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12일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기억충전데이(day)’를 진행했다. 시흥시 제9호 치매안심마을인 군자동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연기됐던 치매안심센터 대면 홍보 및 인지강화 체험활동, 가두행진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시흥시민 200여 명이 참여해 치매 인식 개선에 힘을 모았다. 경기도립노인전문시흥병원,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시니어 서포터즈, 초로기치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로 구성된 캠페인단의 활동을 통해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예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 시민들과 치매 관련 O,X 퀴즈 행사를 하고, 치매 관련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나누는 등 인식 개선 활동에 앞장섰다. 현재 시는 군자동의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을 위해 ▲운영위원회 구성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기관 5개소 ▲치매안심가맹점(가게) 23개소 및 안심주치의 병원 1개소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4개소 ▲치매환자 쉼터 운영 등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치매통합관리사업을 추진 중이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검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시청 늠내홀에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사회복지 기관 종사자 등을 포함한 시흥시민 140여 명이 참석한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고독사 예방의 내실을 기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동 복지아카데미 중 하나로 진행됐다. 고독사 예방 교육은 tvN 프로그램인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해 화제가 된 국내 최초 유품정리사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가 진행했다. 현장 경험 사례를 통해 고독사의 이해를 높이고, 고독사 전조단계와 징후 등을 파악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굴할 수 있는 방안을 시민들에게 공유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고독사는 우리 주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문제이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변을 좀 더 촘촘히 살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포함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동 복지 아카데미를 운영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복지관에서 5! 해피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관 2년차인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준비한 가정의 달 행사로, 어르신, 아동, 지역주민들이 한데 모여 교류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 1부는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 전달과 시립장현샛별어린이집 아동과 팝페라가수 제이보이스의 문화예술공연이 열려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부는 어린이들을 위한 시흥시문화홍보대사 트릭온의 마술 공연이 꾸며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복지관 2층에서는 복도갤러리와 전래놀이·디지털배움터·열쇠고리/비누 만들기 등 의 체험장이 운영돼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부대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졌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력으로 복지관이 2년째 잘 운영되고 있어 모든 주민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 모두가 즐겨 찾는 열린 복지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과 더욱 활발한 소통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 2일차인 12일에는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갯골생태공원까지 함께한 생태문화교육인 ‘5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치매예방 프로그램 ‘두뇌, 톡톡’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진행되고 있는 ‘두뇌, 톡톡’은 치매 발병 고위험군으로 선정된 10명 어르신의 인지 기능을 향상하고 정서 지원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이다. ‘치매 바로알기’ 교육으로 시작해 집중력과 사고력 훈련을 위한 인지활동, 클레이아트, 포일아트, 건강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재미를 주며 일상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집에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프로그램 참여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치매 예방도 하고, 여러 사람과 만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두뇌, 톡톡’ 프로그램은 6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로 하면 된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통합돌봄 서비스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정기적인 식사 서비스와 안부 연락, 후원품 등의 지원을 통해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은계공공주택지구 내 유휴지(노는 땅)에 지난 3월 파종한 유채꽃이 만개해 노란 물결을 이루며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현재 꽃밭으로 조성된 은계공공주택지구 내 6천 평 규모의 공간은 기존에 각종 쓰레기와 폐자재가 쌓여 있어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 있었다. 시는 토지소유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도심 속 꽃밭을 만들어 냈다. 시는 부지 내 건립 예정인 건물이 들어서기 전까지 계절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꽃을 파종할 계획이다. 이로써 시민들이 일상에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게 돕고, 은계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과 연계해 호수 가까이에서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박정헌 시흥시 녹지과장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꽃을 보며 휴식과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마을공동체 축제가 가정의 달 5월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시흥시 전체 19개 동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마을별 특색을 담은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동별 축제를 통해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를 알리고, 주민 누구나 참여하는 공동체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지난 6일 마을공동체 축제의 시작을 알린 ‘목감동이야(ya)’ 축제에서는 촉촉한 봄비 속에서 사람과 자연을 잇는 양달천을 배경 삼아 산현공원에서 다양한 주민참여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뻥튀기 그림 그리기, 소방 체험, 페이스페인팅(얼굴그림), 드로잉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벼룩시장)이 주민들을 반겼다. 이밖에도 감성 가득한 어쿠스틱무대 공연으로 흥을 올리고, 시흥시 대표축제인 물왕예술제와의 연대를 통해 더욱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난 13일에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정이마을 동화축제가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열렸다. ‘동화‘를 주제로 한 축제답게 동화나라 퍼레이드, 토끼를 잡아라 시즌2, 나도동화작가(동화그림전시) 등 아이들이 주체가 돼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했다. 특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12일 시민들과 함께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 캠페인을 전개했다. ‘생태계 교란식물’이란 토종 식물 군락을 밀어내고 단일 군락을 형성해 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킬 우려가 있는 생물을 말한다. 환경부가 지난 2020년 지정한 것으로 환삼덩굴,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16종이 포함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정왕동 주민(정왕본동, 정왕1동~4동)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시흥천 시흥2교 인근에서 희망동산 약 800m 구간까지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작업을 실시했다.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은 시흥천에 다수 서식하고 있는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을 제거하는 데 힘을 모았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생태계 교란식물에 대해 알게 돼 뜻깊었고, 퇴치작업을 진행해 토종 생태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 주변 생태계 보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게 하고, 시흥천을 시작으로 관내 주요 하천의 토종 생태계를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지난 1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미얀마 재정착난민의 국내 적응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회의를 열고,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 돕기에 나섰다. ‘재정착난민’이란, 해외 난민캠프 등에 임시정착 중인 난민 중 한국으로 재정착을 희망하는 자에 대해 유엔난민기구의 추천을 받아 한국에 수용된 난민을 뜻한다. 법무부는 2022년 11월부터 지난 4월 말까지 총 14가구, 43명(여성 29명, 아동 18명)의 미얀마 난민의 사회 적응 교육 후 이들이 시흥시에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게 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흥시를 비롯해 총 10곳의 네트워크 구성 기관(시흥시, 안산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시흥경찰서, 한국공학대학교, 군서미래국제학교, 시흥상공회의소, 시흥시1%복지재단,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시흥시가족센터, 대한적십자사 경기서남봉사관)과 특별사회통합 자원봉사위원이 참석했다. 미얀마 재정착난민 네트워크는 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인 소통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미얀마 재정착 난민의 지역사회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돕고자 지난해 12월에 구성됐다. 네트워크 구성 기관은 회의를 통해 미얀마 재정착난민 정착 과정과 사업 추진 경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지난 12일 월곶 어항구역(소래포구 인근) 일대에서 해안가 쓰레기 및 폐그물을 수거하는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월곶 어항구역은 타 지역 어민들이 버린 폐그물과 어구 문제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고, 해양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경관 훼손이 심해져 오랫동안 몸살을 겪어온 곳이다. 앞서, 지난 4월부터 인력과 장비를 지속적으로 투입해 대대적으로 연안환경 정비를 추진해 해양쓰레기 약 6.8톤과 폐어구 약 81톤을 수거한 바 있다. 이날 활동은 월곶동 어항구역 내 쓰레기 및 폐그물 무단투기를 뿌리 뽑기 위해 마련돼 해양환경을 지키는 민·관·공공기관의 인원 총 76명이 참석했다. 특히 월곶, 소래 어업인 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참여해 환경정화를 위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참가자들은 월곶항 내에 쌓인 폐스티로폼, 폐어구, 어망 등 해양쓰레기 약 25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연안정화 활동은 어항구역 내 해양환경 개선활동은 물론, 해양쓰레기의 심각성과 해양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시 관계자는 “시흥의 바다를 쾌적하고 깨끗하게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힘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11일 시청 다슬방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시흥형 주거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LH의 매입임대 자산을 플랫폼(기반)으로 활용해 시민체감형 주거복지정책을 선도하고, 지역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확대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주거 안정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LH경기남부지역본부 권세연 본부장 및 각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흥시는 주거복지 현안사항 도출 및 협력제안, 주거위기가구 대상 긴급지원주택 확대 운영, 최저주거기준 미달 아동가구 등 주거취약계층 주거 이전 지원, 반지하주택 커뮤니티시설 운영 활성화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LH경기남부지부는 임대주택 공급정보 제공, 긴급지원주택 확대 공급, 다자녀 매입임대 등 지역수요맞춤형 매입임대 공급, 반지하주택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권세연 LH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흥시민의 복지권리 수준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좋은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 LH와 시흥시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시내버스 서비스 질 저하의 가장 큰 원인인 운수종사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흥시 시내버스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두 번째 회의를 지난 11일 시청 다슬방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개최된 첫 번째 회의에 이은 후속 회의로, 임병택 시흥시장을 포함한 시 집행부와 성훈창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시흥교통 대표, 경기연구원 송제룡 박사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3년 5월 현재, 적정 운수종사자 대비 약 200여 명이 부족한 운수종사자 문제 등 각종 현황을 공유하고, 운수종사자 충원을 위한 대책 방안 마련을 함께 고민했다. △배차간격 축소 △운행대수 확대 △운수종사자 휴게시설 등 복지대책 △임금상승 및 복지강화 등에 관한 의견이 오갔다. 김광식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운수종사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임금 현실화 및 복지 강화, 운수종사자 고용보장 등 운수종사자와 회사 간의 신뢰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 시흥시의회 성훈창 부의장과 김진영 의원은 “휴게시설 확충 등 복지제도 마련과 함께 버스 서비스 공급 방식의 변화도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특별위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지난 12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서울에서 열린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도 음식문화개선 분야의 최고 등급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음식문화개선 유공 포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등 5가지 분야의 기여도를 평가해 우수기관 2곳을 선정해 표창하는 것이다. 이번 수상은 시흥시가 시민의 먹거리 안전 및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그간 위생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해 얻어낸 성과다. 시흥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덜어 먹기 식문화 정착을 위한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원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 및 컨설팅 ▲음식점 주방위행환경 개선사업을 통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음식문화축제 개최 등 다양한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3년간 이어진 코로나19 시기에도 음식문화개선 사업에 적극 동참해준 외식업 영업주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값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와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음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16일 오후 2시에 예정됐던 제414차 전국 민방위 대피훈련이 대폭 축소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대피 및 차량 이동통제 훈련은 이뤄지지 않으며, 민방위 경보 또한 발령되지 않는다. 당초 행정안전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대피 훈련과 차량 이동통제를 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6년 만에 재개되는 훈련임을 감안해 지난 10일 국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예방하고자 민방위훈련 계획을 축소하는 것으로 변경해,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초·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대피훈련만 실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행안부는 전 국민 참여 훈련의 재개보다 공공기관 및 학교 중심으로 훈련을 우선 실시한 후 보완사항을 반영해 단계적으로 전 국민 참여 훈련으로 확대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민방위 대피훈련은 공공기관 직원, 학교 등을 대상으로만 대피훈련을 진행하며, 당일 시민들은 일상생활을 유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훈련이 축소 변경돼 공공기관과 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의 착오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는 12일 '시흥시의회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지원조례' 전부개정에 앞서 당사자인 청소년들의 생각을 듣기 위한 간담회와 시흥시의회 탐방 교육을 진행했다. 간담회는 김진영 의원 주재로 진행됐으며, 시흥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과 청소년재단, 청년청소년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조례 개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 후 의사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정 조례안은 제명을 '시흥시의회 청소년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로 개정하고, 조례 지원 대상인 청소년을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대안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인 사람’으로 정의하여 학교밖 청소년들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청소년 모의의회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석한 청소년참여위원들은 개정 조례안과 청소년의회 운영 방향 전반에 대해 논의하며, 청소년 시설 등 청소년을 위한 정책 제안을 했다. 이후 시의회 기능과 역할에 대한 교육과 본회의 의사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진영 의원은 “청소년 모의의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원이 11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시흥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후 장기요양요원의 근무환경, 처우 등 현황 파악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로부터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흥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를 발의한 박춘호 의원과 관계 공무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 시흥시노인장기요양기관 협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타 시의 장기요양요원 처우 현황과 지원 사항 등을 조사하여 우리 시에 맞는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실질적인 지원 계획을 마련하자는데 입을 모았다. 시흥시노인장기요양기관 협회 관계자들은 장기요양요원들이 대부분 고령의 여성종사자로 노동 강도가 높아 종사자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이 절실하며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재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 코호트 발령이 필요할 경우 종사자들의 안전과 그에 따른 처우를 함께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춘호 의원은 “앞으로 집행부, 관계 기관 등과의 지속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다양한 청소년 축제를 13일 시흥 전역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12월 22일에 제정된 시흥시청소년기본조례 17조(청소년의 날 등) 1항 ‘시흥시청소년의날은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로 한다’에 의거해 마련된 것으로, 총 3개의 축제가 청소년들을 맞이한다. △청소년청년페스티벌 ‘청.청.페(C.C.F)’ △시흥시어울림마당 1회 차 ‘I see 흥! 투어 in 능곡’ △‘폼, 나다 : 청소년X청년 그게바로 나다’ 등이 준비돼 있다. 청소년청년페스티벌 ‘청.청.페(C.C.F)’는 시흥시 청년스테이션 및 정왕3호광장 일대에서 운영된다. 재단 남부권 5개 기관인 청소년문화의집(△정왕, △꾸미, △월곶, △배곧1, △배곧2)이 연합해 관내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유일무이한 축제를 선보인다. ‘라퍼커션’ 공연으로 문을 여는 이번 축제는 약 1천여 명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하며, ‘제1회 시흥시 청소년의 날’ 기념식으로 ‘시흥시 청소년의 날’ 퍼포먼스, 모범 청소년 및 육성·보호 유공 표창을 수여해 뜻깊은 날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청소년청년페스티벌 ‘청.청.페(C.C.F)’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도시공사(이하 공사)는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SQ)’평가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으며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SQ)은 △리더십 △서비스품질 경영전략 △고객정보시스템 △고객접점서비스 운영관리 △서비스 경영성과 등 총 7개 항목(24개 지표) 심사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2011년 최초 인증 취득 후 3년마다 재평가를 거쳐 10여 년간 지속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전사적으로 고객만족경영(CS)의 중요성을 공유하여 △고객 경영참여 활성화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고객서비스 품질 관리 등의 전략과제 하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기관 품질 역량 강화 및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이다. 이에,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3.7점(전국 1위)을 획득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는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전 임직원이 끊임없이 혁신하고 있다”며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 위상에 걸맞게 보다 높은 품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