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지난 12일 흥부네책놀이터, 성빈센트다문화가정센터와 함께 교육자원 연계 업무협약을 맺고 정왕지역 이주배경 아동 지원에 나섰다. 2022년 11월 기준, 시흥시 관내 외국인 수는 6만4570명이다. 그중 이주배경 청소년 포함 외국인주민 자녀 수는 5,554명으로, 매년 외국인주민 수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부터 여성가족부 공모를 통해 이주배경 청소년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을 추진하며 이주배경 청소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돕고 있다. 올해도 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를 주관기관으로 선정하고,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과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을 거점기관으로 해 본 사업 진행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사업을 주관하는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특히 시흥시 남부권 정왕지역에 외국인주민이 집중 거주하고 있어, 이주배경아동·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에 지역이주배경아동을 위한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흥부네책놀이터와 성빈센트다문화가정센터에 강사 파견 등의 지원을 통해 교육자원 연계가 필요한 현장의 단체를 찾아 연계 사업을 추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지난 13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와 함께 추진하는 대학진로멘토링 ‘스누로’의 전공박람회와 캠퍼스 투어를 개최했다. ‘스누로’는 시흥시 중‧고등학생인 멘티가 희망하는 학과의 서울대학교 학부생‧석사과정생 멘토들과 함께 대학 전공을 탐색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진로진학 방향을 설계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2023년 ‘스누로’ 1기는 지난 1월 신청한 4곳의 고등학교 학생 81명이 참여해 5월 3일 상반기 개강을 시작으로 학기 중에 6주간 진행된다. 특히 전공박람회, 캠퍼스투어, 진로탐색, 학습법 코칭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번 전공박람회 및 관악캠퍼스 투어에는 시흥고, 배곧고, 군서미래국제고, 경기자동차과학고 1~2학년 학생 멘티 총 94명과 서울대 29개 학과 학부생․석사과정생 멘토 29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집결 후, 관악캠퍼스로 이동해 행사에 참여했다. 총 8개 계열(의학, 공학, 자연, 인문, 사회, 생활‧농학, 자유전공, 교육)로 운영된 전공박람회를 통해 멘토들은 전공별 선택 이유, 준비 방법, 커리큘럼, 직업 정보 등을 설명했다. 이후 진행된 관악캠퍼스투어에는 멘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가 오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20일 시흥시 정왕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부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 기념식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시흥시립전통예술단’과 시흥시 문화홍보대사인 팝페라가수 ‘제이보이스’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2023년 시흥시 모범부부로 선정된 모범부부 5쌍의 표창 수여식에 이어, 부부 유튜버인 ‘두잇부부(doitbubu)’의 ‘조금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MZ부부의 과감한 도전기)’라는 주제의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기념식 전 사전행사로 자녀동반 가족을 위한 마술쇼를 비롯해 시흥시가족센터, 시흥여성의전화,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다양한 시민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타로 체험 △부부 평등 인식 점검 △수경재배 식물에 캘리그래피(멋글씨)로 소망 담기 △커플 티 코스터(컵받침) 만들기 △부부 대화 다이어리 작성 △가족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사진 부스가 다채롭게 준비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가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및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Together Day Festival 시흥시 어울림축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5월 20일은 ‘세계인의 날(Together Day)’로, 국민과 외국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세계인의 날 행사를 중단했으나, 엔데믹(감염병 일상 유행)이 성큼 다가온 올해, 일상회복의 하나로 세계인이 다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16번째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축제는 ‘Together Day Festival 시흥시 어울림 축제’라는 주제로, 21일 오후 1시부터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지역 풍물패와 우리나라를 포함한 13개 국가의 세계의상 축제로 시작된다. 또, 필리핀 댄스팀(LEGITIMATE DANCERS)과 시흥시 태권도 시범단의 신나는 식전공연에 이어, 중국, 베트남, 네팔, 캄보디아 등 세계 각국의 댄스, 패션쇼, 전통춤 등 공연과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사물놀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지붕 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사업으로 ‘2023 제6회 시흥염전 소금제-소금꽃, 송화품다!’를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갯골생태공원 내 염전 체험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시흥염전 소금제’는 시흥시와 경기도가 주최한다. 갯골생태공원의 기반인 옛 소래염전에서 그 해의 소금풍년을 기원하며 진행했던 소금고사를 염전 문화행사로 복원했다. 경기도에 산재한 역사, 문화, 생태자원의 보전과 활용을 위해 경기도와 시흥시가 진행하는 ‘경기 지붕 없는 박물관(시흥에코뮤지엄)’ 사업 중 하나로 진행된다. 특히 시흥갯골축제와 함께 갯골생태공원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왔다. 제6회 소금제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염부들과 함께하는 소금고사, 채염식, 소금 모으기 체험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 외에도 올해는 와인소금 만들기, 커피박을 활용한 소금창고 모형 만들기, 소금 가마니 방향제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 참여 부스가 무료로 운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흥염전 소금제 관계자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 기기를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을 지난 4월 24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대야평생학습관 지하 1층에 마련된 디지털 체험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공휴일 및 점심시간 12~13시 미운영)까지 운영된다. 디지털 서포터즈(후원자)가 상시 배치돼 있어, 방문자들은 1대1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키오스크(무인단말기), 태블릿PC, 드론, AI 스피커 등의 다양한 디지털기기 사용법을 체험할 수 있으며, 온라인 스튜디오 체험 공간에서는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1인 방송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다. 특히, 교육용 키오스크를 통해 음식 및 커피 주문, 기차나 영화 예매, 무인 민원발급 등 다양한 유형의 키오스크 작동법을 실습할 수 있어 키오스크 사용을 어려워하는 고령층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디지털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전역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 배움터’에서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교육 수강이 가능하다. 신청은 디지털 배움터 누리집을 통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시흥시 음식점영업자 및 성공 창업을 기대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3 외식UP 실전 경영 노하우’ 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외식업 경영 및 운영에 관한 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시흥시청 위생과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6월 7일부터 15일까지 주 2회, 매주 수·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외식업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의를 선보인다. 주요 내용은 ▲F&B 소비심리, 외식업 트렌드 분석 ▲24시간 고객을 끌어당기는 매체별 온라인 마케팅 전략 ▲개인 음식점에서 본점까지 멀티판매 전략(스마트 스토어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개발 노하우 및 시식 ▲세금으로 돈 버는 외식업 절세 노하우 ▲인스타그램 푸드 스타일링 푸드 촬영 노하우 ▲외식산업과 디지털 혁신(푸드테크) ▲밀키트 성공사례분석·매장별 판매 및 원가 계산 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생 모집은 5월 15일부터 6월 5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교육 회차별 선착순 3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청 위생과 음식문화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외식업 유행에 영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흥시의 아름답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시흥시 지속가능발전 전담프로듀서(SS-PD)’를 모집한다.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의제발굴단인 ‘SS-PD(Siheung SDGs Policy Developer)’는 지역사회 곳곳의 의제를 발굴하고, 시민들과 함께 의제 해결에 집중한다. ‘SS-PD’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 목표 중 각자가 관심이 있는 분야에서 시민 숙의 공론의 장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이로써 시흥 구석구석의 목소리를 듣고 시흥시가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낼 수 있도록 전달하는 가교 역할과 함께,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실천과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5월 중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6월 한 달 간 ‘SDGs · ESD 교육’과 ‘퍼실리테이터 교육’, ‘영상 및 활동 실무 교육’ 등의 양성과정을 거친 뒤, 7월 시민 공론의 장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선정된 ‘SS-PD’에게는 우수활동단원 시상 기회가 주어지고, 공론회장 활동 시 활동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봉사시간 및 교육 이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2023 시흥형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서비스 제공 기관을 전국 최초로 복수 지정하는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시흥형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보육, 놀이활동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시흥시가족센터에서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나, 돌봄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 이번 공모를 통해 1개소를 추가 지정하고 돌봄 서비스를 확대·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수행기관이 추가로 운영되면 돌봄 수요를 충족하고, 돌봄 서비스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행기관 공모 신청은 5월 16일부터 18일까지이며, 시흥시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시흥시청 여성보육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5월 중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운영 능력과 재정 능력 등 전문성을 갖춘 적합한 운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기관 선정을 통해 언제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능과 넘치는 끼로 무장한 청소년·청년 댄스팀의 흥겨운 무대가 주말 정왕3호 광장을 찾은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지난13일 열린 2023 청소년청년페스티벌 ‘청.청.페’는 세대 간 문화를 공감하고, 청소년 문화활동을 활성화하는 축제 한마당이 됐다. 이날 ‘제1회 시흥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청.청.페’와 함께 시흥시어울림마당 ‘I see 흥! 투어 in 능곡’ 축제가 능곡광장에서, ‘폼, 나다 : 청소년X청년 그게바로 나다’ 축제가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려 시흥 곳곳을 흥겹게 물들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오는 17일 제30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9일까지 3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흥시 대학협력 및 지역인재 육성에 관한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안 9건을 포함해 총 18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월 제306회 임시회에서 승인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증인 채택 내용 중 일부를 변경하는 내용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증인 채택 변경의 건 등을 처리한다. 시의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안건들을 심사하고, 18일 심사보고서를 채택한다. 이어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모든 안건들을 의결하며 이번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송미희 의장은 “짧지만 내실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안건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부패 및 비리 등 공직자 부조리 근절을 위해 5월 15일부터 6월 3일까지 3주간 ‘2023년 상반기 공직자 부조리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금품·향응 수수, 공금 횡령·유용, 갑질 등 공직사회의 신뢰를 저해하는 공직자의 모든 부조리 행위가 해당된다. 해당 신고는 시흥시청 누리집과 행정시스템 내 ‘공직자부조리신고센터’를 통해 누구든지 익명 또는 실명으로 할 수 있으며, 신고자와 신고 내용에 대한 비밀은 철저하게 보장된다. 부패 등 공직자 부조리 근절에 있어 무엇보다 내부 신고가 중요한 만큼, 시는 내부 직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하고, 접수된 신고 내용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비위 행위 발견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문책함으로써 청렴한 공직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서울대학교와 함께 학습 및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교육 사각지대의 초등학생을 지원하는 ‘새라배움’을 운영한다. ‘새라배움’은 난독, 난산,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등의 학습장애를 지닌 학생들에게 서울대학교 특수교육학 석·박사 과정 강사가 학생별 상황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학습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새라배움’은 선정된 학교를 방문해 초등 3~5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학습장애, 빈칸 채우기, 어휘, 읽기 이해 등 4개의 항목으로 구성된 선별 검사 진행 후, 검사 점수 하위 15% 이하인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최대 30회기 집중 교육을 제공한다. 1학기에는 80명에게 ‘1대 소수’ 집중 교육 15회기를, 2학기에는 1학기 교육학생 중 지속 교육이 필요한 20명에게 ‘1대 1’ 집중 교육 15회기를 운영한다. 올해 ‘새라배움’은 시흥시 초등학교 7개교를 대상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학습무기력 등 정서·행동적 어려움을 겪는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정서행동 프로그램을 새롭게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내면 역량 증진을 도모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시흥화폐 ‘시루’의 1인당 보유 한도를 최대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해 운영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 변경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시흥화폐 시루 보유 한도를 기존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는 고액 결제를 억제하면서 소비 촉진을 위한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원활한 자금 순환 및 소비 진작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기존 150만 원 이상 보유 중인 시민은 사용에 문제가 없지만, 6월 1일부터는 추가 구매(충전)가 불가능해 잔액을 소비해야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 변경을 통해 올바른 지역화폐 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운영 관리에 집중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1일 관내 수해 취약지역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빗물받이 일제 점검과 청소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는 동 자율방재단 40명과 시 자율방재단 4명 및 신천동 직원 등 약 5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상습 침수구역을 3곳으로 나눠, 마을안길 및 골목길의 빗물받이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를 통해 빗물받이 내 낙엽, 쓰레기, 퇴적물 등으로 막힌 곳의 폐기물 수거 및 청소를 통해 원활한 배수가 되도록 조치하고, 다가올 여름철 수해 재해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동 및 시의 자율방재단과 직원이 한마음이 돼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면서 예방 조치에 나서는 모습이 매우 뜻깊었다. 앞으로도 수해 재해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12일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기억충전데이(day)’를 진행했다. 시흥시 제9호 치매안심마을인 군자동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연기됐던 치매안심센터 대면 홍보 및 인지강화 체험활동, 가두행진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시흥시민 200여 명이 참여해 치매 인식 개선에 힘을 모았다. 경기도립노인전문시흥병원,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시니어 서포터즈, 초로기치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로 구성된 캠페인단의 활동을 통해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예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 시민들과 치매 관련 O,X 퀴즈 행사를 하고, 치매 관련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나누는 등 인식 개선 활동에 앞장섰다. 현재 시는 군자동의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을 위해 ▲운영위원회 구성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기관 5개소 ▲치매안심가맹점(가게) 23개소 및 안심주치의 병원 1개소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4개소 ▲치매환자 쉼터 운영 등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치매통합관리사업을 추진 중이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검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시청 늠내홀에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사회복지 기관 종사자 등을 포함한 시흥시민 140여 명이 참석한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고독사 예방의 내실을 기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동 복지아카데미 중 하나로 진행됐다. 고독사 예방 교육은 tvN 프로그램인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해 화제가 된 국내 최초 유품정리사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가 진행했다. 현장 경험 사례를 통해 고독사의 이해를 높이고, 고독사 전조단계와 징후 등을 파악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굴할 수 있는 방안을 시민들에게 공유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고독사는 우리 주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문제이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변을 좀 더 촘촘히 살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포함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동 복지 아카데미를 운영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