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함께 그린 Green 전시회’를 6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개최한다. ‘함께 그린 Green 전시회’는 올 상반기에 추진된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환경과 자연을 주제로 전시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재사용’ 콘셉트로 진행돼 환경과 자연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시가 진행되는 매주 토요일 12시부터 17시 30분까지 원데이클래스인 ‘자.그.만.파티(자연 그대로 만나는 파티)’에서 ‘도자 가드닝 웨어 만들기’, ‘모자이크 냄비 받침 만들기’, ‘천연 석고 방향제 만들기’, ‘소중한 추억 북 바인딩 앨범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의류, 도서 혹은 추억이 담긴 물품을 물물교환하는 제로웨이스트 프로그램인 ‘바꾸미동 물물교환’도 별도 접수를 통해 진행한다. 또, 중고 물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롭게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환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KTX광명역 및 판교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했던 도 내 간 광역버스 4개 노선이 ‘경기도 공공버스 사업’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4월, 10개 시·군에서 제출한 노선을 대상으로 경기도버스정책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이 중 신설 6개 노선과 기존 민영제에서 전환된 12개 노선 등 총 18개 노선을 ‘2023년 경기도 공공버스 신규 노선’으로 선정했다. 시흥시가 추진한 노선은 ▲정왕·배곧-KTX광명역·석수역 ▲은행·은계-판교 ▲능곡·장현·목감-판교 ▲정왕·배곧-판교 등 총 4개 노선이다. 특히 이번에 경기도에서 선정한 18개 노선 중 전환노선 12개를 제외하면, 6개 노선이 신설되는데, 시흥시에서 제출한 4개 노선이 모두 선정돼 이번 사업이 더욱 뜻깊다. 그동안 시흥 정왕, 배곧 지역에서는 KTX광명역과 1호선 석수역 및 권역별 판교 방면과 연계해달라는 시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경기도 프리미엄 버스사업을 통해 시흥에서 판교 방면으로 운행 중인 P9530번과 P9540번이 있으나 예약이 조기 마감돼 이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시흥시 논곡동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 행사를 개최했다.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과 보훈단체장, 국·도·시의원, 국가 유공자와 유족,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임병택 시장의 추념사에 이어 시립합창단의 현충일 추념곡 공연, 참석자 전원의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임병택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호국 영웅들의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명예로운 삶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복지 향상을 위해 시 정부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폐식 후에는 유가족 및 일반 시민들의 분향이 이어졌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오는 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제30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2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한 △시흥시의회 입법영향평가 조례안 △시흥시 지역상권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통학버스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안 11건을 포함해 총 16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8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을 선임하고 시정질문을 진행한다. 8일과 9일 양일간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12일부터 14일까지는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이를 15일부터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종합심사한 후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은 상임위원회별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30일 제3차 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지난 3일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의 사전 교육’을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진행했다.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은 지난 2011년부터 역사 탐방, 문화 예술, 해외 봉사, 진로 탐방 등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돼 많은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해외교류 사업이다. 올해는 역사 탐방, 문화 예술을 주제로 여름방학 중에 해외 답사를 진행한다. 시는 하와이를 답사하는 역사 탐방 부분 참가 학생(중1~고3)과 싱가포르를 답사하는 문화 예술 부분 참가 학생(초5~6)을 주제별로 15명씩 지난 4~5월에 걸쳐 모집했다. 역사 탐방의 주제는 ‘이민역사 120주년 기념, 하와이 독립유적 탐방’이다. 문화 예술의 주제는 ‘서양문화와 다른 동양문화 전통이 공존하는 다문화 도시국가’다. 주제별로 7, 8월에 본 답사를 진행한다. 사전 교육은 6월 3일부터 7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국제교류 능력을 키우고, 상호존중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특히 지난 3일에 진행된 1회차 교육에는 참가자 30명이 모두 참가해 시흥의 명소인 거북섬 웨이브 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3년 6월 3일 시흥교육지원청과 함현고등학교는 배곧아브뉴프랑 광장에서 ‘제3회 시흥 탄소중립 한마당’을 개최했다. ‘제3회 시흥 탄소중립 한마당’은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청, 경기도환경교육센터, 함현고등학교 주관/주최로 함현초, 송운초, 연성초, 함현중, 송운중, 시흥매화고와 정왕4동 주민자치회,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러블리페이퍼, 시흥소방서, 학생 학부모, 환경단체등 부스운영에 참여했다. 함현고등학교 송병현 교장은 개회사에서 탄소중립의 가치를 받아들여 화합하고, 받아들여 조화롭게 채색(受和受采)되어 전 지구인이 환경에 대한 예의를 행할 수 있음이 시흥시를 넘어 경기도로, 글로벌로 확대되어 시흥을 초석으로 넷 제로를 목표로 지구를 위해 정주행하기를 강조했다. ‘제3회 시흥 탄소중립 한마당’은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지구를 지켜요!” 라는 주제로 20개의 체험 부스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부스는 리사이클링과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한 16개의 체험마당과 심폐소생술 교육마당, 놀이마당, 나눔마당으로 구성됐으며, 1,000여명의 시흥 주민이 참여하는 등 탄소중립에 대한 시흥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학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다문화 학생의 학업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다문화 위탁교육기관인 드림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주민 자녀와 다문화 학생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음에도, 공교육에 적응하지 못한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부족한 지원체계의 틈을 메우고자 시는 드림스쿨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의 지정을 받아, 올해부터 시흥시 다-가치 유스센터 내에서 운영 중이다. 특히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언어 및 교우 관계 문제로 정규학교 교육과정 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통 및 대안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을 진행한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시흥시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드림스쿨을 통해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부터 시에서 직영하는 시설인 ‘다-가치 유스센터’는 단계별로 원스톱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드림스쿨 외에도 국제청소년학습교실, 다문화예비학교인 디딤돌학교 등 다문화 학생을 돕는 기관을 운영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옥구공원 내 목공체험장 앞에서 ‘옥구 뚝딱뚝딱 목공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다. 창의성 넘치는 목공 작품을 통해 시민들에게 목공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목공 기술의 다양성과 잠재력을 살펴볼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회 주제는 ‘캠핑’이다. 목재로 제작한 캠핑용품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했다. 또한, 전시 기간에 시민들은 생활소품, 공예작품, 실용가구 등의 다양한 목공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아이들은 전문 목공지도사와 함께 나무로 된 자연관찰카메라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목공전시회를 감상한 후 목공체험에 관심이 생기면 시에서 운영하는 옥구목공체험장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시흥시통합예약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 예약 후 참여하면 된다. 박정헌 시흥시 녹지과장은 “2023년 시흥시 옥구 뚝딱뚝딱 목공작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목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향상시킬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 연인, 친지와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목공전시회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받은 사업장의 사후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시설 성능 유지와 효율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지원받은 사업장 87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컨설팅은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및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해, 해당 방지시설의 성능 확인 및 기술진단을 진행한다. 전문가가 각 사업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진단한다. 또, 구체적인 시설 개선 방법과 방지시설 적정 운영·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이는 환경관리 능력이 다소 미흡한 영세사업장들의 환경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흥시의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개선·설치비, 사물인터넷(IoT) 설치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최종 선정된 총 33개소 사업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13개소(1억4500만원)의 사업장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시흥스마트허브 및 MTV지역의 악취와 대기환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교부받는다. 이번 평가는 데이터기반행정의 조기 정착 유도와 정책 개선 반영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안부가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실태 점검단을 운영해 4개 분야, 12개 세부지표에 대해 실태 점검을 했다. 중앙행정기관(45개), 지방자치단체(243개), 공공기관(179개)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흥시는 2022년 우수기관 중에서도 상위 10% 내 진입을 통해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며 재정적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시는 올 한 해 행안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범정부 정책 현안 및 기관 공통 이슈 해결과제에 대한 데이터 분석 지원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행안부가 선정하는 ▲공공데이터 분석 과제 4건 ▲데이터 분석 컨설팅 과제 1건과 경기도 ▲수시데이터 분석 과제 2건 등 총 7건의 데이터 분석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전문기관과 함께 사회현안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수립을 위한 분석 사업을 추진 중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5일부터 14일까지 2023년 1차 시흥시 관내 대학생 지원금을 신청받는다. 이번 관내 대학생 지원금은 학생들에게 지역 정착 동기를 부여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1년 첫 시행 후 2년간 총 2,200여 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 소재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주민등록법상 시흥시에 3개월 이상 거주 중인 대학생(대학원생)이 해당된다. 지원금 20만원을 시흥화폐 시루로 최초 1회에 한정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에 유입된 관내 대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시정 참여 정책을 대학과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는 지원금 신청에 대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혜택을 누렸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시흥시는 대학 내의 우수 자원과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114만 글로벌 유튜버이자, 바스켓 드러머인 ‘고도(Gordo)’가 오는 10일 17시 거북섬에서 시민과 함께 공연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고도는 세계 각지 길거리에서 폐드럼통 및 폐바스켓을 악기 삼아 현란한 드럼연주를 선보이는 호주 출신 유튜버다. 길거리 드럼 버스킹(거리공연)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파란 물결이 넘실대는 거북섬 웨이브파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바스켓 버스킹’에서는 고도가 바스켓 드럼 연주를 신명나게 선보인다. 아울러, 시흥 홍보송 ‘I SEE 흥!’을 시민들과 함께 연주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이날 공연은 기존에 진행하던 거북섬 버스킹 공연(16시 밴드민하 공연, 16시 30분 윈썸밴드 공연)에 이어 약 30분간 펼쳐진다. 바스켓 버스킹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0일 오후 5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앞 광장(동측 출입구)에 현장 방문하면 된다. 고도와 함께하는 ‘I SEE 흥!’ 연주에 특별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링크를 통해 신청하고, 당일 현장에 안 쓰는 냄비나 바가지 등을 가져오면 된다. 신경희 시흥시 홍보담당관은 ″시민들이 거북섬에서 즐기는 색다른 드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31일과 6월 1일 이틀에 걸쳐 ‘사랑애(愛) 계절김치 나눔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 회원들은 돌봄SOS 대상으로 발굴된 이웃 130세대를 방문해 정성껏 담근 오이피클(1.5kg)과 열무얼갈이 김치(1.5L)를 KF94 마스크와 함께 전달했다. 또, 일일이 안부를 전하며 이웃의 어려움을 확인했다.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적으로 계절김치를 직접 담가 관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의 식생활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계절김치 나눔 행사로 지금까지 총 1,230가구가 지원받았다. 계절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최근 계단에서 넘어져 응급수술을 해 식생활이 곤란하던 차에 이렇게 지원받으니 힘이 난다.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영구 정왕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더 살펴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한 정왕1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보건지소에서는 지난달 31일 시흥천변 일대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의 ‘플로카 업(줍다)’와 ‘조가(조깅하다)’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의미한다.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에는 정왕본동, 정왕1동 유관단체를 비롯해 걷기교실, 걷기동아리 회원 및 환경과 건강에 관심이 있는 시민 54명이 참가했다. 캠페인은 운동지도사와 함께 스트레칭을 한 후 시흥천변을 출발해, 희망동산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걷기지도자도 함께 걸으며 올바르게 걷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총 1시간이 소요되는 왕복 5km 거리의 시흥천변 주변을 걸으며 약 20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플로깅 캠페인 시작 전에는 건강버스에서 체성분 측정과 혈압·혈당검사를 실시해 참가 시민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지역의 하천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쓰레기를 주우며 즐거운 걷기 경험을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2동 노인회 일동은 지난 1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15만원을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특히 박찬규 노인회장을 주축으로, 23개 경로당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의사를 밝히고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기탁해, 지역주민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전달식에는 정왕2동 노인회 임원들과 정왕2동장, 김명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장, 양자순 주민자치회장, 최미숙 새마을부녀회장 등이 참여했다.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신생아 출산가정을 위한 출산용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찬규 노인회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노인회에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후원금은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시립장현루벤시아2차 어린이집로부터 사랑의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난 5월 31일 시립장현루벤시아2차 어린이집에서 개최한 사랑의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이다.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됐다. 시립장현루벤시아2차 어린이집은 지난해에도 바자회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 98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바자회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마을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수정 시립장현루벤시아2차 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 수익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행복과 기쁨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위안과 희망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이웃사랑 실천과 따뜻한 마을 조성에 지속적으로 앞장서 주신 관계자들과 학부모, 원아들에게 감사하다.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배곧 아브뉴프랑 광장 일대에서 담배꽁초 줍기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했다. 매년 5월 31일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이다. 시흥시 보건소는 시흥시 금연지도원, 시흥시 노인종합복지관 실버 캠페인 운영단과 함께 담배꽁초로부터 환경을 보호하고 담배꽁초 무단투기의 유해성을 홍보하는 데 힘을 모았다. 이날 담배꽁초 줍기 플로깅, 간접흡연의 유해성을 홍보하는 금연 홍보 캠페인, 금연 참여 독려를 위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아브뉴프랑 광장에 있는 상가들을 직접 방문해 간접흡연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하고, 올바른 흡연문화 조성에 대한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거리를 다닐 때 간접흡연 때문에 불편할 때가 많았는데,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쳐 거리 흡연이 많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시흥시의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고, 간접흡연의 유해성에 대해 홍보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