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실에서 신한은행과 ‘옹진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땡겨요’도입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 수수료 구조를 개선하여,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 절감 효과를, 소비자에게 더 큰 할인 혜택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 중개수수료 2% 적용 ▲ 당일 정산 서비스 ▲ 사장님 지원금 제공 ▲앱 내 홍보 배너 운영 ▲ 옹진군 대상 특화 서비스 발굴 및 제공 등이 포함됐다. 옹진군은 할인쿠폰 제공, 마케팅 프로모션,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통해 서비스의 조기 정착과 이용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군과 신한은행은 가맹점 모집 및 홍보, 할인 이벤트 등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협약은 민선8기 핵심과제인 ‘소상공인 맞춤 지원’의 일환으로, 신한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주민 생활 편익 향상 등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경기테크노파크와 협력해 16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스텔란티스 본사에서 열린 ‘2025 스텔란티스 서플라이어스 데이(Stellantis Suppliers Day)’에 도내 13개 자동차 부품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5위 규모의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스텔란티스가 주최하는 네트워킹 행사로, 구매담당자와 엔지니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지난 8월 20일 평택항에서 이뤄진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자동차기업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부품업체 해외 진출 지원 요청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도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의 직접 교류를 통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북미 지역에서의 OEM 납품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이번 참가를 추진했다. 특히 스텔란티스 요청 조건에 부합하는 도내 자동차부품사를 선발해 전시 상담회와 홍보부스를 운영, 미국 판로확대를 지원했다. 스텔란티스가 전기차 전환과 생산시설 재조정 등으로 구조 변화 중인 시점에서, 경기도 기업이 글로벌 공급망에 적기에 진입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중고등학교의‘드론 진로 동아리’ 학생 등 200명을 대상으로 ‘고윙스 드론플라이(Go-Wings Drone Fly)’라는 명칭의 혁신적인 드론 교육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이 미래 신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드론 전문 기업이 참여해 드론의 원리와 안전 비행 실습, 실전 조종체험 등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드론 이론과 시뮬레이터, 비행실습, 드론 축구경기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고양드론앵커센터 등 첨단 인프라에서 무상으로 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25년 경기도 드론체험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의 일환으로 추진돼, 보다 내실 있는 체험과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민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드론과 신산업 분야의 다양한 교육·체험 행사로 드론산업 저변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드론산업 특화 거점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스타필드 고양에서‘2025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우수 창업기업들의 성장과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하고 독창적인 아이템을 가진 23개의 우수창업기업들이 참여해 제품을 직접 선보이고 판매할 예정이다. ‘2025년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는 ‘스타필드 고양’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개최된다. 시민 체험존으로 조성돼 창업기업의 제품도 직접 만날 수 있고, 종이 모형·메이커(3D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스타필드 고양에서 제공하는 스타필드 이용권 증정 이벤트와 함께 진행돼 팝업스토어 구매 고객에게 두 배로 즐겁고 알찬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28일부터 팝업스토어의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된 23개사를 대상으로 사전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팝업스토어를 이용하는 소비자 설문 조사를 통해 아이템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 스타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가 K-컬처밸리 조성 사업의 사업 정상화를 위해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하며 재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문화‧공연 중심의 복합시설 구축을 위한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 접수 절차가 2025년 9월 말 마감될 예정으로, 사업 재가동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올해 4월 30일부로 T2 부지(아레나 포함)를 대상으로 민간개발 사업자 공모를 공식 발표했다. 이후 6월 초에는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엔에이치엔링크㈜, ㈜놀유니버스, G2파트너스 등 4개의 민간 기업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해 민간기업 참여 가능성을 높였다. 시는 이 과정에서 인허가, 지구단위 계획 변경 등 행정 절차 이행을 중심으로 지원 체계를 정비 중이다. 민간공모 마감 후 경기도는 제안서 평가를 거쳐 10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에는 공사재개 준비 절차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순조롭게 공사 준비가 진행되면 내년 5월말 아레나 공사가 재개되고, 2029년 말 준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T2부지 이외 부지에 대한 마스터플랜 수립 과정에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이 시간당 1만2,000원으로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6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제2차 정례회의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내년도 생활임금 1만2,000원은 올해 생활임금(11,750원) 대비 2.1%(250원) 인상된 금액이며, 내년도 최저임금(10,320원)보다 16.3%(1,680원) 높은 액수다. 시간당 생활임금을 월 209시간 기준(1주 소정근로시간 40시간) 월급으로 환산하면 250만8,000원으로 올해 대비 5만2,250원 늘어난다. 이날 결정된 생활임금은 안양시와 시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 직접고용 노동자 등 1,256여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정례회의에 이어 ‘일도 생활도 즐겁게, 시민이 행복한 안양’을 위한 2026년 공동선언식도 함께 진행됐다. 공동선언식에서는 노·사·민·정의 각 주체의 대표들이 모여 ▲일·생활 균형의 주체로 성장(노동자)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사용자) ▲일·생활 균형 가치 확산(시민사회) ▲정책적 지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이 고양시에 소재한 대학 등을 대상으로 AI·로봇·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특강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혁명 시대를 대비해 대학생들에게 첨단산업 동향과 기술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디지털산업 생태계를 확산 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은 9월 15일, 18일 한국항공대학교를 시작으로, ▲9월 22일, 23일, 10월 20일 서영대학교 ▲9월 30일, 10월 21일 중부대학교 등,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15일에는 ㈜하트세이프티 남진혁 대표가 ‘글로벌 AI 혁신 트렌드와 대학생 기술창업’을 주제로 첫 번째 특강을 진행했다. 오는 18일, ㈜인벤션랩파트너 이성훈 대표의 ‘휴머노이드 로봇과 AI 생태계’ ▲22일·23일 이화여대 박철우 교수의 ‘생성형 AI와 ChatGPT 활용’ ▲9월 30일·10월 21일 ‘생성형 AI를 활용한 스마트모빌리티 설계 및 디자인’▲10월 20일 서영대 조헌진 교수의 ‘AI시대 산업별 기술 변화와 ESG’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김종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이 지난 15일 진흥원 본원에서 일본 시부야 아소비바 제작위원회와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일 양국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기관 간의 전략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진흥원 최아람 고양투자청장, 무라카미 마사히코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MOU)을 통해 ▲창업기업 지도와 전문 상담 제공 ▲ 상호 보유 공간을 활용한 공동 행사 개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한다. 한동균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콘텐츠 분야 창업기업의 한일 간 협력 체계를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양 기관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사업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부야 아소비바 제작위원회’는 도쿄 시부야 지역을 중심으로 콘텐츠 창작과 인력 교류, 창업 등을 지원하는 민간단체로, 대규모 복합 문화시설‘시부야 사쿠라 스테이지’내에 위치한 독립 창작자·창업기업 지원 공간‘404 Not Found’를 운영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NK세포 전문 기업 ㈜엔케이맥스와 민선 8기 제21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와 ㈜엔케이맥스는 17일 시청 상황실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엔케이맥스 김용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엔케이맥스는 본사와 연구소를 광교로 이전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본사·연구소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2002년 설립된 ㈜엔케이맥스는 면역력 측정 전문검사 기업이다. ‘꿈의 항암제’라고 불리는 NK세포를 활용해 암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는 종합 면역 사이클을 제공한다. NK세포(Natural Killer, 자연 살해세포)는 특정한 항원 없이 암세포나 바이러스 감염 세포 등 비정상 세포를 직접 공격해 파괴한다. 비소세포폐암, 육종암 등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고 미국과 한국에 GMP(의약품 제조) 생산 시설을 확보해 글로벌 공급 체계를 구축 중이다. ㈜엔케이맥스 주요 제품은 면역세포치료제 플랫폼 ‘SuperNK’와 면역력 측정 정밀 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친환경 신선식품 유통 전문 플랫폼인 ‘오아시스마켓’에서 '2025년 추석맞이 온라인 강원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오아시스마켓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9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도내 28개 농식품 기업의 140여 개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이 특별 할인 판매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우, 닭갈비, 김치, 곤드레·시래기 등 나물류, 들기름·참기름, 젓갈, 한과, 찐빵 등이 있다. 행사 기간 중에는 특가 세일, 엠디(MD) 추천 등 ㈜오아시스의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제공되며, '찬들마루' 할인쿠폰과 중복 사용 시 강원 농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손원천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온라인 강원 기획전을 통해 우리 도의 우수한 농식품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국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연말까지 두 차례 더 온라인 기획전을 열어 농업인과 생산업체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강원 농특산물의 인지도와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남동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회는 17일 송도 경원재에서 스마트제조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 구조 전환과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IFEZ의 혁신 인프라와 남동국가산업단지의 제조업 기반을 연계해 장기적 산업 구조 고도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함께 추진한다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제조업의 AI·스마트제조 전환 지원 △ IFEZ 보유 R&D 인프라 활용 방안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 △산업 및 인력 구조 전환 대응 △맞춤형 훈련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추진 등을 논의, 점진적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협력과 동반 성장모델 개발을 함께 고민하고, 국내외 네트워크 확충과 기술 교류 확대를 통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첨단산업 관련 포럼·세미나·전시회 공동 개최 및 AX(AI Transformation) 혁신, 글로벌 공급망 대응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자유무역협정(FTA) 관련 관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는 9월 16일 첨단 방위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위우너스, ㈜스페이스앤빈과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방위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8일 첨단 드론 산업체인 ㈜아쎄따, 아이원랩(주)과 체결한 협약의 연장선으로, 시는 국방 소프트웨어와 우주 방사선 차폐 기술 분야 기업과도 손잡고 다양한 산업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위우너스는 공군 및 해군의 지휘통제‧전장관리, 전술데이터링크 분야 시스템 개발 및 컨설팅을 주력사업으로 한 국방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 기업이다. 고용노동부와 서울시로부터 강소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 및 기술혁신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인받았다. 스페이스앤빈은 우주 방사선 차폐 기술을 개발하는 우수한 스타트업으로, 의료 시장과 우주‧방산 시장을 공략하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글로벌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국방 강소벤처기업으로 인증받아 성장 잠재력과 혁신 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지난 9월 16일 오랜기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피폭스를 방문해 기업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자동화 공정과 스마트 물류시스템 등 기술혁신 현장을 둘러보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스마트 공장 구축과 기술 닥터 사업 등 이천시 기업 지원 시책의 성과를 발판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알루미늄 콘덴서 케이스 분야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온 지역의 우수기업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스피폭스는 1985년에 설립되어 40년 동안 알루미늄 소재의 연구개발에만 집중하면서 콘덴서 케이스의 원재료인 알루미늄의 생산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력으로 기존 시장의 강자였던 일본을 제치고, 알루미늄 콘덴서 케이스 시장의 세계 1위에 오른 국내 대표의 강소기업이다. 또한 주력사업인 알루미늄 콘덴서 케이스의 부산물을 활용, 난방에너지를 최대 22% 절감하는 친환경 온돌용 건축자재(열전도판) ‘파파야시스템’을 개발·생산하며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그동안 이천시는 ▲2021년 스마트 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 ▲2023년 기술 닥터 사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강범석 구청장이 직접 지난 16일 정서진중앙시장을, 17일에는 신거북·거북시장과 강남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강범석 구청장은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시장 내 점포를 방문해 과일, 고기, 떡 등 명절 음식을 구입하며 물가 동향을 살폈다. 또 경기 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격려했다. 더불어, 시장을 찾은 구민들의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고 서구 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다양한 의견들에 귀를 기울이는 등 민생 현장을 세심히 살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을 오랫동안 지켜온 상인들이 힘낼 수 있도록 상인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통시장 마케팅과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오는 24일에도 가좌시장, 축산물시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16일 오후 도청에서 휴 맥도널드(Hugh McDonald) 미국 아칸소주 상무장관을 만나 경기도-아칸소주 간 배터리·모빌리티·스타트업 등 첨단산업 분야와 그 외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경기도를 찾은 아칸소주 측에 환영과 감사를 전하며 “아칸소주는 한국전쟁에서 활약한 맥아더 장군의 고향이자, 한인들의 아메리칸 드림을 그려낸 영화 ‘미나리’의 배경이 되는 특별한 장소”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칸소주의 풍부한 리튬 자원을 활용한 이차전지·모빌리티 분야 장기 협력 모델 구축 ▲행정규제 간소화 및 낮은 법인세율(4.3%)의 친기업적 환경을 토대로 한 도내 기업 진출 ▲양 지역 간 스타트업 서밋·지원 프로그램 참여 및 네트워킹 ▲쌀 등 풍부한 농산품을 활용한 가공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시장 진출 등 지방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이에 휴 맥도널드 아칸소주 상무장관은 “한국이 불과 수십 년 만에 이룩한 경제·기술 발전은 전 세계가 본받을 만하다”며 “특히 경기도는 반도체, 인공지능,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다가오는 명절 한가위를 맞아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추석의 의미와 농업·농촌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추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가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체험 일정은 9월 25일과 29일에 각각 2회씩, 9월 30일에 1회 진행돼 총 5회 운영되며, 장소는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1층 생활과학실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프로그램은 추석의 유래와 의미를 배우는 교육 과정과 송편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된다. 특히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송편 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신청은 9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은 인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회차별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세시풍속 추석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전통문화와 함께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즐기는 시간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상권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66억 원(국비 33억 원, 도비 10억 원, 군비 23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상권활성화사업은 상인과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쇠퇴한 상권을 회복하고 지역 맞춤형 활성화 계획을 수립·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앞서 중기부의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특화 자원인 맥주 산업과 연계한 발전 전략을 마련해 왔다. 이번 공모 선정은 이러한 준비 과정과 차별화된 전략 수립의 결과라는 평가다. 사업 대상지는 홍천읍 신장대리 일원 약 450미터 구간(15,500㎡)으로, 이곳은 ‘홍천 홍맥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다. 사업은 ‘신장대리자율상권협동조합(대표 김경호)’을 중심으로 지역 조직과 기업, 전문가들이 협력해 민간의 창의성과 유연성을 살려 추진된다. 세부 사업으로는 맥주를 테마로 한 ‘홍맥’ 상권 공동브랜드 구축, 특화 마케팅 개발, 테마거리 및 체험공간 조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빈 점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