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학생이 마을자치의 주역이 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시흥시 마을교육자치회는 지난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관내 2개 중고등학교에서 의제 발굴활동을 진행했다. 제안된 의제는 오는 8월 주민총회 안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동별로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마을교육자치회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교육자치회에서는 교육수다방을 통해 마을의 교육관련 문제나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주민자치계획에 반영해왔다. 올해에도 4월에 접어들면서 각 동에서 마을계획수립을 위한 의제 발굴 작업을 시작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학생들의 의견수렴에 나섰다. 지난 2020년 시는 주민자치회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민자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부터는 학생들이 직접 주민총회에 참여해 투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리고 올해는 투표뿐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의제를 발굴하게 됐다. 의제 발굴과정은 관내 2개 중고등학교에서 수업형태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와 마을교육자치회는 학생들에게 주민자치과정과 기존 사례를 설명하고 학생들은 모둠별로 토론을 거쳐 제안서를 작성했다. 혼잡한 동네 중심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28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시흥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현지구LH23단지 입주민을 위한 복지상담소를 진행했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노인 상담원이 직접 주민들을 마주해 우울증 테스트, 노인일자리 등 노인종합복지관의 프로그램과 사업을 눈높이 맞춰 상담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진행하는 사업들을 소개하고 안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민간 지역난방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사업 서류 현장접수와 더불어 취약계층의 밑반찬 배달, 바우처 연계사업 등을 안내하고 협력기관들과의 잠재적 사례 발굴을 위해 힘썼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장현지구 신규 입주민들의 복지갈등 해소, 협력기관들과의 함께 풀어가는 사례관리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가 시민들의 문화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협업마을에서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찾아가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를 가장 진솔하게 담고 있는 것이 예술’이라는 주제로 ‘아트스페이스 트인’ 입주 작가 7명이 참여했다. ‘아트스페이스 트인’은 소외된 경인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공예 예술인에게 작품 활동의 공간과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시민들에게는 예술작품을 감상·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예술문화 공유 활동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아트스페이스 트인 작가의 작품들을 청년협업마을로 가져와 소래산을 찾는 시민들이 산책처럼 가볍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 장소는 대야동 ABC행복학습타운 내 청년협업마을 열림관 1층이다. 금속, 도자, 유리, 목공 등 공예분야의 작품 약 2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일상 속 산책’ 같은 전시회로, 문화로 삶을 윤택하게 가꾸는 기회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 화창한 날씨에 가족과 함께 가까운 소래산과 ABC행복학습타운을 찾는 시민들이 전시회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28일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다중밀집 인파사고’를 주제로 ‘2023년 제1차 불시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인파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 주관으로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와 합동 진행했다. 훈련은 오이도에 있는 ‘생명의 나무 전망대’에서 버스킹(거리공연) 중 인파사고(추락)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상황 메시지 발령에서부터 상황 접수, 상황 전파,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인명구조 활동, 사고 수습,복구 활동 순으로 훈련을 이어나갔다. 특히, 훈련 상황(불시 메시지 발령)을 훈련 참여자에게 비공개한 상태에서 진행하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공무원 비상소집 등 초기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유관기관 재난상황 공유 핫라인을 활성화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했다.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불시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시와 유관기관의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2023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사업 공모 등 6개 공모에 선정되며 올 한 해 청소년 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운영시설인 정왕청소년문화의집은 ‘2023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공모사업비 1,303만원을 지원받아 청소년 지역 환경 개선 프로그램 '청소년의 한 걸음, 시화호의 만 거름'사업을 운영한다. 위 사업은 시흥시 청소년들이 지역 생태계를 알아가며 시화호 생태를 지키기 위한 실천 활동들을 전개해나가면서 생태 보호 활동 보고를 수행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해당 사업은 시흥시청소년재단 ESG경영의 친환경 프로그램에 상응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환경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가치와 중요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데 의의가 있다. 월곶청소년문화의집은 국가보훈처 ‘2023년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모사업비 1천만 원 지원받아, 청소년들이 호국 및 보훈의 가치를 배우고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Remember Y : 마지막 졸업식’ 사업을 운영한다. ‘Remember Y : 마지막 졸업식’은 전쟁 관련 영화관람 및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지난 29일 시청 늠내홀에서 아동참여위원 및 학부모 등 100여 명과 함께 제6기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행사 1부에서는 △사전 축하공연 △위촉장 수여 △활동선서 낭독이, 2부에서는 △위원회 역할 소개 및 활동 안내가 진행됐다. 특히 임병택 시흥시장이 모든 아동위원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하며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 우선 정책 실현과 아동의 4대(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권리 보장을 위해 구성된 아동참여 기구다.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2018년 시작됐다. 위원회는 정책 제안 활동,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아동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6기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공개 모집을 거쳐 관내 거주 및 재학 중인 만 18세 미만의 아동 총 50명(초등학생 28명, 중학생 21명, 고등학생 1명)으로 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6명을 증원한 인원으로, 시는 올해 아동참여기구의 규모를 확대했다. 특히 초등학생을 과반 이상으로 구성하고, 전체 인원 중 다문화아동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서울대시흥캠퍼스에 푸른 잔디가 펼쳐졌다. 27일 서울대시흥캠퍼스 야외체육시설 준공행사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 조정식 국회의원, 정몽원 HL그룹 회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완성된 테니스장과 축구장, 야구장 등을 둘러보며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지역과 상생해 나가는 데 공감대를 나타냈다. 특히 임 시장과 유 총장은 이날 야구장에서 시원한 시구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에 서울대시흥캠퍼스에 들어선 야외 체육시설은 몇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시민에게 개방될 계획이다. 임 시장은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대표적인 모델로서 서울대시흥캠퍼스가 우뚝 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대와 협력해, 바로 이곳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서초등학교은 오는 5월 2일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선생님과 함께 캠핑을’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학습 중심의 학교 공간을 벗어나 작은쉼터 캠핑장에서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소통과 화합하는 시간을 통해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주배경을 갖고 있는 학생과 담임선생님 20여명이 함께 자연 속에서 바비큐파티를 준비하고, ‘마시멜로 굽기’, ‘몸으로 말해요’ 게임, ‘추억의 즉석 사진찍기’, ‘불멍’ 등의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된다. 참여학생들은 “선생님하고 캠핑을 한다고 해서 전날밤에 잠을 잘 못잤다”며 “마시멜로 굽기가 재미있었고 오늘을 영원히 기억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교장 유영준은 “이주배경을 갖고 있는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는 성장하면서 일상적으로 체험하게 되는 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면서 “학생에게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활기찬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소래중학교가 교육회복을 넘어서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행사로 4월을 가득 채워가고 있다. 2021학년도 학교도서관운영 우수교로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을 받았던 소래중학교 도서관에서는 2023학년도에도 다채로운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독서교육에 노력하고 있다. 1학기 독서 마라톤대회를 통해 단거리 거북이코스, 장거리 타조코스를 완주하면 도서상품권을 지급하고, 1학기 아침독서대회를 실시하여 9시 이전에 등교하는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독서로 두뇌를 깨우는 시간을 마련했고, 세계 책의 날 행사“설레이는 봄, 행사해 봄”을 마련하여 과월호 잡지 무료 나눔, 퀴즈 풀고 선물 증정하기, 책 대출 시 비누장미꽃 증정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전면 등교 이후 학교생활 부적응과 사회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1, 2학년 전체 학생들을 위해 회복적 생활 교육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공동체 놀이를 통해 서로를 포용하고 자기를 표현하고 친구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서클 활동을 통해 공감과 경청의 행복한 학급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행복한 소래중학교를 열어가고 있다. 모든 학생이 고대하고 있는“어서와 체육한마당은 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배곧2동에 위치한 서울예은치과가 지난 27일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예은치과는 2021년 8월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배곧2동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후에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박장열 원장은 “고물가·고금리 시대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부족하지만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분담하고 응원하고자 후원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김우회 배곧2동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배곧2동 복지 특화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 생태놀이쉼터가 새로운 놀이ㆍ휴식 공간으로 변신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사업은 낡고 사용이 불가한 놀이시설들이 놓여있던 생태놀이쉼터를 모든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3월 27일 착공해 4월 25일 준공했다. 기존의 위험했던 놀이시설을 철거하고 전통 바닥놀이터와 지압보도를 조성했다. 휴식 공간으로서의 역할 확대를 위해 기존 흔들그네를 이전하고, 그 장소에 평상을 2개 추가 설치해 그늘막을 평상 옆으로 이설했다. 공원 뒤 녹지공간에 가우라, 수레국화, 구절초 3종 화초를 식재해 단조롭던 공간을 향기롭고 푸른 느낌이 드는 공원으로 만들었다.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생태놀이쉼터는 정왕본동 주민들 모두에게 개방되어있는 휴식 공간으로서 더욱 즐겨찾는 본동만의 랜드마크 장소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왕本 마을여행’, ‘환경을 살리는 꼬마들의 작은 실천다짐’ 등 추후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 프로그램 등에도 이용될 예정이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진행하여 주민들을 위한 의미 있는 공간을 조성한 것 같다. 주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군자동 ‘어르신 집안 안전지대 만들기’ 사업이 4월 말 완료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 마을복지계획 중 하나다.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의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군자동은 주민등록인구 대비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노인복지에 대한 복지서비스 욕구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불편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노인 등 10가구를 대상으로 집안에 안전 도구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취약계층의 실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안부확인 서비스를 병행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대상자를 발굴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이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시트, 모서리쿠션, 가스타이머 등 실내 안전 도구를 설치했다. 어두운 조명, 장애물, 계단, 문턱 등 안전 낙상 위험 요소는 수리하는 등 조치했다. 한 대상자는 “화장실에 가다 다리가 골절된 경험이 있어 항상 걱정이었는데, 불안을 덜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군자동에서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 교통 등의 사유로 후원품 수령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신해 후원품을 방문전달하는 ‘희망나눔 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대야동과 신천동에 소재한 마을공원 23개소 집중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위험수목 제거에서부터 토사 유실방지를 위한 관목식재와 전지작업, 산책로 정비, 꽃 식재, 파고라 정비도색 등에 집중하고 있다. 신라공원의 경우, 그동안 노후 된 정자 철거 후 비어있던 공간에 뱀내공원 단풍나무를 이식했고, 의자를 설치했다. 뱀내공원 공사로 폐기 예정이던 6개의 운동기구들도 정비해 백제공원에 설치했다. 모두 용역비로 정비하던 목제벤치 분리ㆍ도색 작업 등도 직접 현장인력을 통해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공원 이용자 편의 개선과 예산절감 두 가지 효과를 내고 있다. 대야신천권 마을공원 관리부서인 안전생활과는 주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한 해 동안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작업들은 4월말이나 늦어도 5월초까지는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27일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올 한해 풍년농사와 시흥시 농업인 건강을 기원하기 위한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 및 농업인단체,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립전통예술공연단을 시작으로, 개회식, 격려사, 제례의식, 화합의 장인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장순천 시흥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풍년기원제는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통해 천지신명과 선조들께 우리의 소망을 전하는 제례로, 우리의 미풍양속을 전통적으로 계승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시흥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 4-H지도자, 품목별연구회 등 시흥시 농업관련 17개단체로 구성됐다. 상호 소통과 협력으로 시흥농민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산림병해충방제대책본부의 산림병해충방제 활동을 일주일 앞당겨 실시한다. 보통 5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지는 게 일반적이지만,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봄꽃의 이른 개화와 함께 돌발해충의 부화시기도 빨라진 점을 감안해 시는 지난 25일부터 방제를 시작했다. 돌발해충이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일부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 해충이다. 이들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날로 커지고 있다. 돌발해충 중 하나인 대벌레의 경우, 성충이 되면 방제효과가 떨어지는 만큼, 부화 직후 서둘러 대처해야 한다. 특히 약충과 성충이 집단적으로 대이동하며 식물의 잎을 모조리 먹어치워 산림자원의 피해를 입히므로 시는 조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돌발해충의 밀도 저감과 피해 확산 차단을 위해 시흥시는 피해 극심지 및 민원신고지역, 개체 밀도가 높은 지역 순으로 방제구역을 설정하고,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40명을 5개조로 편성했다.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박정헌 시흥시 녹지과장은 “돌발해충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조기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찰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시흥형 탄소중립 실천 중점학교 - 흥탄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2023 시흥에코센터 신규 특화사업으로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지속가능한 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10조의2 신설에 따라 2023. 3. 1.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대상 학교환경교육이 의무화됐다. 시는 기존 유아 ․ 초등학생 대상으로 학습자가 편중되어 있던 환경교육 참여대상을 다양화하고, 친환경 실천 행동 확산에 기여하고자 중·고등학생대상으로 사업을 구상했다. 당초 3개교 30학급 규모로 예정됐으나, 시는 각 학교의 뜨거운 참여 의지를 고려해 신청한 8개교 87학급모두 참여대상으로 선정했다. 5월부터 논곡중, 송운중, 신천중, 월곶중, 서해중, 대흥중, 군서고, 함현고의 약 3,000명의 중·고등학생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시흥에코센터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시흥의 탄소중립, 궁금하지? △탄소중립 실천, 우리도 할 수 있을까? △탄소가계부, 활용해 볼까? △흥탄프로젝트 공유회 등 토론과 실천을 중심으로 한 5차시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세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이 어버이날을 맞아 4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체 대상자 346명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2회 정서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 담아 비누꽃 카네이션과 홍삼 양갱 선물을 준비했다. 특히 가족과의 관계 단절 또는 부재로 홀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는 점도 의미있다. 생활지원사는 어르신께 카네이션과 감사선물을 전하는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현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정서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어버이날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녀처럼 항상 옆에 있어 주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