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미사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미사도서관은 지난해 5월 29일 문을 연 이후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일 평균 1300여 명이 찾는 하남시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국회도서관과 경기도 도서관정책과를 비롯해 타 지자체 도서관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미사도서관을 잇따라 방문하기도 했다. 미사도서관은 지난 1년간 독서육아 지원, 치매 예방 교육 등 영유아부터 중장년층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함께, 독서아카데미, 아카이브, 은빛독서나눔이 등 자기개발 및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같이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이 시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자발적 독서습관을 유도, 미사도서관이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미사도서관은 1주년 기념 이벤트로 로비에 행사 사진과 프로그램 작품을 전시해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종이로 만들어진 나무를 설치하고 카드와 종이함을 마련, 시민들이 1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도서관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방지시설이 노후되거나 작년부터 강화된 배출 허용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방지시설 증설 또는 교체 비용을 지원해 사업장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대기분야 환경전문공사업 등록 업체를 직접 선정 후 위임해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선정되면 방지시설 설치 비용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설치 비용의 10%는 자부담한다. 지원받은 사업장은 방지시설 적정 운영 확인을 위한 사물인터넷(IoT)를 부착하고 3년 이상 운영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접수 기간인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27일부터 65~74세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65~74세 어르신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예방접종이 관내 위탁의료기관 75곳에서 실시됐다. 시는 지난 6일부터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65~74세의 경우 25일 기준 1만 8천명이 접수해 예약률 70%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 등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은 신분증과 본인명의 휴대폰을 갖고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음달 7일부터는 60~64세와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돌봄인력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이날부터는 네이버와 카카오 앱을 통해 코로나19 잔여백신 수량을 조회하고 당일 접종 예약도 할 수 있다.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검색창에서 ‘잔여백신’을 입력하면 위탁의료기관별 잔여 백신 수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발생 알림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전 예약자들은 반드시 정해진 일자에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해 주시고, 아직 예약하지 않은 대상자 분들은 6월 3일까지 사전예약을 마쳐 주시기 바란다”며 접종에 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해 이달 31일 공시하고 다음 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관내 53,150필지를 대상으로 산정됐으며, 미사 공공주택지구,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표준지가 상승에 따라 전년 대비 평균 13.14% 상승했다. 시 전체 평균지가는 643,587원/㎡이다. 관내 토지 중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상업지역인 신장동 427-78번지로 10,690,000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상산곡동 산143-7번지로 1,960원/㎡으로 결정됐다. 시는 이의신청 접수된 토지에 대해 비교표준지 선정 및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통보할 방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의 원안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27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방 의장은 지난 2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최종윤 국회의원, 김상호 하남시장, 유병기 GTX-D 노선 하남유치원장과 함께 이 지사를 만나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서 GTX-D 노선의 원안(김포~하남)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GTX-D 노선 사업성도 이미 검증됐고, 도에서 제안한 김포∼하남 간 노선 원안이 균형발전에 필요한 노선임을 공식적으로 건의하고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면담에는 하남을 비롯해 GTX-D 노선과 관련된 지역의 국회의원인 박상혁 ·김주영·김경협·신동근 의원과 지자체장인 정하영 김포시장·장덕천 부천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 김천기 김포시민비대위 공동대표도 참석한 가운데 반드시 김포-하남 노선으로 추진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방미숙 의장은 “하남시는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한 인구급증으로 2030년 기준, 예상인구가 53만 명을 육박할 것으로 예측되는 교통복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26일 하남·김포·부천·인천시 국회의원, 지자체장 및 시의원들과 함께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GTX-D 노선의 김포-하남 간 노선 반영 촉구 및 도의 적극적 지원을 건의했다. 하남시에 따르면,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진행된 이번 면담은 최종윤·박상혁 국회의원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인 최종윤 의원·박상혁 의원·김주영 의원·김경협 의원·신동근 의원과 지자체장인 정하영 김포시장·장덕천 부천시장이 참석했다. 또 하남·김포·부천시 의회의 방미숙 의장, 신명순 의장, 강병일 의장과 GTX-D노선 하남유치위원회 유병기 위원장, 김포시민비대위 김천기 공동대표도 함께 했다. 면담에서 최종윤 의원·방미숙 의장·유병기 위원장 등은 이 지사에게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 및 수도권 동서축 균형발전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합목적성 ▲원안 노선의 경제성 측면에서 ‘GTX-D 김포-하남 노선의 타당성 및 필요성’을 설명, 반드시 김포-하남 노선으로 추진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 지사님이 지난달 경기사랑 도민참여단 간담회에서 ‘정부가 내놓은 GTX-D노선은 G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성삼 하남시의회 부의장이 건축행정의 원활한 추진과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강성삼 부의장(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은 25일 오후 4시 하남시의회 소회실에서 ‘지역건축사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남지역건축사회(회장 조평화) 소속 관계자를 비롯해 왕진우 하남시청 건축과장 등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는 각종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이날 논의된 사항은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변경 ▲대지안의 공지기준 관련 ▲건축허가 현장조사 수수료 건 등 3개 안건에 대해 지역건축사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건축인허가 관련 민원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성삼 부의장은“하남시민에게 다가가는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 오늘 관내 지역건축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집행부는 규제완화 정책에 맞춰 불필요한 건축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현행제도의 운영상 미비점은 개선․보완해 민원 편의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야 하고, 우리 하남시의회도 양질의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지역건축사협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25일 ㈜휴맥스모빌리티와 ‘하남시 친환경 스마트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휴맥스모빌리티는 친환경 업무용 카셰어링 서비스 도입 및 자율주행 서비스 도입을 협력하여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휴맥스모빌리티의 친환경 전기차 업무용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청에 시범 도입해 친환경 전기차 기반의 공유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휴맥스모빌리티는 모바일앱을 통한 차량 예약 및 모바일 스마트키 기능이 있는 업무용 전기차와 차량 운행내역 확인 등 관리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휴맥스모빌리티는 자율주행 시범사업 TF컨소시엄을 구성하는 한편, 시는 각종 행정지원을 통해 하남시에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가 도입될 수 있도록 협력해 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 시장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약 2억 9천만 톤에 달하는 온실가스가 교통, 건물 부문 등 일상에서 배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남시를 친환경 도시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오늘 협약을 맺은 휴맥스모빌리티의 지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25일 하남시평생학습관에서 ‘제1회 평생교육실무협의회’를 열고 평생교육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합리적 실행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평생교육 기관·단체 간 사업 협력과 새로운 평생교육 정책 사업 등 공동 기획을 추진하는 민·관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시청 관계부서를 포함해 하남시평생학습관, 평생학습마을연합회 등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 실무담당자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하남시 평생교육 주요 사업 ▲평생교육 종합포털 구축· 운영 추진 현황 ▲기관별 평생교육 사업 추진사항 등 안건을 공유하고 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밖에 평생교육 종합포털 구축에 따른 프로그램 현황, 강사풀 운영 및 학습공간 등 평생학습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인프라 확대를 위한 실무적 협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관계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의 역할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상수도 수질 및 수돗물에 대한 정보 등을 담은 ‘2021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16000부 발간해 각 동에 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취수지점부터 수도꼭지까지의 수돗물 생산과 공급과정, 원수의 수질 정보, 법적 수질기준 및 수질검사 결과 등 평소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시에 따르면, 하남시 정수장은 하천 생활환경 기준 ‘매우좋음’ 내지 ‘좋음’ 등급에 해당하는 양질의 한강물을 상수원수로 취수해 정수 처리하고 있다. 지난해 상수원수, 정수,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에서는 먹는물 수질기준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하남시 수돗물의 안정성을 확인받았다. 시 관계자는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 하남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책자 형태의 간행물을 받아 볼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본격 운영을 앞두고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소상공인 판로지원과 공정하고 건강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개발한 플랫폼이다.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올해 기준 1%로 저렴해, 월매출 1000만 원인 가맹점의 경우 기존 배달앱 대비 월평균 119만 원에서 127만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시는 오는 8월 말까지 가맹점을 모집한 후, 9월 ‘배달특급’ 서비스를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특히 ‘배달특급’은 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시는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지역화폐 온라인 결제 할인 등 시민을 대상으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맹점 등록을 원하는 점포는 ‘배달특급’ 홈페이지에서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 대표메뉴 및, 메뉴판 이미지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9월 이후에도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배달특급은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소상공인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혁신 스타트업의 요람이 될 ‘하남스타트업캠퍼스’가 문을 열었다. 하남시는 25일 미사 KDB디지털스퀘어 3층에서 ‘하남스타트업캠퍼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캠퍼스는 우수 잠재력을 갖춘 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하남도시공사와 협약을 맺고 KDB디지털스퀘어에 조성한 스타트업 육성 공간이다. 스타트업 사업화 패키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전문교육 및 실증 프로젝트 등 입주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이 스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게 된다. 캠퍼스에는 지난해 12월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10개 기업이 지난 2월부터 입주 중이며, 이들 기업은 지금까지 166억 원의 투자유치와 정부 지원사업을 수주하는 등 성장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는 대신 온라인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해 시민들과 함께 했다. 개소식은 김남근 하남시 부시장과 안충식 하남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 권용일 한국산업은행 IDT본부장 등이 현장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입주기업 소개, 감사패 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25일 3기 신도시 8개 지자체장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를 만나 3기 신도시 원주민의 원활한 재정착을 위한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한편,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송 대표를 만나기 위해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고양시 이재준 시장·부천시 장덕천 시장·남양주 조광한 시장·안산시 윤화섭 시장·시흥시 임병택 시장·광명시 박승원 시장·과천시 김종천 시장이 함께 국회를 방문했으며, 민주당 김철홍 국토교통수석전문위원도 배석했다고 밝혔다. 지자체장들은 송 대표에 건의문을 전달하며 ‘원주민과 기업의 재정착’과 ‘개발이익의 지역 환원’을 포함, 3기 신도시 성공을 위해 그동안 국토교통부와 LH가 주민들과 약속해 온 사항들을 반드시 이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교산신도시는 토지보상은 진행되고 있으나, 지장물 조사가 교착 상태”라며 “정부의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LH 역시 책임 있게 답변을 못하는 상황이 주민들의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3기 신도시 성공을 위해 당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말했다. 이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하남시에서 공모하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에 신장1동 주민자치회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마을공동체는 주민들이 직접 생활 문제를 해결해 마을을 살기 좋게 바꿔 나가고자 구성된 주민 모임으로, 시는 이 같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 36개 공동체를 선정했다. 신장1동 주민자치회는 전봇대 주변, 건물 코너 등 무단투기가 잦은 지역에 화분을 설치해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꽃 화분 가꾸기’ 사업을 공모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신장1동 주민자치회에서 분과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각 분과 주도하에 처음으로 기획됐다. 권영복 신장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가 출범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공모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장1동 쓰레기 무단투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장1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11월 말까지 공모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 ‘미사소사이어티 : 키워드로 말하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사회’를 오는 6월부터 미사도서관에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수행기관에 미사도서관이 선정돼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독서아카데미는 도서관, 기업,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책을 기반으로 한 강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89개 신청기관 중 미사도서관을 포함한 95개 기관이 선정됐다. ‘미사 소사이어티 : 키워드로 말하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사회’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뽑은 키워드를 통해 코로나 이후 달라질 세상을 함께 고민하고, 시민 스스로 변화를 모색할 기회를 제공하는 인문학 강연이다. 6월 17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하며,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유창복 성공회대학 사회적경제대학원 겸임교수, 정용주 고려대학교 겸임교수, 고명석 미디어미학자 등 전문가 9명의 강연과 토론으로 채워진다. 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독서아카데미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될 미래를 이해하고 문제점에 대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올해 1차 검정고시를 준비한 학교 밖 청소년 16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25일 밝혔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며 대학생과 전문 강사 등 멘토들의 1:1 맞춤형 학습 지도, 검정고시 교재와 온라인 강의 수강권 무료 지원 등을 통해 응시생들의 전원 합격을 이끌어냈다. 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들은 ▲2017년 17명 전원 합격 ▲2018년 33명 중 31명 합격 ▲2019년 37명 전원 합격 ▲2020년 35명 중 34명 합격으로 매년 100%에 가까운 검정고시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대학입시 로드맵 메이커’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해 대학전략 입시설명회와 입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입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꿈드림은 검정고시 대비반을 연중 상시 운영 중이며, 오는 6월로 예정된 2회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 기간에 맞춰 대리 접수도 지원할 계획이다. 대비반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안정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올해 1인 가구 지원사업으로 ‘1인 가구 식생활 개선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1인 가구가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요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하남시와 권역별 종합사회복지관 2개소가 협업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원도심 1인 가구 32명을 대상으로 ‘같이 혼밥’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자가 밀키트를 제공받아 유튜브 영상을 보며 요리를 만들어보고 다른 참가자들과 공유하는 비대면 방식이다.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맛요일: 맛있는 요리하는 날’이라는 주제로 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복지관 식당을 활용해 요리 강습을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인원을 상·하반기 각 5명으로 최소화했다. 한편 지난 2019년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개최한 ‘하남시 1인 가구 현황 및 전망과 효과적 대응방안 포럼’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의 75.8%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별로 건강하지 않거나 전혀 건강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규칙적인 식사 여부를 묻는 설문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49.2%로 1인 가구의 절반 가까이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