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오는 11월 5일까지 시민들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인문학 아카데미 『구리시 자유 인생 학교』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2025년 구리 시민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구리시 자유 인생 학교』는 지난해 수준 높은 인문학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어 수강생 만족도가 높았으며, 올해는 이를 ‘기숙형’ 평생교육으로 확장해 인생의 전환기를 맞은 학습자를 위한 ‘삶의 학교’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준비하는 100세의 삶’, ‘활력 있는 삶’, ‘배우고 나누는 풍요로운 삶’, ‘소통하는 공동체의 삶’에 대해 배우며 ‘흙과 생명, 존재, 공감’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1박 2일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경계선 지능인과 그 가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별도로 마련해, 자신과 타인 그리고 가족을 이해하고 주체적인 삶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 시민 아카데미는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며 존재의 가치를 발견하는 배움의 학교”라며 “100세 시대에 배우고 나누는 풍요롭고 활력 있는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수준 높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지난 9일 MG 구리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MG새마을금고 중앙회와 지역 희망 나눔재단이 주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에는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와 MG 구리새마을금고가 협력하여 관내 취약계층 3가구를 선정, 360만 원 상당의 도배·장판·방충망 교체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었다. 이어 올해는 장애를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 1곳에 110만 원 상당의 장판과 전등 교체를 지원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마련했다. 수혜자 A 씨는 “지하방 습기로 장판에 곰팡이가 생겨 생활하기 힘들었는데, 이번 집수리 덕분에 환경이 깨끗해지고 마음조차 밝아졌다”라며 “몸이 아파 힘든 시기에 도움을 준 MG 구리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MG 구리새마을금고 관계자는 “‘함께하는 행복, 사랑을 전하는 새마을금고’라는 구호처럼 이번 사업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9일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로부터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는 매년 꾸준한 후원과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아동·노인·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원해 왔다. 이번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추석맞이 와우! 펀데이(Wow! Fun Day)'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아이들이 백화점을 방문해 원하는 물품을 직접 선택하면 협의체 위원이 결제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아동의 주도적 선택을 존중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추억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제 지사장은 “한국석유공사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며 “특히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늘 함께해주는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명절을 더욱 따뜻하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올해 3·1절, 어린이날, 광복절을 주제로 한 특별 기획 전시를 열었으며, 총 1823명의 시민이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과 어린이날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또한 독립기념관, 국사편찬위원회, 국립 통일교육원 등 여러 기관의 자료 협조와 독립운동 전문 콘텐츠 기업 ‘독립잇다’, ‘텐소프트웍스’의 협업을 통해 체험형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됐다. 첫 번째 전시인 〈대한이 살았다〉(3월 1일~4월 16일)는 제106주년 3·1절을 기념해 독립운동 삽화 20점과 손 글씨 작품 20점을 선보였으며, 암호 해독 퀴즈와 캐릭터 스티커 증정 행사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전시 〈작은 목소리, 큰 세상〉(4월 28일~6월 1일)은 제103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방정환의 업적과 어린이날 제정 과정을 조명했다. 네 칸 만화 형식의 전시 자료는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전시 소식은 어린이 동아 5월 2일 자 1면에 실려 전국적으로 알려졌다. 세 번째 전시 〈80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 갈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9일 하반기 근력 향상을 위한 3기 재활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낙상멈춰반 ▲관절지켜반 ▲건강지켜반(A·B반)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오는 12월 11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된다. 낙상멈춰 반은 낙상으로 인한 골절이나 반복되는 낙상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활 운동을 통해 균형 감각 향상과 낙상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 관절지켜 반은 관절질환의 수술·시술을 받았거나 예방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관절 강화 운동을 통해 일상생활 활동 능력 향상을 돕는다. 또한 건강지켜반은 만성질환자를 주요 대상으로 유산소와 근력운동 기구를 활용해 근력을 강화함으로써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효과를 기대한다. 참여자들은 소도구를 활용한 매트운동을 통해 근력 향상은 물론 일상생활 활동 능력, 균형 감각, 유연성 증진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낙상 위험을 줄이고 만성질환 관리에도 긍정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건강은 평소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지킬 수 있다”라며 “초고령 사회에 맞춰 낙상 예방, 만성질환 관리, 생활 습관 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지난 8월 27일부터 이륜자동차의 운행 안전성을 높이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 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제정한 '이륜자동차 검사의 시행 등에 관한 규칙' 및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이 지난 4월 28일 제·개정됨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기존의 배출가스·소음·진동 중심의 환경 검사에 안전 검사 항목이 추가되면서 종합검사 체계로 전환됐다. 정기 검사 대상은 ▲대형 이륜자동차 ▲2018년 이후 제작된 중·소형 이륜자동차 ▲2025년 4월 28일 이후 최초로 사용신고를 한 대형 전기 이륜자동차다. 검사 주기는 사용신고 후 2년마다 받아야 하며, 신차는 최초 사용신고 3년 후 첫 검사를 받은 뒤 이후 2년마다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정기 검사를 이행하지 않으면 위반 기간에 따라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 확대 시행으로 관리 미흡에 따른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륜자동차 소유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수택보건지소에서 운영하는 ‘새출발’ 재활 교실 3기를 지난 8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실은 오는 12월 22일까지 약 4개월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운영된다. 재활 교실은 사전·사후 개별 평가를 바탕으로 근력과 균형감각 향상, 낙상 예방, 관절 가동성 증진 등을 목표로 한다. 또한 ‘온 가족 스마트헬스케어 사업’과 연계해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프로그램 효과를 자세히 평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의 지도로 집중적인 재활 교육을 받게 된다. 수택보건지소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 사업을 수행하는 보건기관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장애인과 예비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새출발 재활 교실’을 비롯해 ‘스마트 인지 재활 교실’, ‘퇴행성 관절질환 재활 교실’ 등 총 7개 과정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개강식에서는 참가자들이 스트레칭과 요가 매트를 활용한 기본 맨몸운동을 배우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재활 교실을 통해 대상자들의 신체기능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우수봉사자 35명을 대상으로 ‘씽씽 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평소 지역사회에서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우수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봉사자들은 ▲용눈이오름 ▲산굼부리 ▲카멜리아힐 ▲사려니숲길 ▲도두 무지개 해안도로 등 제주도의 아름다운 명소를 방문하며 서로 소통하고,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이사장은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씽씽 투어가 재충전의 기회가 되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올바른 반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반려동물 문화 교실 '더 행복하개'를 9월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문화 교실은 반려인과 반려견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고, 사회적 공존을 위한 반려동물 공공 예절 등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반려견 양육 기초 소양 이론 및 실습 ▲문제행동 교정 실습 ▲개인별 상담 및 피드백 등으로 구성되며, 총 3기수(기수별 10가구)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구리시 반려돌봄센터에서 진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이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반려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시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가로등과 보안등 유지보수 공사를 실시, 교체·정비를 통해 안전한 야간환경 조성과 이용 편의 증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불량 발생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총 458개의 가로·보안등을 정비했다. 또한 시는 고장 빈발 가로등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9월부터는 야간 순찰과 주간 조사를 병행해 보다 적극적으로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가로·보안등의 신속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 인창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인창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등 기간단체 회원 6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가을맞이 꽃 식재 행사를 진행해 꽃물결 넘치는 아름다운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맨드라미,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 가을을 대표하는 꽃 5,000본을 인창동 내 10개 쌈지공원에 정성껏 식재했다. 주민들은 직접 손으로 꽃을 심고 가꾸는 과정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꽃 관리와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쓴다는 계획이다. 양후선 인창동주민자치위원장은 “가을을 맞아 마을 곳곳에 화사한 꽃들이 피어나면서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정원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라며, “계절별 꽃 식재와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누구나 걷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도심 속 작은 녹지 공간이지만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꽃을 심고 가꾸는 모습을 보며 지역 공동체의 힘과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27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야외 독서문화 행사 『책 읽는 구리광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부시군 찾아가는 경기야외도서관' 사업의 지원을 받아 구리광장 내에 ‘독서힐링존’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책 읽는 가을’을 주제로 구성된 ‘독서힐링존’에는 추천 도서, 빈백, 캠핑 의자 등이 비치되어, 방문객들이 가을의 정취 속에서 힐링 독서, 보드게임 등을 자유롭게 즐기며 책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더불어, 현장에서는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독서 및 메이커 체험 ▲페이스페인팅 ▲인창천문대존의 태양 관측 등 체험형 부스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으로, 책과 과학, 예술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행사로 진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책으로 소통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야외에서 함께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책 읽는 구리광장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 동구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기간단체와 동 직원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피 동구동 쌈지공원 가을꽃 식재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바르게살기위원회, 적십자봉사회 등 동구동 기간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가을을 맞아 지역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의 끝자락, 성큼 다가온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한진쌈지공원을 포함한 관내 주요 화단 10개소 및 화분 40여 개에 국화, 메리골드, 맨드라미 등 13종 약 3,000본의 가을꽃을 식재해 쌈지공원을 새롭게 단장했다. 김건영 동구동장은 “가을꽃 식재 행사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각 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푸른 가을 하늘과 잘 어우러지는 꽃들이 동구동 주민들에게 소소한 힐링과 기쁨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향긋한 가을꽃 향기와 함께 지루하고 무더웠던 여름의 피로를 날려 버리시길 바라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월 6일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 일원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제2회 『2025 위드페스타』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여름의 끝자락에서 가을을 맞이하며, 청소년이 주도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마련됐다. 나눔, 문화, 미래산업 체험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으며, 청소년의 주도성과 지역 공동체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위드마켓’에서는 청소년 가정이 플리마켓의 판매자로 참여해 생활용품, 문구류, 취미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교환하며 자발적인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일부 판매자는 수익금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선순환적 소비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일조했다. ‘위드뮤직’ 프로그램에서는 국내 1호 ‘업사이클링 퍼포먼스’ 그룹 ‘유상통프로젝트’와 함께하는 고래붐(고래봉)을 활용한 악기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재활용 악기를 직접 제작하고 즉석 합주를 통해 환경교육과 음악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했다. &nb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이행기 청소년의 자율성과 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 자기 주도 성장 여행 『10대들의 구리시 10경 찾기』 프로그램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생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구리시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타 지역 탐방을 통해 사회적 경험과 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직접 여행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기획력·협업·문제 해결 등 다양한 역량을 키우게 된다. 여행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받는다. 최종 선발은 제출된 기획안에 대해 ▲실현 가능성 ▲학습 및 성장 요소 ▲기획력과 창의성 ▲계획서 완성도 등의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고득점 상위 2팀이 선정된다. ‘청소년 자기 주도 성장 여행’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청소년이 여행의 전 과정을 스스로 설계하고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구리시의 10경을 직접 선정하고, 타 시군의 자연경관이나 역사·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장소를 탐방하며 여행 콘텐츠(영상)도 제작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사회성과 책임감, 경제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오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구리시보건소 앞마당에서 ‘보건소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치매 예방을 넘어 전 세대가 건강의 가치를 공유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관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린이, 청소년, 성인, 어르신 등 세대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체험관에서는 ▲키오스크 체험 ▲혈압·혈당 무료 측정 ▲임산부 체험 ▲국가 건강검진 홍보 ▲인바디 측정 ▲금연 클리닉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칫솔 교체 캠페인 ▲걷기 앱 ‘워크온’ 홍보 ▲심폐소생술 교육 ▲결핵 등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 ▲사전 연명의료 및 장기기증 홍보 ▲치매 인식 개선 포토부스 ▲마음안심버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관 운영 시간 내 방문 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9월 8일,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성장기 유아를 위한 체험 중심의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인 『영양 놀이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갈매동에 거주하는 12개월부터 36개월 사이의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총 8팀이 참여하여,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영양 놀이터’는 유아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호박’을 주제로 ▲호박 관찰하기 ▲호박 관련 동화 구연 ▲호박 액자 만들기 ▲단호박 샌드위치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을 익히고 편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식재료에 대한 친근함을 심어주고, 긍정적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아기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