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중부지사로부터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온누리상품권은 물가 상승 및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선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해마다 온정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전해주신 온누리상품권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중부지사는 2018년부터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후원금과 후원품 전달로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지난 19일 법무부가 주최한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07년에 설립된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시흥시와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수원교구사회복지회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운영 중이다. 외국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외국인들의 직장생활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흥시에는 시화국가산업단지는 물론 배곧, 은계 등 신도시가 있어 매년 새로운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현재 외국인주민수가 5만9천여 명으로, 시흥시 전체 인구(57만)의 10%에 달하는 다문화도시로 자리 잡았다. 이는 센터의 역할이 컸음을 시사한다. 센터는 지난 16년간 시화공단 외국인근로자들의 정착지원을 시작으로 결혼이민자와 중국동포로 점차 대상자를 확대했다. 체류 외국인들이 시흥에 정착하게 되면서 다양해지는 욕구에 맞춰 지원해주고, 이주배경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교육과 진로지원 사업을 추가할 뿐 아니라, 관내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외국인주민들의 재시흥교민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한 해 8억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가 지난 21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Together Day Festival 시흥시 어울림 축제’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제16회 세계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구촌 세계문화를 오감으로 느끼며 내·외국인 구분 없이 세계인 모두 함께 즐기는 ‘세계인의 날’ 행사는 지역주민은 물론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가족, 외국인 유학생, 관련기관 및 단체 등 3천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행사는 내국인과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한 세계 의상 퍼레이드, 시흥시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외국인정착 유공자 표창,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베트남·태국·필리핀 대사가 행사를 축하하는 영상과 더불어, 나라별 공동체의 장기자랑, 동아리 공연과 시립전통예술단의 사물놀이 등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흥을 돋웠다. 이날 시흥시 내·외국인 주민 모두가 화합해 함께 어울리는 축제 한마당이 한바탕 펼쳐졌다. 공연 이외에도, 30여 개의 문화체험부스 및 음식부스가 운영돼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아시아 전통음식을 맛보고 의상·문화체험을 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나눔누리 문화공동체가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원(자치행정위원장)이 지난 17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건복지부가 공고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 유치에 대해 적극적인 유치를 촉구하는 의견을 피력했다. 박춘호 의원은 “국내·외 바이오 의약품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2월 한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 허브로 선정하고, 보건복지부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정 인력을 양성했다. 이와 함께 WHO는 국내 바이오백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 후보지 모집을 공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흥시는 경기도, 서울대와 함께 공모 유치에 도전하고 있으나, 충북, 경북, 전남, 인천 등 지자체도 적극적으로 유치에 나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더불어, “시흥시는 2027년 세계 최고의 의료바이오 기술을 갖춘 서울대병원, 서울대 치과병원 등이 들어서는 등 글로벌 바이오산업 허브가 될 만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 집행부의 의지도 강하지만, 현재 바이오산업의 기반이 부족한 상황이므로, 바이오산업 혁신 거점이 되기 위해서는 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시흥시의회와 함께 4차 산업의 핵심인 드론 산업의 기술개발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 ‘2023 대한민국 드론·UAM(도심항공교통) 박람회’에 지난 17일과 19일 2회에 걸쳐 방문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드론기업연합회가 주관해 올해 4회째로 열린 박람회는 ‘드론 UAM이 바꾸는 새로운 일상, 드론 교통&배송, 레저스포츠!’라는 주제로, 드론 산업 육성과 대국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컨퍼런스와 드론레이싱 및 드론축구 등의 스포츠 행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시흥시는 대한민국 드론산업의 높은 기술력을 확인하고자, 17일에는 송미희 시흥시의회의장이, 19일에는 자치행정위원회 박춘호 위원장, 한지숙 부위원장, 이건섭 의원, 이상훈 의원이 박람회장을 방문해 드론산업 관련 기업과 만나 앞으로의 드론산업 방향에 관해 학습하며 소통했다. 송미희 시흥시의회의장은 “이번 박람회 참관을 통해 국내 드론 및 UAM 산업의 발전 양상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시에서도 드론 관련 행사가 마련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수 시흥시 미래전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2023 오이도 유적 체험의 날’을 함께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 ‘체험의 날’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 간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진행된다. 박물관과 유적공원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자원봉사자는 인형극 및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보조와 안전관리, 주차관리, 환경정화 등 4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게 되며, 오이도 유적 ‘체험의 날’ 행사를 함께 이끈다. 자원봉사 신청기간은 5월 17일부터 26일까지이며, 성인만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1365자원봉사포털로 하면 된다. ‘체험의 날’ 행사 자원봉사자는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봉사 당일 분야별 임무에 관한 간단한 사전교육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오이도 유적 ‘체험의 날’은 시민 모두와 함께하는 축제인 만큼, 행사를 이끌어갈 자원봉사 활동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시민호민관은 지난 1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민호민관 도입 10주년 기념 집담회’를 개최했다. 시흥시 시민호민관(시민고충처리위원회)은 시와 독립된 행정기관이다.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으로 시민의 권리나 이익이 침해됐을 때 이를 신속히 조사해 시정함으로써 민원을 해결한다. 도입 10주년을 맞아 열린 집담회에는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 김영협(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전국협의회 의장), 박형준(국민권익위원회 민원조사기획과장), 홍수정(행정과 갈등연구소 대표)과 아산시(신동택), 성남시(김경희), 평택시(박대근), 광명시(고순희) 옴부즈만 위원장 및 시흥시 시민자문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시흥시 시민호민관은 10년간의 운영 성과를 살펴보고, 타 시 고충민원 처리 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행정과 갈등연구소 홍수정 대표의 ‘지방자치단체의 공공갈등관리 경험’과 국민권익위원회 박형준 민원조사기획과장의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특강과 함께 ‘시민권익을 보장하기 위한 옴부즈만의 발전 방안’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공무원의 적극행정 참여 방안’을 주제로 열린 토론에서는 백종은 시민호민관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시흥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시흥시청소년종합성장지원프로젝트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가 지난 20일 ‘으뜸성장선포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는 시흥시 청소년이 성장 주기별로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도전과제 이수를 통해 다양한 역량을 함양해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간 프로젝트다. 챌린지에 참여해 전 과정을 이수한 우수 청소년들에게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활동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의 시작을 알리는 으뜸성장선포식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참가 청소년 및 지역주민의 응원과 함께 진행됐다. 레벨별 참가 청소년은 △골드레벨(9세~13세) 152명 △플래티넘레벨(14세~16세) 102명 △마스터레벨(17세~19세) 33명 △드림레벨(20세~24세) 21명으로 총 308명의 관내 청소년이 참가해 행사 열기가 뜨거웠다. 선포식에서는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 소개 △챌린지 이수 방법 △전용 앱을 통한 활동 방법 안내 등의 기본적인 소개가 진행됐고, 참가 청소년의 도전에 대한 동기부여와 흥미를 유발할 △토크콘서트 및 스타팅 이벤트가 마련됐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지난 20일 시흥시의회 견학을 실시했다. 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와 함께 협력해 운영되는 제6기 시흥시 아동위원회는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4월, 18세 미만 아동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의회 견학은 아동들이 직접 의사 결정에 참여해 민주적인 의사 결정 과정을 습득하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자 마련됐다. 아동위원회는 사무국 직원의 안내를 받아 의회 본회의장 곳곳을 둘러본 후 시의회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위원회의 방문을 환영한 송미희 의장은 “이번 아동위원회 활동뿐만 아니라 앞으로 청소년, 청년으로 이어지는 시정 참여 활동을 통해 시흥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동위원회는 이후 본회의장에서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위원회 연간 활동계획 심의·의결 등 직접 민주적인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의회 체험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아은 위원장은 “시의회와 시의원들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동위원회도 아이들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경기도가 경기미 품질 향상과 농업인 영농 의욕 고취를 위해 추진한 ‘2023년 경기미 우수단지 농기계 공급사업’에 선정된 매화친환경2단지에 지난 22일 농기계(이앙기) 1대를 전달하고, 모내기 시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햇토미 홍보대사인 시흥시의회 김선옥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 장대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함병은 북시흥농협조합장, 윤기현 농업기술센터소장, 민경헌 매화동장, 농업인 등이 참여했다. 경기미 우수단지 농기계 공급사업에 선정된 시흥시 매화친환경2단지는 19농가가 논 19ha에 친환경 시흥쌀과 고품질 햇토미를 연간 104톤 정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2천만원 상당의 도비 100%로 이앙기 1대를 지원받아 노동력 절감을 꾀하고, 적기에 모내기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익선 매화2단지 대표는 “올해 이앙기 공급으로 19ha 농경지에 적기에 모내기를 할 수 있게 된 만큼, 친환경 햇토미 생산에 더욱 힘쓰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윤기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모내기를 비롯한 모든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쌀값 안정화로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생태 복원과 상생적 환경 갈등 해결의 역사를 지닌 ‘시화호’를 품은 생태도시 시흥시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환경교육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고자 ‘제1차 시흥시 환경교육종합계획(2022~2025년)’을 수립했다. 전 지구적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 실천 활동과 생태전환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더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환경교육 정책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지난 2021년 5월 ‘시흥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제정 이후, 2021년 11월 ‘환경교육도시 시흥’ 선언을 통해 환경교육도시 추진 의지를 적극 표명했다. 특히 2021년 ‘제1차 시흥시 환경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해 시민요구조사, 전문가 설문조사 및 공청회를 거치고, 2022년 환경교육 활성화 전략회의, 환경인 원탁회의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제3차 국가 환경교육종합계획’에 맞춰 ‘제1차 시흥시 환경교육종합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환경교육도시 시흥’을 비전으로 △생애주기 환경교육 확대로 실천하는 환경시민 육성 △시흥시 특화 환경교육으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생태도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지난 20일 의회 청사에서 아동참여위원회를 대상으로 시의회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시흥시의회 청사를 방문한 아동참여위원들은 대학생 멘토 10명과 함께 의회사무국 직원의 안내를 받아 실제 안건 의결이 진행되는 4층 본회의장을 둘러봤다. 본회의장에서 송미희 의장은 환영인사와 함께 시흥시의회를 소개하며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아동참여위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지난 4월 위촉된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는 초등학생 28명, 중학생 21명, 고등학생 1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됐으며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정기회의 및 캠페인 등 아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아동참여위원회는 시의회 견학 및 임원 선출에 이어 아동권리교육, 생각 마인드맵 그리기 및 활동을 공유하는 조별 활동을 진행하는 등 제1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송미희 의장은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에 관심을 갖고 아동 관련 정책에 우리 시 아동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 관내 초등교원들을 대상으로 수업나눔 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5월 22일부터 5월 26일까지 에코센터, 시흥은행초, 시화나래초, 승지초에서 수업공개와 나눔의 장이 펼쳐진다. 과목 역시 다양하다. 창의적체험활동-다름인정하기 인성교육 수업사례, 국어-그림책놀이로 생각키우기, 사회-학생 주도성을 기르는 융합프로젝트 수업, 과학-에듀테크를 활용한 과학수업이 이루어진다. 학생의 주체적 성장을 돕는 학생 맞춤형 수업 모델을 발굴하여 공유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나눔과 수업성찰을 통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기획됐다. 수업나눔 페스티벌은 시흥 관내 수석교사들이 자신의 수업을 직접 공개하고 수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참여한 교원들과 나누는 장이다. 초등학교 교원 267명이 신청하여 4개 수업공개에 참여하여 뜨거운 수업역량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 “수업나눔 페스티벌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됐던 수업나눔 문화를 활성화하여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고 개인 및 교육공동체가 함께 수업을 고민하고 나누는 수업나눔 문화가 확산되리라 기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능곡고등학교(교장 장옥란)는 5월 1일부터 5월 19일까지 전교생이 모두 함께 참여한 ‘효사랑 소나기(소통나눔기쁨) 공동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효(孝)’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을 주제로 하여 1학년, 2학년, 3학년이 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1학년과 2학년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3학년은 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활동을 진행했다. 시흥능곡고의 ‘효사랑 소나기 공동체 체험활동’은 학생・교사・학부모가 한마음으로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학생과 지역사회 어르신들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효사랑 체험활동의 과정에서 기성세대에 대한 존경심을 기르고, 인격 도야에 힘써야 할 이유에 대해 고민했으며, 자기 성찰을 통해 내적 성숙을 기할 수 있었다. 1학년 학생들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세대 통합 숏통챌린지’활동을 통해 청소년 세대와 노인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복지관의 어르신들과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젊은 세대에서 유행하는 짧은 댄스 영상을 찍어 올리는 활동을 진행했다. 함께 의견을 나누고 몸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각 세대가 갖는 특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주민 편의를 위해 정왕2동 분동을 추진한다. 김용식 행정국장은 22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시화MTV 지역이 정왕2동 주거단지와 거리상, 정서상 이원화돼 있고, 인프라가 부족해 분동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라며 정왕2동을 분동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화MTV 지역에서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까지는 도보로 1시간 40분 정도가 소요돼 행정서비스 이용이 불편한 데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의 혜택도 누리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또, 시화MTV 지역은 향후 공동주택, 주상복합, 누구나 집 사업 등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되며, 2027년에는 2만 7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시흥시는 시화MTV 거북섬에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을 비롯해 아쿠아펫랜드, 해양생태과학관, 숙박시설, 마리나 등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조성하고 있어 상징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이 지역은 생명의 호수 시화호의 역사와 가치를 고스란히 담고 있기 때문에 향후 기후 위기 대응에서도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식 행정국장은 “시화MTV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살리고, 지리적 여건과 인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별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가 자체 제작한 걷기 지도를 활용해 주민과 6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걷기 좋은 코스를 발굴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4가지 테마의 6개 걷기길이 실린 ‘걷자 목감 7,0000보 걷길 지도’를 활용한다. 시민 걷기지도자와 걷기 동아리원들이 함께 목감동 내 걷기 좋은 6개 걷기 길을 발굴하고, 환경정비까지 도맡아 진행했다. 운영 기간은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에서 12시까지 진행한다. 한 코스씩 탐방을 완료하면 스탬프 1개를 획득 할 수 있고 연속 5회 출석체크를 완료하면 신체활동 홍보물품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시흥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50명 내외이다. 5월 22일부터 전화 또는 네이버폼, 포스터의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걷자 목감 7,000보 걷길 지도’를 필요로 하는 시민을 위해 중부권(목감동, 연성동, 장곡동, 능곡동, 신현동) 행정복지센터, 목감종합사회복지관, 따오기아동문화관, 목감아트하우스 민원대에 비치해 두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만든 우리동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가 오는 5월 27일, 28일 이틀간 ‘2023 오이도 유적 체험의 날’을 개최한다. ‘오이도 유적 체험의 날’은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의 체험과 공연프로그램 등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이다. 행사기간 동안 박물관과 유적공원의 실내·외 공간 등 곳곳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마술쇼, 신석기 인형극, 비누방울 쇼, 버스킹 등의 특별한 공연을 진행한다. 오이도 유적 ‘시민전문강사’가 주체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민전문강사’는 다양한 지식과 재능을 가진 일반 시민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강사로서 오이도 유적을 활용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2022년까지 7,4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체험의 날』 행사는 오이도 유적(박물관·공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