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올 한 해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민선8기 후반기 시정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시민 공감·체감 시정 추진을 위해 11일 오전 9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김홍규 시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김상영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하여, 2025년 부서에서 추진한 공약사업, 핵심·주요 현안사업 등 총 160개 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공유한다. 민선8기 40개 공약 과제의 평균 진도율은 86.3%로 대규모 투자사업을 위한 규제 완화, 대규모 투자사업 시 지역업체 의무참여 확대, 주택밀집지역 공영주차장 확충 등 26개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민선8기 핵심 시정목표인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 건설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옥계항 국제항로 운영을 통한 3만 1천 TEU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하여 항만 기능을 강화하고,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에 연속 지정되는 등 성과를 도출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3년의 도전 끝에 향호지방정원 공모에 선정됐고, 해변 송림 무장애나눔길 조성 공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11일 오후 1시 홍천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일자리부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관내 유료·무료 직업소개소 사업자와 종사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직업소개사업 종사자는 '직업안정법'에 따라 직업소개 및 상담 업무 수행을 위한 전문지식과 직업윤리 의식 강화를 위해 매년 4시간의 필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그동안 관련 교육은 온라인 방식으로만 운영됐으며, 홍천군이 집합교육을 직접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은 경제진흥원 초빙 노무사와 홍천군 기업맞춤형일자리지원센터 취업상담사가 진행했다. 강의는 직업안정법 관련 실무와 노무 분야 전반을 다루며, 건전한 노동시장 조성과 직업소개 질서 확립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최근 문제로 지적되는 산업재해 관련 불법 처리 사례를 소개해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홍천군 관계자는 “직업소개사업의 법적·윤리적 기준이 강화되는 흐름에 맞춰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실질적인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군민의 안정적인 고용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12월 11일, 마레몬스호텔에서‘2025년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위원장 이병선, 공동위원장 김상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추진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봉사자, 후원 단체 등을 격려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유공자 포상을 시작으로 사업성과 영상 보고, 각 동 협의체 성과 발표, 화합 나눔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 11월 15일 영랑호에서 개최된‘2025년 속초시 사회복지대축제 속초시 복지런’이 큰 성과를 거두며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복지런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속초시는 이번 운영보고회에서 공유된 각 동 협의체 사업들의 성과를 토대로 2026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2033년까지 7만 톤 규모의 하수처리장을 지하화·현대화 방식으로 이전·재건설하기로 하면서 도시 환경 개선에 중대한 전환점을 맞았다. 25년간 악취와 처리 부담을 안겨 온 기존 하수처리장의 구조적 한계가 해소될 전망으로, ‘악취 없는 청정 도시 속초’ 구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부분변경을 환경부 산하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지난 2023년 11월, 현재의 처리 용량인 4만 6천 톤에 더해 2만 4천 톤의 증설계획이 확정된 데 이어, 전체 시설의 이전·재건설이 최종 결정됐다. 이번 승인은 환경부의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지침에 따라 실시된 노후 하수처리장 개선타당성 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다. 기존 시설의 이전·재건설은 시설 경과 연수, 노후도, 처리 성능, 경제성, 정책성 등을 종합 평가해 90점 이상을 받아야 하는데, 이 평가에서 95.1점을 획득하며 기준을 크게 넘겼다. 현재 속초하수처리장은 가동된 지 25년이 지나 시설물 잔존수명이 20% 미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11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강수 시장의 주재로 ‘2025년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성과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민생경제 시책의 전반적인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 개최한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보고회 이후 추진해 온 사업을 분야별로 검토하고, 내년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 지역 소비 회복을 위한 체감형 시책 추진 시는 올해 시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소비 촉진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직원 참여형 시책인 ‘원주 맛 탐험 7 이벤트’는 숨은 맛집을 알리고 지역 영세식당 이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으며, ‘원주시 팡팡 세일페스타’와 ‘만두축제와 함께하는 세일 페스타’는 기업·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할인 행사를 통해 침체된 소비 심리를 끌어올리며 상권 전반의 활력을 높였다. ◇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강화 시는 경영 안정 자금, 맞춤형 컨설팅 등 기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민관협력 상생배달앱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배달 수수료 부담 완화에 힘썼다. 복지 분야에서는 천사후원금·지정기탁금을 활용한 위기가구 지원,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지원 등을 통해 돌봄 환경 개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이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전수식은 지난 10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19개 지자체가 모인 가운데 우수사례 발표 등 성과 워크숍과 함께 개최됐다. 정부포상은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청소년정책 분석·평가, 지자체 청소년 분야 정부합동평가 지표 결과에 의거하여 선정됐으며, 이번 수상은 평창군의 종합적인 청소년 정책추진 성과와 지역 청소년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창군은 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한 생활권 청소년 활동 기반 확충,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연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 청소년 특별지원, 위기청소년 발굴·지원 강화 등 청소년 보호 체계를 운영해왔으며, 특히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청소년한마음축제·밤빛톡톡 페스타 개최, ESG 홍보활동 등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운영하는 청소년참여활동과 국제교류로 해외대학·청소년기관 방문, 디지털 탐색 활동 등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또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라오스 사이냐불리주가 11일 춘천시를 찾아 폐기물 관리 및 재활용 정책을 공유받고 관련 시설을 견학했다. 사이냐불리주는 태국과 인접한 라오스 북서부 지역으로 최근 폐기물 처리시설 붕괴와 침출수 유출로 메콩강 오염이 심각해지며 식수원 오염과 전염병 우려까지 커지고 있다. 인접 국가로 확산되는 국제 환경문제로 번지고 있어 폐기물 관리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싸이웃 두앙따 사이냐불리 부주지사와 관계자들은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춘천시 폐기물 관리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뒤 춘천시환경공원을 방문해 운영 방식과 안전·환경 관리 체계를 살펴봤다. 춘천시는 폐기물 관리 체계 전반의 안정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추진해왔다. 먼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권역을 기존 6개에서 10개로 확대 개편해 도시 확장과 생활권 변화에 대응했다. 특정 업체 중심으로 경쟁이 제한되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고 동선 재정비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시는 초기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 대응 기간을 운영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연말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유쾌한 겨울 콘셉트의 ‘메리 말-이 크리스마스’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이 겨울 분위기를 즐기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 병오년 말띠해를 맞아 새해 소망을 적어 달 수 있는 ‘말(馬)하는 대로 소원 달기’는 13일부터 운영된다. ▲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주행 코딩 로봇’ 체험은 겨울 콘셉트의 놀이·학습형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아날로그와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20일 진행된다. ▲ 가족 관람객 대상 ‘이상한 산타 마술쇼’는 겨울의 따뜻한 감성과 유쾌한 연출을 결합한 공연으로, 20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주말과 크리스마스 당일에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산타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이어진다. ▲방문객은 ‘이상한 산타와 한 컷’ 촬영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운영되는 ‘산타의 선물 보따리’를 통해 선착순 관람객에게 깜짝 선물이 제공된다. ▲관람객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말해 뭐해’ SNS 사연 이벤트도 운영한다. 행사기간 접수된 관람객의 사연을 선정해 크리스마스 당일 현장에서 선물을 증정할 예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자원봉사센터는 10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2025 홍천군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우수사례 발표, 표창 수여, 자원봉사 선언문 낭독, 자원봉사 활성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개인과 단체 총 65명이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각 기관장 표창, 자원봉사센터장 표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칭호 부여 제도를 통해 명장, 으뜸왕, 봉사왕, 금장, 은장, 동장 등 총 73명이 누적 봉사 시간에 따른 칭호를 부여받아 지역 자원봉사 활동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발전본부(본부장 황영호)에서는 지난 9일 북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팥죽 나누고 따뜻한 겨울나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동해발전본부는 백미 75포와 팥 160kg을 기부했다. 후원물품은 동해발전본부 임직원과 바르게살기운동북평동위원회 등 20여 명이 직접 조리에 참여해 준비했으며, 완성된 음식은 북평동행정복지센터 행복드림 냉장고에 기탁됐다. 이번 나눔 활동은 겨울철 건강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함은 물론, 고립감 해소와 정서적 지지에도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황영호 동해발전본부장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작은 마음에서 시작된 후원인데 많은 분께 따뜻함이 전달됐다니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미애 북평동장은 “후원에 동참해주신 동해발전본부에 깊이 감사드리고, 추운 계절일수록 이웃 간의 관심과 나눔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카페에서 2025년 청소년안전망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안전망(CYS-Net)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유기적으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사회안전망으로,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사업을 비롯해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등을 통해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과 보호자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청소년복지심의위원, 복지실무위원, 1388청소년지원단 등 지역 청소년안전망 관계자들이 참석해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해시는 청소년안전망의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꿈동산어린이집 김미자 원장이 교육부 주관 “2025년 보육사업발전 유공 정부 포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11일 밝혔다. 김미자 원장은 30여 년간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공공형 어린이집 및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는 등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보육기관 운영에 힘써왔다. 특히 야간연장보육과 시간제보육 활성화를 통해 취약보육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020년부터 동해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영유아·학부모·보육교직원의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보육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김미자 원장은 “이번 대통령상은 저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모든 보육교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 2030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 음악 합주팀 ‘다ː타 밴드’가 12월 강원도 태백과 동해에서 크리스마스 공연을 선보인다. 다ː타 밴드는 오는 13일 17시 태백공작소와 12월 16일 18:30 동해시 카페 코스타에서 연말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진행하며, 캐럴 메들리와 솔로 및 유닛 연주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ː타 밴드는 동해시 청년공간 ‘열림’에서 운영한 ‘동해 청춘 음악대’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2030 청년 13명이 결성한 합주팀이다. 참여 청년들은 각자의 취미 악기 또는 보관 중이던 악기를 가져와 함께 연주하며 밴드를 꾸렸으며, 프로그램은 박현영 뮤브먼트 음악 스튜디오 대표가 이끌었다. 동해시에 거주하는 2030 청년들이 음악을 매개로 화합하고 교류하는 과정 속에서 다ː타 밴드는 지역 청년 음악 커뮤니티로 자리매김 했으며,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동해 청춘 음악대’프로그램에는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일부가 밴드를 결성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밴드는 그동안 한섬 해변, 천곡동 로터리 무대, 청년가치성장타운 내에서 총 3회의 지역 공연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올해 6월부터 북방물류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2025 청소년 국제항(동해항) 진로체험교육’이 지난 4일 예람중학교의 LS전선 동해공장ㆍ해군 1함대 사령부 견학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동해시는 지난해 7월 교육부가 시행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며, 동해시만의 맞춤형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환경 개선을 목표로 관내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추진해왔다. 진흥원은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동해항을 중심으로 한 해양·항만 산업을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2025 청소년 국제항(동해항) 진로체험교육’을 기획·운영했다. 학생들은 지역 특화 산업시설 견학을 통해 해양·항만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우고 나아가 해양 부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진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었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진흥원은 해양·항만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해 총 5개 분야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관내 체험으로는 해군 1함대 사령부, 동해해양경찰서, LS전선 동해공장 견학 및 해당 기관의 진로체험 활동이 포함됐다. 또한 보다 전문적인 해양 교육을 원하는 학생을 위해 국립해양과학관(울진), 국립해양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오는 11일부터 묵호등대마을 환경정비, 주차관리, 논골담길 공가관리 업무를 수행할 기간제근로자 6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근로 계약 기간 만료에 따른 정례 충원 절차로, 주요 현장 업무의 공백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관광지 운영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지속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며 동해시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 채용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해당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관련 세부 내용은 동해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 희망자는 12월 17일 오후 6시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동해시청 신관 3층 문화예술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김선옥 문화예술과장은 “묵호등대마을은 많은 방문객이 찾는 지역으로 안정적인 현장 인력 운용이 매우 중요하다”며, “계약 만료 시점에 맞춘 적정 인력 충원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물가안정 관리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100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강원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치솟는 소비자 물가에 대응하기 위한 시군별 노력도를 평가했다. 평가는 △물가 관리체계(15점), △공공요금 감면 및 안정노력(30점), △착한가격업소 지정확대 및 이용 활성화(35점),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15점),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5점), △가감항목(±5점) 등 5개 분야 8개 항목 16개 지표를 평가했다. 동해시는 올해 상·하수도 요금 인상이라는 불가피한 여건 속에서도 민관협력 확대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힘써 왔으며, 공공요금 인상 항목을 제외한 모든 정량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상·하반기 민생경제 회복 종합대책 수립,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700억 원 규모의 동해페이 발행, 전국 최고 수준의 캐시백(최대 25%) 지급,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운영, 착한가격업소 추가 5% 인센티브 지급,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추진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시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촌진흥기관을 선정하는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1일 도농업기술원 농촌진흥사업 성과공유회에서 표창패와 상금을 수여받았다. 농촌진흥청은 신기술 확산, 전문역량 개발, 청년농업인 육성,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활성화 등 9개 항목을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홍천과수육성과 평면형 다축과원 기술 보급, 스마트농업 기술 확대, 산채 품목 다양화, 수박·쪽파·화훼류·시금치 등 지역 소득 작목 육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농산업창업교육관 운영, 드론 수리·안전성 검사소 구축, 농촌자원활용 체험장 조성,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 등 청년농업인 지원 기반을 구축한 점도 우수한 평가로 이어졌다. 아울러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 유용미생물 공급, 초유 공급, 원유 잔류항생제 검사, 인삼 뿌리썩음병 진단 등 과학영농 기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더불어 농산물 가공 지원, 치유농업 활성화, 귀농·귀촌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