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오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2023년 2기 대야·정왕평생학습관 평생학습 프로그램(총 89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야평생학습관에서는 어린이와 어르신을 위한 ‘시흥아이 일러스트’, ‘시니어 디지털 정복 (컴퓨터·스마트폰 활용)’ 강좌부터, ‘직장인 통증관리’, ‘장애인 컴퓨터 교실’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을 포용하는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규과정 2기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마음을 읽는 타로카드’ 강좌를 개설해 보다 다채로운 분야의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정왕평생학습관에서는 시민의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바리스타 취미반(라떼아트)’, ‘자신있게 말하기: 실용 가이드’, ‘제빵기능사 실기’ 등 실용·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성 헤어 커트’ 등 5개 강좌의 오후반 및 야간반을 추가로 개설해 2기 정규과정에 직장인의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2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6월 12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흥시민 및 관내 사업장 재직자라면 1인 2강좌 이내로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시흥시 평생학습포털’ 누리집에서 5월 2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오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관내 염소고기 취급 음식점 19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보양식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시는 국내산 염소고기의 경우 높은 수요 대비 낮은 자급률로 최근 가격이 2배 가까이 오른 데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호주산 등 수입품이 증가하고 있어 원산지 표시 위반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해 이번 점검을 시행하게 됐다.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점검 내용은 ▲축산물 거래명세서 보관 여부 ▲취급 축산물의 거짓·혼동·위장표시 행위 및 미표시 위반행위 ▲이용자가 원산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메뉴판, 메뉴표 등에 원산지 표시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해 소비자 알권리를 보장하는 동시에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가 오는 20일부터 7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시흥 은계호수공원에서 생활밀착형 플리마켓(벼룩시장)인 ‘은빛마켓’을 운영한다. 은빛마켓은 토요일 11시부터(준비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시민들과 함께한다. 이번 은빛마켓은 지역 예술인들의 수·공예품, 밀키트, 간식거리, 중고장터, 팝업 어린이 체험놀이터 등을 다채롭게 운영해 관광객의 지속가능한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은빛마켓 프로그램은 △은빛마켓 시그니처 포스터 주인공 되기 △은계호수공원 내 핫 플레이스 이용권 제공을 위한 스탬프 추첨 이벤트 △야외에서 놀고 배우는 팝업 어린이체험 놀이터 등으로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또한, 태권도시범단 공연과 시흥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등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은계호수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나들이하기 좋은 주말, 가족과 함께 은계호수공원 산책을 하면서 즐길거리 가득한 은빛마켓에 참여해 가족, 이웃 간 활발한 소통의 장이 형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의 예산 활용 및 재정 확보 부문에서의 활약이 돋보인다. 시는 경제적 불황의 시기일수록 더욱 중요시되는 시민들의 편익을 위한 공공사업 추진에 계획적이고 효율적으로 재정을 투입하고자 지난해 11월 보상 관련 예산을 통합하고 ‘공공사업 용지 보상 기금’을 조성했다. 이어 지난 1월에는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수 업무인 토지의 취득을 전담하는 ‘공공용지보상팀’을 시흥시 회계과에 신설했다. 이로써 그간 보상 절차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사업부서의 어려움이 해결돼, 시민들을 위한 공공사업의 추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예산을 통합해 만든 ‘보상 기금’ 운용으로 예산 편성시기 조율 및 전체 예산 확보에 유연하게 대응해 시민들의 편익을 위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까지 ‘보상 기금’ 통합 운용을 통해 약 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약 3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는 2020년 산업기지개발공사의 소유로 남아 있던 정왕동 소재 토지(27,331㎡, 약 56억원)를 무상으로 시흥시로 찾아온 것을 시작으로, 지난 4월에는 설득과 협상을 통해 시흥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거북섬 관광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방문객 중심의 관광 환경 개선에 힘을 쏟는다. 앞서 시는 지난 15일 강원도 속초 일원을 방문해 해양레저 및 관광활성화 벤치마킹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거북섬 관광 환경 개선을 위해 시는 거북섬의 랜드마크인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내 4개소에 오는 6월 중 그늘막(파고라)을 설치해 이용객이 그늘막 쉼터에서 쉬어갈 수 있게 하고, 관광객의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7월에는 웨이브파크를 순회하는 전동셔틀카를 정식 운영하기로 했다. 12인승과 14인승 총 2대를 운영해 노인, 아동, 장애인 등 교통약자 관광객의 이동 동선을 확대해 편의를 높이고, 거북섬 관광의 즐거움을 배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동셔틀카를 이용해 웨이브파크 시설과 주변을 순회하는 투어 프로그램(총 2.3km, 15분소요)을 진행하고, 공원 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짐을 옮겨주는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임병택 시흥시장은 18일 거북섬 웨이브파크를 방문해 전동셔틀카를 시승하고, 웨이브파크 시설을 둘러보는 등 거북섬 일대의 현장 집중 시찰에 나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여성의용소방대가 지난 15일 신현동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신현동 새마을부녀회에 후원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시흥여성의용소방대는 산불예방 캠페인,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사회복지시설 심폐소생교육 지원뿐만 아니라 독거 어르신 반찬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앞장서고 있다. 임인옥 시흥여성의용소방대장은 “시흥여성의용소방대는 산불 등 재난 상황에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시흥시를 만드는 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후원금은 시흥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신현동 새마을부녀회에 기탁된 것으로,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최복희 신현동새마을부녀회장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황골기업인협의회가 지난 16일 회원 15여 명과 힘을 모아 방산동(황골길) 공장지대 내 꽃길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황골기업인협의회는 신현동 중 황골지역에서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발전하고자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실시하며,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 등 신현동에서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기업인 단체다. 이날 아름다운 황골을 위한 경관 개선 꽃 심기 행사에는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칸나’ 꽃을 피우기 위해 칸나 구근 약 500개를 심었다. 칸나 꽃은 오는 여름에 피어 늦가을까지 황골공장단지 내 근로자들과 지역주민에게 화사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미희 의장은 “아름다운 황골을 완성하기 위한 경관 개선 꽃 심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황골기업인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황골을 오가는 근로자와 주민들이 아름다운 꽃으로 일상에서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치매극복 선도기관을 지정해,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치매안심마을인 군자동에서 시흥경찰서 군자파출소를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마쳤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은 전 직원이 치매에 대한 교육을 통해 치매 파트너가 돼 구성원 스스로 치매 예방에 힘쓸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군자 파출소는 배회환자 신고 및 보호, 지문등록 홍보, 실종 예방 협력 등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자동 주민자치회,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 자율방범대 군자지구대 등 4곳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오는 6월 중 현판 전달식을 추진한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전 세계적으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치매 발병률이 늘고 있다. 시흥시는 치매안심센터와 치매극복 선도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단체와 기관이 함께 도움을 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어린이도서관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하계 다문화 프로그램’을 도서관 시설 내에서 대면 교육으로 운영한다. 그간 다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온 정왕어린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돼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그림책이랑 지구한바퀴’, ‘타임머신타고 떠나는 세계여행’ 2개 강좌와 ‘내 친구 번개야’라는 다문화 연극으로 구성돼 있다. 초등학생 1~2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강좌인 ‘그림책이랑 지구한바퀴’는 6월 7일부터 7월 12일(매주 수요일, 오후 3시~5시)까지 총 6회 운영한다. 세계문화에 관련된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이와 연계된 흥미 있는 독후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인정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게 한다. ‘타임머신타고 떠나는 세계여행’은 초등학생 3~4학년 12명을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10일까지(오전10시~12시) 총 6회 운영한다. 4대 문명과 유럽, 중국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만들기 활동이 진행돼 아이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지난 3월 ‘2023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6월 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다양한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예술 접근성 향상과 제고를 위해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을 통해 문화예술·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267개 공공도서관이 신청해 1차 서류심사 및 2차 문화예술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지난 3월 시흥시 목감도서관을 비롯한 65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이에 목감도서관은 시민 8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일 11시 다목적홀에서 영어 인형극인 ‘엄마오리가 사라졌어요’를 선보인다. 숲 속 오리가족의 말썽꾸러기 아기오리들이 먹이를 찾으러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는 엄마를 찾아가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열리는 영어 인형극은 영어 노래 헬로우 송(Hello song)을 비롯해, 무대 밖 캐릭터와 다양한 액티비티, 퀴즈 타임 등으로 구성돼 있어 시민들의 흥미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본 프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 가능한 소통·참여형 교육 플랫폼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에서 학습한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우수후기 이벤트를 마련했다. 5월부터 12월까지 ‘이용후기를 쏙!쏙! 부탁해’가 상시로 진행돼 시민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시흥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에 접속해 온라인학습, 시흥학습, 화상학습 등 원하는 강좌를 이수한 후, ▲강의 추천 및 학습 후기를 남기거나 ▲쏙(SSOC) 이용 경험을 자유롭게 이벤트 페이지 내 댓글 형태로 사례를 작성하면 된다. 참가자 중 매월 우수 이용후기 5명을 선정하고,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온라인 학습의 우수한 이용사례 발굴·확산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보편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학습권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은 시민 학습참여 유도를 위해 매월 새로운 학습 이벤트 및 테마 강좌 추천으로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주제로 주도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이달 중 시화국가산업단지를 재정비하는 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는 지난 2020년 9월에 정왕동 시화 국가산단 일원(약 668만3천㎡)이 재생사업지구로 지정·고시된 이후 행정절차를 거쳐 추진되는 것이다. 1987년에 조성된 시화국가산단은 전국 최대 중소 제조업 집적지이자, 기계·전기전자부품의 최대 공급기지였으나, 도시 확산에 따른 환경 문제, 노후화되고 부족한 기반시설, 경직된 토지이용계획 등으로 변화하는 산업 환경 대응 한계에 부딪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5년까지 총사업비 470억4,400만원을 투입해 도로 환경 개선, 주차장·공원 등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토지이용계획 변경, 업종 재배치 등 산업구조를 개편해 혁신거점으로 새롭게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달부터 시화국가산단 공단1대로, 공단2대로, 마유로, 옥구천동로, 정왕천로등 노후화된 도로의 정비 및 주차 공간 확대 스마트 교차로 도입, 희망공원 등 5개 공원의 조성 정비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우선 추진되는 부분 시행공사는 공단2대로(총길이 2.4km, 주차장 설치 371면 등) 정비공사, 소공원 조성(정왕동 2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은계지구 상수도 이물질 발생과 관련해 17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사업 책임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를 통해 민원 발생단지에 대한 여과장치를 설치하고, 상수도 관망진단 용역을 통해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상수도 민원 발생 당시인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LH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해 왔다. 수질모니터링을 위해 공인업체와 부서담당자가 수질검사를 진행한 결과, 공인업체 수도꼭지 5항목 216건, 수질 전항목 59항목 15건, 담당자 안심확인제 6항목 105건 등 총 336건의 수질검사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왔다. 지난해 7월에는 한국상하수도협회 기술지원을 받아 단기적으로는 수질관련 민원이 발생했던 공동주택 5개 블록에 우선적으로 정밀여과장치를 설치하는 것과 장기적으로는 은계지구 전 구간 상수관로 진단 및 개선방안 용역을 진행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장ㆍ단기대책을 수립했다. 현재 정밀여과장치는 5개 단지 중 4개 단지 설치완료한 상태고, 이달에 나머지 1개 단지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추가로 지난 달 아파트 2개 단지에서 민원이 발생해 LH와 합동점검을 진행한 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16일 도창동 일원에서 모내기 철을 맞아 열린 모심기 행사에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했다. 시흥시농업인단체협의회와 시흥시쌀연구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호조벌 벼농사에 대한 이해증진과 호조벌에서 생산되는 햇토미 소비촉진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송미희 의장과 박춘호 의원은 직접 이앙기에 올라 드문모심기 시연과 우렁이 방사를 체험하고, 농업인과의 간담회에서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행사에 참석한 유관단체장들과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실천을 위한 ‘농업인 안전 365캠페인’을 실시하며 캠페인 확산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시연된 드문모심기는 단위면적당 필요한 육묘상자 수를 절감하는 재배 기술로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 효과적인 신농법이다. 송미희 의장은 “쌀값 폭락 등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질 좋은 쌀 생산에 노력해주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햇토미 홍보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시흥시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연구회’(대표 이상훈 의원)가 16일 네 번째 연구 활동으로 예비 창업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연구단체 소속 이상훈, 박소영 의원과 한국공학대학교 및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창업동아리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창업 준비 과정 중 겪는 고충사항과 우리 시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들을 나눴다. 예비 창업가 자격으로 연구 활동에 참석한 창업동아리 대표들은 “최근 우리 시 대학생 창업동아리는 IT 콘텐츠 위주의 사업이 대부분이라 지원 정책이 다양한 서울, 판교 등으로 이전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제조업 위주의 시흥시가 제조 업종은 물론 IT, 소프트웨어 등 미래산업에 대한 창업지원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관내 창업동아리에서 창업기업으로 성장한 이후에도 타시로 이전하지 않고 계속 시흥에 머물 수 있도록 청년 주거지역 가산점 등 주거 안정화를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소영 의원은 “예비 창업가 청년들을 한 자리에서 보니 시흥의 미래가 밝게 느껴져 든든하다”라고 격려하며, “청년들이 시흥에 머물며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정왕4동 함송상가 사거리 그늘막(3개소)에 쉼표의자를 설치해 보행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쉼표의자는 정왕4동 내 유동 인구가 많은 함송상가 사거리 그늘막(3개소)에 설치됐으며, 어르신․어린이․임산부 등 보행 약자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계절 내내 쉽게 접고 펴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그늘막 쉼표의자 설치는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인 ‘동장신문고’의 민원으로 접수된 사항을 시행한 것으로, 동 주민이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을 보고 정보를 검색해 동장신문고로 정책을 제안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윤효진 정왕4동장은 “그늘막 쉼표의자 설치는 주민이 주체적인 의식을 갖고, 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제안한 우수사례다. 앞으로도 동장신문고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생활 민원의 발 빠른 대처는 물론, 더 좋은 동을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참신한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장애인 7가구와 함께 용인 한국민속촌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장애인 가족 대상 봄나들이는 지난해 지역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 중 하나로, 평소 거동이 불편해 야외 활동 기회가 적은 장애인 가족에게 소소한 일상의 기쁨과 심신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봄나들이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가한 가족의 일일 매니저로 매칭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지원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가족별 사진 촬영 △공연 관람 △인절미 만들기 체험 △소감 나누기 시간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 참가자는 “항상 집안에서 밖에 피어있는 꽃과 활동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부러워하기만 했는데, 이렇게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좋은 곳에 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제는 ‘봄’하면 ‘행복’이라고 말할 수 있는 추억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강창욱 민간위원장은 “이번 봄나들이 사업이 오늘 함께한 가족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