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는 지난 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 북부 악취 중점 관리지역(5권역) 세부 관리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악취 관리에 돌입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악취 중점 관리지역 정기 점검(모니터링)과 종합적인 악취 방지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며, 2025년 3월 31일부터 2027년 3월 30일까지 24개월간 진행한다. 사업 수행은 ㈜산업공해연구소가 맡았으며, 용역비는 약 3억 4,456만 원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관계 부서장 및 면장, 용역기관 관계자, 외부 자문위원 등 18명이 참석해 과업의 수행계획을 공유하고 악취 중점 관리 지역의 주민 의견을 수렴하며 전문가 자문을 진행했다. 용역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사례 조사, 시민 설문조사, 대상 지역 악취 측정 분석, 악취 배출사업장 관리자 환경 교육, 중간 또는 최종보고회를 거쳐 오는 2027년 3월 완료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기초 작업”이라며, “정밀한 분석으로 체계적인 악취 관리 방안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가 오는 12일부터 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만 7세(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부터 만 18세(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까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학교 밖 청소년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하며, △초등학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을 지원한다. 해당 포인트는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학업과 진로 활동에 필요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로, 구비서류를 지참한 뒤 포천시청 가족여성과 가족다문화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가족다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차 접수는 오는 7월 개소 예정인 포천시 가족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안정적인 학업 환경 속에서 미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 소흘도서관은 지난 8일 연세대학교에서 관내 3개 중학교(갈월중, 대경중, 송우중) 학생들과 함께 ‘가족 진로 독서 대학교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소흘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이 함께하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과 경기포천교육지원청의 Edu-In 포천 교육발전특구 ‘책 읽는 가족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진로와 진학에 관심이 많은 중학생 30명이 관련 주제 도서를 사전에 읽은 뒤 대학 현장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연세대학교 탐방은 학교 홍보대사 ‘인연’ 소속 대학생들의 안내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연세대의 역사, 학과, 축제, 주요 건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학생회관과 독수리상 등 대학교의 주요 시설을 직접 돌아봤다. 이어 대학교 내에 자리 잡은 윤동주 문학동산에서는 포천 출신의 연세대 졸업생 지도자(멘토)와 함께 진로, 진학, 학습법 등 상담 시간을 가지며 학업 생활에 대한 생생한 조언을 들었다. 한 참여 학생은 “대학교 현장을 직접 보고, 대학생 지도자(멘토)의 이야기를 들으며 진로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할 수 있었다”라며, “기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는 우금, 기산2, 운천6지구 등 3개 지구 1,187필지(46만 3,855㎡)가 5월 1일 자로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 및 고시됐으며,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를 위성항법시스템(GNSS) 측량 등 최신 지적측량 기술로 지적공부(지적도 등)와 실제 토지 현황을 일치시키는 국가사업이다.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을 도와 이웃 간 경계분쟁을 줄이고, 정확한 지적 정보를 제공해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인다. 포천시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현장에 방문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서를 받아 경기도에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해당 지구가 신규 사업지구로 확정됐다. 시는 지원받은 국비 1억 7,274만 원과 시비 5,873만 원을 투입해 지적재조사측량을 진행한 후 토지소유자 현장 입회를 통한 경계 결정 등 지적공부 정리,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는 지난 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포천시의회 의원, 지역 주민, 관계 부서장, 포천도시공사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KG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로부터 착수 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신북면 가채리 산3번지 일원 14,63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8개 동, 총 205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을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는 물론 청년층이나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포천시의 대표적인 공공임대주택으로 만들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는 단순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넘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력을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가 저출생 및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 이어가기(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기관은 해당 메시지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참여 기관을 지목하며 캠페인을 이어가게 된다. 포천시는 가평군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동두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을 지목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구문제는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과제며, 포천시는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신, 출산, 보육, 다자녀가정은 물론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아낌없이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타 지방자치단체와 다른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은 공단에서 관리하는 송내지구 공영주차장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이 주관하는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자 관리 운영 체계, 감시 체계, 방범 및 안전시설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시설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지상 3층 규모의 송내지구 공영주차장은 CCTV 감시 체계, 방범 및 안전 관련 표지, 조도 확보 등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준에 맞춰 시설을 개선했으며, 91개의 평가 항목 중 80% 이상을 충족해 인증을 받았다. 이종진 이사장은 “송내지구 공영주차장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동두천 시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 로젠요양병원은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아동 보육시설인 애신아동복지센터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간식과 선물이 전달됐다. 천사운동본부 송상곤 본부장은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로젠요양병원 관계자는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는 사당골 은행나무 보호수 주변에 특색 있는 휴게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명소를 개발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한 소규모 쉼터 환경 개선 사업을 5월에 준공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쉼터 환경 개선 사업은 보호수 주변 바닥 판석 포장 교체, 기존 시설물 이설, 관목류 식재, 앉음벽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보호수 주변을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개선했다. 사당골 은행나무는 조선 전기에 무장 어유소 장군이 나무 아래에서 무술을 수련하며 정신적 힘을 얻었다는 유래로 ‘장군목’이라 불리는 보호수이다. 이번 사업은 천 년의 수령을 지닌 보호수가 가진 생태적·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주변 환경을 조화롭게 정비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자산을 활용한 특색있는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는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시민 이용률이 가장 높은 원터 근린공원 및 어린이놀이시설 인근에 ‘안개 분사기(쿨링포그)’ 30기와 제어장치 1대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개 분사기는 고압으로 미세한 인공 안개를 분사하는 시설로, 노즐을 통해 뿜어져 나오는 안개는 빗방울의 약 1,000만 분의 1 크기로 주위 온도를 3~5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옷이나 피부에 닿아도 금세 기화되어 젖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안개 분사기 설치 사업에는 총 2억 4천만 원(도비 100% 지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무더운 여름철 도심 속에서 잠시 더위를 식히고 쉬어갈 수 있는 신개념 무더위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시민들에게 변화하는 녹색 복지 환경을 제공하고자 매년 공원과 녹지의 수목 및 시설물을 꾸준히 관리해 오고 있다. 5월 중 상수도 계량기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와 시설 설치를 추진하며, 5월부터 10월까지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과 녹지에 안개 분사기를 설치해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정기적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4월 21일부터 동두천시 보산동 주한미군 캠프 케이시(미2사단) 앞에서 이어오던 1인 시위를 7일부터 지역 사회 릴레이 시위로 확대했다. 첫 번째 참여단체는 동두천 문화원(원장 정경철)으로, 정 원장을 포함한 문화원 관계자들이 시위에 나서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안보의 책임은 대한민국 전체가 나눠야 하는데, 피해는 동두천 시민이 온전히 감당하고 있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라며, “국가안보를 위해 동두천에 미군 주둔이 필요하다면, 평택과의 형평성을 고려한 실질적 지원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이번 시위는 미군 철수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2014년 미군기지의 동두천 잔류 결정 이후 정부와 주한미군 측이 약속했던 보상과 지원이 10년 넘게 이행되지 않은 상황을 지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두천 지역 사회 내에서는 릴레이 참여 의사를 밝히는 단체의 문의와 시민들의 격려가 잇따르고 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신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영남지역 산불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100만 원의 성금을 신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석용)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산불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기성 회장은 “갑작스러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윤석용 신평동장은 “항상 솔선수범하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복구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청북읍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8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교 주변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청소년지도위원 10여 명이 모여 청북읍 옥길리 주변 편의점, PC방, 노래방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들을 방문해 19세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및 신분증 확인 안내, 청소년 보호 관련 안내문을 전달하며 홍보와 계도로 진행됐다. 진효녀 위원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건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항상 청북읍 청소년들을 위해 힘쓰시는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3천5백만 원을 투입해 2025년 상반기 안중레포츠공원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출장소는 지난 3월 31일부터 열흘간 안중레포츠공원 내 궁도장(평택정) 경사로 유실에 따른 터 다짐 작업과 축구장 진입로 및 메시 펜스 출입문 설치 공사를 마무리했고, 이달 말까지 안중그라운드골프장의 펜스와 수도시설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출장소 관계자는 “갈수록 늘어나는 자연재난으로부터 시설 이용자의 안전을 지키고, 시민 여러분들께서 편리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5년 함께 읽는 책 '찬란한 멸종' 이정모 작가 강연이 오는 29일 오후 7시 배다리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찬란한 멸종'은 인류를 비롯한 생물 종의 탄생과 멸종을 과학적이고 인문학적인 시선으로 풀어낸 책이다. 지구 역사 속 다섯 번의 대멸종과 현재 인류가 직면한 여섯 번째 대멸종의 위기를 조명하며, 생명의 찬란함과 덧없음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담아냈다. 이정모 작가는 특유의 친근하고 명료한 문체로 과학 지식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며, 우리가 지구의 미래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한다. 이정모 작가는 서울시립과학관 관장,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등을 역임한 과학저술가로,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공생 멸종 진화', '달력과 권력' 등 다양한 과학 교양서를 집필하며 대중과 소통해 왔다. 쉽고 흥미로운 설명으로 과학의 문턱을 낮추고 과학과 일상의 연결고리를 탐구하는 글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은 이정모 작가 특유의 명쾌하고 유쾌한 해설을 통해 '찬란한 멸종'에 담긴 주요 주제와 의미를 함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아 정신 건강 복지서비스 이용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회성 및 자존감 향상 정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서 문제 호소 및 학교 부적응 학생 증가로 학교마다 상담교사가 배치되는 추세이나, 사정상 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신청을 받아 1개교당 10회기 씩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지속적인 상담 등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하고, 학교 적응 및 교우관계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모든 학교에 상담교사가 배치될 때까지 정신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마음이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최근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해외여행 후 3주 이내 발열이나 발진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5월 3일 기준 국내 홍역 환자는 총 52명으로 이 중 69.2%(36명)는 해외 유입, 30.8%(16명)는 해외 유입 관련 사례로 나타났다. 올해 국내 홍역 환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39명) 대비 1.3배 증가했으며 베트남,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등에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다. 홍역은 공기를 통해 쉽게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아 면역력이 불충분한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하면 쉽게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과 함께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이 나타나며, 이후 귀 뒤에서 시작해 전신으로 퍼지는 홍반성 발진이 동반된다. 부득이하게 홍역 유행 국가를 방문해야 한다면 다음 수칙을 꼭 준수해야 한다. ▲6~12개월 미만 영유아는 출국 최소 2주 전 가속 예방접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