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코로나19가 일상의 풍경을 바꿔 놓은지도 어언 1년이 넘어간다. 시민들이 여가를 즐기던 각 지역의 공공문화시설은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며 실질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이러한 난국 속에서도 경기도 하남문화재단은 현 시대의 유일한 대안인 비대면 온라인 공연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통상 1월과 2월은 공연 비수기로 손꼽히는 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벌써 7건의 기획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이는 재단 설립 이래 최고치이다. 지금이야말로 삶에 여유를 더해주는 문화예술 생활이 가장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남문화재단은 라이브 음악 콘서트와 어린이 뮤지컬 장르의 공연을 네이버TV와 유튜브 내 재단 공식 채널에서 무료 생중계했다. 1월 한 달간은 ‘뮤지션 하림의 여행음악’ 시리즈를 통해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등지의 이색적인 음악과 감성을 전해줬다. 2월에는 재즈 보컬리스트 MOON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비포 선라이즈’, ‘미드나잇 인 파리’, ‘어바웃 타임’ 등 여행과 판타지를 이야기하는 영화음악들을 만나보았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보고 싶을 사람들의 마음을 감싸주기 위해서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하남지역자활센터가 손을 맞잡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두 기관은 최유진 센터장과 이정열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지역자활센터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빈곤·소외 극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최유진 센터장은 이날 “우리나라 사회적경제는 자활사업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빈곤 탈출을 목표로 시작한 자활사업의 지향점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경제의 본질은 동일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자활기업이 선도해왔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활발히 소통하고 교류하며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결합해 취약계층 일자리 개선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함께 이뤄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대형폐기물 배출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신고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가전제품이나 폐가구 등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려면 마트나 편의점 등 종량제봉투 판매처에서 납부필증을 구입해 부착한 뒤 버려야 했다. 앞으로는 하남시청 홈페이지나 하남시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사이트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고하면 된다. 배출자 성명과 연락처, 주소, 품목, 배출일자 등을 입력하고 신용카드나 가상계좌로 수수료를 납부하면 신고 완료되며 이후 신고필증을 출력해 대형폐기물에 부착 후 배출하면 된다. 신고필증 출력이 어려울 경우 빈 용지에 신고내역을 기재해 폐기물에 부착해도 된다. 단, 배출품목·수량 등이 실제 내역과 다르거나 수수료를 잘못 납부하면 수거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배출 신고가 가능해 시민 편의와 안전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라인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을 위해 기존 방식도 병행하므로 편한 방식을 택해 배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의 영향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철저한 예방활동과 초동 진화체계 확립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를 위해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대응센터를 운영해 4개조 21명이 순환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이 구역별로 순찰하며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실시하고 이후에도 잔불정리 등 철저한 사후 관리로 재 발화를 막는다. 산불 취약지역과 주요 시설에는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하고 등산로 등 인화물질 반입을 단속하는 한편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 등 민간단체와 협력해 감시 및 신고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산불 확산 시 신속히 헬기·인력 등이 투입될 수 있도록 소방서·경찰서·육군 제202항공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한다. 성남, 광주, 남양주 등 인근 지자체와도 경계지역 산불 발생 시 협력할 수 있도록 공조를 더욱 활성화한다. 이밖에 각 학교에 산불예방 교육을 요청하고 SNS,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인 나누美카페와 카페 I got everything 바리스타를 위해 16일까지 약 한 달간의 카카오 같이가치 온라인 모금활동을 진행해 후원목표액인 720만원을 달성했다. ‘카카오 같이가치’는 누구나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카카오 그룹의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다양한 주제를 통해 개인, 단체의 모금지원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복지관에서는 금년 1월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 프로젝트 ‘ 5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꿈꿀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의 모금함 명으로 첫 번째 프로젝트 모금함 개설을 신청해 중증장애인 채용카페와 장애인 바리스타를 위한 온라인 모금을 실시했고 총 9,152명의 기부를 통해 후원목표액 달성했으며 모금된 후원금은 카페의 안정적인 운영에 쓰여질 예정이다. 민복기 관장은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운영하는 나누美카페, 카페 I got everything 장애인 바리스타분들이 안정적인 고용유지가 가능하게 됐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하남시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덕풍동 소재 ㈜아이엠이엔씨가 지난 17일 성금 100만원과 100만원 상당 바이오플라스틱 장갑 13상자를 하남시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이승용 대표를 비롯해 조재석 사회적경제 교수 등이 함께했다. ㈜아이엠이엔씨는 전기·통신·전문소방·기계설비 공사 업체로 사회적 기업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바이오플라스틱 장갑은 사회적기업인 하남무지개마을이 생산한 썩는 재질의 친환경 비닐제품이다. 이승용 대표는 “주위의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과 환경까지 고려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해 주신 소중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교육재단은 경기도교육청이 공모한 ‘다함께 꿈의학교’에 2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다함께 꿈의학교’는 학교 안팎 청소년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 참여하고 기획·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 프로그램이다. 학생과 학부모를 중심으로 청소년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해 정규 교과과정 이외의 내용을 스스로 배우는 학생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선정된 2개 프로그램은 하남시와 하남교육재단, 하남시청소년수련관, 덕풍청소년문화의집 등 4개 기관이 협업해 하남의 환경과 생태자원을 주요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그린.하남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동아리를 구성해 덕풍천과 검단산에서 유해식물 제거, 등산로 생태탐방, 나무옷 입히기 등 생태환경 개선 활동을 실천한다. ‘하남 자몽학교’는 황산 숲길과 망월천을 대상으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하천 정화, 환경 포스터·동영상 제작 등 마을 생태자원을 학습하고 체험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연과 어울려 자유롭게 활동하며 생각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찾아갈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이 17일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일정을 마친 하남시청 핸드볼선수단을 집무실로 초청해 격려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하남시청 핸드볼팀은 ‘실업 최강’두산에 2패를 안기는 등 마지막까지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최종 순위 4위로 리그를 아쉽게 마감했다. 하지만 소속 선수인 박광순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와 득점상을, 신재섭이 신인상을 수상하며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자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백원철 감독대행과 김여장 매니저를 비롯해 김태권 주장과 박광순, 박재용, 김민석, 신재섭 선수가 대표로 참석했다.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훈련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도록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겠다”고 격려했다. 백원철 감독대행은 “시의 지원 덕분에 시즌을 잘 마쳤고 아직은 경험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며 “다음 경기를 앞두고 팀을 잘 정비해 더 좋은 모습으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농지의 효율적 이용과 관리를 위해 올해 말까지 농지원부를 일제 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지원부는 농지 현황과 소유권 등에 대한 자료를 담고 있는 공적 장부로 농가주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작성·관리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80세 미만 농업인이 소유한 4,834필지 400ha를 집중 정비 대상으로 정하고 12월 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일제정비는 농지원부 정보와 토지대장·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에 기재된 내용을 비교, 분석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 정보 불일치에 대한 소명이 미흡한 경우 농지은행 임대수탁 사업을 안내해 농지은행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고 불법 임대 정황이 있는 농지는 특별 관리해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보조원 채용과 동 담당자 교육을 통해 정비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철저한 정비로 효율적인 농업 행정을 위한 공적 장부 기능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청소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운영하는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에 대한 참가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에 따르면,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실시한 2020년도 방과후아카데미 만족도 조사 결과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해 응답자의 93.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창의융합, 자기도전 포상제, 쇼콜라티에 역량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시는 지난해 하남시청소년수련관과 덕풍청소년문화의집을 방과후아카데미 위탁사업자로 선정하고 저소득층, 한부모, 다문화, 장애인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했다.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국·영·수 학습과 체육·문화활동, 창의융합 전문체험,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급식지원과 귀가차량도 운영해 청소년과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정상 운영이 어려워지자 긴급 돌봄으로 전환해 온라인 학습지원, 돌봄꾸러미 전달 등 비대면 운영으로 양육 부담을 최소화했다. 작년 6월에는 방역에 노력하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청소년들이 직접 손 편지와 간식을 준비해 보건소에 전달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과 사회진출을 돕는 ‘자·라·밸’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라·밸’은 신조어 워·라·밸을 변형해 자립을 통한 삶의 균형을 뜻하는 단계별 자립지원 프로그램으로 진로 설계를 희망하는 만15세 ~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 대상이다. 과정은 자립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1단계 ‘자립준비교실’ 사회 진출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2단계 ‘자립기술훈련’ 사회적기업·기관과 연계해 인턴십을 수행하는 3단계 ‘직장체험’으로 진행된다. 특히 ‘직장체험’은 학교 밖 청소년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현장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에 신설했다. 올해 ‘자·라·밸’은 총 4회 운영한다. 1회는 3월 3일부터 1단계 과정을 시작하며 이후 참여자 욕구조사에 따라 단계별로 자립기술훈련과 직장체험을 진행한다. 한편 꿈드림에 따르면 작년 코로나19로 인한 센터 휴관에도 3회에 걸쳐 ‘자·라·밸’을 운영해 9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프로그램 전후 실시한 척도검사에서도 참여자 자립준비도가 전보다 평균 15.7% 향상하는 성과를 보였다. 올해부터는 자립지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상반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오는 3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이 마을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스스로 참여하는 시민 교육이다. 상반기 교육은 3월 8일부터 5월 14일까지 9차례 진행한다. 공공디자인·도시브랜딩·도시환경·주민공동체로 구성된 기본과정과 주민역량을 키우는 도시재생 활동가 양성 특화과정을 운영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과정별 참여 인원을 4명 이내로 최소화하며 도시재생 기초 이론부터 선진지 견학과 실습까지 과정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하남시민 또는 하남시 종사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간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이 원 도심 발전 기반이 되고 있다”며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사업의 주체인 주민 역량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경기도에서 공모한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에 선정돼 도내 세 번째로 많은 1억 1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특화사업은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직접 수행하는 사업으로 하남시를 포함한 25개 시·군이 선정됐다. 사업비는 900만원에서 최대 1억 40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선정된 시·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하남시는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구축 2차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매를 촉진하는 판로 개척 지원과 하남시 사회적경제 육성 5개년 계획 연구용역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사회적경제 조직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2019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립, 창업교육 등을 지원하며 지역공동체 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에는 교육 수료 3개 팀이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사회적기업 수도 2019년 당시 6개소에서 21개소로 크게 늘면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와 경기도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에 적극 참여해 사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이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일상을 지켜주고 있는 필수노동자의 특별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시장은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이항진 여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지난 15일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 위험에 맞서 우리사회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대면 업무를 이어가고 있는 보건의료, 돌봄, 안전, 운송·배달, 환경미화, 사회복지 등 종사자를 응원하기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에도 우리가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필수노동자 여러분들이 계시기 때문”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공동체를 돌보고 있는 모든 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시도 올해 노사민정협의회 관련 조례를 제정해 노동환경 개선과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하고 “필수노동자 여러분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다음 주자로 이정수 하남시 환경미화원 노조위원장과 박선미 하남시 어린이집연합회장, 한경미 하남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위기청소년에게 의료비와 종합심리평가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취약계층 중 자살이나 자해 시도, 우울, 가출, 품행장애 등 고위기를 겪는 청소년으로 전문가 사례판정을 거쳐 지원하게 된다. 의료비는 1인 40만원, 종합심리평가는 30만원까지 지원해 위기청소년이 정서·심리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에는 고위기 청소년 6명에게 의료비와 종합심리평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해 12명까지 지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로 청소년 대면상담은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나 정신건강 관련 위기상담은 직전년도 4,014건 대비 5,367건으로 오히려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 가족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부모 자녀 간 갈등으로 인한 가족문제 상담은 48%나 증가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위기청소년을 방치하면 학업중단, 평생소득 감소, 범죄 연루 등 더 큰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지역 청소년안전망을 중심으로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개입·지원해 이들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2020년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로 선정되어 하남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현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우수 수요처는 자원봉사자 활동과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는 기관으로 자원봉사센터와의 사업연계, 자원봉사 실적관리 및 다양한 일감 마련, 봉사자 만족도 등의 평가를 거쳐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선정한다.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2019년 자원봉사 거점센터 운영, 2020년 저소득층 마스크 및 김장김치 보급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이를 봉사자와 연계해 자원봉사를 활성화한 점을 평가받아 우수 수요처로 선정됐다. 주해연 동장은 “지난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헌신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빛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 지원을 확대해 더욱 따뜻한 미사2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센터를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 금액은 지난해보다 1만원 늘어난 월 4만원이다. 대상은 만9세 ~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며 꿈드림에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월 6회 이상 참여하면 매달 4만원을 지원한다. 꿈드림에 처음 방문할 경우 1회에 한해 1만원을 지원한다. 교통비는 청소년에게 지급된 교통카드에 자동 충전된다. 단, 경기도에서 청소년 교통비를 지원받는 경우 제외된다. 꿈드림은 지난해 2월부터 본 사업을 시작해 이후 11월까지 50명에게 총 184건의 교통비를 지원했으며 해당 청소년을 상대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9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시설 방문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라며 “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찾아와 원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꿈드림은 이밖에도 대학생과 전문 강사가 1:1 맞춤형 학습 멘토링을 제공하는 검정고시 대비반을 무료로 운영 중이며 온라인 수강권과 학습 교재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