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13일 시청 늠내홀에서 ‘2023년도 미용업 영업자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사)대한미용사회 시흥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위생교육에는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미용업 영업자가 매년 3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의무 위생교육으로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공중위생관리법령 교육 ▲업소경영을 위한 소양 교육 ▲신 미용기술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대면 교육이 마련됨으로써 평소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영업주들이 법정 의무교육을 쉽게 수료하는 유용한 기회가 됐다. 앞서 교육 시작 전, 시흥시는 (사)대한미용사회 시흥시지부로부터 미용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용기술 교육 지원 관련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식품·공중위생단체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통해 미용업 서비스 수준을 향상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 집합교육을 통해 미용인들의 지식 공유와 친목 도모를 바탕으로 미용업 영업자의 위생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로써 지속적으로 미용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백민 한정동 선생의 따오기 아동문학정신을 기리는 한정동아동문학상 운영위원회에서 제51회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상작은 김금래 시인의 시집 ‘우주보다 큰 아이’(동시 부문), 이붕 작가의 ‘놀자의 소원’(동화 부문)이다. 시의 지원과 따오기아동문화진흥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한정동아동문학상 공모 및 심사는 지난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등단 10년 이상 된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동시집 21권, 동화집 19권, 평론 3권이 공모했으며, 이 중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올라온 총 10권을 지난 9일 심사위원회(위원장 엄기원)의 심의 결과, 두 작가의 작품이 선정됐다. 중견 아동문학가인 김금래 시인은 2003년 서울시 공모전에서 시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후, 지난 2004년 동시로 '부산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눈높이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수많은 작품을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동시 ‘몽돌’이 교과서에 실려 주목받았다. 이번 심사평에서 “‘우주보다 큰 아이’는 시적 발상이 참신하고 시적 의미에 공감을 주었다. 사물을 바라보는 관찰력이 바탕이 되어 말놀이 격을 넘어 시적 진정성을 드러낸다. 특히 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의회 누리집과 공유공간나눔누리집(시소)을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기존의 두 시스템은 노후화돼 기술적인 한계와 성능 저하 등으로 여러 문제를 발생시켰다. 이에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전환을 계기로, 한층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정부의 공공분야 클라우드 확대 추진 정책에 따라 행정안전부 지원을 받아 전액 국비로 진행됐다. 또 지난해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시는 디지털 정부혁신 정책변화에 따라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대민정보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할 방침이다. 올해 초에는 폭설, 폭우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시공간 제약 없이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활용해 관련 부서 간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의 긴급 재난 영상회의 플랫폼을 도입해 현재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는 클라우드 기반의 상용 플랫폼 도입 사례이자,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공공서비스 수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한 모범 사례로 꼽힌다. 시 관계자는 “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장마철 침수 및 겨울철 기름 등의 이물질로 인한 하수관 막힘, 악취 발생 등을 예방하고자 배수설비 유지·관리 안내문을 제작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관내 아파트 단지에 안내문을 배부해 하수 막힘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배수설비’란 건물·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공공하수도에 유입시키고자 설치하는 배수관과 그 밖의 배수시설을 말한다. 오수는 배수설비에 모여 흘러가기 때문에, 건물주는 배수설비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배수설비를 설치할 때는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고, 공사가 완료되면 준공검사를 받아야 한다. 설치 후에도 철저한 배수설비 유지 관리가 필요하다. 집안에서는 변기에 칫솔, 물티슈 등 이물질을 투입하면 안 되고, 오수받이에는 쓰레기를 투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악취나 병충해를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특히, 하수관에 흐르는 하수가 오수일 경우 공공오수관에 유입, 우수일 경우 공공우수관에 유입해야 한다. 만약, 배수설비가 오접(오수관을 우수관으로, 우수관을 오수관으로 연결한 경우 등 서로 잘못 이어져 있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밀키트 상품화에 관심 있는 외식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식업 컨설팅(밀키트 상품화)’을 오는 7월부터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소비자 구매와 밀키트 상품화가 가능한 즉석판매 제조가공업 등 관내 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 1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밀키트 상품화를 위한 전문가 상담과 함께 외식업소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시는 사업에 선정된 업소가 판매하는 대표 메뉴를 밀키트로 만드는 방법부터 포장 용기 디자인, 포장 용기 구매 등 컨설팅(상담)의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컨설팅(상담) 신청 기간은 6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밀키트 개발과 온라인 판매 확대에 관심 있는 지역 내 프랜차이즈(연쇄점)를 제외한 일반·휴게 음식점 영업주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문가 서류 및 현장평가 등 사전 진단을 통해 대상 업소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밀키트 상품화 상담을 계기로 매출 부진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체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 지역의 경계를 넘어 시흥의 맛집을 널리 알리며 위축된 외식 산업 경기를 회복하는 데 기여하면 좋겠다. 밀키트 상품화 컨설팅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13일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고자 불법촬영 탐지카드를 5천개 제작해 각 시설관리 부서, 유관기관 및 단체에 배포했다. 불법촬영 탐지카드는 휴대가 용이한 신용카드 크기의 빨간색 필름지로, 가시광선은 통과하고 적외선은 반사하는 원리가 적용됐다. 휴대전화 동영상 촬영 모드에서 플래시를 켠 상태로 탐지카드를 카메라 렌즈에 댔을 때 휴대전화 화면에 하얀색 빛이 나면 불법 촬영 렌즈가 있다는 신호다. 시흥시 여성보육과에서는 범죄 예방과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불법촬영기기 탐지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여성보육과에 전화로 신청한 후 방문하면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로 구성된 불법 촬영기기 탐지 장비를 최대 7일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시는 시흥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어르신 110명과 함께 불법촬영 점검 및 예방 캠페인을 상시로 진행하며, 불법촬영 근절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기적인 점검과 예방 캠페인을 통해 불법촬영을 예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시흥형 주거비 지원 사업’과 ‘시흥형(아동) 주거비 지원 사업’의 지원 기준을 올해부터 대폭 완화해 추진하기로 했다. 시흥형(아동) 주거비 지원 사업은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월세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주거취약가구의 주거상향을 지원하고자 시행 중이다. 만 18세 미만의 아동을 둔 가구의 경우, 소득평가액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2인 가구 276만원, 3인 가구 354만원, 4인 가구 432만원)가 해당된다. 주택 기준을 2022년도 기준 전세전환가액 1억1천만원에서 올해 1억6천만원 이하(전년도 6월 경기도 중위전세가격(종합) 기준지표의 50%를 준용)의 민간 월세주택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시흥형 주거비는 매월 가구별 1인 가구 12만7500원, 2인 가구 14만2500원, 3인 가구 17만500원, 4인 가구 19만7000원을 지원한다. 시흥형 아동주거비의 경우 아동 1인당 가구별 시흥형 주거비 지원 금액의 30%씩을 가산(아동 최대 3인, 90%까지)해 지급한다. 그 외 자격 요건은 ▲시흥시에 1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세대구성원 ▲소득평가액 기준 중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 정왕중학교(교장 이순실)는 학부모회와 교육복지부가 주관하는‘신입생 입학 백일 맞이’행사를 개최했다. 학부모회에서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을 건강하게 회복하여 학생들이 즐겁게 배움에 임하는 것을 응원하고자 신입생 입학 백일을 맞이하여 행사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학부모회와 교사들,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각 학년부와 연계하여 층마다 특색있는 포토존을 제작했다. 그리고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필름을 준비하여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소중한 학교생활을 수백 장 촬영하여 행복한 추억을 학생들에게 선물해 주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함박웃음을 지으며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인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왕중 학생(이○○)은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됐는데 정왕중에 입학하여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또한 생각지도 못했는데 학부모님께서 중학교 입학 백일 기념으로 예쁘게 만들어주신 포토존에서 사진을 정성껏 찍어주셔서 더욱 감동 받고 놀랐다. 이 사진을 소중한 추억으로 잘 간직할 것이다. ”고 말했다. 또한 정왕중 힉부모회 회장(정미영)은 “학생들을 위해 포토존을 만들고 폴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 13일 시흥교육지원청에서 ‘NO EXIT’ 마약범죄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NO EXIT’캠페인은 전 국민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시작한 캠페인으로, 최근 청소년 마약사범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교육계에서도 ‘NO EXIT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같은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참여 인증사진을 시흥교육지원청 SNS에 게재하는 등 적극 동참했다. 이상기 교육장은 “최근 마약사범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는 사실이 우려스럽다”며 “늘어나는 10대 마약범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교육현장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상기시키고, 앞으로도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약퇴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기 교육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양평교육지원청 유승일 교육장, 송운중학교 김경아 교장을 지목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2일 지역 협력 업체 임직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공사는 △ESG 경영 선도를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2050 탄소 중립 실현 △환경과 인권이 존중받는 사람 중심 안전 도시 조성 △시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과 협력 △청렴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조성을 약속했다. 공사는 지역 내 ESG 경영 확산 및 선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데,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디엘건설 및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현장 인턴십 제도를 운영하여 지역인재 발굴과 일자리 연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건강 취약 계층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선포식은 ESG 경영에 대한 공사의 역량과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로, 시흥시가 미래 지속 성장의 모범이 되는 도시가 되도록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 업체와 다양한 사업을 통해 ESG 경영을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ESG 경영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정왕전통시장 옥상 라온마루쉼터에서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다함께 나누는 정왕시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함께 어울림식탁, 나만의 장바구니 만들기, 나만의 키링 만들기, 나만의 미니꽃다발 만들기, 추억을 찰칵(인생 네컷), 각국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내·외국인 150여 명 이상의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소규모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 중 다함께 어울림식탁은 내·외국인 16가구와 함께 한국 음식과 중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소통했다. 또한, 일회용 비닐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위한 장바구니를 사용을 홍보하고자 마련한 나만의 장바구니 만들기 체험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정왕본동 주민자치회 이광재 기획예산분과장(정왕전통시장 상인회장)은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정왕전통시장과 전통시장 옥상에 조성돼 있는 라온마루쉼터를 알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정왕본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유관단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왕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장곡동은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하나인 ‘정으로 익어가는 장독대’ 장 가르기 행사를 지난 12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장곡동 유관단체와 봉사에 관심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재래식 된장과 간장을 직접 만드는 경험을 통해 ‘전통장 만들기’ 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지난 2월 장 담그기 행사 때 소금물에 담가 햇볕과 바람을 맞혀 발효·숙성시킨 메주를 된장과 간장으로 분리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또한, 직접 만든 재래식 된장과 간장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배워보는 특강이 함께 진행됐다. 한편, 직접 만든 된장·간장은 햇볕이 잘 드는 동 행정복지센터 3층 옥상 장독에서 발효와 숙성의 시간을 거쳐 올해 말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전통장 담그기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 먹거리인 된장과 간장 담는 법을 체험하고, 직접 전통의 맛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동시에 소외계층에 장을 나누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2일 내음사회적협동조합이 후원한 ‘기억해 건강잡곡’ 100상자와 덴탈마스크 8천 개를 전달하는 기탁식이 열렸다. 이날 기탁식은 1% 복지재단과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계해 추진됐다. 해당 후원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내음사회적협동조합은 일반고용이 어려운 성인 중증 발달장애인에게 작업훈련 프로그램과 근로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사회적기업이다. 올해 법인 설립 5주년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을 준비했다. 문종선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참여하고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싶었다.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을 둘러보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용수 능곡동장은 “꾸준히 이웃 사랑의 실천을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중하고 따뜻한 마음이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12일 장현동에 소재한 가온초등학교에서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력을 강화하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화재 및 압사사고 등 대형 재난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시는 사고를 예방하는 선제 대응을 위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초·중·고등학교를 연말까지 직접 방문해, 폭넓은 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문 강사와 시흥여성의용소방대의 지도에 따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응급처치 방법 등의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나 비상상황을 마주했을 때 올바르게 대응하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내 안전문화 의식을 뿌리내리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K-시흥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은행동이 오는 10월 20일에서 22일까지 은계호수공원에서 개최하는 ‘경기도 세계 커피콩축제’를 기념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커피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6월 14일과 28일 ‘당신은 오늘 어떤 커피를 선택하셨나요?’라는 주제로 열린다. 은행동과 은계호수상인연합회가 추진하는 이번 특강은 카페 ‘아마츄어작업실’ 김경민 대표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김경민 대표는 시흥타임즈, 월간커피, 커피 스페이스 등의 매체에서 다수의 커피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뉴스메이커 2020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커피 인문학’ 강의를 통해 ‘경기도 세계 커피콩축제’를 널리 알리고, ‘커피와 공간’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커피와 공간이 갖는 의미’, ‘스페셜티 커피란 무엇인가’ 등에 관해 소통하며 커피의 매력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강은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6월 14일과 28일 오전 10시부터 은행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2시간가량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동 행정복지센터 전화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다. 권숙 은행동장은 “올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은 오는 23일부터 매주 1~2회씩, 약 2개월 간 거북섬과 은계호수공원을 순회하며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를 개최한다.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는 장기화되는 도시 개발로 문화예술 체험에 목말라 있는 신도시 입주민들에게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호수나 냇가같이 잔잔한 곳에 돌을 던져 물 위에 징검다리를 놓는 ‘물수제비’ 놀이처럼, 영화를 매개로 지역(공간)과 주민(사람)을 연결하는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시민 350명의 투표를 거쳐 다득표 순으로 선정된 ‘호숫가에서 함께 보고 싶은 인생 영화’ 16편을 관람할 수 있는 점이 흥미롭다. 시민이 선정한 영화는 오는 6월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저녁 8시에 거북섬과 은계호수공원을 순회하며 상영된다. 호숫가를 배경 삼아 530인치(12m×6m)의 커다란 스크린과 오감을 자극하는 사운드를 통해 집에서 느낄 수 없는 영화의 생동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거북섬에서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부터 해양레저 스포츠가 넘실대는 야외풀 인근 광장에서 가족이 함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저소득 청년층에게 최대 1년간 월 최대 20만원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을 8월 21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비 지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21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34세 이하(1988년생~2004년생)로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5천만원 및 월세 6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 중인 무주택자가 해당된다. 대상자의 임대차계약 내용과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최대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주택 소유자, 직계존속·형제·자매 등 2촌 이내가 소유한 주택에 임차한 자, 공공임대주택에 임차한 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한 ‘소득 요건’은 청년 본인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24만 6,735원), 청년과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443만 4,816원)여야 한다. ‘재산요건’은 청년 본인 가구는 재산가액 1억700만 원 이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