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3층 연성누리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4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제2차 동 복지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인권 이야기’라는 주제로,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이 진행한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위원 활동 시 유의해야 할 인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한 위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에서 일방적인 물질적 지원이 아닌 대상자와의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포함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동 복지아카데미를 운영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동 복지아카데미 제3차 교육은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한 고독사 예방’을 주제로 오는 5월 10일 시청 늠내홀에서 진행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지난 11일 시청 민원실에서 시흥경찰서 능곡지구대, 청원경찰 등과 합동으로 민원인의 폭언·기물 파손을 가정한 상반기 특이민원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기물파손 등의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민원 담당공무원을 보호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뿐 아니라,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됐다. 훈련 내용은 코로나19 완화 이후 증가된 여권 발급 민원응대 도중 특이민원이 발생했다는 시나리오를 가정해 진행됐다. 민원 대응 지침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및 사전 고지 후 상담 내용 녹음 경찰신고,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다른 민원인 대피, 청원경찰 및 경찰출동으로 민원인 제압 등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훈련으로 진행돼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 시는 상반기에 시청 민원실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특이민원에 대비한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민원창구 공무원 보호를 위해 민원창구에 고정형 안전유리를 설치해 심리적 안정감을 부여했다. 시 관계자는 “증가하는 폭언·폭행과 같은 특이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대응 훈련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10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l)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판매자 육성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총 17회에 걸쳐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쇼핑하는 서비스를 말하는 것으로, 시는 농업인들이 직접 인터넷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방법을 습득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시는 라이브커머스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농업인들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할 때 필요한 방법과 기술을 전수하는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온라인 판매를 위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성공적인 판매를 위한 방법을 배우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챗GPT(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와 같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농업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기획함으로써, 농업인들이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과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학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들이 스스로 새로운 판매 채널을 개척하고, 인터넷을 통해 우리 농산물을 국내 외 시장으로 직접 접목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일 자체 개발한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품인 ‘연 성분이 함유된 앙금을 포함하는 과자 제조 방법, 특허출원 제10-2020-0126896호’ 외 1건에 대해 한국전통특산과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연구 개발한 시흥 농산물인 ‘연’을 섞어 앙금을 첨가한 연꽃 모양의 과자 제품과 연근칩을 첨가한 강정 제품의 제조 방법으로 전통의 맛과 현대의 기술로 최적화해 개발한 지역특산가공품의 기술 이전이다. 본 협약을 통해 한국전통특산은 “신제품을 출시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판로 확대를 통해 시흥 ‘연’이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기현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기술 이전으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지난 11일 환경단체(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환경운동연합 등)와 함께 멸종위기에 놓인 양서류 보호 및 생물의 다양성 보존을 위해 마련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생태계가 급변하면서 ‘기후변화지표종’인 양서류 개체 수가 급감하는 한편, 시흥시에는 장현지구, 은계지구, 거모지구, 하중지구 등의 택지 개발과 시화MTV 개발 등 여러 개발 사업이 이뤄지고 있어 생태계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더욱이 멸종위기 보호종인 수원청개구리, 맹꽁이 등이 개발 현장 곳곳에서 서식하고 있어 양서류 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 이에 수원청개구리를 비롯한 다양한 멸종위기종 양서류가 서식하고 있는 연꽃테마파크, 호조벌 일대를 중심으로 총 2.8km 구간에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이 진행됐다.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에서 주관·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국내 유명 뷰티 브랜드인 마녀공장의 ESG(사회적 기업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마녀공장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흥에코센터, 시흥환경운동연합이 참여해 민관 협력을 견고히 구축했다. 서정철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대표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5060 신중년(1955년부터 1974년 출생의 베이비부머세대)을 위한 실용교양과정인 ‘흥나는 문화예술학교’를 운영한다. ‘흥나는 문화예술학교’는 다양한 분야의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신중년의 인생 2막을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개인의 재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흥나는 문화예술학교’는 ‘클래식 B.T.S 만나기’ 강좌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10월까지 △정왕평생학습관 △목감도서관 △대야평생학습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에서 ‘셀프 집수리’, ‘와인클래스’, ‘쌀베이킹’, ‘건축인문학’ 등 10개의 실용교양과정을 신중년에게 선보인다. ‘클래식 B.T.S 만나기’ 강좌는 B.T.S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세 명의 클래식 음악 작곡가에게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클래식 음악 입문 강좌로, 오는 25일부터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화상학습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각 강좌에 대한 자세한 교육 내용과 일정은 시흥시 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과정 시작 2주 전 월요일부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걸음을 더해요’ 물왕호수 건강걷기 행사를 오는 19일에 개최한다. 이는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직접 목감동 곳곳을 걸어보며 만든 ‘걷자! 목감 7천보 걷길(총 6코스)’ 중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을 수 있는 ‘물왕 걷길 5코스’를 소개하고,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했다. 참여자 신청은 온라인 사전 접수와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현장 접수 및 전화 접수가 모두 가능하며, 사전 접수는 4월 13일부터 4월 18일까지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건강걷기 행사는 4월 19일 오전 9시 반에 시작된다. 집결장소는 물왕호수 담원한정식 주차장(시흥시 물왕수변로 150)이다. 준비 운동을 시작으로 건강 상태에 따라 A코스(2km, 약 3,000보)와 B코스(4,8km, 약 7,000보)를 각각 선택해 걸을 수 있다. 코스를 따라 걸으면서 귀여운 해로·토로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스탬프 투어도 할 수 있어 걷기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스탬프를 찍으면서 건강걷기를 하고 스탬프(A코스 2개, B코스 4개)를 완성한 참가자에게는 건강 꾸러미를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시행하지 못했던 민방위 집합교육을 지난 10일부터 정상적으로 재개했다. 올해 민방위 집합 교육은 지역민방위대장 및 1~2년차 대원 7,952명을 대상으로 4월 10일부터 5월 13일까지 일정별로 시흥시청, ABC행복학습센터, 정왕평생학습관에서 실시한다. 3년차 이상 대원 29,881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이버교육은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K민방위 사이트에서 진행하며 3~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평일 집합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을 위해 4월 15일과 5월 13일 오전 두 차례 주말 교육과 4월 25일 야간교육을 편성해 편의를 높였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시흥시청 누리집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민방위대원 집합교육에 앞서 지난 10일 시청 늠내홀에서는 시흥시 19개 동 통장 574명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이 오전ㆍ오후에 각 4시간씩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헌신하는 민방위대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4년 만에 집합 교육이 시행되는 만큼, 내실 있는 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오는 17일부터 5월 4일까지 음식점 600여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에 나선다. 최근 코로나19 일상 회복으로 음식점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음식점에서 판매 중인 식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원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농·축·수산물 24개 품목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살피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홍보를 병행한다. 음식점의 원산지 표시 대상은 ▲농산물 배추김치(배추와 고춧가루), 쌀, 콩 3개 품목 ▲축산물 소·돼지·닭·오리·양·염소 고기 6개 품목 ▲수산물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명태 등 15개 품목이 해당된다.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 기준 이행(미표시, 거짓, 혼동 표시 등) 여부와 축산물 영수증 보관 여부를 함께 살펴보며,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영업자에게 원산지 표시 기준과 표시 방법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가 오는 15일부터 9월 9일까지 매달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오이도 오아시스 앞 데크에서 ‘오아시스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흥의 관광명소인 오이도의 오아시스를 배경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분위기의 공연을 매달 둘째·넷째 주 토요일마다 열어, 음악이 흐르는 오이도의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오아시스 버스킹 공연은 △4월 15일 ‘시대의 명곡을 그들만의 색으로 즐겁게 연주하는 신나는 컨트리 듀오 더웜스’ △4월 22일 ‘행복과 희망을 노래하는 혼성 어쿠스틱 감성듀오 제프밴드’ △5월 13일 ‘어쿠스틱 사운드, 일렉트로닉 한 소스까지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도전을 보여주고 있는 뮤지션 사라플라이’가 출연한다. 아울러,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 특성상 우천 시에는 공연 일정이 연기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청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오는 14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강호동네방네’ 시흥시편이 SM C&C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고 밝혔다. 유튜브 예능인 ‘강호동네방네’는 개그맨이자 국민 MC인 강호동이 대한민국 지역 곳곳을 홀로 자유롭게 여행하며 즐기는 ‘찐 리얼리티’ 콘셉트의 여행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방송을 시작해 속초, 영월, 포항 등을 찾아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소개한 바 있다. 수도권 지역 첫 소개로 방영되는 ‘시흥시편’은 수도권에서 바다가 가까운 도시, 집 앞에 펼쳐지는 공원도시로, 볼수록 매력 많은 ‘까고 싶은 곳, 시흥’이라는 주제로 공개된다. 앞서 지난 3월 21일 강호동은 촬영차 시흥 곳곳을 방문했다. ▲다양한 해양레저산업의 메카로 부상 중인 ‘거북섬’ ▲시흥의 생태를 관찰하고 염전 체험을 맛볼 수 있는 ‘갯골생태공원’ ▲아름다운 산책로와 음악분수, 버스킹(거리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은계호수 공원’ ▲먹거리 가득한 시흥 최대 전통시장인 ‘삼미시장’과 ‘오이도 어시장’ 등을 찾아 멋진 자연 풍경을 담고, 지역주민과 살뜰하게 소통하며 여행자의 시선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및 시흥시의회와 함께 ‘시흥시-서울대 중부교육장’ 개소에 따른 차담회를 중부교육장(장곡동 중앙프라자)에서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9년 3개의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을 시작했는데, 협력 5년차인 현재 11개 사업으로 확대되면서 점차 늘어나는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서울대 교육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 마련에 힘써왔다. 이에 2020년에는 남부교육장(배곧 서울대 시흥캠퍼스)을, 2021년에는 북부교육장(은계 센트럴돔그랑트리)을 개소한 데 이어 지난 1일에는 ‘시흥시-서울대 중부교육장’의 문을 열었다. 사업 확대 5년차를 맞아 중부교육장 개소를 기념해 중부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차담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전상학 서울대 교육협력센터장 등 교육 참여 교수,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및 교육복지위원회 시의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차담회 자리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은 K-교육도시 시흥의 대표 브랜드이다. 어려운 여건에도 ‘교육의 힘’을 믿고 함께해 준 서울대와 시흥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월곶동 하늘빛교회는 지난 10일 부활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00상자를 월곶동에 기탁했다. 하늘빛교회는 지난해 11월에도 라면 100상자를 전달하면서 관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을 전한 바 있다. 이번 기탁 후원품 또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저소득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늘빛교회 담임목사는 “부활절의 기쁨을 나누고자 성도들이 직접 준비한 후원품이 외로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해져 우리의 관심과 응원이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돼 월곶동이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형성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지난 8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와 함께하는 ‘스누융합과학배움터’의 2023년도 사사과정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에는 ‘털보관장’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정모 전 과천과학관 관장’을 초청해 ‘과학자의 대화법’을 주제로 한 특강을 열었다. 이정모 관장은 천동설과 지동설을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통해 알기 쉽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과학자에게 필수 덕목인 ‘대화의 중요성’과 ‘상대방의 주장에 모순이 없는지를 정량적 데이터로 확인하는 논리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공계에 관심 있는 사사과정 학생들이 수학·과학을 탐구함에 있어 갖춰야 할 비판적 사고에 대해 알기 쉬운 사례와 함께 특유의 입담을 뽐내며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평소 방송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이정모 관장의 특강을 직접 듣게 돼 매우 좋았다. 앞으로 과학을 탐구하며 지녀야 할 자세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흡족해 했다. 오후에는 사사과정 학생 4명과 서울대 학부생 멘토 1명을 매칭해 조별로 서울대의 랜드마크인 ‘샤’ 구조물 앞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시흥 연성봉사회가 지난 3월 13일을 시작으로 장곡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무료급식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시흥 연성봉사회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장곡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무료 급식소에서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배식활동을 할 뿐 아니라, 독거 어르신 10명에게 정기적인 반찬배달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연성 봉사회는 올해 말까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손미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시흥 연성봉사회장은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해드릴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물적 지원뿐 아니라, 인적 지원이 필요한 곳에 아름다운 선행을 펼쳐,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현재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경로식당 무료급식 및 반찬배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외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복지시설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여가 복지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사업을 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 이하 ‘노인복지관’)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에 찾아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이웃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노인복지관은 지난해 7월부터 월곶동, 논곡동, 장현동 유휴 학습공간을 연계해 어르신의 욕구가 높은 △스마트폰 활용 △실버건강체조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며, 정서적 환기를 위한 힐링 투어 프로그램 ‘지역 명소탐방’으로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올해는 배곧동과 신현동 등 신규 거점 지역을 시작으로, 지역을 확대해 운영하고, △정보화프로그램 △건강프로그램 △명소 탐방 등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노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마을복지관을 통해 어르신 간 교류를 증진하고, 고립감 및 우울감 완화와 지역 내 노인복지 균형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욕구에 따른 자발적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5일 ‘2023년 어르신 봄나들이’ 행사를 열고 어르신과 함께 향긋한 봄내음과 함께하는 서산 여행을 떠난다. 여행 코스는 충청남도 서산 일대(서산유기방가옥, 해미읍성, 개심사 등)를 관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됐던 어르신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어르신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나들이는 복지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만8천원이며,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는 9천원이다. 접수는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능곡동),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행동) 안내데스크(회원카드 지참/방문 신청)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