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은행동에 있는 소팔소곱창 시흥은계점에서 지난 19일 저소득층 어르신 70명에게 ‘행복나눔 밥상’을 선사했다. 은행동 ‘행복나눔밥상’ 행사는 소팔소곱창의 식사 후원과 시흥시 처음처럼봉사회의 지원으로 시작됐다. 지난 3월부터 은행동 행정복지센터, 은행동 자원봉사지원단 및 유관 단체 등과 협력해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를 매월 1회 대접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소팔소곱창 은계점에서 70인분의 식사를 준비하고, 은행동 자원봉사지원단과 은행동 유관 단체(대한적십자사 은행봉사회, 주민자치회, 자율방범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방 봉사에 적극 나섰다. 이밖에 차량 지원과 안내, 어르신 인솔 등 자원봉사 활동에 모두가 협력함으로써 원활한 행사가 이어졌다. 지난 4월 결성된 은행동 자원봉사지원단은 시 자원봉사센터 및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와 협력해 은행동 자원봉사의 중심축이 되어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명희 소팔소곱창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지원에 동참하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기정 은행동 자원봉사지원단장은 “따뜻함을 나누는 데 함께하게 돼 기쁘다.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나눔으로 환해지는 연성마을’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 불편 중증장애인 가정 1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업을 통해 대상자 가정의 노후화된 전등을 리모컨으로 편리하게 불을 켜고 끌 수 있는 친환경·고효율 LED 전등으로 교체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2년째 사업을 추진하면서 중증장애인 가정의 일상생활 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날 장현동에 소재한 연성인테리어의 김득용 대표가 LED 설치 재능기부를 추진하면서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연성로타리클럽의 회원인 김득용 대표는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득용 연성인테리어 대표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더 밝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지내시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관심을 두고 더욱더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애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바쁘신 데도 귀한 시간을 내어 매년 봉사해 주시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배곧1동 자원봉사지원단이 지난 19일부터 시흥시 자원봉사지원센터 동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3년도 제2회 뇌 활성화인지 프로그램’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이번 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취미 활동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동 자원봉사지원단, 재능기부 강사와 함께 인절미 만들기, 스포츠 스태킹, 라인 댄스, 화분 액자 만들기, 샌드위치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며 일상 속 활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연희 위원장은 “올해도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행복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최정인 배곧1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적극적인 활동으로 인지건강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봉사단의 꾸준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에 있는 대한불교 천태종 정혜사가 지난 20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2kg) 150포를 후원해 온기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영양이 풍부한 백미를 제공해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정혜사는 후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서의 연대와 소통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다졌다. 정혜사 대표는 “요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이 많다.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백미가 전달돼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추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만나는 데 동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받은 백미는 정왕본동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경제적인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관내 복지 문제에 관심을 두고,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마련해 주신 후원품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지난 5월부터 ‘5福(복) 방문단’을 구성해 독거 어르신에게 다섯 가지 ‘복’을 드리는 ‘시흥 5福(복)드림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작한 ‘시흥 5福(복)드림 복지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보살피며, 가정 방문을 통해 생신 축하 서비스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공무원과 지역의 순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5福(복) 방문단’이 독거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5福(▲건강福(혈압, 혈당 검사 등 건강 상담) ▲행福(꽃바구니 만들기) ▲생일福(생일 축하) ▲사랑福(지역의 덕망 있는 인사 안아드리기) ▲흥福(지역 가수의 노래 공연))을 전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관내 9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사업 안내문을 전달하며 홍보 활동을 펼쳐 총 22명이 신청했다. 1차(5월 9일), 2차(6월 9일)로 나눠 시범 운영을 실시했는데, 참여 어르신들 모두가 크게 감동하며 만족해했다. 올해 말까지 매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재홍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자녀들이 없거나 자녀들이 있어도 멀리 있어 자주 만나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뜻깊은 사업이다. 지역사회와 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중앙도서관이 ‘경기도 독서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의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독서 동아리 기본교육 과정인 ‘모락모락’을 운영한다. ‘모락모락’은 독서 동아리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독서 토론의 개념과 토론 기법, 도서 장르(그림책, SF소설, 철학)별 토론 방법 학습을 통해 시민 스스로 독서 동아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교육 과정은 오는 7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 총 6회에 걸쳐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진행된다. 강의 수료 후에는 중앙·능곡·소래빛·월곶도서관의 독서 동아리로 등록해 활동할 수도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8일 18시까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중앙·능곡·소래빛·월곶도서관 각 10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중앙도서관 자료봉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21일부터 매일 10시에서 18시까지 거북섬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하는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버스는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매일(평일·주말 동일) 30분 간격 코스로 1일 14회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1인 500(성인 기준)원이며, 횟수 제한 없이 일일 이용이 가능하다. 주요 코스는 ▲관상어를 구경할 수 있는 관상어 집적화 단지인 ‘아쿠아팻랜드’ ▲수도권을 대표하는 최고의 해양레저관광 랜드마크 ‘거북섬 마리나’ ▲거북섬의 파도를 품은 객실 ‘르컬렉티브 시흥 웨이브파크점’ ▲경기 남부의 유일한 보트·요트 면허 취득이 가능한 해양경찰청 위탁교육기관 ‘시흥보트조정면허시험장’ ▲국내 최대 깊이 수준의 약 35m 딥다이빙풀의 시설을 갖춘 ‘보니타가’ ▲세계 최대 규모의 서핑테마파크인 ‘웨이브파크’를 순환하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시는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를 통해 거북섬 해양레저 클러스터의 각종 시설을 잇는 투어로 해양레저 관광에 대한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지역 사회 주도의 탄소 중립 실천과 생태 전환 교육을 위한 환경교육 선도도시로 도약한다. 이종성 환경국장은 20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시흥시는 생태 복원과 환경 갈등 해결의 역사인 시화호를 비롯해 경기도 유일의 내만형 갯골, 300년 역사의 호조벌 등을 품은 생태도시”라며 2025년까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환경교육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2021년 11월 ‘환경교육도시 시흥’을 선포하고 민간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지난달 추진 전략과 이행 과제를 담은 ‘제1차 환경교육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제1차 환경교육종합계획은 시흥의 자연·관광 자원, 교육 시설, 민간 단체 현황 등 시흥시 특성과 지역 주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완성했으며 △생애 주기 환경 교육 확대로 실천하는 환경 시민 육성 △시흥시 특화 환경교육으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생태도시 조성 △기후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환경교육 협력 기반 구축을 목표로 4개 영역, 16개 추진 전략, 34개 추진과제를 담았다. 시는 먼저, 지난 1월 환경교육팀을 신설하고, 3월에는 환경교육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환경교육을 위한 조직을 강화했다. 기초환경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분과 실천단인 ‘푸르미실천단’이 지난 16일 ‘제2회 녹색 기업들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곰솔누리숲과 옥구천 일대에서 전개한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15일에 열린 1회 차 활동에 이어 진행됐다. 이날 푸르미실천단과 정왕권 녹색기업, 시흥시지속협에서 참가한 20여 명이 쓰레기 수거에 힘을 모았다. ‘푸르미실천단’은 시흥시 환경 분야 지속가능발전목표(기후변화와 대응, 육상생태계 보전)의 실천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희재 푸르미실천단장은 “지역 환경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고 있는 푸르미실천 단원들에게 감사하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시흥시민과 국민이 모두 체감하고,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지속협은 하반기에 진행될 ‘시민 숙의 공론의 장’을 통해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시흥시-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수립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다-가치 유스센터와 시흥능곡고등학교가 지난 16일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두 기관은 ‘2023학년도 동네사랑 학교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이주배경 청소년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돕고자 마련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주배경 청소년들과 능곡고 학생들이 다양성을 이해하고, 협력과 배려의 마음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을 통해 다-가치 유스센터 이용 학생들은 ▲시흥능곡고 학교 체험 프로그램(6월) ▲동네사랑 체험 프로그램(9월)에 두루 참여하게 된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후 다-가치 유스센터 이용 학생들은 능곡고 학생들과 함께 ▲학교 시설 견학 ▲3D펜 심볼 제작&레이저 각인 활동 ▲배드민턴 경기&드럼연주 등을 진행하며 공교육 진입 전 학교 체험 기회와 문화 이해 활동으로 학교생활의 적응력을 키웠다. 장옥란 시흥능곡고등학교장은 “마을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이주배경청소년과 본교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 활동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건전한 일원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매화동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매화랜드 놀러와 YOU(유)’ 행사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시흥매화중학교 운동장에서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매화랜드 놀러와 YOU’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매화동 놀이공간 운영’ 사업이다. 놀이공간이 부족한 매화동 아이들을 위해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운 색다른 놀이 체험과 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서바이벌 존 ▲에어바운스 존 ▲에어스포츠 존 ▲레이싱 존 ▲애니멀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됐다. 매화동청소년주민자치회의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체험 부스에는 ▲친구를 이겨라! ▲뿅망치 게임 ▲타투(문신) 체험 ▲비눗방울 놀이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매화동주민자치회 마을복지분과가 진행한 ▲추억이 방울방울, 추억사진관 ▲행운의 뽑기 ‘마지를 이겨라’ ▲나만의 제기 만들기 ▲스트레스 팡팡, 풍선 다트와 물 풍선 받기 등이 운영돼 많은 주민이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준비했다. 안전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관내 독거 어르신을 위한 생신잔치를 열었다. 저소득 원룸이 집중적으로 분포된 정왕본동은 고독사에 취약한 독거 가구가 많다. 이에 정왕본동은 지난 1월부터 마을복지계획으로 ‘독거 어르신을 위한 생신잔치’를 추진 중이다. 이로써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주축이 돼 당월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열 명을 모셔 생신 잔치를 마련해주고 있다. 먼저, 관내 사회복지기관인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시흥시 가족센터는 함께 힘을 모아 생신을 맞이한 독거 어르신을 파악하는 데 나섰다. 이후 지역 후원업체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음식과 선물을 준비했다. 생신 잔치는 관내 맛집인 고향참우마을에서 점심을 대접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케이크와 선물 꽃 화분은 복지시흥디딤돌사업 후원 업체인 파리바게뜨 정왕시장점, SM갤러리에서 후원했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식사대용 건강식품인 연근참 콘플레이크를 선물로 전달하고 있다. 생신잔치에 초대받은 한 어르신은 “점심을 준다기에 도시락 하나 받을 생각으로 왔는데 이렇게 정성껏 준비해 준 생일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 청년청소년과가 주관하는 2023 청년문화기획 교육과정의 결과 공유회가 지난 17일 열렸다. 이번 결과공유회에는 교육 참여자, 교육 퍼실리테이터 및 강사진, 시흥시청 관계자까지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교육과정 팀별로 기획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피드백을 자유롭게 나눴다. 이어 교육과정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청년문화기획 교육과정은 ㈜밸류브릿지의 주관으로 청년 문화기획자 발굴과 양성에 필요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디자인 씽킹과 마인드셋 ▲지역사회 문제 발견 ▲로컬 콘텐츠 주제 선정 및 아이디어 기획 ▲프로토타입 제작 ▲전문가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유상선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관내 청년들이 교육사업과 더불어, 문화기획 전문가로 거듭날 기회와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팀은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지원한다. 선정된 팀들은 자신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프로젝트를 9월부터 12월까지 직접 운영하며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도 시는 관내 청년들이 문화예술, 문화기획 등 다양한 분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가 지역 내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부장터를 지난 17일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개장했다. 농부장터는 시흥시에서 매년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열어온 농산물 직거래 장터다. 이번 농부장터는 오는 7월 2일까지 3주간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매주 주말 10시부터 18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는 관내 15여 농가 및 업체에서 생산하는 과채류, 벌꿀, 버섯, 화훼류, 농산물 가공식품 등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개장을 축하하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져, 장터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장순천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농부장터는 지역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유용한 행사다. 농부장터를 개장해 준 시흥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기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업인들은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들은 산지에서 직접 가져오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받을 수 있다. 농부장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신현동 자원봉사자회 학생봉사단이 지난 19일 신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학생봉사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학생봉사자 회원들이 자원봉사로서의 소양과 자원봉사 활동 시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또한, 학생봉사자 회원들은 성인 자원봉사자 회원들과 함께 마을 하천 정화활동의 일환으로 EM흙공을 제작했다. EM흙공은 두 달여 간의 숙성 기간을 거친 후, 오는 8월 중순 경 포동 하천 일대에 투척할 예정이다. EM흙공은 비점오염으로 더러워진 하천을 맑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하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승재 자원봉사자회장은 “학생봉사자 회원들이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 또한, 마을 주민들에게 쾌적한 정주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었다”는 소회를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7일 능곡어울림센터 앞마당에서 친환경 나눔 장터인 ‘능콕마켓’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에코(친환경) 문화 및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능콕마켓은 능곡어울림센터 입주 기관인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 능곡동 주민자치회, 시립능곡어린이집, 시흥도시공사가 협업해 열렸다. 장터에서는 ▲양말목 공예 ▲커피 컵을 활용한 개운죽 심기 ▲녹색소비 캠페인 ▲쌈밥 만들기 등 11개의 체험부스와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벼룩시장), 친환경직거래장터 등이 운영됐다.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능곡어울림센터 내 기관과 협업해서 지역에 에코 문화를 확산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능콕마켓의 수익금 일부는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9월 말 하반기에는 능곡 에코 플리마켓이 열린다. 자세한 정보는 시흥시청소년재단 누리집과 능곡청소년문화의집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재)시흥중국공동체가 주관한 단오절 맞이 행사가 지난 18일 센터 내에서 열었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동아시아의 공통적인 풍년 기원 명절이다. 한국, 중국, 일본의 공통적인 세시풍습이기도 하다. (재)시흥중국공동체는 단오절을 맞아 300여 명의 공동체 회원들이 모여 행사를 즐겼다. 참가자들은 연잎으로 감싼 찹쌀밥인 쭝쯔와 홍찻잎과 한약재를 넣어 만든 달걀요리 차예단 등 중국 단오절 음식을 만들어 외국인 주민들과 나눴다. 또, 중국 전통 의상인 치파오를 입어보는 체험과 중국식 제기차기와 죽방울 놀이 등 중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중국인 리웬샤오 씨는 “오랜만에 쭝쯔와 차예단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고향 생각이 나는 단오절에 중국인들이 모여 같이 즐길 수 있어 기쁘다. 행사를 마련해 준 시흥시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자룡 재시흥중국공동체 회장은 “고향을 떠나 멀리에서도 중국인들이 모여 단오절을 맞이할 수 있어 뜻깊었다. 다음에는 시화호에서 용 모양의 배로 경주하는 용선놀이를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