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2일 청학아트홀에서 청소년미래적성분석 프로그램으로 ‘당신은 괜찮은 삶을 사셨습니까?’와 ‘나비의 방’ 2편의 연극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청소년미래적성분석은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기회를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하여 직업을 선택·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자 운영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 그에 따라 수련관에서는 단순 당일형 진로체험이 아닌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하여 체계적인 교육과 체험으로 운영되는 연속성 진로 프로그램을 연극으로 운영했으며, 한국연극협회 인천지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보다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했다. 이번 연극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8월까지 연극 분야 진로 이해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직접 시나리오 작성부터 연출, 연기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준비하여 지난 토요일 극을 올렸다. 참가자 김 모씨는 “연극에 관심은 많았었는데 이렇게 연극에 대한 모든 것들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으며, 진로에 대해 확고해졌다”고 밝혔다.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연수구청에서 위탁받아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활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가 8월부터 보호대상아동의 ‘원가정복귀지원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보호대상아동에게 필요한 보호와 서비스를 광역 단위의 보호 자원을 활용해 지원함으로써, 현재 시군구 단위에서 제공하는 일시보호 서비스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골자다. 지난 6월 인천시가 ‘원가정복귀지원체계 구축 시범사업’실시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인천보라매아동센터(중구 백운로628번길 57)가 사업 수행을 맡는다. 전국 유일의 보호대상아동 원가정 복귀 지원 체계가 인천에 구축되는 것이다. 원가정 분리·해체 직후부터 보호조치 확정 전까지 아동 주소지의 시군구(일시보호시설,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일시보호를 시행하는 현행의 아동보호체계는 ▲원가정 분리·해체 직후 아동의 욕구·필요에 따른 서비스 제공 어려움과 ▲시군구의 한정된 자원 활용에 따른 서비스의 지역별 편차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실제로 군구의 시설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일시보호 장기화는 아동의 심리적 불안과 치료지연문제로 이어지기도 하며, 군구별 보호아동 발생편차에 따른 아동보호전담요원 업무강도의 차이 등은 서비스의 질적 차이를 만들기도 한다. 일시보호란 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iH(인천도시공사) 광역주거복지센터는 ‘2025년도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실’을 오는 11월까지 부평구청과 서구청에서 격주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범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실’은 시민들이 직접 광역주거복지센터(인천 부평구 십정동)를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주거복지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은 부평구청과 서구청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별도의 신청과정 없이 상담실을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전문 인력을 통해 다양한 주거 문제에 대한 상담을 받으며 맞춤형 해결책을 받을 수 있다. 상담시간은 격주로 운영되며, 부평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화요일에, 서구청 1층 민원봉사실에서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내년부터는 상담서비스의 활성화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북부 고용센터,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 지하철역사 등 구청 외 다양한 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광역주거복지센터 박종률 센터장은 “소득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주거 문제로 고민하는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실 맞춤형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는 벽산아파트 경로당 회장 부부(정기조, 김봉순)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4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5일 밝혔다. 벽산아파트 경로당 회장 부부(정기조, 김봉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신희자 동장은 “지역사회의 온정을 실천해 주신 벽산아파트 경로당 회장 내외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성금은 기탁자의 따듯한 마음을 담아 취약계층을 위한 동 사회복지사업에 잘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극복하고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활력 충전 삼계탕 나눔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삼계탕 나눔은 인천도시공사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장승백이 전통시장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홀몸 어르신 등 68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재봉 위원장은 “연이은 불볕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인천도시공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발굴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미영 동장은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철 기력을 회복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후원과 봉사를 베풀어주신 도시공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10월 31일까지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 이하 연합회)와 함께 환우 가족을 위한 맞춤형 종합검진 프로그램인‘메디체크 건강방학’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은 간병 부담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보호자들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연속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객관적 평가를 통해 36명이 선정 됐다. 검진은 기초검사, 혈액·소변질환검사, 초음파검사, 소화기검사 등으로 구성된 종합검진 프로그램으로, 건협 전국 17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에서 진행한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간병에 전념하느라 정작 자신의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의 건강을 돌보는 데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건협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결식 우려 아동 식사 지원, 고립·은둔 청년 지원 및 동해안 바다숲 복원, 자원순환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문화재단은 인천 예술인의 사업적 역량강화를 위한 예술창업교육 ‘stART ON’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이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비즈니스로 확장될 수 있도록 기획된 실전 중심 교육과정이다. 창업 아이템 기획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전문가 1:1 멘토링까지 예술창업 초기 과정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9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사업 아이템 구체화 ▲고객·시장 분석 ▲MVP 테스트 설계 ▲사업계획서 작성 및 피칭 스킬 등이며, 교육기간 중 예술창업 전문 멘토와의 1:1 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최종 사업발표회 우수팀에게는 시상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의적인 비즈니스를 시작한 초기(1~5년 미만) 단계의 인천 연고 예술인 및 문화예술계 종사자이다. 특히 아이템 보완이 필요하거나 장르 간 융합, 예술과 기술의 융합 등 혁신 창업을 계획하는 예술인은 우대 선발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직원 피로 누적을 해소하고,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노동조합(어울림노동조합 위원장 차기문, 공단노동조합 위원장 오헌주)과 함께 ‘노사 공동 폭염 대응 복지지원’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공단과 노동조합은 최근 이어지는 폭염 상황을 고려해, 직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지원함으로써 작은 쉼과 응원의 의미를 전하고자 이번 복지지원을 기획했다. 이번 지원은 공단 일반직, 공무직, 전문계약직 및 기간제 근로자 총 218명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직과 공무직 등에는 지역화폐(인천 e음카드) 포인트 1만 원을 지급하고, 기간제근로자에게는 모바일 교환권(1만 원 상당)을 문자로 개별 제공한다. 이번 활동은 노동조합이 조합원에서 선지급한 2만 원 상당 지역화폐 복지지원과 연계하여, 조합원이 아닌 직원들과 기간제근로자도 함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노사 공동 복지지원의 사례이다.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노사 간 상호 배려 문화를 바탕으로 내부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화폐를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등 다층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폭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자.몽.청(자신이 원하는 꿈을 꾸는 청소년)’이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학기 특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자몽청의 여름’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자급자족을 주제로 한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여름철 세시풍속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며 계절의 의미를 체험했다. 또한 섬세한 감각을 자극하는 패치워크 수작업과 고흐의 명화를 통해 나만의 행복을 이야기하는 시간, 모두 하나 되어 목소리를 모은 '떼창의 미학' 등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미추홀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진행한 ‘추억의 레트로학교’는 지역 시니어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특별한 세대 공감 프로젝트로, 시니어 강사로부터 옛 놀이를 배우고 편백나무와 양말목을 활용해 직접 안마봉을 제작하는 체험을 통해 세대 간의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은서(중3) 학생은 “엄마, 아빠 세대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추억의 레트로학교’가 가장 기억에 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지역 청소년들이 영화 제작을 통해 사회 문제를 바라보고 스스로의 목소리를 표현하는 뜻깊은 자리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주안영상미디어센터 8층에서 열렸다.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사회적협동조합 모씨네가 주최하고,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주안영상미디어센터와 모씨네가 공동 주관한 ‘청소년 영화제작소 – 2025 씨네틴즈 인천’ 여름워크숍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인권 감수성과 공동체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한 인천 지역 청소년들은 이틀간 ▲성평등한 촬영 환경을 위한 인권 교육 ▲영화 전문 특강(연기·연출, 촬영·조명, 사운드 디자인) ▲영화 기획안 발표 및 심사 프로그램 ‘씨네틴즈 피칭’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특히 피칭 프로그램에서는 영화감독, 프로그래머, 영상위원회 관계자 등 영화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영화 시놉시스에 대해 실질적인 제작 방향을 제시하며 현장 피드백을 제공했다. 발표된 기획안은 향후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에 나설 예정이며, 완성된 작품은 별도의 극장 상영회를 통해 시민들과 만날 계획이다. 인권 교육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 계산2동은 지난 1일 계산2동 보장협의체, 계양환경㈜, 정성약국과 함께 ‘행복드림 계산2동’ 복지공동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계양환경㈜은 지난 3월부터 ‘계산2동 틈새 없는 가정 나눔 결연사업’을 통해 매월 30만 원의 현금을 기탁해 아동이 포함된 저소득 6가구에 월 5만 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 1개소에도 과일 등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며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정성약국은 지난해 6월, 계산2동 보장협의체 연간 기획 사업인 ‘어르신과 마음&추억나누기’ 행사에서 120명의 어르신에게 제공할 파스를 후원해 행사 운영에 큰 힘을 보탰다.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계산2동 복지 공동체에 참여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기정 계산2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따뜻하고 정겨운 계산2동 마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는 장애인의 신체기능 유지 및 향상을 돕기 위한 ‘장애인 건강습관 기르기 운동프로그램’을 오는 9월 30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등록 장애인 및 예비 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개별 맞춤형 운동계획을 수립하고 건강 목표를 설정한 후,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한 다양한 재활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대면 프로그램은 보건소 내에서 ▲순환운동 ▲작업 운동 ▲디지털 재활운동 ▲ 통증관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비대면 참여자는 운동 동영상과 운동 안내 책자를 통해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객관적인 평가 도구를 활용한 사전·사후 비교 분석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각각 ▲악력 검사 ▲통증 검사(VAS) ▲일상생활 동작 평가(MBI) ▲삶의 질 평가(EQ-5D)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 검사(SGDS-K) ▲참여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효과를 측정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7월 12일부터 적용 중인, 야외온도 35도 이상 시 야외종사자 작업 중지 조치를 8월에도 이어간다고 5일 밝혔다. 야외작업자 작업중지는 서구청 관련의 야외작업자뿐만 아니라 서구청의 발주·도급·위탁 업체를 아우르며, 상황에 따라 일정은 추가 조정될 것이라고 한다. 폭염에 의한 작업중지는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야외 종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주민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116개소 운영 및 확대 지정 추진 ▲도로변 그늘막 515개소 및 쿨링포그(미세 물분사장치) 23개소 운영 ▲폭염 시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살수차 운영 등 다각적인 폭염 종합대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폭염예방활동으로 온열질환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한 작업을 할 수 있게 구현하여 종사자 모두에게 안전한 환경과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서구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에서, 7월 6명의 훈련생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본 사업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2024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10명의 결혼이민자가 이중언어 강사로 양성됐다. 우리나라는 현재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2027년부터는 요양보호사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증가하는 노인 인구와 함께 전문직 진출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의 욕구에 맞춰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을 진행하게 됐다. 훈련 과정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자격시험 공부 과정에서 용어가 어려워 힘들었지만,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심정흠 센터장은 “열심히 노력한 결혼이민자들이 요양보호사로서 잘 성장하길 바란다”며, “자격증 취득 이후에도 이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취업 연계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요양보호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는 지역 주민 중 건강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채움건강’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이 완료됐다고 5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발한 모바일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채움건강’)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료진,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온라인으로 이용자의 생활습관을 파악하고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24주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 2월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 50명을 선정하고 사전건강검진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수준을 파악했고, 그 결과에 따라 6개월 동안 맞춤형 영역별 상담(건강/영양/신체활동)을 실시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 제공했다. 또한, 대상자의 건강 변화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기 위해 서비스 시작 3개월 시점에는 중간 검진 및 상담을, 서비스 시작 6개월 시점에는 최종 검진 및 상담을 진행했다. 사업 결과, 참여자들의 건강행태 실천(저염 선호,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 등) 1개 이상 개선율이 66.7%에 이르는 등 높은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서구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는 ‘2025년 하반기 구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지난 4일 인천 서구평생학습관에서 개강했다고 5일 밝혔다. 구민정원사 양성과정은 정원에 관심 있는 서구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 정원문화 체험과 식물에 대한 소양 및 전문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금년 11월 17일까지 15주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나무와 정원의 이해 ▲수목의 병 · 해충 관리 ▲나무 가지치기 이론 및 실습 ▲나무의 번식 방법 ▲정원 설계 및 디자인 실습 ▲정원박람회 현장방문 등 정원문화 체험활동을 하게 되며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총 45시간의 전문과정으로 구성하고 매주 월요일, 주 1회 진행된다. 이번 구민정원사 양성 과정은 금년 상반기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되는 교육 과정으로 참여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정원관리 능력을 갖춘 ‘구민정원사’로 거듭나게 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구민이 일상에서 정원을 체험하고 전문적인 정원지식을 배우는 기회로서 새로운 정원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는 관내 어두운 골목길에 친환경 LED 보안등을 신설 및 교체하는 사업인 ‘골목길 불 밝혀서 안전한 거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서구는 올해 상반기에 인천서부경찰서 및 행정복지센터와 합동점검하여 야간 방범이 취약한 골목길과 학교 및 상가 주변 지역의 어두운 곳을 다수 발굴했다. 이후 야간조명 취약 지구에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을 60개 추가 설치하고 노후 보안등을 63개 새로 교체하여 주민들의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이에 범죄에 취약한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두운 골목길을 환하게 밝혀 주민 불편과 야간 보행자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했으며,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