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 청년창업지원센터는 11월 28일 '2025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갖춘 7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청년들에게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은 본선 무대에서 발표 자료 구성 능력, 발표 능력, 사업 수행 역량 등을 평가받으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참가자는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과정의 즐거움과 어려움을 모두 경험했다”며 “앞으로 창업을 향한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철 군 경제정책과 과장은 “참가팀들이 전문가 코칭을 통해 아이디어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예비 청년 창업자들의 열정과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겨울철 원활한 제설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근 읍면동 재난 담당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으로 읍면동 담당 공무원이 관할 행정구역 내 제설 취약구간 파악부터 제설 장비 운용, 강설 예보 시 사전 살포 기준과 방법, 제설 자재 관리 등에 관한 내용 익혔고, 특히 도로 제설에 경험이 없는 담당 공무원들은 도로 제설 수행 절차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주홍 도로과장은 “강설 예보 시 도로과 집중 제설 노선 외 시민들의 불편과 직결되는 마을안길 등에 대한 읍면동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통해 겨울철 자연재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11. 25.~12. 1.)을 맞아 28일 오후 3시 월화거리 일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강릉경찰서, 강릉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강원동부해바라기센터, (사)강릉여성의전화 부설 해솔상담소·해솔터,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강릉시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강릉시 아동·여성안전 지역 연대 소속 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 없는 안전 도시 강릉”을 목표로, 일상 속 여성폭력 예방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고.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는 메시지와 홍보물을 전달했다. 홍수연 인구가족과장은 “성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 도시 강릉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 이후 2021년부터 성폭력 추방주간과 가정폭력 추방주간을 통합해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로 지정됐으며, 전국 지자체에서 다양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청 어린이집(원장 이태린)이 경찰청에서 주관한 '2025 안보지킴이 공모전' 영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찰청이 매년 주관하는 ‘안보지킴이 공모전’은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국민 안보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2009년부터 추진되어 온 대표 공모전이다. 2025년 공모전에는 영상·사진·표어·포스터 등 4개 분야에 총 3,002점의 작품이 접수될 만큼 열기가 높았다. 이번에 강릉시청 어린이집이 출품한 영상 작품은 아이들의 시선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사람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며, 단순한 촬영이 아닌 아이들이 직접 의견을 내고 장면을 구성하는 등 참여형 방식으로 ‘우리 이웃과 나라를 지키는 마음’을 순수하면서도 명확하게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심사는 현직 대학교수, 미디어 작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예선·본선 2단계 심사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강릉시청 어린이집의 작품이 전국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강릉시청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 안보의 의미를 생각하고 작품으로 표현한 과정 자체가 매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장애인법인단체연합회(회장 전명희)는 28일 오전 10시 남항진 세인트컨벤션에서 제25회 강릉시 장애인의 날 및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4월 ‘장애인의 날’과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제21대 대통령선거 기간과 여름철 가뭄 상황이 겹치며 11월로 변경 개최하게 됐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장애인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3개 기관·관계자에 대한 강릉시장애인법인단체연합회의 감사패 전달과 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상영 부시장을 비롯해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최길영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장애인 단체장 등 내외빈과 회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하여 장애 이해 증진과 권익 향상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디지털 트윈’ 모델을 구축해 정책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춘천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춘천시 디지털 트윈 품질 향상 및 활용 지원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과 동일한 가상공간을 3차원으로 구현해 각종 행정정보를 연계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돕는 기술이다. 시는 앞서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행정 수요 기반의 디지털 트윈 모델을 구축해 정책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풍물시장과 중앙시장을 3D 모델링하고 실내공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점포·시설물 현황 즉시 확인 △노후구역 우선관리 등이 가능해져 전통시장 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수 있게 됐다. 또한 CCTV 시뮬레이션 기능을 도입해 최근 화재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빈집 및 노후 건축물 관리 기능도 추가했다.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해 노후도 분석·모니터링을 체계화하고 도시 안전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트윈 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창군협의회는 28일 10시 30분에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내빈과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제2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평창군협의회는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 수렴 및 정책 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맡게 된다.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평창군협의회 활동 방향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오영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창군협의회장은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창군협의회가 2년간의 일정을 시작한다.”라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우리 협의회가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영달(64년생, 61세) 제22기 협의회장은 대관령면 출신으로 대관령중·춘천고·한양대를 졸업하고, UDT 교육대장, LS산전(現 LS일렉트릭) 홍보팀장 등을 역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병선 속초시장이 28일 개회한 제349회 속초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2026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민선 8기 속초시정은 가장 먼저, 민생 회복이 최우선이라는 판단하에 전 시민 코로나19 희망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했고, 속초사랑상품권을 도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소득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며 연설을 시작한 이병선 시장은, 임기 중 어린이 물놀이터 조성을 시작으로 중도문 공공체육시설, 배움터길 우회도로, 정수장 침전지 덮개, 영랑·청초호 황톳길, 보훈회관, 미디어센터 등 수많은 공공건축 사업을 완료했고, 임기 내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공공산후조리원, 폐비닐 선별시설, 근로자종합복지관 문화공간 리모델링, 영어도서관, 외국인 어선원 복지회관, 파크골프장, 자생식물원 생태탐방로 등을 차질 없이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임기 중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상수원 공급을 위해 고성 경계부터 청초교까지 구간에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여 59%였던 유수율을 92%로 높이고, 학사평 지역 원수부족을 타개하기 위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11시 삼척시 소방방재산업특구에서 ‘ESS 화재안전 실증 플랫폼’착공식을 개최하고 재생에너지·AI 시대 필수 인프라인 ESS의 실화재 기반 원스톱 검증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정태준 부원장, 국가기술표준원 김대자 원장, 이철규 국회의원, 박상수 삼척시장 등 산‧학‧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ESS는 태양광‧풍력 발전 등으로 생산된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를 전기로 저장하여 필요할 때 공급하는 배터리 시스템이다. 계절‧날씨 등 외부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 ESS 도입 사례가 급증하고 있지만, 최근 ESS 관련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서 화재 예방과 안전성 검토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구축되는 ESS 소방기자재 인증평가센터는 2028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포함 총 24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시스템 및 기자재의 신뢰성 검증을 위해 11종의 시험 장비를 활용, 실제 화재 시나리오를 재현하여 살수(소화) 성능 △경보·배연 체계 △유해가스 측정 △열·전기적 거동 및 보호·차단제어 등 다양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 식생활교육횡성네트워크 단체(대표 한영미)는 지역농산물 소비확대 및 지역농산물 먹거리 중요성을 홍보하는 식생활 캠페인을 11월 28일 횡성군청 로비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추진하는 ‘2025년 식생활개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올바른 식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행사로 마련됐다. 식생활교육횡성네트워크 회원들은 군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농산물로 만든 ‘무농약 들깨 강정’을 시식 제공하고, 세계식량의 날·농업인의 날·식생활교육의 날 등의 의미를 알리며 우리 쌀 소비와 로컬푸드 활성화 등 소비자 실천 방안을 홍보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교육 기본계획인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 비전에 따라 횡성군은 2020년부터 ▴농업·농촌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 및 체험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식생활교육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유치원부터 초·중·고 학생,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식생활 개선과 전통 식문화 계승·발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식생활 확산, 나아가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성인 문해 학습장인 횡성소망이룸학교의 제3회 졸업사은회 및 제1회 총동문회를 28일 평생학습관 5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횡성소망이룸학교 2026년 졸업 예정자들과 재학생 및 졸업생, 선생님 등 130여명과 김명기 군수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학생들은 그동안 선생님에게서 받았던 가르침과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편지와 꽃다발 증정식을 진행하고, 시화우수작 낭송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졸업사은회에 이어 진행된 총동문회에서는 선배 동문들이 신규 졸업생들을 환영하고, 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남복현 군 교육체육과장은 “졸업을 앞둔 학생분들과 재학생분들이 문해교육을 통해 계속 교육을 지속적으로 배우며 학습하시는 모습에 용기와 노력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문해교육의 요람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횡성소망이룸학교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 검정고시 없이 초등 및 중학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성인 문해 학습기관이며, 2015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의 2026년 수산자원 조성공모사업에 6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94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도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바다숲과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바다 사막화(백화현상)로 훼손된 연안해역의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자연암반 복원, 해조류 이식, 폐기물 수거, 모니터링 등이 포함된다. 2025년 5개소에 이어 2026년에도 강릉 사근진, 동해 천곡, 삼척 임원 등 3개소가 선정되어 2년 연속 성과를 거두었다. 이 사업에는 국비 29억 원과 지방비 7억 원을 포함한 총 36억 원이 투입되어 4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인공어초 설치, 어미방류 등의 활동을 포함하며, 전국에서 선정된 10개소 중 강원도는 고성 아야진, 양양 남애, 강릉 안인 해역 등 3개소가 최다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65억 원과 지방비 65억 원을 포함한 총 130억 원이 투자되어 5년간 사업이 추진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어항‧어촌 현대화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된 데 이어 수산자원 조성사업 공모에서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지난 22일 홍천터미널 지하 1층 ‘꿈이룸’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어린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마지막 수업과 함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들이 도시재생의 개념을 이해하고, 우리 동네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도시재생 알아가기’와 ‘쿠키 만들기 체험’ 등 이론과 체험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도시재생 이해 교육을 통해 지역 변화의 의미와 사업 필요성을 배우고, 가족·이웃과 나눌 수 있는 쿠키 만들기 활동을 통해 협력, 창의력, 나눔의 가치를 경험했다. 홍천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향후 어린이 주민협의체 구성의 기반이 될 중요한 과정이라고 보고 있으며, 아이들이 앞으로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우리 동네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배우며 참여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아이들이 지역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및 참여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료식에서는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들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이들이 꿈꾸는 홍천철도를 향한 간절한 소망이 이번엔 대한민국 행정중심지 세종정부청사로 전해졌다. 홍천군은 26일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소중한 군민염원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책자를 세종정부청사와 국가철도공단에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8일 국회 홍보에 이어 추진된 활동으로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국가철도공단 등을 방문하여 홍천군민의 소중한 염원이 깃든 책자를 배부하며 홍천철도 유치를 위한 군민염원을 알렸다. 이 책자에는 홍천노인복지관의 지역 어르신과 관내 유치원생들이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를 기원하며 손수 그린 120여 점의 그림과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전달한 성명서와 건의서, 홍천군민의 뜨거웠던 주요 유치활동 내역이 담겨있어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그 어떤 홍보물보다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 홍천군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막바지에 접어든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통과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대응하는 한편,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해 온 각종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두며 독일·태국 등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 농업회사법인 ㈜달스팜, 독일 시장 본격 공략 청정 홍천에서 오미자를 재배·가공하는 농업회사법인 ㈜달스팜(대표 이영숙)은 군 식품기업 최초로 독일 수출길에 오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27일, 홍천 상오안농공단지 내 달스팜 공장에서 열린 ‘강원 농식품 독일 수출 선적식’에서는 달스팜의 오미자청, 오미자식초·주스, 오미베어 곤약젤리 등 4종을 포함해 도내 14개 기업의 34개 제품 약 4톤이 선적됐다. 이중 달스팜 제품은 전체 물량의 약 30%를 차지하며 유럽 소비자를 겨냥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 6월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한 신시장 온오프라인 개척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던 ‘강원 푸드&뷰티 독일 판촉전’을 시작으로, 9월 홍천군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의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을 거쳐 판로를 확보했고, 최종적으로 독일 뒤셀도르프의 한류 문화 복합 쇼핑몰인 ‘더 강남’ 입점으로 이어졌다. 이영숙 대표는 “도와 군의 체계적인 해외 판로 지원 덕분에 독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북부권역(진부면) 11월 25일, 남부권역(평창읍) 11월 27일에 ‘한울타리 정신건강 주간 재활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중 만성 정신질환자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만성 정신질환자의 증상 관리와 재발 방지, 대인관계 및 사회 기술 능력 향상을 위해 공예 치료, 운동치료, 작업치료, 원예치료, 야외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신·사회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수료식에서는 프로그램 활동사진 전시와 졸업가운 착용, 수료증 및 개근상 수여, 참여자 소감 나누기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증상이 많이 좋아졌다”라며 “프로그램 전날 안내 전화받을 때부터 설레고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특히 야외 치유 프로그램으로 가족 같은 센터 직원과 대상자들과 강릉으로 나들이하러 갔을 때 너무 즐겁고 행복해서 눈물이 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사회 재활로써 지역사회 만성 정신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내달 1일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체계를 기존 6개 권역에서 10개 권역으로 확대 개편한다. 시는 도시 확장과 생활권 변화에 따라 수거체계를 조정했다. 특히 일부 업체 위주로 경쟁이 제한되는 구조적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권역을 세분화해 공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대행 용역은 12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시행된다. 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 입찰을 추진했으나 업체들이 제기한 ‘입찰중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되며 일정이 지연됐다. 최근 소송이 마무리되면서 사업을 본격 착수할 수 있게 됐다. 권역 개편에 따라 차량 동선과 근로자 배치가 달라지는 만큼 시는 12월 둘째 주까지를 ‘집중 대응 기간’으로 설정했다. 골목길, 권역 경계 등 취약 지점을 우선 관리하고 초기 민원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새로운 체계로 전환하기 앞서 업체간 차량 양도·양수 절차, 권역 숙지 등을 위해 29~30일 이틀 동안은 생활폐기물 수거가 이뤄지지 않을 예정이어서 이 기간 동안 생활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