경청, 긍정화법 등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다양한 사례를 소개해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민원인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의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는 매년 친절 교육과 특이 민원 대응 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민원 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공무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외국인 인재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룰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외국인 우수인재·이민전담기구 유치 컨퍼런스’를 열었다. 올해 8월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기체류 외국인은 약 73면 명으로, 전국 212만 명의 34%를 차지한다. 도는 외국인 인력에 대한 입장과 요구를 수렴하고, 이를 경기도 내 이민전담기구 설치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해 컨퍼런스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 (사)경기경영자총협회장, (사)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장,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 부회장 등 경제인·기업인과 대학 관계자, 유학생, 시군 및 외국인센터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기도 우수인재 유치정책 발표 ▲글로벌 인재 유치 및 경제활동 관련 설문조사 결과 공유 ▲귀화 외국인 강의 ▲외국인 정책 전문가 강연 ▲기업인-유학생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도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추천서를 통해 외국인이 특정활동(E-7) 비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기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과 경제·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행정안전부는 3일 ‘2025 마을기업 워크숍’에서 마을기업·마을공동체 활성화 기여 공로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민선8기 경기도는 사회적경제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기조 속에서도, 경기도 자체 재원을 투입해 2022년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을 설립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했다. 경기도는 2023~2025년 3년간 적극적으로 재원을 투입했는데 마을기업 육성 사업의 경우 3년간 총 21억 1천만 원을 지원했다. 2024년 12월 기준 경기도 내 총 225개 마을기업 중 2023~2025년까지 212곳을 지원해 94.2%의 높은 지원율을 달성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광역 주도의 사회적경제 지원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경기도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하며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과 정책을 잇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제기관인 유엔(UN)으로부터 사회혁신리더상을 받았다. 남양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사회성과측정(SVA)을 통해 사회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올해 432명을 대상으로 바이오 분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 공간·장비 구축과 교육생 취업 연계 지원을 하는 등 바이오 인력 양성 사업을 펼쳤다. 경기도는 3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바이오 인재양성 사업의 연간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교육 수료자 포상을 통해 산업 현장 중심의 교육협력과 취업 연계를 더욱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바이오본부, 한국바이오협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균관대학교, 을지대학교, 동국대학교 등 교육협력기관 관계자와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하고 취업을 준비 중인 우수 교육생 15명이 상장을 받았으며, 이어 주요 사업 성과 발표와 우수 교육생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경기도는 미래기술에 기반한 바이오 R&D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유전체 데이터 분석 ▲AI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바이오 공정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한국의 청년 세대가 가진 정의감에 주목하며 미래를 위해 독려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경기도는 3일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더 큰 평화 – DMZ에서 시작하는 미래 길 찾기’를 주제로, DMZ의 생태·평화 가치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DMZ가 회복한 평화의 가치를 인간의 세계로 이어가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생태와 평화,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깊이 새기며 양적인 성장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질 높은 성장을 이루어내는 것이 우리가 미래 세대에 남길 수 있는 최대의 유산”이라며 “이제 더 큰 평화를 실현해야 한다. 인간과 자연, 세대와 세대가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 평화와 생태, 기술과 인문이 만나 지구를 지키고 인류의 미래를 양속하고 지속시킬 수 있다는 희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DMZ 평화콘서트, DMZ 걷기대회, DMZ OPEN 에코피스포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 철저한 관리로 올해 도내 말라리아 환자가 지난해 대비 22%, 매개모기는 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3일 경기도청에서 ’25년 하반기 경기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열고 군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군이 함께 ‘2030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 발생 현황, 2025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이희일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장의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조기진단 및 매개모기 관리방향’, 한은택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환경의생물과 교수의 ‘말라리아 무증상 감염 감시 및 대응전략’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다방면의 추진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는 올해 305명 발생으로 작년 393명 대비 22% 감소했으며, 말라리아 매개모기 역시 1만 178마리로 작년 2만 3,220마리 대비 56% 줄었다. 이는 파주, 김포, 고양 등 올해 다발생 지역에 선택과 집중투자를 함으로써 환자와 매개체 관리를 철저히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공동체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장학생 및 학부모, 교사, 안양시인재육성재단(재단) 관계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보이지 않던 연결, 함께 만든 변화 – 시민이 함께 만든 장학과 교육의 생태계’를 주제로 소통했다. 안양시와 재단은 3일 오후 4시 재단 베네치아 중강당에서 순회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와 재단, 시민이 함께 만들어 온 장학・교육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장학이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 개인의 성장과 가족의 행복,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진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는 ‘안양형 교육’의 미래를 논의했다. 안양 출신이자 2016, 2017년 재단 장학생 출신으로 안양에서 노무법인을 운영 중인 박정호 대표노무사는 “노동사건을 대리하며 안양에 우수한 청년인재가 많음을 느끼고 그 인력풀이 잘 활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장학생들 간의 네트워크 확대와 지역사회 봉사 기회도 더 다양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골퍼 조우영 선수의 아버지 조명호 씨도 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지난 8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한 문화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5 문화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은 경기도미술관의 문화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이 있는 이들 30명이 신청했으며, 10주간 현대미술 이론과 실무교육, 필드트립 등으로 구성된 교육 과정을 매주 수요일 수강했다. 수료 조건은 교육 과정 80%이상 출석이며, ▶전시해설 스크립트 심사 합격 ▶시연 심사 통과를 할 경우 전시 해설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총 23명이 교육 과정을 최종 수료했다. 수료자들은 추후 경기도미술관에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진행하고 문화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문화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는 “양질의 강의를 통해 전시해설사가 되기 위한 학습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경기도미술관의 문화자원봉사자는 단순 자원봉사자가 아닌 미술관과 일반 관람객의 가교 역할을 한다”며, “관람객의 현대 미술 감상을 위해 문화자원봉사자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3일 양평군 양동면 일대의 양돈농가 및 양평축협을 방문하여 축산악취 저감과 가축분뇨 자원화 관련 현장을 점검하고, 경기도형 지속가능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경기도 축산정책과, 양평군 축산반려동물과, 양평축협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이 의원은 피그랜드 양돈단지를 포함한 주요 악취저감 시설과 축분자원화 현장을 둘러보며, 퇴비 처리 과정, 자원화 시스템, 유통 체계 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특히 양평축협은 연간 약 3만 톤의 가축분뇨를 수거 및 퇴비화하고, 약 120ha 규모의 농경지에 살포하는 통합 순환자원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이 의원은 “지자체와 축협, 농가가 함께 만들어낸 선순환 구조가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오수 의원은 “축산악취는 단순한 환경 민원이 아니라 농촌공동체의 지속가능성과 농축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피트모스를 활용한 축분퇴비 실증, 농업고와 연계한 청소년 교육 등 도의회 차원에서 추진 중인 정책이 현장과 유기적으로 맞물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3일 양평군 양동면 피그랜드 양돈단지와 양평축산농협을 방문해 축산악취 저감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농가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가축분뇨 자원화 및 악취 저감시설의 운영 실태를 살피고, 경기도 내 축산환경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점검 일정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방 위원장을 비롯해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이혜원 의원 등 도의원과 경기도 축산정책과, 양평축협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축산환경의 변화는 단순히 냄새를 줄이는 수준이 아니라, 농업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농가 스스로의 혁신과 함께, 과학적 관리 시스템과 공공의 지원체계를 결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축산분야는 더 이상 ‘폐기물 처리’가 아닌 ‘자원 순환’의 영역으로 봐야 한다”라며, “퇴비화의 표준화, 공동자원화시설의 효율적 운영, 피트모스 등 신소재 활용, 그리고 악취 저감 기술의 현장 실증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방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몽골 다르항올도 친선의원연맹 대표단은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몽골 다르항올도 및 울란바토르 일원에서 공식 일정을 진행하며, 양 지역 간 우호 증진과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다르항올도의회 대표단의 경기도의회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추진된 것으로, 2013년 첫 교류 이후 19회에 걸친 상호 방문의 전통을 이어가는 의미 있는 일정이다. 대표단은 김재균 회장(더불어민주당/평택2)을 비롯해 김근용(국민의힘/평택6), 김창식(더불어민주당/남양주5), 김상곤(국민의힘/평택1), 김영희(더불어민주당/오산1), 김철진(더불어민주당/안산7), 박명숙(국민의힘/양평1), 이학수(국민의힘/평택5)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10월 29일 양즈마 알탕게렐(Yanjmaa Altangerel) 다르항올도의회 의장을 만나 지방의회 간 제도적 교류 정례화, 재난 대응 및 안전 협력, 문화·교육·보건 분야 교류 확대 등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재균 회장은 “경기도와 다르항올도는 신뢰를 기반으로 진정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왔다”며 “이번 방문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는 3일 양주혁신리빙랩센터 커뮤니티 소통공간에서 ‘2025년 양주시 공정무역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 공유 티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활동가와 판매처, 관계자 간의 교류를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주시 관계자를 비롯해 양주시공정무역협의회, 공정무역 활동가, 지역 판매처 대표, (재)아름다운커피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에서는 공정무역 활동가들이 참여해 플룻 연주를 선보이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고, 이어 내빈소개와 인사말, 아름다운커피 소개, 활동성과 영상 상영, 발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정미순 양주시 지역경제과장은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든든한 지역 파트너를 배출했다”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추진해 양주시가 공정무역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양주시는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운영 ▲공정무역 캠페인 추진 ▲지역 내 공정무역 판매처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공정무역의 가치 확산에 힘썼다. 특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3일 제6대 원장으로 최병수 박사가 취임, 공식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병수 신임원장은 현재 한림대 글로벌협력대학원 객원교수, 강원대 초빙교수로 활동하며 DMZ 생태조사를 비롯해 환경 훼손 예방, 기후재앙 대응 방안 마련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최 원장은 강원일보 편집인 논설주간을 역임했으며,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지방자치시대위원회 지역위원, 강원특별자치도 전문가 자문단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발전에도 앞서왔다. 최병수 원장은 취임사에서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기후재앙 사회에 대응하는 전초기지의 역할을 해나가자”라고 강조하고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특히 강원특별자치도가 기후테크를 미래산업으로 선정한 만큼 연구원이 기후테크 산업을 선도해서 강원도를 글로벌 도시로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