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건강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을 증진하는 ‘드림키트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정왕3동만의 특색사업으로 이어온 드림키트사업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식재료 박스를 주 1회 정기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식단을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2018년부터 6년 동안 추진해왔다. 시화병원 구내식당의 영양팀이 매주 새롭게 구성하는 드림키트 식단에는 제철과일, 유제품, 식재료 등이 들어 있어 균형 잡힌 영양식 섭취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있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매년 독거노인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신체 면역력과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사업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동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드림키트 사업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전력해온 뜻깊은 활동이다. 특히 시화병원 영양팀의 재능기부와 봉사 정신이 없었다면 올해도 진행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며 시화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지난 9일 시흥중앙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시흥사람도서관 서포터즈 1기’를 대상으로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사람도서관 서포터즈는 사람책 인터뷰를 진행하는 사람책 팀 8명과 다문화의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기록하는 아카이브(기록보관) 팀 7명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7개월간 활동한다. 이날 예비교육에서는 서포터즈 위촉장 전달과 서포터즈의 역할을 안내하고, 서포터즈 간 자기소개와 서로의 관심사 등을 나누며 만남과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앞으로 서포터즈는 사람책 인터뷰를 통해 삶의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기록하고, 급속한 도시 변화 속 시흥의 이야기를 담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활동을 수행하는 서포터즈에게는 분야별 맞춤형 콘텐츠 전문교육 지원과 활동 증명서를 발급하고, 인터뷰 콘텐츠 제작 활동 내용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 가능한 소통·참여형 교육 플랫폼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에서 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강좌 학습하기’ 이벤트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 강좌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손수호 변호사의 청렴교육’과 ▲지방보조금, 공공재정환수법 개념과 제재 규정 위반사례 등을 살펴보는 ‘경기도 청렴교육’이 해당된다. 2개의 강좌 중 1개만 들어도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시흥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에 접속한 후 인문소양 분야에서 청렴강좌를 온라인으로 학습하고 이벤트 창에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경품(디저트 세트)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환경 ‘쏙(SSOC)’에서 청렴강좌 이벤트를 통해 갈수록 높아지는 공정과 청렴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전 시민의 청렴한 삶을 지원하고 신뢰받는 시흥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의 공공도서관 3곳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독서아카데미’ 공모에 최종 선정돼 알찬 독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독서아카데미는 문학·역사·철학·자연과학 및 기타 학문을 융합, 책을 기반으로 한 통섭형 강의를 통해 전 국민의 독서문화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 신청서 심사 결과 전국 공공도서관 중 70여 개 도서관이 최종 선정됐는데, 이 중 시흥시에서 3개 도서관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흥시 도서관은 ‘목감’, ‘배곧’, ‘월곶’ 도서관이다. 6월부터 도서관별로 시민의 풍요로운 독서문화생활을 지원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목감도서관은 ‘당신이 집에서 논다는 거짓말-현대 사회에서 가족이 갖는 의미’를 주제로 하는 부모 인문학 강좌를 총 15차시에 걸쳐 운영한다. 보통 전업주부는 ‘집에서 논다’, 워킹맘은 ‘아이는 엄마가 키워야지’와 같은 이중적 프레임과 굴레를 씌우는 현대사회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마련됐다. 건강한 가족을 구성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는 것에 대한 성찰과 공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회원 40여 명과 함께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해의 성과를 되새기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공동회장인 임병택 시흥시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정기총회 개최에 힘써준 시흥시지속협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 1부에서는 축하 공연에 이어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공로상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2부 행사는 ‘2022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수용 대표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국제사회에서 정한 공동의 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해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 맞춰 시흥시지속가능발전목표(SH-SDGs)로 구축하겠다.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약속해주신 시흥시지속협 회원들과 시 집행부, 시흥시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흥시지속협은 시민의 행복한 변화를 이끄는 시흥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사용된 현수막 및 사인물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전문과학교육 스누융합과학배움터의 ‘과학자와 함께하는 생생진로특강(이하, 진로특강)’ 첫 번째 강의가 지난 10일 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개최돼 100여 명의 학생들이 함께했다. 진로특강은 서울대 스누융합과학배움터 정대홍 교수팀이 이공계에 관심 있는 시흥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과학, 물리학, 수학, 화학 등 다양한 이공계 분야의 과학자를 초청해 과학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는 5월부터 11월까지 ABC행복학습타운, 서울대 시흥캠퍼스,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등지에서 총 7회에 걸쳐 학생들과 함께한다. 특히 과학자가 직접 강의하는 진로특강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앞서 지난 3월, 시흥시 고교생을 대상으로 1학기(5~8월)에 운영하는 4개 특강 사전 신청에 305명이 접수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날 개최된 첫 번째 진로특강은 고등학교 생명과학2 교과서를 집필한 서울대 생물교육과 전상학 교수(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센터장)가 ‘유전자 가위’를 주제로 강의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문정복 국회의원실과 함께 경기도(광명) 및 서울특별시(금천, 관악구)와 힘을 모아 진행 중인 ‘신천~신림선’ 철도계획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신천~신림선’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인 경기 시흥, 경기 광명, 서울 금천 지역의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 편의 향상과 더불어,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전철사업이다. 지난 9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심의를 통해 18년간 끌어오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사업을 전면 무효화하면서, ‘신천~신림선’ 사업 추진이 신속성을 확보하게 됐다. ‘신천~신림선’은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및 제2경인선의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으로 준비해온 사업이다. 이번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이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무산되면서 제2경인선의 원안 추진도 불가능해졌고, ‘신천~신림선’이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인천시에서 제안한 제2경인선 대안 노선과 연계 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수도권 서남부지역에서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 편의 향상과 더불어 광역철도망 확충으로 시흥시민의 서울 출퇴근 및 시흥광명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천~신림선’ 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서초등학교은 11일 군서초등학교에서 러시아계 이주배경 학생들이 주축인 선일초등학교 축구부 학생들을 초청하여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주배경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학교를 대표해서 참가했다는 자부심과 말은 통하지 않지만 축구를 통해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교류전은 중국과 러시아 이주배경 학생 밀집교인 두 학교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고민을 공유하던 중 스포츠를 통해 우정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의기투합하여 추진했다. 또한, 앞으로 두 학교는 문화예술체육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으로 다문화학생들이 미래사회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군서초등학교 교장 유영준은 “ 다문화학생은 학교생활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주배경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은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주기 때문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지난 9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 2차 경연대회’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경기도 30개 시군이 참가한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은 주민자치 우수사업을 공유해 경기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총회 또는 마을계획 등 주민들이 회의 과정에서 직접 제안한 지역 현안 사업을 주민자치회 또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경기도는 지난 3월 공모 접수된 총 184개소 중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총 150개소를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2차 경연대회는 1차 선정된 총 150개소 중 시·군별 1위를 차지한 주민자치(위원)회의 현장 발표를 통해 우수사업을 선정하고 등수별 사업비를 추가 지원한다. 시흥시는 신천동의 ‘찾아가는 경로당 심폐소생술 교육’이라는 주제로 1차 서면 심사에 선정돼 462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이번 2차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300만원의 사업비를 추가 지원받는다. ‘찾아가는 경로당 심폐소생술 교육’은 시흥시에서 노인 인구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신천동의 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과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8주에 걸쳐 ‘2023년 마을복지계획 ‘찾아가는 인지건강교실’의 상반기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치매 걱정 없는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과림동 총 4개의 경로당에서 운영했으며, 상·하반기로 나눠 열린다. 과림동은 관내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이지만 지리적 여건상 교통이 불편하고, 병의원이 적어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 및 치료와 관련된 기관에 방문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흥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해 관내 경로당 내에서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 힘썼다. 인지건강교실은 경로당별 주 1회 총 8회기로 운영된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치매활동가가 2인 1조로 치매예방 체조, 스트링아트, 거울 컬러링, 자석 만들기, 두뇌 건강 놀이 등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흥미로운 체험·활동 위주의 수업을 진행해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 과림 1통의 한 어르신은 “손수 예쁜 작품들을 만들어 가족에게 자랑하는 재미가 있어 비가 오는 날에도 열심히 참여했는데 벌써 활동이 끝나게 돼 아쉽다. 내년에도 인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매화동 경로당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40여 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립 매화어린이집, 시흥기업 상공인회 외에 많은 외부 인사들이 모여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어버이날을 함께 즐겼다. 올망졸망한 시립매화어린이집 어린이들의 노래와 율동을 시작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선사했으며, 손수 만든 카네이션으로 감사함을 전했다. 특히 이날은 어버이날을 맞아 이용우 시흥기업 상공인회장이 준비한 간식을 식사 후 일일이 전달하며, 보다 풍족한 어버이날이 완성됐다. 이용우 시흥기업 상공인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간식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해 주변을 더욱 훈훈하게 했다. 김순자 매화동 경로당 회장은 “매번 잊지 않고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시흥기업 상공인회 및 주변의 관심에 감사함을 표하며, 매화동 경로당 회원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월곶동 달빛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청소년지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적십자봉사회, 달빛포구마을학교, 월곶발전협의회, 영석사업개발(주), 한마음요양병원, 월곶한방병원, 한우마을 4호점 등 유관 단체 및 기업이 협업해 적극적인 봉사와 후원을 펼쳐 뜻깊은 행사가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독거노인, 취약계층 어르신 등 200명을 위해 새벽부터 준비한 따뜻한 식사와 떡과 과일 등을 정성스럽게 대접했다. 아이들이 만든 양말목 카네이션을 단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월곶동에 살면서 이런 대접을 처음 받아본 것 같다. 마치 친구들과 함께 봄소풍을 나온 것처럼 즐겁다”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통해 잊혀져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건강한 노년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곶동은 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정왕본동 각 유관단체와 동 직원 등 약 8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봄맞이 화초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봄을 맞아 시흥천 외곽3교 및 외곽4교에 조성돼 있는 난간걸이 화분에 베고니아와 웨이브 페츄니아를 식재해 시흥천 산책로를 오가는 주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며 일상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교량 화분 상단에는 환한 색을 지닌 베고니아를 식재해 산책로에 한층 밝은 분위기를 냈으며, 꽃이 자라나면서 길게 늘어지는 특징을 지닌 분홍빛의 웨이브 페츄니아를 화분 하단에 식재해 베고니아와 함께 어우러져 풍성하고 아름답게 보이게 조성했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유관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시흥천을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아름다운 산책로로 가꿀 수 있게 됐다. 오랫동안 아름다운 환경을 유지해 시민들의 즐거운 산책로로 거듭나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맑은물사업소는 사업소 방문 시민들과 상주 근무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옥상정원에 인조잔디와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녹색 공간조성으로 천편일률적인 콘크리트 옥상을 탈피하고, 정돈되고 편안한 색감의 인조 잔디와 다육이식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사업소 방문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휴게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옥상정원에 100여 종의 다양한 다육이식물을 심어 경관 개선은 물론, 옥상정원을 찾는 주민에게 풍성한 볼거리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맑은물사업소 직원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해 업무 능률 향상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김익겸 시흥시 상수도 과장은 “옥상정원이 청사 이용자들에게 휴식과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공간이자,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진화함으로써 시가 지향하는 정감 있는 청사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지난 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관내 외국인 주민지원 업무 담당자 및 관내 민간 활동가의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2023년 상반기 외국인주민 지원 업무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외국인주민을 위한 현장 중심의 밀접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동별 외국인 주민지원업무 담당자를 지정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외국인주민 지원 관련 업무 담당자에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이민정책의 의미와 사증제도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문성 제고를 위해 국내 유일의 이민정책 연구 교육 전문기관인 이민정책연구원과의 협력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크게 ‘사회통합적 이민정책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사증제도의 이해’ 등 2개의 주제로 펼쳐졌다. 첫 번째 시간에는 ‘사회통합적 이민정책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강의를 통해 인구 변화에 따른 이민정책의 논의 배경, 지역기반 이민정책을 위한 지역별 노력과 현실 등을 살펴보며, 시에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두 번째로 진행된 ‘사증제도의 이해’ 시간에는 사증과 체류자격의 기본 개념, 체류 자격 유형 중에서도 주요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결혼이민, 취업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8일 능곡동 중앙공원에서 제51회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오월愛(애) 감사孝(효) 축제’를 열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오월愛 감사孝 축제’는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효 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풍성한 행사가 펼쳐져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 조정식 국회의원을 대신해 배우자 조미선 씨, 장재철 당협위원장이 참석해 어버이날을 축하하고, 관내 어르신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화려하고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능곡고등학교 학생들의 편지 낭독과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경로효친 문화확산에 기여한 장한 어버이 표창에 이어 한국예총 시흥시지회가 준비한 마술, 트로트, 성악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아울러, 이날 중앙공원 곳곳 행사장에는 건강 부스, 드립백 만들기, 업사이클링 체험(양말목공예, 페이퍼플라워), 감성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4년 만에 열린 어버이날 기념식에 어르신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돼 정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주민들이 집 주변에서 이웃과 함께 배우고 나눌 수 있는 공동체 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마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유휴공간과 주민 조직이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매년 선정해 지원한다. 올해는 총 11개소(배곧SK평생학습마을학교, 해피아이마을학교, 행복한숲속마을학교, 네이처하임마을학교, 꿈마을학교, 달빛포구마을학교, 댓골마을학교, 은행푸르지오건강마을학교, 호반평생학습마을학교, 마을하랑마을학교, 인스빌마을학교)를 선정하고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다. 마을학교별 활발한 운영을 펼치고 있다. 이 중 대야동의 ‘댓골마을학교’는 4월부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마을 내 환경활동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목감동의 ‘마을하랑마을학교’는 생태환경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생태계 환경 이해를 높이고 이를 마을교사활동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목감동의 ‘호반마을학교’는 바둑, 코딩, 창의과학을, 은행동의 ‘은행푸르지오건강마을’에서는 영어, 스포츠스태킹, 그림책 등 초등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배곧동의 ‘배곧SK평생학습마을학교’는 오는 20일 ‘돗자리발표회’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