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이 지난 26일 생활 속 친환경 실천 운동인 탈 플라스틱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올해 1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고고 챌린지’는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할 수 있는 행동을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의 캠페인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한정숙 교육장의 지명을 받은 김상호 시장은 ‘1회용품 줄이고 분리배출 잘하고’라는 구호를 공유하고 앞으로 전 직원과 함께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김상호 시장은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과 분리 배출되지 않은 쓰레기가 토지, 해양을 오염시키고 우리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이러한 절박감에 국제사회는 지금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기업인들도 ESG 경영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남시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를 핵심과제로 설정한다고 밝히고 이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단기적으로 자원순환 공공청사 만들기를 추진, 1회용품을 줄이고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중기적으로는 교산 신도시, 캠프 콜번, H2프로젝트 등 당면 개발사업이 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는 지난 25일 10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감자심기’에 나섰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모인 회원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하남시 선동 내 1,000여 평 규모 휴경지에 감자 씨 880kg을 파종했다. 이번에 파종한 감자는 오는 6월 말에 수확해 지역 내 경로당과 독거 어르신·소년소녀 가정 등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병윤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땀 흘려 일한 새마을 식구와 손님들께 국수 한 그릇 대접하지 못해 아쉽지만, 새 마음 한뜻으로 더불어 함께 행복한 하남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상호 하남시장 내외도 이날 행사에 참여해 감자밭에 직접 비닐 멀칭 작업 등을 하며 회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김 시장은 “우리사회 곳곳을 환하게 비춰 주시는 새마을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오늘 심은 감자가 잘 자라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기쁨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한국건설안전협회와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하남시는 지난 25일 시장실에서 김상호 시장과 한경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시설물 관리자의 관리 소홀 등으로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관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해소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진행한다. 협회는 위험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지원 각종 재해 발생 시 현장점검 및 문제점 개선 협력 안전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시민 교육 지원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함께하게 된다. 김상호 시장은 “나날이 발전하는 하남시가 안전문제에 있어서도 든든한 파트너를 얻게 됐다”며 “더 안전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분발하는 계기, 성찰하는 계기,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오는 4월부터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는 각종 영업 인·허가 신청 시 광고물 담당 부서를 경유해 옥외광고물 설치 기준과 절차를 안내받도록 하는 제도다. 간판 등 옥외광고물을 설치하려면 반드시 사전에 허가를 받거나 신고해야 하지만, 영업주나 설치 업자 등이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불법으로 설치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에 도입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제도가 시행되면, 영업 인·허가를 신청하는 시민들은 광고물 담당 부서에서 옥외광고물 신고 절차와 표시방법, 설치 수량 등을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사전경유 대상 업종은 간판 설치가 수반되는 음식점, 이·미용업, 숙박업, 부동산 중개업 등 17여 종이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미비점 등을 보완한 후, 2022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전경유제가 자리 잡으면 불법광고물 정비에 소요되는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과 도시미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단체보험’을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면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로 인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장기간은 이달 23일부터 2022년 3월 22일까지다. 주요 보장내용을 보면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해 시 최고 1,000만원 4주 이상 치료를 필요로 하는 상해를 입었을 경우 진단기간에 따라 20만원에서 최대 40만원 4주 이상 진단을 받고 7일 이상 입원 시 추가 20만원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자전거사고 벌금을 부담하는 경우 사고 당 최대 2,000만원 자전거사고로 변호사선임이 필요할 경우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은 1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이 늘면서 크고 작은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보험 가입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직업을 속여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리에 지장을 초래한 망월동 소재 학원 학원장과 학원강사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통보하고 고발조치 할 예정이다. 김상호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확진 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직업을 숨기는 등 거짓 진술을 통해 감염 확산을 초래한 학원장 및 강사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관할 경찰청에 고발 조치할 것’ 이라며 ‘시민 모두가 방역의 주체가 되어 방역 수칙을 지켜야만 지역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강사A씨는 보건당국에 ‘무직’이라고 직업을 속였지만, 19일 역학조사 확인 과정에서 학원 강사로 확인됐다. 학원장 B씨는 학원을 방문했던 또 다른 임시 강사가 수강생을 대상으로 강의한 사실을 숨긴 채, 면접을 위해 일시 방문했다고 거짓 진술했다. 이 임시 강사는 타 지역에서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하남시는 즉시, 학원 수강생 및 직원 86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해 이중 1명이 양성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당 학원은 운영을 중단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자원봉사센터 1365 자원봉사 거점센터는 지난 24일 하남시지역아동센터협회에 아동용 마스크 스트랩 260개를 전달했다. 1365 자원봉사 거점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봉사활동 연계 상담, 봉사활동 계획 및 운영 등을 진행해 왔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봉사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비대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아동용 마스크 스트랩을 만들었다. 직접 만든 아동용 마스크 스트랩은 하남시지역아동센터협회 소속 13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입학생 및 저학년들에게 전달되며 코로나19 상황 속 지켜야 할 공공예절과 올바른 손씻기 방법도 안내될 예정이다. 1365 자원봉사 거점센터 이흥식 대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있지만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만든 아동용 마스크 스트랩이 지역사회 아동들의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24일 하남소방서에 KF94 마스크 1만장과 감염보호복 1,000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남근 하남시 부시장은 이날 하남소방서를 찾아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재난예방 활동에 힘쓰고 있는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김 부시장은 “본연의 소방 업무 이외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코로나 극복을 위해 빈틈없이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증 물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소방관들의 감염병 대응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시는 앞서도 수차례에 걸쳐 소방서에 라텍스장갑 32,000장, 감염보호복 1,500벌, KF94마스크 9,500장, 덴탈마스크 7,600장, 일회용시트 1,100장, 체온계캡 25박스를 기증한 바 있으며 향후 추가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치매안심센터에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태블릿PC를 활용한 비대면 치매환자 쉼터 ‘두뇌건강학교’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대상자에게 인지재활 전문 플랫폼이 내장된 태블릿PC와 교구를 지원해, 가정에서도 치매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두뇌건강학교’는 참여자들이 브레인닥터와 컬러링북, 구름도장 등 미술치료 도구를 활용해 주 2일 하루 한 시간씩 한 달여 간 집중학습을 실시하며 인지훈련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간호사와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참여자 개인별로 유선 모니터링하면서 진행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학습을 격려하는 피드백도 제공한다. 과정은 이번 달과 6월, 9월 총 3회에 걸쳐 운영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성수 시 보건소장은 “코로나 19로 기존에 운영하던 집합교육이 중단됨에 따라 우울·기억력 저하 등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치매 어르신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사회적경제 ‘가치온’ 공공구매 설명회를 24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를 촉진해 판로 개척을 돕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설명회에는 하남시 사회적기업 14개 업체와 시청 각 부서 시의회, 교육지원청, 하남도시공사, 하남문화재단 등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이 온라인 줌 화상회의로 참석했다. 첫날 1부는 공공구매 우수기업 사례 발표, 우선구매 및 공공구매 교육, 하남시 사회적기업 7개사 소개 등으로 진행돼 공공구매 제도에 대한 실무자 이해를 돕고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후 25일까지 각 기관 구매 담당자와 사회적기업 간 매칭 형태로 물품 구매 상담 등이 진행됐다. 대부분의 상담은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이뤄졌으며 방역 조치한 상담장도 시청 대회의실에 별도로 마련해 오프라인 상담도 병행했다. 설명회 기간 중에는 평범한 소시민이 사회적 경제를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국내 최초 사회적경제 독립영화 ‘지구를 구하라’ 비대면 시사회를 열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김상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김상호 시장과 14개 동 주민대표 간 진행된 ‘2021년 주민과의 대화’가 지난 8일 천현동을 시작으로 23일 감일동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고 25일 밝혔다. 각 동별로 50명에서 많게는 100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 총 209개의 각 지역 현안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 시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역동적 개발 속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발전을 지향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며 ‘환경도시·교육도시·자족도시’ 등 세 가지 도시비전을 직접 PT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 시장은 “향후 기후위기가 전염병보다 훨씬 위협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경고를 직시하고 있다”며 “올해 1월 신설된 녹색환경국을 중심으로 시민단체가 자체적으로 구성한 기후위기 비상행동준비위와 함께 2050년까지 탄소중립도시로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 및 행복지수를 높여 살고 싶은 도시, 하남형 교육도시로 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높이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학생과 학부모가 스스로 만드는 하남 교육신문 하이, 그리고 평생학습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는 청년회에서 취약계층 가정의 노후된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해 주는 “사랑의 등 달아주기” 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회 회원들은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 받은 저소득 중증장애인 3가정을 대상으로 노후 등 교체를 완료했으며 이후에도 라온LED조명의 후원을 받아 매월 봉사를 실천할 예정이다. 강성대 지회장은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 주신 김성수 청년회장과 회원분들께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의 청년회 활약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수 청년회장은 “어려운 가정에 희망이 담긴 등을 선물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달래기 위한 작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자총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 부착을 차단하기 위해 원 도심 2개 구간에 ‘광고물 부착 방지판’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청 주변 2.3㎞ 나룰초등학교 주변 2.4㎞ 2개 구간 내 가로등과 전신주 등 253개 공공시설물에 방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방지판은 오염에 따른 외관 노후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와색으로 제작하고 시민들의 눈높이 위치에는 불법광고물 신고 연락처를 표시해 정비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반복되는 불법광고물 민원에 소요되는 행정력을 최소화하고 도심 환경을 더욱 꼼꼼히 정비해 시민들이 걷고 싶은 깨끗한 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원 도심 도로변 가로등을 정비해 시민이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행할 수 있는 안심 환경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신장사거리 인근 상권의 영업시간이 제한됨에 따라 어두워진 원 도심 도로변 야간 가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사업비 3천만원을 들여 원 도심 중심지인 덕보교 ~ 신장 구사거리 ~ 신장초교 사거리 일대 약 1km 구간에 친환경 고효율 LED 조명등 30개를 오는 4월까지 추가로 설치한다. 이와 함께 하남대로 및 대청로 인근 노후 가로등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해 야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한 귀가를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설치·교체하는 LED등은 평균 밝기가 우수해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용이할 뿐 아니라 에너지 사용량도 기존보다 큰 폭으로 절감할 수 있다. 또 수은이나 납 등 유해물질이 없어 환경 친화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로등 정비로 시민들의 야간통행 불편 감소는 물론 원 도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밤길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가로환경 개선사업 범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코로나19 역학조사 등 지원을 위해 지난 4개월간 시로 파견 온 육군 특수전사령부 국제평화지원단 안준현 대위 등 5명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평단 안 대위를 비롯해 강근영 중위 정종무 하사 김연우 하사 황연석 하사는 지난 해 12월 11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시 보건소로 파견됐다. 이들은 수도권 코로나19 역학조사 행정지원 업무인 추적조사 지원 역학조사 통보 역학조사 결과 입력 일제검사 대상자 정보관리 등 지원을 펼쳐왔다. 지난 23일에는 김상호 시장이 이들을 집무실로 초청, 그간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지 않고 있어, 일선 현장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파견 장병들의 땀과 노력이 시의 방역업무는 물론 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평단 파견 장병들의 업무를 이어갈 11공수 특전여단의 김상기 상사 이지민 중사 서상일 하사 김수한 하사 이호진 하사도 함께 했다. 이들은 22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시 보건소에서 역학조사 관련 행정지원 업무를 함께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2021년 주민과의 대화’ 마지막 일정이 감일동 주민들과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김상호 시장 주재로 줌을 이용해 지난 22일 열렸으며 감일동 주민대표 등 60여명이 함께 했다. 김 시장은 “감일동은 한성백제도시 하남이라는 가치와 감일신도시라는 새로운 가능성이 함께 하는 곳”이라며 “역사적 대표성과 새로운 가능성을 살려 특별하고 살만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대화를 시작했다. 이날 감일동 주민들은 신도시 입주 초 발생되는 교통 불편, 기반시설 문제 해결 방안 등 질문을 이어갔다. 학부형인 한 주민은 단샘초교, 감일고교 등 학생들이 등하교하는 통학로 문제를 해결해 달라 요청했다. 이에 김 시장은 “감일지구 전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용역을 도로교통공단에서 수행 중인데, 이를 바탕으로 관련 시설물을 단계적으로 설치해 가고 있다”며 “교육청 등과 협의를 통해 단기적·중기적·장기적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고 그 결과를 주민들께 보고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또 한 주민은 감일지구 기반시설의 철저한 인수인계를 바랬다. 김 시장은 “앞선 신도시 개발과정에서 발생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22일 김상호 시장과 초이동 주민들이 줌을 통해 9일차 ‘2021년 주민과의 대화’를 함께했다고 밝혔다. 하남시에 따르면, 이날 대화에는 초이동 주민대표 50여명이 참여했으며 교산신도시 개발 기업이전대책 부지인 하남광암 공공주택지구 추진 등 지역현안에 대해 소통했다. 인사말에서 김 시장은 “기업이전지구 지정으로 지역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하는 문제를 풀어야 한다”며 “또 하남시의 소중한 식구인 기업들도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해 자족도시의 뿌리를 지키는 것 역시 중요한 과제”며 주민들과 대화를 시작했다. 초이동에서는 기업이전지구 지정 관련한 주민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주민 재정착, 녹지공간 확보 등에 대해 김 시장은 “선 이주 후 철거 원칙은 시에서도 견지하는 원칙”이라며 “민관공 협의체를 통해 지역주민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훼손지 복구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큰 불편인 녹지·공원 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2040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시 전체의 균형발전과 초이동의 장기적 발전 방향을 주민 여러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