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여주박물관은 2022년 11월 16일(수) 오후 2시 ‘여주 관아와 청심루’ 특별기획전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여주는 여흥도호부에서 1469년에 세종대왕 영릉을 모시게 되어 여주목(驪州牧)으로 승격됐다. 이 지역을 통치하는 관아와 청심루는 관련 기록을 찾아보았을때 고려 중·후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뛰어난 경관을 자랑했던 청심루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규보, 이색, 정몽주 등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한시로 읊은 장소이다. 현재는 여주 관아터에 여주초등학교와 여주시청이 자리하고 있어 여주 관아와 청심루의 흔적을 찾을 수 없으나, 이번 특별기획전에서 조선 후기 '해동지도(海東地圖)' 등 고지도와 '금강산도권(金剛山圖卷)' 등 그림을 통해 여주 관아와 청심루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특별기획전 개막식에는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등 여주시의회 의원, 한관흠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여주 문화예술계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두들쟁이 타래의 대금 연주와 함께 시작한 개막식에서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의 인사말씀,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의 축사, 한관흠 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고병원성 AI가 예년과 비교해 첫 발생 시기가 이른 데다 이달부터 AI 전파 가능성이 큰 오리류 철새가 본격적으로 국내 도래할 것으로 예상돼 전국 확산에 대한 우려가 크다.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시 결막염 증상부터 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전형적인 인플루엔자 유사 증상을 보인다. 폐렴, 급성호흡기부전 등 중증 호흡기 질환도 발생할 수 있다. 간혹 구역, 구토, 설사의 소화기 증상과 신경학적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파되는 경로는 감염된 조류의 분변, 분변에 오염된 물건을 손으로 접촉한 후에 눈, 코, 입 등을 만졌을 때이다.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75℃ 이상에서 5분 만에 사멸되므로 AI 유행시기에도 닭고기·오리고기는 충분히 가열 조리하여 먹는 경우 안전하다. 우리나라는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 감염 사례는 없으나, 국외 일부 국가에서 인체 감염 보고가 드물지만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인체감염 위험성에 대한 경계를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 여주시는 AI 인체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가남읍새마을회는 지난 16일 사랑의 고추장 담가주기 행사를 추진했다. 가남읍새마을회 회원들은 아침부터 팔을 걷어붙이고 관내 취약 계층에 전달할 고추장을 정성껏 담갔다. 가남읍새마을회는 해마다 이웃돕기 행사로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취약 계층 150가구에 사랑의 고추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명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삼복더위에는 삼계탕을 대접 할 수 있는 기회를,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에는 고추장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복환 가남읍장은 “항상 솔선수범으로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가남읍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정성껏 만든 고추장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 번 살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가남읍새마을회에서는 다음주에도 김장 나눔 행사를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는 오는 12월 3일에 여주시 청년들을 위한 ‘미리 온(on)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리 온(on)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은 올 한해 학업, 취업 준비로 지친 청년들이 미리 크리스마스를 느끼며 다양한 체험을 하고 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산타 벽걸이(10명) △라탄 리스(10명) 등 총 2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청은 11월 14일부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만 18세부터 만 39세 이하 여주 청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올 한해 학업, 취업 준비로 인해 지친 청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11월 15일 보건소 신규 공무원에 대한 올바른 공문서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시정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재직기간 3년 이내인 직원의 공문서 작성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본적인 공문서 작성 방법부터 올바른 공공언어 바로 쓰기 법까지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속 있는 강의를 통해 공문서를 통해 말하고 처리하는 공무원으로서의 기본기를 탄탄히 하는 강의로 구성됐다. 특히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전근재)이 강단에 올라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문서의 A to Z를 직접 강의하며 MZ세대 직원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기본 업무가 숙지 된 후 공문서 작성 교육을 받게 되어 잘된 점과 잘못된 점을 돌아 볼 수 있었으며, 실무를 추진하며 궁금했던 것을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현직 과장님으로부터 직접 강의를 들으니 열정이 되살아나고 공직자로서의 동기가 부여됐다”라고 전했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공무원의 일하는 문화, 공부하는 문화를 정착하고, 공문서 교육을 시작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제25회 여주미술협회 회원 정기전’이 열리고 있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2년 11월 19일(토) 오후 3시, 미술과 음악을 함께 보고 들으며 곡의 해설까지도 들을 수 있는 ‘클래식 들려주는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악 3중주 협연 및 음악 코디네이터의 곡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아트뮤지엄 려' 이홍원 학예실장이 직접 공연 곡과 관련한 고전 미술사, 음악사 강연을 맡는다.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순수예술과 대중 간의 벽을 낮추고 순수예술에 대한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이번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은 미술관 개관 이후 진행된 다섯 번째 미술관 문화공연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공연을 맡은 앙상블 ‘같음(Kateum)’은 2022년 창단 10주년을 맞이하여 여러 단체와 컨소시엄 하여 ‘THE KATEUM’ 문화예술 그룹으로 발돋움했다. 더 같음 오케스트라 그룹은 ‘같음’ 오케스트라와 ‘뚜 드르와’ 오페라단을 비롯해 ‘재즈콰르텟 엠즈’가 모여 하나의 그룹이 됐다. ‘더 같음 오케스트라 그룹’은 예술인의 창작과 연주 활동을 지원하고 대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에서는 여주시민의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민관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자 12개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종사자를 대상으로 11월 15일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업무 공조 절차를 견고히 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미치료 정신질환자의 개입 및 협업방안에 대한 논의가 함께 진행되어 이들에 대한 모니터링 절차와 맞춤형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방안들이 모색될 수 있었다. 참석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게 “생명사랑스티커” 및 “격려키트(마음온도키트)”를 전달했으며, 이는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 반찬서비스 용기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마음온도키트를 제공함으로써 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정보를 안내하기 위함이다.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여주시자살예방센터 임정희 센터장은 “이 설명회를 시작점으로 여주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시민운동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는 지난 15일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및 다중이용시설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및 다중이용시설 내에서 발생 가능한 응급상황에서 시민 및 직원이 골든타임 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마련됐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은 여주소방서 119구급대 이동협 구급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법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충우 시장은 “최근 이태원 참사로 재난 또는 응급상황에 대한 관계 기관의 대처 능력 및 개인의 현장 대응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에서는 여주시민의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민관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자 12개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종사자를 대상으로 11월 15일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업무 공조 절차를 견고히 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미치료 정신질환자의 개입 및 협업방안에 대한 논의가 함께 진행되어 이들에 대한 모니터링 절차와 맞춤형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방안들이 모색될 수 있었다. 참석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게 “생명사랑스티커” 및 “격려키트(마음온도키트)”를 전달했으며, 이는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 반찬서비스 용기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마음온도키트를 제공함으로써 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정보를 안내하기 위함이다.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여주시자살예방센터 임정희 센터장은 “이 설명회를 시작점으로 여주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시민운동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여주시민의 정신건강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초중순공동모금회 산북면 희망온누리 배분사업으로 추진하는 취약가구 소규모 집수리 사업인 “산북 희망 가(家)꿈” 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번 8월 수해와 9월 힌남노로 주택 피해를 입은 복지대상 및 차상위가구 등 4가구를 협의체 위원들의 연계 활동으로 우선 선정하여 도배·장판 교체 지원, 지붕수리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한지연 산북면장은 “어려움을 겪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며,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했다.” 라고 밝혔다. 한편, 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취약 이재민 가구에 도배·장판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16일 여주로터리클럽이 중앙동 저소득가구를 위해 라면, 떡국떡, 컵밥 등 2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여주로터리 클럽은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속적으로 여주시 관내 각종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대표적인 단체다. 최근에는 9월 산북면 소재의 집중호우 피해 가정에 3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기탁식에서 강경주 회장은, 여주로터리클럽에서 매년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2번씩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추가로 밝혔다. 강경주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이화 중앙동장은 “따듯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여주로터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나눔문화가 잘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물품은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이 기초생활수급 50가구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 문장초등학교(교장 황규애)는 본교 삼봉관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사계절 축제 가을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학생들은 학교 자율과정의 하나로 문화예술 음악 집중 교육프로그램과 전액 무료인 방과후학교 특기 적성 강좌를 통하여 꾸준히 연주 실력을 쌓아가고 있으며, 사계절 음악회 및 여주 청소년 어울림 마당 공연에 참여하면서 긍지와 보람을 느끼고 있다. 유치원 및 전교생 51명 모두가 참석한 연주회는 학생들의 음악적 기량과 예술적 소양을 높여주었고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느끼게 해 주었다. 특히 삼봉관 리모델링 후 학부모를 초청한 첫 공연을 하여 더욱 뜻깊은 음악회였다. 학생자치회 회장 차동명 학생은 “가을 음악회에 사회를 맡게 되어 두근거리고 걱정이 많았지만, 이 자리에 선 것이 뿌듯했고, 전교생이 바이올린, 첼로, 플롯, 타악기 등이 함께 어울려 연주를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라고 소감을 남겼다. 황규애 교장은 “가을의 끝자락에서 전교생이 모여 음악 발표회를 비했으며, 서로 다른 악기가 모여 조화롭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연주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가슴 뭉클하고 자랑스러웠다. 늘 음악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교육지원청 금당초에 한국 프로야구 정규시즌을 마친 LG트윈스의 박해민 선수가 금당어린이들을 위해 깜짝 방문해 주었다고 16일 밝혔다. “꿈을 향해 달리자!” 아이들의 박수와 함성소리가 교정에 크게 울려퍼지며, 정호동 교장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스포츠분야 전문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꿈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 기부를 통해 우리 금당어린이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지면 좋겠다.”고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설레는 첫 만남의 시간이 지나고, 박해민 선수의 간략한 약력 소개와 학생들의 환영 공연 후 박선수는 학교에서 미리 준비한 Q&A 질문지를 골라 자신의 꿈과 야구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 “좋아하는 색깔이 뭐예요?”, “야구공을 발로 차도 되나요?”와 같은 조금은 깜찍한 질문과 함께 힘든 훈련이나 슬럼프 극복에 대한 방법과 인생의 멘토는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도 진지하고 친절하게 대답해 주었다. 10살이란 어린 나이에 야구를 시작한 박선수는 “때로는 힘들고 고된 훈련이 있고, 그 뒤에 영광스러운 승리와 우승의 순간이 있지만, 그 꿈을 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교육지원청은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재두루미를 탐조하는 환경교육을 16일 실시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10월 지원단과 여주의 생태를 반영한 환경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학교 숲을 활용한 교사 연수와 학생주도 프로젝트를 지원한 것에 이어 11월에는 여주 재두루미 탐조를 지원하고 있다. 재두루미는 여름에 시베리아 아무르강 유역에서 새끼를 키우며 생활하고 겨울은 한반도와 일본, 중국에서 지내며, 잡식성이어서 식물과 동물성 먹이를 모두 먹는데 번식지와 월동지의 상황에 따라 다른 먹이를 먹는다. 특히, 양화천 재두루미들은 얕은 물이 고여 있거나 젖은 땅에서 머리가 들어갈 정도까지 부리를 깊게 집어넣어 식물의 뿌리를 찾아 먹는다. 추수가 끝난 논에서 낙곡을 다 찾아 먹고 난 후에는 벼포기를 마치 구멍을 파놓은 것처럼 일일이 뽑아서 뿌리를 먹기도 한다. 여주 양화천 일대에서 5일에 교육 가족 9팀을 대상으로 재두루미를 탐조했으며, 16일에는 여주 학교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재두루미 탐조를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여주 재두루미'수업 길잡이를 보급하여 교사가 여주에서 재두루미가 가지는 환경교육의 의미를 이해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 가남읍은 지난 15일 가남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제5차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3분기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실적 보고와 4분기 신규사업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지난 3분기 단기사업인 '한가위 정(情) 나눔 꾸러미' 선물세트 사업과 안전취약계층에게 안전용품을 지원하는 '위기탈출 안전한 가(家)', 독거노인 반찬제공 서비스 '사랑나눔 찬찬찬(餐餐餐)' 사업을 추진 완료했고, 주거취약계층에게 집수리를 지원하는 '뚝딱 수리단! 집수리' 사업, 저소득가구에게 냉·난방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원하고 따뜻한 가남나기' 사업, 독거노인 가구에 유제품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아이럽우유' 사업 등의 장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분기 회의에서 논의된 '가남 동행' 신규 사업은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께 보행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의료취약계층에게 구급약을 지원하는 '호호 약손 구급함' 사업을 추가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복지체계 구축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김동식 민간위원장은 “지난 3분기에는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가구를 선정해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집수리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으로 금사면 희망온누리 성금으로 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적십자와 연계하여 지난 10월 말까지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가구는 독거노인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으나 지붕보수, 싱크대 및 화장실 설치, 바닥난방 등 리모델링에 가까운 공사를 시공했다. 집수리를 받은 어르신은 “겨울에 너무 추워 생활하는데 불편이 많았는데 집을 수리해줘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강종희 공공위원장은 “취약한 주거환경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리를 못한 어르신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19일 '신유 & 박애리의 풍류음악회'를 세종국악당에서 선보인다.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여주시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신유 & 박애리의 풍류음악회'는 농한기를 맞은 여주시민들이 잠시나마 지친 심신을 내려놓고 풍류를 만끽할 수 있도록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공연이다.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하는 트로트 가수 신유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 박애리가 출연하고 여기에 소리꾼 김나니, 팝페라 가수 김재빈과 5인조 밴드, 8인조 국악 실내악단이 함께 해 더욱 풍성하고 흥겨운 무대를 만든다. 어느 지역에서 공연을 펼치든 팬들을 몰고 다니는 신유는 ‘일소일소 일노일노’, ‘꽃물’, ‘시계바늘’ 등의 히트곡을, 박애리는 ‘쑥대머리’, ‘너영 나영’ 등의 민요를 부를 예정이다. 공연의 포문을 여는 김재빈은 ‘고맙소’, ‘아름다운 나라’등을, 김나니는 ‘사랑가’, ‘꽃타령’ 등을 선사한다. 여주세종문화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2017년 11월에 설립된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시민들에게 문화와 예술로 즐거움을 드리고자 고민하며 숨 가쁘게 5년을 달려왔다.”라며, “5주년을 맞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