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코로나19로 위기를 겪는 사회적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오는 22일 네이버에서 하남시 사회적경제 ‘가치온’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 소통하면서 상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생방송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방송과 쇼핑을 결합한 새로운 판매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22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방송에서는 하남시 사회적기업 16개사가 참여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비건 핫도그 5종 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방송에 참여하는 선착순 500명에게는 필터 교체형 마스크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shoppinglive.naver.com/livebridge/86794로 접속하거나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하남사회적경제’로 검색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하남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상시 기획전도 진행한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네이버 쇼핑과 적극 협력해 지역 사회적기업 제품과 서비스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 경제 전반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16일 ‘2021년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며 지역 주요현안은 시민들과 함께 투명한 논의과정을 거쳐 해결해 갈 것임을 강조했다. 하남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미사2동, 감북동 주민들과 6일차 ‘2021년 주민과의 대화’를 줌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미사2동의 경우 지금까지 가장 많은 100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했으며 하남-남양주 간 한강교량·망월천 수질 개선 등 진행상황에 대한 궁금증이 컸다. 하남-남양주 간 한강교량 관련해 김 시장은 “17차례의 주민설명회와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비판이 이뤄졌고 올림픽대로 확장 및 지하철9호선 개통 등 4가지 대안이 도출돼 LH가 모두 반영했다”며 “주민들과 계속 소통해 가면서 한강교량이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설계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족도시는 하남시의 오랜 숙원 중 하나로 하남시가 인근 도시와 동서남북으로 연결되고 소통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망월천 수질 개선 진행상황도 설명했다. 김 시장은 “지난 해 풍산동 회센터의 해수 문제 해결을 위해 차집관로를 설치하면서 악취 문제는 상당히 해소됐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함께 걷는 사이’를 새로 운영한다. ‘함께 걷는 사이’는 청소년과 상담사가 40분 상담 후 20분 간 함께 미사호수공원 일대를 걷는 프로그램이다. ‘함께 걷기’를 통해 청소년의 신체 활동을 늘리고 심리적 안정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대면상담이 가능해지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종합상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하남시 고위기 청소년 상담 사례는 6,768건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이 같은 위기사례 증가의 한 원인이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 신체활동 감소에 있다고 보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위기 청소년의 심리적·신체적 건강 증진을 도울 방침이다. 이밖에도 센터는 내방 상담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지원’을 비롯해, 오후 8시까지 진행하는 야간 상담 및 토요상담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시청 회의실에서 교육 관계자 회의를 갖고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의는 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포함해 교육재단, 청소년수련관, 진로체험지원센터, 학부모연합회, 학교운영위원협의회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모여 진로·진학 지원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대입 및 고입설명회, 교육신문 발간 등 지난해 사업 실적과 올해 진로·진학 지원 방안, 타 시·군 벤치마킹 추진 등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전서영 학부모연합회장은 “감일 위례지역 학생도 하남시 교육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단순히 진학을 위한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적성에 맞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간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학업과 진로·진학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춘오 평생교육과장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확대와 고교학점제 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생활문화센터 ‘하다’가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하남시는 지난해 12월 개관해 시범운영을 마치고 이달 정식 오픈한 생활문화센터 ‘하다’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한 ‘정오의 라이브ON’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남시청 지하보도 앞 공원에 조성된 ‘하다’는 마주침 공간 다목적홀 모임방 전시실 등을 갖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 활동 공유 공간이다. ‘정오의 라이브ON’은 주제별 GX 드립커피와 로스팅을 체험하는 커피데이 음악과 공연이 어우러진 힐링 토크콘서트로 구성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4월까지 운영한다. GX는 매주 수요일 12시, 커피데이는 매주 금요일 12시 30분에 시작하며 힐링 토크콘서트는 이달 25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센터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직장인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고려해 생활문화센터 야외 공간 등에서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한다. ‘하다’는 이와 함께 온라인 모임방을 운영해 생활문화 분야의 비대면 공동체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일 청소년운영위원회 Delight 2기 위촉식 및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의 수요와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이 되도록 법으로 정해진 청소년참여기구로 청소년수련관 시설 및 프로그램 등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한다.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하남시 청소년들에게 큰 기쁨이 되어주고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구가 되고자 ‘Delight’로 명명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Delight 2기 위촉식에서는 지난 2월 최종 선발된 17명의 청소년운영위원이 위촉되어 위원증을 수여받았다. 위원들은 앞으로 청소년수련관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기획활동 지역사회 참여활동 워크숍 및 교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위촉식 이후 진행된 기관장 간담회인 ‘관장님 쇼터뷰’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2기 활동 방향과 학업, 진로에 대한 고민을 관장님과 청소년관장님에게 묻고 답하며 궁금했던 모든 것을 해소하는 시간이었다. 2기 청소년운영위원장 배은진은 ‘처음엔 어색했지만 위촉식을 통해 서로 알아가고 위원들과 많이 친해진 것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2021년 새로운 지도제작 정책 방향 제시를 위해 국민정책디자인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남시 정책기획관은 15일 월요현안회의 시, 통합스토리형 지도 ‘하남 leading, 하남 reading Map’이라는 주제로 국민정책디자인단 정부 지원과제 공모에 1차 선정됐으며 현재 이용도가 저조한 하남시의 지도를 행정안전부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정책인 국민정책디자인단 사업을 통해 개선하겠다고 보고했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정책 공급자인 지자체 중심이 아닌 정책 수요자인 시민과 공급자인 공무원이 정책 수립의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해 행정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중앙부처 및 광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민정책디자인단 지원과제 공모를 실시했으며 서면심사를 거쳐 15개 중앙부처와 33개 지자체를 1차로 선정했다. 4월초부터 10월까지 워크숍을 통해 현 지도에 대한 문제점 공감 및 불편점 분석, 새로운 지도 제작 아이디어 등을 논의해 시범사업 추진 후, 효율성 및 이용도 검증을 거쳐 ‘통합스토리형 지도’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하남시 통합지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입시를 돕는 ‘2022학년도 대학입시 로드맵 메이커’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은 1:1 맞춤형 대학입시 컨설팅과 대입전략 입시설명회로 진행된다. 대학입시 컨설팅은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취득한 학교 밖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 컨설턴트가 대학입시 정보와 생활기록부 관리 정보, 진로 상담 등 컨설팅을 1명당 2회에 걸쳐 무료로 지원한다. 신청 인원 초과 시에는 꿈드림 프로그램 이용 횟수가 많은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꿈드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16일에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입시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의 대입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만큼, 이번 사업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제공해 대학 진학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해 입시에서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9명이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11일 하남시 청소년 관계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하남시 청소년 사업 활성화와 기관 간 협력을 도모하고자 하남교육재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수련관-덕풍청소년문화집 등 4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남교육재단 정희석 사무국장,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선영 센터장, 덕풍청소년문화의집 김민정 관장,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조재영 관장이 참석해 청소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지원 및 협조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청소년 행사 협조 및 프로그램 지원 공동 협력사업의 참여와 추진 기타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인적·물적 협력 사업 등을 골자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2021년 기관별 주요 사업에 대한 공유회를 이번 달 26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함으로써 협약사항의 이행을 위한 첫 움직임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매월 정례모임을 통해 협약을 바탕으로 협력과제의 추진과 하남시 청소년 정책 공동 제안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하남교육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관련 기관이 협력을 통해 하남시에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시민참여 정책 공모 ‘하남 내일제안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하남시의 내일과 시민의 내일을 제안한다는 의미를 담아 정책 수요자인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맞춤형 정책과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확산 방지 및 비대면 활성화 아이디어 교육·복지·지역경제·환경 등 분야별 자유 제안으로 나눠 진행한다. 접수는 4월 15일까지며 거주지나 연령과 관계없이 하남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민신문고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응모하거나 하남시청 정책기획관으로 우편 신청하면 된다. 접수가 끝나면 창의성·경제성·적용범위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실무부서 서면심사를 거쳐 5월 초 본선에 진출할 6명을 선정한다. 이후 제안숙성 워크숍을 통해 아이디어를 보완·발전시킨 후, 6월 중 본선 발표심사를 열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본선 진출자는 심사결과에 따라 1등부터 6등까지 순위를 정해 20만원에서 최고 150만원의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참가자 중에서도 우수제안 3건을 선정해 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과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준비위원회가 기후위기를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하남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 15일 줌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열린 준비위 첫 회의를 함께 했다. 이날 회의는 ‘기후 위기는 실천과 행동’이라는 목표 아래,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을 정식 출범시켜 지역 내 기후위기 대응활동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홍미라 하남공정무역협의회 대표, 김부성 백년도시위원회 교통환경위 위원장 등 단체 및 시민 60여명이 함께 했다. 김부성 위원장은 “기후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코로나19 팬데믹과 작년 최장기간 장마 등이 발생하며 인류에 경고를 주고 있다”며 “기후위기 앞에 중요한 것은 행동으로 이것이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을 구성하게 된 배경”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준비위는 정식 명칭을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으로 정하고 향후 정기적 회의를 통해 조직·역할·실천과제를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기후위기 심각성 및 대책에 대한 전문가 초빙 교육, 하남시 탄소발생 현황 및 시의 대책에 대한 브리핑 등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이뤄지기도 했다. 회의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코로나19로 배달주문 등 수요가 급증하면서 일회용품 사용이 날로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가 ‘청사 내 일회용품 제로’실천 운동에 나섰다. 직원들은 청사 내에서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등 개인 컵을 이용하고 비오는 날에는 출입구에 비닐 우산커버 대신 빗물털이개를 비치한다. 업무할 때도 내부문서는 되도록 이면지를 사용해 종이 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한편 각종 행사나 회의 시에는 종이컵 대신 다회용 컵을 준비해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기로 했다. 동은 우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일회용품 제로 운동을 시범 운영하고 이후 내방객에게도 적극 홍보해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해연 미사2동장은 “처음에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다소 불편하게 느껴지겠지만,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일회용품 제로 운동이 민간으로도 점차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시를 감상할 수 있는 시큐레이션 서비스 ‘시요일’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큐레이션은 미술관에서 기획자들이 우수한 작품을 뽑아 전시하는 큐레이션에서 확장된 단어로 ‘시요일’은 4만 5천여 편의 시 콘텐츠를 선별·조합·분류해 원하는 작품을 골라주는 온라인 서비스다. 시요일은 상황에 맞는 시를 엄선해 소개하는 ‘테마별 추천 시’ 시인이 직접 낭송하는 시를 감상할 수 있는 ‘시인 낭송’ 시 구절을 SNS에 공유하는 ‘SNS 공유’ 등 생활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시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하남시립도서관 정회원은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시요일’앱을 설치하면 별도 회원가입 없이 하남시립도서관 회원 ID로 로그인해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관 홈페이지의 바로가기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감수성을 높여 주는 양질의 시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며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독서문화 욕구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올해부터 멘토링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학교 밖 청소년 사회적응력을 높여 학업 복귀와 자립을 돕기 위한 것으로 꿈드림을 이용하는 만 9세 ~ 24세 청소년은 연중 언제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하면 욕구조사를 거쳐 검정고시 및 대학입시 등을 위한 1:1 학습지도 멘토링 직업능력 개발 멘토링 심리 안정 및 동기 강화, 진로 설계와 대학 입시를 돕는 성장 멘토링 서비스를 개인별로 맞춤형 지원한다. 꿈드림은 이를 위해 직업 전문가와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 우수 인력을 멘토로 모집해 다양한 인적 자원을 활용하고 여성자원순환전문가 등 역량 있는 여성 리더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정기 멘토 간담회를 열어 멘토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그 간의 활동을 평가하는 한편 효율적인 멘토링 사업 운영 방향도 논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345건의 멘토링을 제공해 청소년 만족도가 높았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멘토링을 지원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긍정적인 역할모델을 제공하고 심리 안정과 진로 설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지급하는 복지포인트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까지 대폭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자기계발, 여가활동, 문화생활 등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1인당 연 1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회복지사업 수행기관 종사자로 범위를 확대해 총 279명을 지원했으며 이번에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까지 대상에 포함하면서 전년보다 550여명이 늘어난 약 85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해당 시설에서 4대 보험을 가입하고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는 전일제 종사자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지급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매 분기별 10일까지 일괄 접수받는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권익이 향상되면 복지서비스의 질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일선 현장에서 애쓰는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전 직원까지 대상을 확대, 토지거래 전수조사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도시개발사업 담당부서 전 · 현직 공무원 및 하남도시공사 전 직원 명단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감사부서 주관 아래 세무 · 토지관리 부서 등과 합동조사반을 구성하기로 했다. 전수조사 대상은 시청 전 직원 1100여명이다. 조사범위는 교산신도시 발표일 5년 전인 2013년 12월부터 현재까지의 토지 거래 등 소유 현황이다. 김상호 시장은 “신뢰성·투명성·책임성 3대 원칙 하에 철저하게 위법 여부 등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들의 위법·부당행위가 확인될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징계, 고발 등 일벌백계해 시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줄어든 시민들이 집에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비대면 운동 프로그램 ‘내 집 안에 운동교실’을 이달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네이버 밴드 앱을 설치하고 ‘하남시보건소 운동교실’로 검색해 가입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비만 예방 체조교실 근력 향상 밸런스 운동으로 구성해 6월 3일까지 운영하며 전문 강사가 해당 시간에 맞춰 실시간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출석률이 우수한 참여자에게는 운동 용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집에서 쉽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비대면 운동교실을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