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거주자(상가 앞) 우선주차 시간제’의 2023년 하반기(7월 1일~12월 31일) 이용자 대상 신청 접수를 지난 5월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했다. ‘거주자(상가 앞) 우선주차 시간제’는 일정 시간에만 거주자나 상가주에게 지정해 유료로 사용하게 하는 제도다. 주차질서 확립은 물론 노상주차장을 회전 공유하게 해 주민 편익을 높이고 상권 활성화를 꾀해 주민 생활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 이번 접수는 문화마을로 일원 407면과 신천로 80번길 일원 240면, 총 647면에 대해 이뤄졌다. 누리집과 방문 신청을 통해 총 925명이 접수를 마쳤고, 오는 6월 1일 프로그램 자동 추첨 방식으로 배정 발표를 할 계획이다. 이후, 요금 미납자 및 포기자가 발생한 구획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2일 2차 배정을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6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미수납 배정 취소 및 구획정리를 통해 남은 구획은 7월 1일 오전 9시부터 ‘시흥시 대야신천 거주자우선주차 누리집을 통해 수시분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명기 시흥시 안전생활과장은 “누리집 접수가 어려운 분들이 신청을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방문 접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보건소는 오는 31일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주제 아래, 비만 예방 플로깅(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으로의 회복과 지역주민의 비만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건강생활실천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경기도와 시흥시보건소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플로깅 캠페인은 흡연 민원다발 지역인 배곧 아비뉴프랑을 출발해 배곧생명공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금연지도자와 시흥시 종합노인복지관 금연 캠페인 사업단과 연계해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고 걷는 비만예방 캠페인을 운영해 환경정화뿐만 아니라, 건강생활 실천의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플로깅이 진행되는 동안 아비뉴프랑 광장에서는 시민의 비만 예방 및 금연 실천을 위해 다양한 건강홍보관 운영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홍보관은 ▲흡연자를 위한 금연클리닉 ▲저염 실천을 위한 소금 섭취량 검사 ▲생활 속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1분 걷기 게임 이벤트를 병행해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1분 걷기 게임 이벤트를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허리둘레를 측정할 수 있는 홍보물(줄자 등)을 배부해 비만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사회적 약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 행복한 도시공동체 만들기를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도시농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가 함께하는 사회적 도시농업 지원사업은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시흥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사회적 도시농업 참가자 접수를 받아 관내 경로당 26개소 및 어린이집 4개소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지난 4월부터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도시농업은 시흥시 농업기술과가 운영하는 배곧텃밭나라와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을 활용해 진행하고 있다.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는 도시농업관리사 지도하에 어린이집 4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와 같은 교육은 4~11월에 걸쳐 12회 예정돼 있다. 또한, 관내 경로당 26개소를 대상으로 모종 배부와 함께 농작물 식재 등을 지도하고 있다.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린이 참여형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 하에 정서안정과 식습관 개선의 기회로 활용하고자 하며, 고령자 참여형 프로그램은 노인들에게 육체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 증진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체계적인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아이누리돌봄센터’ 설치장소를 오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아이누리(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맞벌이 등의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학습, 놀이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설치 가능한 건축물은 초등학교 저학년의 접근성이 좋고, 최소 66㎡ 이상의 전용 면적을 10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단독주택, 공공체육시설 등이다.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내 센터 설치를 신청할 경우, 센터 설치공간 리모델링 지원과 이용아동 정원의 60%는 해당 아파트 거주자의 자녀가 우선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2025년까지 28개소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아이누리돌봄센터 18개소를 운영 중이며, 오는 26일 은계1어울림센터 내에 19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6월 중순경 20호점(장현동 트리플센텀)을 개소할 예정이다. 아이누리돌봄센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등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모집 안내문을 참고해 시흥시청 아동돌봄과로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이하, ‘재난관리평가’)와 경기도 주관 ‘2022~23년 겨울철 대설 종합평가’에서 모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 시흥시는 5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도내 31개 시·군의 겨울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대응 실적을 평가하는 ‘대설종합평가’에서는 도내 3위를 차지했다. 연이은 쾌거로 시는 장관·도지사 기관 표창 수여와 총 1억8천4백만 원(특별교부세 1억 8천만 원, 포상금 4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강력범죄 발생 시 ‘안전안내문자’를 활용한 바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에만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 기관 선정을 포함해 재난안전분야 평가 9관왕을 수상하는 등 선제적인 재난 대응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재난관리평가에서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동시에 겨울철 대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도내 지방정부는 시흥시를 포함해 단 두 곳뿐”이라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재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는 22일 '시흥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앞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김진영 의원 주재로 진행됐으며, 한국예총 시흥지회, 시흥시 문화예술과 공무원, 거리공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거리공연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례안은 거리공연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문화예술 및 지역상권 발전에 기여하는 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으로 거리공연 활성화를 위한 시장의 책무와 지원 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거리공연 장소 지정·운영 및 사업지원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참석한 한국예총 및 거리공연 관계자들은 현재 운영 중인 거리공연 전반에 대해 논의하며, 거리공연 활성화를 위해 거리공연가와 거리공연 장소에 대한 정의를 보다 명확히 하고 연속성 있는 거리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실효성 있는 지원 계획을 수립해줄 것을 요청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진영 의원은 “우리 시 특성을 잘 반영한 거리공연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들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히며, 거리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핵심 산업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드론’의 활성화를 위해 시흥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을 잡았다. 배곧동에 위치한 드론교육센터에서는 지난 5월20일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드론체험 교육이 진행돼,학생들은 드론 조종법을 배우며 드론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높였다. 시흥시는 양질의 드론교육 과정을 개발 운영해 지역사회 내 드론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오는 6월 17일 3차 드론교육을 실시해 드론 꿈나무의 꿈을 함께 키워갈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오는 5월 23일, 30일 2일간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행정실무사 292명을 대상으로 2023년 행정실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 만들기’라는 부제하에서 진행되는 이번 역량강화 연수는 효과적인 갈등관리 전략을 배워 학교 구성원 간 상호존중에 의한 배려심과 협동심을 함양하고, 궁극적으로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연수를 통해 조직 내 갈등을 줄이고 원활한 소통에 도움이 되는 대화법과 협력 방안을 배워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연수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 및 행정업무 지원에 힘써주시는 행정실무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행정실무사들의 업무역량을 향상시켜 교육활동이 중심이 되는 학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0일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시흥 관내 재난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소방기구 설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집’ 만들기 사회공헌활동은 공사와 관내 사회복지기관인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뜻을 모아 시흥시 관내 독거노인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안전 취약 가구 10세대에 대해 후원 물품 제공, 소화 기구 무상 설치 및 안전점검을 병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공사에서는 분야별 기술 자격을 보유한 인력들로 이루어진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가스 화재 방지를 위한 자동 차단밸브 설치 △주방용 K급 소화기 설치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및 소독제 전달 △혹서기 대비 선풍기 전달 등세대 내 전기시설과 소방시설에 대한 재난안전 전반의 사회공헌활동을 무사히 마쳤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합쳐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일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군자사랑가족봉사단은 지난 20일 봉사단원 20명과 함께 ‘내 이웃을 위한 감사 컵케이크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봉사단원들은 내 이웃과 더불어 감사한 이들에게 컵케이크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직접 준비하고, 약 50인분의 컵케이크를 직접 만들었다. 또, 군자파출소 경찰관들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도 감사 인사와 함께 컵케이크를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소영 군자사랑가족봉사단장은 “이른 시간에 이웃을 위한 감사 컵케이크 만들기에 동참해 주신 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에 조직된 군자사랑가족봉사단은 군자동에 거주하는 부모와 자녀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정기적인 청소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지역문화 행사 지원, 불우이웃돕기 등 여러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행복마을’ 시흥시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제7회 신천동 효 축제’에서 ‘복지 사각지대 및 자원 발굴’ 활동을 전개했다.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활동을 통해 신천동 내 경제적·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홍보 활동에 전념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 기탁서를 접수받았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홍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웃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하며, 적은 금액이지만 후원금을 기탁하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나눴다.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정미순 위원장)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살기 좋은 신천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뜻을 모으면 더 정겨운 신천동이 완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시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배곧2동 제1기 청소년 봉사단을 모집하고, 지난 20일 배곧2 어울림센터 다목적강당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발대식은 청소년 봉사단 임명식 및 자원봉사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상현 시흥시 청소년지도협의회 부회장, 배곧2동 유관단체장들이 발대식에 함께해 배곧2동 청소년봉사단에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배곧2동 제 1기 청소년 봉사단은 중학생 단원 6명, 초등학생 단원 4명으로 구성돼있다. 청소년들이 사회봉사와 공익활동에 참여해 그 가치를 깨닫고, 리더십과 조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집중한다. 봉사단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연계형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조성준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우회 배곧2동장은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단에 지원해준 청소년들에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0일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찾아가는 어린이 참여예산학교 ‘우리가 만드는 마을, 배곧(BAEGOT)’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배곧2동에서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어린이 참여예산학교 사업은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스스로 사업을 구상해 제안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예산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어린이 참여예산 학교 프로그램은 배곧2동 어린이들이 마을에서 해보고 싶은 공동체 사업을 구상해보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친배려 프로젝트(친환경 만들기 대회) △배곧2동 청소년이 즐겁게 참여하는 직업체험 △푸릇푸릇 식물 그리기 대회 △환경오염 예방 스탬프 투어 △우리는 과연 잘 살 수 있을까? 그것이 궁금하다(공공 화장실 개선) 등 총 5개의 사업이 발굴됐다. 배곧2동 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조대한) 위원들은 “배곧2동 어린이들에게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소개하고 알린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에도 아이들의 시선에서 톡톡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배곧1동은 지난 20일 ‘배곧으로 영화보러 오!시흥’ 첫 번째 토크 시네마를 배곧생명공원에서 진행했다. ‘배곧으로 영화보러 오!시흥’은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중 하나로 진행된 것으로,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을 보듬고, 가족·친구·이웃들과 동네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행사는 큰별쌤 최태성 강사의 ‘배곧과 주시경 그리고 말모이’라는 주제의 역사 강의로 문을 열었다. 최태성 강사는 열띤 강의와 함께 영화 ‘말모이’와 관련된 역사적 지식을 참가자들에게 공유했다. 또한, 사전에 접수된 질문에 세심히 답변하며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행사에서 상영된 영화 ‘말모이’는 1914년 주시경 선생이 ‘조선어강습원’이란 명칭을 ‘한글 배곧’으로 바꿔 사용한 것과 관련된 내용을 담은 영화다. 배우는 곳이라는 뜻의 ‘배곧’은 배곧신도시 개발 당시 ‘교육신도시’라는 꿈을 담아 이를 차용해 지역명을 정했기에, 이번 첫 상영작으로 영화 ‘말모이’를 선정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9월 23일과 10월 21일에 상영할 차기 영화 투표를 진행했으며, 팝콘과 음료 등 먹을거리를 제공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과림동 꿈빛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실버카와 함께하는 행복한 걸음’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축제, 거리공연, 나들이 등 여러 지역 행사가 많이 열리고 있음에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외출에 어려움이 많아 행사 참여가 힘든 경우가 많아 이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사업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을 사용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은 성능과 품질 좋은 물품을 마련에 직접 나서 업체를 찾고, 주변에 경제적인 이유로 실버카(어르신 보행 보조차)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우선 대상을 추천하는 등 인적·물적 자원 발굴과 대상자 연계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발굴한 10여 명의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 실버카 사용법을 안내하고, 불편 사항이 없는지를 조사했다. 또한, 앞으로 일촌맺기를 통한 지속적 관심과 안부 확인을 약속했다. 민자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외출이 조금이나마 즐거워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만큼, 안전한 보행과 행복한 나들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불편함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능곡고등학교는 지난 19일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도마, 간식, 편지 등의 효(孝) 꾸러미 50개를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 지정 기탁해 온정을 나눴다. 이날 40여 명의 능곡고등학교 학생들은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후 물품을 전달하고, 직접 쓴 편지를 읽으며 어르신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장현지구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과밀 우편함 조사도 학생들과 함께 진행했다.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가정의 달이라고 곳곳에서 떠들썩하지만, 이때가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는 더없이 외로운 때다. 하지만 이렇게 학생들이 찾아와 선물을 전해주고, 대화를 나눠줘서 기쁘고 고맙다”고 말했다. 시흥능곡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세상을 더 넓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시흥능곡고등학교에서 보내주신 관심과 후원물품 덕분에 어르신들이 따뜻한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과 19일 시흥능곡고등학교와 1‧3세대 효(孝)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어른들을 공경하고 효(孝)를 실천하며, 세대 간 소통의 장을 갖고자 마련됐다. 지난 19일 열린 나눔 활동을 통해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한 학생들은 유산균과 파스 등 필요한 생필품이 담긴 건강꾸러미 약 70세트와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작성한 마음이 담긴 사랑의 편지를 함께 전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시흥능곡고등학교 학생들이 어버이날 행사에 직접 참여해 어르신들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또한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어르신과 함께 숏통챌린지에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효(孝) 정신을 함양했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능곡고 2학년 송지유 학생은 “학교에서 책으로만 배우던 ‘효’라는 덕목을 직접 지역 어르신을 만나 뵙고 실천할 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에도 효를 배우고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숏통챌린지에 참여한 강민정 어르신은 “춤을 매개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하나될 수 있어 좋았다”며 “후배 세대에게 귀감이 될 수 있던 시간이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