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초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6일 200만원 상당의 성품과 상품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전덕자 위원장은 “주위의 힘든 분들이 가계 부담을 덜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농협상품권 100만원과 떡국 떡, 라면, 김, 사과 등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소병찬 초이동장은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협의체와 연계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초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겨울 독서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코로나 확산에 따라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으로 운영했으며 예비 초등학생부터 6학년까지 어린이 84명이 참여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에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독후와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세상을 만날 수 있도록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주얼 씽킹으로 떠나는 책 속 여행’, ‘놀이터인 듯, 놀이터 아닌, 놀이터 같은 도서관’, ‘떠나요, 아시아 문화 탐험대’, ‘책을 품은 고래’ 등 도서관마다 특색 있는 운영으로 흥미를 더했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의미 있는 겨울방학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코로나19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비대면 건강관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건강 취약계층의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노쇠를 예방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으로 추진해 온 ‘노쇠 노새 프로젝트’를 코로나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20명에게 화상채팅 앱 ZOOM을 활용해 주 2회 맞춤형 운동·영양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겨울철 활동량을 높이는 유산소·근력·스트레칭 운동을 안내하고 점차적으로 강도를 높여 어르신들이 따라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장기간 실내 생활로 약해진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 단백질 섭취 여부를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영양 교육도 병행한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코로나가 재 확산되면서 특히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지원해 어르신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해 청소년 활동을 정리한 포토북을 제작해 다음 달 중 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수련관은 지난 해 6월 개관해 청소년들과 청소년 자치기구 청소년 동아리 하남시청소년의회 진로체험 세계시민교육 평생학습 4차 산업 교육 미디어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국 최초로 청소년 관장제를 도입해 수련관 운영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청소년 참여 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청소년수련시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제 1대 청소년 관장인 김어진 학생은 선출 공약으로 제안한 ‘청소년 참여 컨텐츠 제작 그림일기 이벤트’, ‘청소년 멋뽐내기 콘테스트’ 등을 이행했다. 또 ‘간식 지원 이벤트’, ‘마음의 소리’, ‘청소년간담회’, ‘청소년 도슨트’ 등 다양한 청소년 사업도 전개했다. 이밖에 청소년 참여 예산제 시행, 청소년 관장 주간회의를 바쁜 학업과 병행하며 훌륭히 진행하기도 했다. 수련관은 지난 해 여러 성과를 거뒀는데 청소년운영위원회 ‘Delight’는 경기도 내 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에 선정됐으며 청소년활동팀 박현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골목상권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화폐 ‘하머니’ 10% 특별 할인을 연장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에 이어 2월에도 100만원 한도 내에서 충전금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하머니’는 지역 내 전통시장 · 학원 · 주유소 · 미용실 · 음식점 · 병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일부 연 매출 10억 초과 사업장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시는 지역화폐 사용 확대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머니가 위축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명절을 맞아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아이디어 제안에서 숙성, 평가에 이르기까지 정책 전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전지적 참여 시민’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2019년 시작한 ‘전지적 참여 시민’은 작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신규 모집 없이 기존 인원의 활동기간을 연장해 운영했다. 올해는 시민 100여명을 새롭게 모집하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활동기간은 연말까지다. 선발된 시민들은 온라인 정책소통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일상 속 불편함과 공공문제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게 된다. 시정에 혁신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제안의 숙성과 심사·평가 단계에 직접 참여하는 역할도 맡는다.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시 소재 직장에 근무하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네이버 폼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정책기획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과 정책 과정 참여가 숙의민주주의 정착을 앞당길 수 있다”며 “시민과 함께 빛나는 하남을 만들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대기오염의 주요 배출원으로 꼽히는 노후 경유차의 친환경 LPG차량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사업’과 ‘LPG 1톤 화물차 신차구입 보조금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하는‘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사업’은 총 1억 7,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총 25대에 대당 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하남시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한 후 어린이 통학 용도로 소형 승합 LPG 차량을 새로 구입한 소유자다. 특히 올해는 기존 차량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신차를 구입하고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등록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이달 26일부터 접수 중인 ‘LPG 1톤 화물차 신차구입 보조금 지원 사업’은 경유차 폐차 후 LPG 1톤 화물차를 구매하면 대당 400만원씩 40대를 지원한다. 두 사업 모두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심 운행이 잦은 노후 경유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연휴 전인 1일부터 10일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안내문을 보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취약지역 업소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휴인 11일부터 14일까지는 상수원 수계와 오염이 우려되는 주요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상황실을 설치해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환경오염 행위를 목격한 경우 국번 없이 128 또는 110으로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연휴에도 빈틈없는 감시로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쾌적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다음달부터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일자리카페에서 주 1회 야간 직업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생계활동 등으로 주간에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에는 기존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상담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 상담을 원하는 하남시민은 누구나 방문해 구직자의 직무 능력과 필요에 맞는 구직상담과 알선은 물론, 일자리 정보를 찾는 방법과 취업 교육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더욱 불안정해진 고용상황 속에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께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월 1회 노무사를 초빙해 재직자의 노무 상담도 진행하는 등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년 문을 연 일자리카페는 구직자 이미지 메이킹,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등 구직활동 지원과 더불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13회 개최해 125명의 취업을 돕는 등 하남시 대표 일자리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도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업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기술 습득 교육, 청년을 위한 온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26일 하남도시공사 6층 대회의실 열린 하남스타트업캠퍼스 창업경진대회 발표심사에서 도시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혁신적 스타트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가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바이오헬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디지털바이오, 융복합 등 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까지 신청을 받아, 지원한 51개사 중 1차 서류심사 및 이번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다음 달 미사강변 산업은행 IT센터 3층에 개소 예정인 하남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우선권이 주어지고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이날 “혁신적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것이 미래 하남형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가장 중요한 전략이다”며 “바이오헬스 산업 등 스타트업을 지속가능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미래성장 동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바이오헬스 관련 업종 스타트업을 집중 유치·육성하기 위해 작년 4월 하남도시공사와 사업 협약서를 체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문화재단은 코로나 19로 집콕 생활을 해야 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온라인 공연 2편을 개최한다. 어린이 필독서로 손꼽히는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책 먹는 여우’와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을 뮤지컬로 제작한 작품이다. ‘책 먹는 여우’는 독일 트로이스도르프상 수상, 전국 도서관장 추천도서 교보문고 어린이도서 분야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명작으로 책을 너무 좋아하는 여우가 벌이는 소동을 통해 독서의 의미와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이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탄탄한 스토리에 신나는 음악과 코믹한 캐릭터들을 가미해 온 가족이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다. 컴퓨터와 TV에 푹 빠진 어린이들을 책과 공연의 문화로 이끄는 효과도 만점인 교육 뮤지컬이다. 유명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은 더욱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엄마들이 혼자 짊어지고 있는 가사노동이라는 진지한 주제를 위트 넘치는 방식으로 풀어낸다. 이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지키는 것은 누구 하나의 몫이 아니라 가족구성원 모두의 몫이라는 근본적인 원칙을 일깨워준다. 엄마라는 존재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공연으로 아빠와 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특강 프로그램은 긴급돌봄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긴급돌봄 대상 프로그램은 독서논술, 미술, 수학, 영어 등 청소년들의 요구가 반영된 역량개발 프로그램과 교과 내용으로 구성되어 2월 26일까지 총 40명의 청소년들이 비대면으로 참여하게 된다. 일반 초등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하하스쿨’은 세계문화체험, 요리, 스포츠, 메이커스 등 10개의 특강으로 구성, 다양한 체험활동과 점심식사 제공으로 장기화된 ‘학습과 돌봄’의 공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련관에서는 중·고등 청소년을 위한 글쓰기 특강도 기획하고 있다. 참여 청소년들은 글쓰기 공모전에 도전하는 기회도 얻게 되며 코로나 시대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도전’과 ‘위기 극복’에 대한 견해를 선정된 책을 읽고 글로 표현하게 되는 글쓰기 향상 프로그램이다. 수련관 조재영 관장은 “겨울방학 중에도 돌봄 및 교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요구에 맞는 시의성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호흡기감염클리닉이 미사보건센터로 이전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를 볼 수 있게 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기존 신장도서관에서 운영 중이던 호흡기감염클리닉이 미사보건센터로 이전해 시설 구비를 완료하고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유행 초기 일선의료기관에서는 호흡기·발열 환자와 구분이 힘들어 진료에 제한이 있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하남시는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의료인·의료기관 감염을 보호하기 위해 작년 3월 호흡기감염클리닉을 전국에서 최초로 설치했고 이후 중대본에서도 운영하는 보편적 모델로 자리 잡았다. 호흡기감염클리닉은 범시민민관협력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하남시 민관협력 대표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691명의 시민을 진료하는 등 지역 확산 차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진료대상은 호흡기·발열 등 코로나19 의심환자이며 진료 후 필요시 처방전 발급, 코로나 검사를 한 번에 실시하게 된다. 평일에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단, 요일별 시간대가 달라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한 ‘하남시민안전보험’이 도입 한 달여 만에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달 제도 시행 이후 현재 기준 30여 건의 문의가 이어졌다. 이 중 5건을 심사 해 총 2건에 대해 2백 여 만원이 지원됐다. 최근 한파와 폭설이 계속되면서 낙상사고 등 일상에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보험 관련 문의가 이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하남시민안전보험’은 재난이나 각종 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하남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장항목은 폭발 · 화재 · 붕괴 · 사태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이며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보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비 담보특약이 가입되어 있어 상해사고로 의료비가 발생한 경우 인당 200만원 한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실손 보험과 중복 지급도 가능하다. 단 교통사고나 자전거, 개인형 이동수단에 의한 사고 등은 제외된다. 청구사유가 발생하면 피해자 또는 법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올해 1,415호 농가에 친환경·유기질비료 37만 7,474포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친환경·유기질비료 지원은 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해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환경을 보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친환경·유기질비료 구입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자 매년 시비 예산을 추가 편성해 포당 구입비의 67%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총 지원금은 10억 여 원이다. 시는 지난해 11~12월 중 신청을 마친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철 전까지 친환경·유기질비료를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급으로 환경 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과 함께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도시공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0년 장사문화발전 유공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하남시 마루공원을 운영하면서 종합장례 서비스 제공, 신청서류 간소화, 편의시설 개선, 지역시민과의 협력을 위한 정기적 간담회 운영 등 장사문화 이미지 제고 및 선진 장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86.9점으로 우수한 서비스 제공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남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철저한 주인의식으로 건전하고 바람직한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20일 NC 다이노스 송명기 선수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송명기 선수를 비롯해 하남시 하산곡동에 거주중인 송 선수의 부모 송형영, 신영신 씨와 하남시 리틀야구단 현남수 감독이 함께 자리했다. 하남시에서 출생한 송 선수는 초등학교 4학년 때 ‘하남시 리틀야구단’에 입단하면서 현남수 감독과 인연을 맺게 됐다. 당시 하남시 체육회에서 생활지도사로 근무하면서 리틀야구단에서도 봉사하던 현 감독은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야구단에 참가시켰다. 이후 현 감독의 지도 아래 강한 어깨와 탁월한 달리기 능력을 바탕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송 선수는 부단한 노력 끝에 2019년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에 입단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투수로 나와 무실점을 기록하며 데일리 MVP로 선정되는 등 2020년 포스트시즌 최연소 승리 투수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송 선수는 “코로나19로 더욱 힘겨울 이웃을 위해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주민분들께 잘 전달되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