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15일 배곧텃밭나라(배곧동 188번지)에서 도심 어린이들에게 농업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2023년 시흥시 어린이 농부학교’의 첫 수업을 열었다. 오전 10시에 개교식으로 시작한 수업에는 시흥시 어린이 농부학교 참여 어린이, 학부모, 도시농업 강사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호응이 높았다. ‘시흥시 어린이 농부학교’는 4월부터 11월까지 월 3회, 총 20회에 걸쳐 토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 마련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으로, 관내 어린이 30명에게 작물을 기르고 수확하는 도시농업교육과 함께 생태환경교육을 경험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동체의식을 기를 수 있게 하고자 마련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텃밭, 미술, 요리, 관찰, 봉사, 현장체험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올바른 정서를 함양하며 다양한 꿈을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윤기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린이들이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 농부학교의 경험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닌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성장기 아동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을 위해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 중이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은 올 초 수요조사를 통해 2개의 초등학교(장현, 한여울초등학교)를 선정해, 4월부터 8월까지 4개월 간 해당 학교 학생들에게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등학교 돌봄 교실을 이용하는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음료 알아보기, 채소와 과일을 매일 먹어요와 같은 ‘영양·식생활 체험교육’ △풍선배구, 터널 빠져나가기와 같은 ‘놀이형 신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사전·사후 비만도 측정 및 건강 습관 설문조사를 통해 어린이의 건강 수준도 함께 파악해 지속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눈높이 영양상담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운동과 영양관리를 꾸준히 지원해, 평소에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4월 중순부터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내 초등학생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기구조 실전 체험으로 수상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하는 데 주력한다. 앞서 올해 초, 시는 시흥교육지원청과 관내 생존수영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사전 운영협의회를 통해 관내 초등학교 7개교(△금모래초 △은계초 △은빛초 △도원초 △도창초 △은행초 △소래초) 3~5학년 67학급 1,715명의 학생들과 함께 생존수영 프로그램(△생존수영 표준 교육과정 △심폐소생술 및 AED사용법 △지진·화재 모의 대피훈련 △기타 안전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수련관장 강유선) 내 수영장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을 제외한 4~11월까지 운영한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생존수영 운영 시간대에는 수영장 전체 레인(25m x 6레인, 유아풀)을 확보했고, 90명의 참여 학생들을 위해 전문 생존수영 강사진 6명과 인명구조요원 2명을 상시 배치했다. 시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초점을 두고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생존수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오는 5월 어린이집의 보육 환경 모니터링과 컨설팅 지원을 위한 ‘부모모니터링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에 지난 17일 관내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면접을 통해 부모모니터링단 활동에 대한 관심과 어린이집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열의 등을 심사해 보육전문가 8명을 선발했다. 위촉된 8명의 부모모니터링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336개소를 대상으로, 건강·안전·급식·위생관리 등을 살피는 모니터링에 집중한다. 특히 전문가단원, 어린이집 원장, 부모단원 3인 1조로 구성된 부모모니터링단은 8개 권역별로 나눠 ▲영유아 건강관리 ▲안전관리 ▲급식관리 ▲위생관리 등 4개 영역의 15개 지표에 대해 점검사항을 확인한 후,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개선점을 찾고 현장에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어린이집 재원아동 부모가 어린이집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부모들의 어린이집 안전, 급식에 관한 의구심을 해소해 보육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부모모니터링 단원들이 관내 250개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모니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관내 흡연자 중 몇 번의 금연 실패를 겪고 의지가 약해진 주민을 발굴해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쓰담쓰담’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쓰담쓰담’은 금연 실패자의 3개월 금연 실천 지속을 돕기 위해 네이버 밴드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금연 동아리 프로그램이다.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금연을 희망하는 시흥시민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금연 도전자는 5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3개월간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금연상담 및 7가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 내용에는 △금연 서약서 작성하기 △2행시와 표어 만들기 △우리 동네 금연구역 1곳 인증하기 △금연 OX 퀴즈 풀기 △가족과 함께 신체활동하기 등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미션 성공 시 금연 성공 기념품을 지급해 흡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금연 도전에 번번이 실패하는 주민들이 흡연 욕구로 느낀 스트레스 경험을 나누고, 즐거운 미션 도전을 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안전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정당 현수막 난립 문제와 관련해 관내 각 정당 대표들과 함께 지난 14일 시흥시의회 소담뜰에서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정당 명의 현수막 설치를 합법화하는 옥외광고물법 개정 이후, 거리에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정당 현수막이 내걸리고 있다. 이는 가로경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을 증가시키며 여러 민원이 제기되는 등 시민들로부터 비난의 대상이 돼왔다. 이에 시는 도처에 남발하는 원색적인 정당 현수막에 대해 상호 배려와 올바른 정치풍토 조성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진보당 등 대다수 정당과 오랜 진통 끝에 양해각서 체결을 이뤄냈다. 각서 체결 자리에는 각 지구당 최고 책임자(지역위원장, 당원협의회장)를 대신해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지정희 국민의힘 시흥(을) 당원협의회 사무국장, 양범진 정의당 시흥시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시흥시 대표로는 정용복 도시주택국장이 서명자로 참여했다. 양해각서는 △정당활동의 자유와 시민의 안전, 권리의 조화 △각 정당의 상호 배려와 의무 △정치적 의사표현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지난 15일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전국 최초로 참여자치기구 청소년 130여 명과 함께 ESG(환경·사회·투명경영) 경영 추진을 공동으로 선포했다. ESG는 기업의 사회·환경적 활동까지 고려해 기업의 성과를 측정하는 비재무적 기업성과지표를 뜻한다. 환경 보호, 사회적 가치 실현, 지배구조 개선(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세 가지 목표의 머리글자를 따서 지칭한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ESG경영 선포를 통해 사회 변화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고, 이와 더불어 청소년과 함께하는 ESG 경영을 표방해 시흥시청소년재단만의 차별화된 ESG경영을 추진하고자 공동선언을 마련했다. 이날 선포한 ESG경영 공동선언문에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환경적 가치 실천, 지역사회 동반 성장, 투명한 경영문화 추구’ 내용이 담겨 있다. ESG 경영 슬로건은 재단 임직원의 대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청소년(Youth)과 함께 이(E)로운 세(S)상 그(G)리는 예스지!(YESG!)’라는 뜻으로 재단이 청소년과 함께 추진해가는 ESG경영의 큰 의지를 담았다. 청소년이 함께 선언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시흥시 청소년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권리의식 신장을 위해 ‘2023년 시흥시 청소년참여기구 연합 위촉식’을 지난 15일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열린 연합 위촉식에는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흥시의원 다수가 참석해 청소년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더 큰 성장을 응원했다. 연합 위촉식은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시흥시청소년수련관·꾸미·능곡·목감·배곧1·배곧2·월곶·연성·정왕청소년문화의집 등) 총 10개 기관 청소년 130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받았다. 이후 시흥시 청소년정책 아이디어회의, 교류의 시간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 간 화합과 소통을 꾀했다. 시흥시 청소년참여기구는 올해 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청소년의 권리증진에 앞장선다. 기관별 모니터링, 기획활동, 교류활동 등 청소년 참여활동 증진을 위한 활동을 약 3개월(5~8월)간 전개한다. 또, 다가오는 5월에는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 신규위원 정책교육을 위해 시흥시의회를 탐방하고, 9월에는 시흥시 청소년참여기구 연합보고회 ‘시흥시 청소년의 시너지’를 통해 활동 상황을 공유하는 등 주도적인 활동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시흥은계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은빛호수 플리마켓’을 앞두고 사업을 총괄 운영할 단체를 모집한다. 은계호수공원 ‘은빛호수 플리마켓’은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공방 핸드메이드 물품 판매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놀거리 및 체험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해 시민 및 관광객의 지속가능한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플리마켓은 오난산에 활짝 핀 철쭉과 은계호수공원의 잔잔한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힐링산책 명소에 개최돼 많은 시민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시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공예인들에게 새로운 판매 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최근 3년 내 플리마켓 기획 및 운영 총괄 수행 경험이 있는 관내 전문 기관(법인·단체·사업자)이며, 수·공예품 판매부스, 체험부스, 간식부스, 어린이놀이마당 등 20팀 내외를 총괄 운영할 수 있는 기관이다. 접수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이며,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시흥시청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 후 공정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교육지원청과 광복회 시흥시지회는 4월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맞춤형 독립운동사교육지원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독립운동사에 대한 인식 제고를 바탕으로 미래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시민으로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고자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독립운동사교육 프로그램 연계 ▷독립운동사교육 지원 협의회 구성 및 운영 협력 ▷시흥 독립운동사교육을 위한 자료 발굴 및 제작 연계 협력 ▷공간 공유사용 협력 등이다. 시흥교육청 이상기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시흥 지역 독립운동사교육을 통하여 건전한 역사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나아가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발돋음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복회 오태근 시흥시지회장은 “그동안 광복회 시흥시지회에서 수집ㆍ정리한 시흥의 3.1운동 유적지, 독립운동가의 삶 등의 내용을 이번 업무협약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시흥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의식 확립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가 기적의 호수 시화호의 매력을 담뿍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시화호는 대단위 간척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인공호수다. 인근 간척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됐지만, 심각한 수질오염으로 인해 환경오염의 대명사로 여겨졌었다. 그러나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시민단체가 시화호를 되살리기 위해 합심했고, 현재는 99.9% 회복돼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탈바꿈했다.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시화호가 갖는 환경적, 교육적 가치는 매우 높다. 시흥시는 이 가치를 지키고 이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사람책과 함께 하는 하하호호 힐링투어 시는 사람책과 시화호 일대를 걸으며 시화호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짚어보는 ‘하하호호, 시화호 힐링투어’를 운영한다. 코스는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시작해 황새바위길과 함상전망대, 시화MTV와 거북섬 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총 5.2km로 길지 않은 코스지만, 신석기시대 유적부터 천연기념물 저어새의 흔적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따라가 보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시화방조제가 시작되는 오이도는 섬 전체가 조개무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매니페스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에 선정됐다. 시는 내실 있는 공약 이행으로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에 선정되면서 ‘참 공약 실천(매니페스토)’에 앞장서고 있다. 매니페스토 평가는 매년 각 기초자치단체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실천계획서와 공약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민선8기 첫 번째로 공약실천계획서의 내용과 수립 과정에 대해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개 분야 총 35개 세부지표로 진행됐다. 평가에서 시는 90점 이상의 평점을 획득해 최고 등급인 ‘SA’ 등급에 선정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부터 민선8기 공약사항 종합 및 구체화 과정을 통해 100대 공약과제를 도출하고, 1개월여 간 과제별로 시민 및 관련 기관과의 충분한 소통 과정을 통해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민선8기 100일이 되는 10월, ‘민선8기 시정운영 로드맵(시정운영기본계획)’을 공표했다. 또한, 공약실천계획 수립의 민주성과 공약과제의 내실 있는 이행을 위해 2022년 8월부터 시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거주 외국인 인구는 현재 6만 4천여 명으로, 시흥시 전체 인구의 약 11%를 차지한다. 최근에는 가족 단위 정주 비율이 높아지면서 외국인주민 자녀 수도 5500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대부분의 외국인주민 정책이 결혼 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등 성인에게 집중돼 있어 이주배경청소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더욱이 이들 중 상당수가 공교육에 진입했지만, 언어적 한계와 문화적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흥시가 외국인주민 자녀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 교육지원체계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먼저, 올해 구축한 ‘시흥형 외국인주민 자녀 스쿨 플랫폼’은 학교 정규과정 적응이 어려운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교육 플랫폼으로, ‘다-가치 유스센터’를 중심으로 한 공교육 진입 단계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각기 다른 공간에서 운영되던 기존 지원 사업들을 시 직영 센터를 통해 한 곳에서 통합 연계 지원함으로써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지원의 공백을 없앤다는 계획이다. ‘국제청소년 학습교실’은 정규 학교 입학 전 과정으로, 한국어 교육, 직업 체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목감동어울림센터 유휴 벽면을 활용해 도로명 주소를 담은 입체 조명을 설치해 정확한 위치 소통을 하고, 시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을 높인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볼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입체 조명은 이미지나 문구를 여러 가지 색으로 표현해 벽면에 투사하는 기법으로, 길 안내, 위치, 경관 사업 등의 목적으로 두루 활용되고 있다. 지역의 중심에 위치한 목감동어울림센터는 시민들의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동 주민센터와 안전을 책임지는 파출소, 119안전센터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민의 건강을 담당하는 목감동어울림센터 2~3층에 소재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위치를 쉽게 찾기 힘들어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했으나, 입체조명 투사로 안내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로써 목감동어울림센터의 정확한 위치(목감우회로 23)를 담은 도로명 주소를 아름다운 입체 조명으로 안내해 지역의 행정 서비스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다양한 빛의 조명을 선보여 주민들이 활력을 찾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길잡이가 될 이번 입체 조명 사업을 통해 많은 지역주민이 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4호선 정왕역 등 관내 9개 역사주변 방치 자전거 일제정비에 나선다. 자전거 거치대는 110면 가량 추가 설치해 시민 편의도 개선한다. ‘자전거 이용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의하면 누구든지 도로, 자전거 주차장, 그 밖의 공공장소에 자전거를 무단으로 방치해 통행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 역사 주변 무단 방치된 자전거는 보행자들의 통행불편을 야기하고 주위 미관을 해치는 등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역사 주변에 현수막 등을 게시해 자전거 소유자가 자진해서 이동 조치할 수 있도록 방치자전거 일제정비 계획을 홍보한다. 오는 24일부터는 방치된 자전거에 계고서를 부착하고, 이로부터 10일 경과 후에도 자전거를 이동 조치하지 않으면 강제 수거해 처분한다. 자전거 이용 시민의 편의 개선에도 나선다. 시는 정왕역 등 역사 주변에 자전거 거치대 11개소(약110면)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 주변 뿐만 아니라, 관내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매년 정기적으로 일제 정비하는 동시에 거치대 면수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와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오는 5월 3일까지 청소년 상담에 관심 있는 지역 내 학부모 및 청소년 지도자를 대상으로 ‘제27기 카운슬러대학’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제27기 카운슬러대학은 부모 교육 및 청소년 상담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 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약 6개월간 배곧1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3층)에서 진행된다. 5월 4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되는 기본 과정의 커리큘럼은 △청소년에게 다가가기 △MBTI검사 해석과 자기이해 △청소년과 디지털 세상 이해 △청소년과 가족 울타리 △청소년기 감정코칭 △발달심리학으로 보는 청소년의 성장 △청소년 안전망 △청소년과 정신건강 △청소년과 성 △청소년 심리상담 △청소년 진로상담 등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8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심화과정은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를 주제로 하는 집단상담 8회기가 진행되며, 기본과정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적용하는 실습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관내 학부모, 청소년 지도자 및 청소년에 대해 배우고 싶은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대표축제 ‘시흥갯골축제’가 지난 12일 올해 문화관광축제 과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1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축제의 지속가능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전국 53개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통합마케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 등 2가지 분야로 공모를 진행했다. ▲축제가 제안한 과제의 실행 가능성 ▲지원 필요성과 시급성 ▲기대효과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전담조직 역량을 중점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시흥갯골축제를 포함해 총 6개 축제가 선정됐다. 시흥갯골축제는 통합마케팅 분야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축제 브랜드 개발, 홍보 마케팅 강화를 추진하며 축제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다. 시흥갯골축제 관계자는 “이번 통합마케팅 사업으로 시흥 갯골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축제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시흥갯골축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과 공연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