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최근 확대 시행된 1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한 공공기관의 솔선수범 차원에서 청사 내 회의·간담회 진행 시 다회용 컵 사용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14일부터 회의장 옆 다회용 컵 보관함과 반납함을 마련해 회의 시 다회용 컵을 적극 사용하도록 했다. 이는 시청사 내에 회의 시 발생하는 종이컵 등 1회용품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저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이를 계기로 시는 공공기관에서부터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고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민간 부문의 다회용 컵 사용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다회용 컵 수거·세척을 관내 시흥시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에 맡겨 지역 저소득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청사 내 회의 시 다회용 컵 사용 촉진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각 행정복지센터, 사업소 등으로 확대 실시해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고자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를 추진하게 됐다. 사무실 내에서도 종이컵 대신 텀블러, 머그컵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가 지난 9일 월곶어울림센터에서 개막한 벅스리움과 함께하는 ‘세계곤충탐험’ 특별기획전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주말 총 4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세계곤충탐험’은 2050탄소중립을 선언한 시흥시가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이행 기반 마련을 위해 준비한 환경캠페인성 기획 전시다.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지구온난화, 이상기후, 환경오염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는 각국을 대표하는 곤충들이 구조 요청을 위해 시흥으로 찾아왔다는 내용을 담았다. 전시회를 통해 약 13개국 50여 종 1,000여 마리의 아름답고 신비한 세계 곤충의 생생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자이언트 반딧불이관에 마련된 세계 최대 반딧불이의 신비한 불빛은 관람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 나뭇잎대벌레, 꽃 사마귀 등 쉽게 볼 수 없는 열대우림 속 곤충들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세계곤충탐험’ 특별기획전은 오는 6월 25일까지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전 연령대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효율적인 지하수의 보전 관리를 위해 미등록 지하수 사용 시설을 대상으로 ‘자진신고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자진신고 대상자는 ‘지하수법 제7조 및 8조’에 따라 지하수의 개발·이용 허가를 받지 않고, 지하수를 개발·이용하는 자다. 대상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시흥시 생태하천과로 제출해 신고하면 된다. 이번 기간에 자진신고 하는 자는 ‘지하수법 제37조’와 ‘지하수법 제39조’에 따른 의무 위반에 대한 벌금·과태료가 면제된다. 또 이행보증금, 준공신고, 수질검사서 제출 등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자진신고기간 내에 미등록 지하수를 신고하지 않으면, ‘지하수법 제37조 1호’ 및 ‘제39조 1호’에 따라 오는 7월부터 벌금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타 법 저촉시설에 대해서는 원상복구를 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부 및 시흥시의 전수조사로 파악된 미등록 지하수시설 중 상당수가 아직 자진신고를 하지 않고 있다. 환경부가 허가한 자진신고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신속하게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진신고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 생태하천과 치수관리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와 시흥도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곽난영, 이하 공사 노조)은 지난 1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단체협약 체결식은 정동선 사장과 곽난영 위원장 등 공사 임직원과 노동조합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단체협약은 지난 4월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노동조합의 단체교섭 요구서 제출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상호 간 입장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한편, 노사는 두 달 동안 총 3차례의 실무교섭을 통해 9개 조항에 대한 무분쟁평화적 합의를 이끌어 냈다. 정동선 사장은 “부임 후 세 번째 맞는 단체협약이 노사 간 양보와 협력을 바탕으로 원만하게 합의된 점에 대해 노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동행 – 행복한 노사’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곽난영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요구와 관심사항이 고루 반영된 협약안에 대해 만족한다”면서 “앞으로도 노동조합은 공사의 발전을 위해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건강먹거리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500만원으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하에 이뤄졌다.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정왕본동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행정복지센터 직원, 주민자원봉사자 등이 힘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열무김치(3kg)를 담가 미리 준비된 된장과 고추장(각 800g)과 함께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혜숙 민간위원장은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와 함께 건강 먹거리를 나눌 수 있게 돼 뜻깊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열무김치와 건강 먹거리인 된장, 고추장이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립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장은 “한국마사회가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복지 증진 등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수고해주신 분들 덕분에 200가구 주민들에게 건강 먹거리를 나눠 드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4일 독거 남성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요리교실 ‘내가 차린 건강밥상’ 발대식을 개최했다. 요리교실 ‘내가 차린 건강밥상’은 독거 남성 세대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교육 일정 소개와 자기소개, 인사말, 영양교육 및 조리시연, 조리실습(무생채, 멸치볶음),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리 후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뒷정리를 진행하며 요리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보고, 스스로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 요리교실은 총 12회기에 걸쳐 영양교육 및 조리실습, 참여자 간담회 및 평가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1회 차부터 6회 차는 무생채, 멸치볶음, 나물요리, 계란요리 등 실생활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기초요리’로 진행된다. 7회 차부터 12회 차까지는 볶음요리, 덮밥요리, 국요리, 건강주스 등 ‘간편 한 그릇 요리’가 이어진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직접 요리를 배워서 만들어 보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고, 뜻깊었다”며 “나처럼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정말 필요한 교육이다. 이런 시간을 마련해준 복지관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지역 내 임산부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 준비를 돕기 위해 관내 산부인과 전문의를 초빙해 ‘행복한 임신과 분만’ 특강을 운영했다. 특강은 지난 14일 시흥시보건소에서 열린 특강에는 20여 명의 임산부가 참가했다. 이번 특강은 ‘행복한 임신과 분만’을 주제로 진행됐다.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 제공을 통해 예비엄마들의 궁금증과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육아 자신감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줬다. 특히, 현역 산부인과 전문의가 오랜 기간 동안 임상에서 경험한 실제 임신·출산에 관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감 넘치는 교육을 제공해 예비 엄마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해 안전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임산부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시흥, 키우기는 더 좋은 시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지난 14일 정왕치매안심센터에서 관내 기업체 한테크생활건강(주)를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현판 증정식을 열었다. 해당 기업체는 시흥시 정왕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 선도기업 1호로 지정됐다. 지역주민의 치매인식 개선에 힘을 보태고자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국내산 버섯소금 110세트(가액 1,100만원 상당)를 후원한 바 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는 등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등록 지정을 희망하는 단체 및 기업은 치매안심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지정 요건이 충족되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다. 이후 지역주민의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치매 안전망 구축에 앞장선다. 현재 시흥시는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복지관, 파출소, 노인복지관련 기관 등 66개소가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돼,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동참하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지역사회보장계획 사업담당자 소통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는 실무분과 위원 및 지역사회보장계획 사업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워크숍은 우수 지자체 선정에 기여한 실무분과 위원과 지역사회보장계획 사업 담당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민관이 소통·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한국토닥토닥연구소 김소희 소장의 네트워크 증진을 위한 슬기로운 소통생활 특강 ▲일상의 쉼표 교육 손유정 강사의 팀 강화 워크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향후 계획 및 협조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호훈 실무위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분과 간 연계 강화 및 협력 방안을 고민해, 민관협력의 활성화를 도모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는 6개 분과, 총 94명으로 구성돼 있다. 기관·법인·단체·시설 간 연계 및 협력 강화,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및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데 힘을 쏟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14일 골목상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시흥시 상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상인대학은 상인 간 소통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상권 특화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입학식은 수강생들의 편의를 위해 신천권(로데오거리 상인회 사무실)과 정왕권(옥구상가 상인회 사무실)으로 나눠 두 곳에서 열렸다. 입학생은 총 56명(신천권 26명, 정왕권 30명)이다. 입학생 간 상견례, 입학생 선서, 교육과정 안내 및 기념촬영 순으로 입학식이 진행됐다. 상인대학은 소상인인 수강생들의 영업 활동 접근성이 용이한 두 곳에서 진행된다. 신천역세권 로데오거리 상인회 교육장과 옥구상가 상인회 교육장을 활용해 이달부터 6주간(주 2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기본적인 이론교육 및 스트레스 관리 ▲고객만족 서비스 ▲우수상권 벤치마킹 등 일상에 지친 소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강의로 구성했다. 시는 올해 ‘상인대학’을 수료한 상인들이 2024년도 시흥시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과 시흥맞춤 명품소상공인 육성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가 지난 14일 시흥시장실을 방문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시흥시1%복지재단에 후원하는 기부금 2,200만원을 전달했다.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는 “시흥시의 다양한 사회계층이 상생을 통해 화합하고, 문화 배경이 다양한 아동들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잘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오해관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 회장, 이충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원건상 시흥시1%복지재단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시흥다어울림센터의 웰컴 키트 제작 지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후원자 모집 및 관리에 사용할 계획이다. 웰컴 키트는 중도입국, 이주배경 아동들이 한국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지역사회 서비스 정보 안내서와 학용품, 가방, 한글학습 자료, 간식 구급약 등을 포장한 키트다. 오해관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장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과 복지 서비스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고, 모든 아동이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사회가 형성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원들과 함께 기부 문화가 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5월 시흥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흥시 공무원 홍보대사 흥행기획을 공개 모집해 12명의 홍보대사를 구성했다. 지난 14일에는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흥행기획 발대식을 개최했다. 최근 다양한 플랫폼에서 숏폼(Short-form) 콘텐츠가 크게 인기를 끌면서 홍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시대적 흐름에 따라 포스터, 리플릿(광고지), 누리집 등에 한정돼 있던 시정 홍보에도 숏폼 형식을 도입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숏폼은 일반적으로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된 콘텐츠를 말한다.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데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의 플랫폼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긴 시간을 투자하거나 집중력을 유지해야 하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파급력이 큰 편이다. 이에 시흥시는 공무원의 업무와 시민이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홍보의 최신 트렌드인 숏폼의 기획·제작·도입을 위해 흥행기획을 모집했다. 흥행기획은 홍보담당관, 미래전략담당관, 정책기획과 등 시흥시 12개 부서에서 모인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1월 말까지 총 6차시의 교육을 받고, 실전 응용을 위한 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여름철 태풍 및 강풍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2023 유기(방치) 간판 철거’ 정비 사업을 지난 3월부터 6월 15일까지 추진했다. 정비 사업을 통해 주인 없이 유기(방치)된 간판 24개를 철거하고, 추락·전도의 위험이 있는 옥외광고물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유기 간판 철거 정비사업은 건물주(관리자)가 철거 비용 일부(자부담 60%, 시 지원 40%)를 부담했다. 그간 철거 비용이 부담돼 오랫동안 철거를 미뤄온 건물주들은 “이 사업을 매년 확대해 시행하면 좋겠다”며 사업을 추진해 준 시흥시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매년 태풍 및 강풍에 의한 옥외광고물 추락·전도 관련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접수를 통해 유기(방치) 간판, 낙하 위험 간판을 사전에 정비해 신속하게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15일 오이도 앞 해상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에서 보급 받은 어린 주꾸미 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주꾸미는 연구소에서 자체적으로 인공 부화시킨 크기 1cm 정도의 종자다. 오이도 및 월곶 어촌계와 시흥시의 신청으로 무상 방류됐다. 주꾸미는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며, 특히 서해에서 서식 밀도가 높다. 종자 방류 후 1년이면 약 12cm 내외의 크기로 성장한다. 주꾸미는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활용할 수 있어 어획 및 낚시 등으로 선호되는 고부가가치 어종이다. 시는 이번 주꾸미 방류로 주꾸미 조업이 활성화돼, 수산자원 회복과 어촌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6월 16일부터 23일까지 오이도 갯벌 어장에 동죽 치패(새끼조개) 32톤을 살포하고, 7월 중에는 시흥시 연안 해상에 넙치(광어) 종자 약 113만 마리 이상을 방류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시흥시 연안 해상에 주꾸미를 비롯한 동죽, 넙치, 바지락 등 고부가가치 어패류 종자를 방류·살포하는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확대해 침체된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14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하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약속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1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지난 2월 환경부에서 처음 시작한 범국민 실천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1회용품 ZERO’를 의미하는 손동작을 담은 사진을 누리소통망(SNS) 등에 게재해 다회용품 사용 의지를 밝히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은 송미희 의장은 다회용 컵을 들고 찍은 사진과 1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실천 의지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게재하며 다음 참여자로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송미희 의장은 “시흥시의회는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전 직원이 종이타올 대신 손수건을,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며 1회용품 사용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도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자체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실시해 의회사무국 내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회의장에 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화유치원장(원장 양인숙)은 6월 15일‘시화 한마음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운영했다. 다양한 국적을 지닌 시화 가족들의 협조로 가정에서 함께 나누고 싶은 각 나라의 다양한 물건을 기증받아 세계여러나라 장터를 구성했다. 유아, 교직원, 학부모의 참여로 다(多)같이 어울림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하고자 했다. 다양한 나라의 유아와 학부모로 구성된 아나바다 시장놀이팀은 시화유치원 강당에서 가게주인, 소비자의 역할을 하며 지속 가능한 소비의 가치, 재활용을 통한 자원 절약과 나눔을 실천했다. 문구점, 마트, 장난감 가게, 옷·신발가게, 야채가게, 음식점 6개 코너로 구성된 장터공간에서 유아들은 다양한 나라의 물건을 체험하고 내게 필요한 물건을 직접 골라서 사보는 경험을 통해 건전한 소비, 합리적 경제활동을 실천할 수 있었다. 함께 협력하여 행사를 진행한 시화유치원 학부모들은 “유치원에서 유아들뿐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가족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마음으로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앞으로도 지속될‘아나바다 시장놀이 세계시민교육’을 기대한다”고 했고 교직원들은“유치원 공간에서 유아들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는 14일 '시흥시 태권도 시범단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에 앞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인열 의원 주재로 진행됐으며, 박춘호 의원과 시흥시 태권도협회 관계자, 시흥시 체육진흥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조례안은 태권도법에 따라 시흥시 태권도 진흥 및 위상을 높이기 위해 태권도 시범단을 설립하고 그 조직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으로 시범단 조직 구성, 단원의 응모자격 및 위촉에 관한 내용 등을 담을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조례안을 조항별로 살펴보며, 태권도 시범단의 응모자격과 해촉 조항에 관한 논의를 구체화했으며, 시범단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논의했다. 태권도협회 관계자는 “시범단원들이 시 대표로서 자긍심을 갖고 열정을 불태울 수 있도록 훈련 공간 확보 등 시범단 활동을 뒷받침해줄 방안들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참석자들은 향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태권도 시범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들을 논의해 갈 것을 약속했다. 박춘호 의원은 “시흥 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시흥시 태권도 시범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시 발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