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배곧2동은 오는 8월 배곧2동 주민자치회 출범을 목표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로의 전환 절차를 이행 중이다. ‘주민자치회’란 동(洞) 지역사회의 주민대표기구로서 다양한 지역현안을 포함하는 자치계획을 수립해, 기존 주민자치위원회 기능에서 확장돼 ‘주민총회’라는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자치계획을 실행해 나가는 실질적인 권한과 역할을 갖는 주민 참여기구다. 배곧2동은 지난 3월 10일 ‘배곧2동 주민자치회 전환 전담TF팀’ 12명을 구성하고, 지난 3일 주민자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서는 출범 선포와 함께 박경아 단장을 선출했으며, 추진력 있는 전담TF팀의 활동을 위해 주민자치회 기본교육 이수와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한편, 배곧2동 주민자치회 전환 전담TF팀은 올해 5월까지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캠페인 등을 통해 유관 단체와 주민들에게 주민자치회 출범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경아 전담TF팀 단장은 “배곧2동 주민자치회가 배곧2동의 주민대표기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주민을 찾아뵙고, 주민자치회를 알릴 수 있도록 전담TF팀이 노력하겠다”며 “주민자치회로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3월 31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능력 향상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중대산업재해 분야 도급·용역·위탁 사업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도급 등 사업 담당자 총 80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실무자들의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전보건관리 주체로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시흥시 안전관리자문단 임종룡 위원(상생기술원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법 구조 및 개요 ▲도급 등 책임범위 ▲도급 시 의무이행사항 ▲도급·용역· 위탁사업 안전보건확보 매뉴얼 이행의 실무방법 중심으로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담당자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이행사항을 빈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확립할 것”이라며, “앞으로 실무자의 심도 있는 직무 이해를 돕기 위해 실질적인 교육과 현장 지도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전국 1호 책임읍면동인 시흥시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28일까지 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 1층 어울림 갤러리에서 센터 개청 8주년을 기념하는 ‘소래산첫마을 솔내거리 스케치하다’ 전시회를 선보이고 있다. 책임읍면동이란, 읍면동장이 권한과 책임을 갖고 본래 기능에 시군구청의 주민밀착형 기능까지 함께 제공하는 읍면동을 말한다. 지난 3월 31일에 열린 전시회 커팅식에는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장 및 각 부서장,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소래산첫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수석부위원장 및 회원, 대야·신천 통장협의회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해 ‘우리 모두 함께’라는 의미의 원형 테이프를 자르며 전시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전시회 작품은 솔내아트센터에서 전시했던 어반스케치 30점을 선보인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3월 30일까지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은 솔내아트센터 어반스케치 전시회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소래산첫마을 솔내거리(호현로)를 소재로 시흥시 지역 미술작가와 원도심 지역 주민이 직접 어반스케치 수업에 참여·완성한 작품이 전시돼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치매가족이 환자를 돌보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감정을 보듬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전문가 그룹 상담 및 정서 교류 프로그램인 ‘마음나누기, 동행’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제2의 보이지 않는 환자로도 불리는 치매환자 가족은 환자 돌봄에 따르는 만성피로와 두통, 우울증 등 다양한 신체적·정서적 문제에 노출돼 있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활동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3월 7일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1일까지 주 1회, 총 6회기로 심리상담전문가가 진행하는 ‘마음나누기, 동행’은 치매환자 가족이 환자를 돌보며 발생하는 다양한 감정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 감정을 표현해 스스로를 보듬는 치유적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로써 자기존중감이 향상돼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치매환자에게 긍정적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치매환자가 가족과 함께 집에서 생활하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가족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기 때문에 당연하게 여기고 매번 억눌러만 왔던 감정을 잘 다스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시민들의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교육 업무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 3일부터 맑은물상상누리(공단2대로 14) 공간 대관 운영을 시작했다. 맑은물상상누리 내 대관 가능 공간은 회의실(함께홀 및 스튜디오A), 실내공간(비전타워 보일러 카페, 문화관, 놀이통), 기타 야외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시민들은 회의를 비롯해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대관은 평일과 주말 10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하며 대관료는 무료다. 대관 신청은 유선(031-310-2993) 으로 일정 확인 후,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맑은물상상누리 관계자는 “맑은물상상누리 대관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육·문화 활동이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지역의 교육·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개관한 이후 2단계 조성사업을 진행 중인 맑은물상상누리는 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에 따라 기능이 상실된 폐하수처리 시설을 재생한 약 50,000㎡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이다. 현재 시민 해설사와 함께 하수처리 과정을 학습하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3일 경기도가 ‘경기도형 통합돌봄 전달체계 모델’을 검토하기 위해 은행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을 비롯한 경기복지재단,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관계자 등은 도 내 사업 추진을 앞두고, 돌봄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 중인 은행동 시흥돌봄SOS센터(동장 권숙)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시흥돌봄SOS센터 추진 배경과 운영체계 등 사업 전반에 관한 브리핑을 전달받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했다. ‘시흥돌봄SOS센터’는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창구다. 시흥시는 시민의 긴급하고 다양한 돌봄 욕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9월 19개 동 맞춤형 복지팀 내에 시흥돌봄SOS센터를 설치하고, 지난해 10월 중장기 돌봄 연계(건강지원, 안부확인,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를 시작으로 올해 1월부터 맞춤형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돌봄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잠재적 돌봄 대상자 발굴 및 사업의 효율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4일 개소 1주년을 맞은 동물누리보호센터의 운영상황 점검과 보호동물동 현장 점검과 더불어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활동에 나섰다.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는 시흥시 직영으로 지난해 3월 16일 개소해 1년간 유실·유기동물의 보호 및 입양업무에 힘쓰며 시민들의 반려문화 공유의 장을 형성해왔다. 이날 동물누리보호센터를 방문한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센터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소통을 강화했다. 이소춘 부시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면서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등 동물누리보호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유실·유기동물의 보호 및 동물 복지사업으로 ‘시흥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는 4월부터 9월까지 관내 주요 공원에서 ‘찾아가는 거리입양 캠페인’을 적극 펼쳐 입양 희망자와 보호동물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해 입양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반려동물로 인한 펫티켓(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할 때 지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은 관내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2023 시흥시청소년동아리 연합인준식’을 지난 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연합 인준식에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을 포함한 12개 기관(꾸미·능곡·목감·월곶·배곧1·정왕·배곧2·연성청소년문화의집, 군자·매화청소년문화센터,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총 149개 동아리 7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아울러, 시흥시의회 의원, 시흥시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 민주평통 시흥협의회,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예총 등 많은 단체장과 재단 이사들이 참석해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응원했다. ‘2022년도 여성가족부 표창’을 받은 청소년대표 고성은 학생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 행사는 시흥시청소년재단 임병택 이사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의 축사로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시흥시 청소년들의 현재를 가꾸고 행복한 미래로 이끌어주는 공로자를 위해 ‘시흥시명예청소년지도자’ 위촉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청소년대표는 제6호 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과 제7호 시흥시 노인회 김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시흥화폐 ‘시루’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일제 단속 기간을 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 일제 단속은 시흥화폐 시루 이상거래탐지 시스템 및 주민 신고 등을 토대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데이터를 추출한 후,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일제 단속 기간 동안 가맹점별 일제 단속 알림 발송과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하는 현수막 설치 등으로 단속에 대한 사전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부정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보다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과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위반행위 조사를 거부·방해하면 5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중대한 위법 사안은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일제 단속 기간이 아니더라도 일상적으로 부정유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대표 박춘호 의원)가 4일 2차 연구 활동으로 관내 기업을 방문했다.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 연구단체는 위기상황에 놓인 관내 중소기업, 사회적 경제기업, 소공인 등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여 의제를 발굴하고 시흥시에 접목 가능한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로, 박춘호 대표 의원과 한지숙 의원이 소속되어 있다. 이날 연구 활동에는 박춘호, 한지숙 의원과 시흥시 기업지원과, 시흥산업진흥원 원장 및 관계자, 시흥시기업인협회·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시흥북부소상공인연합회·시흥북부여성기업인협의회·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업 현장 방문에 앞서 시흥비즈니스센터 소회의실에서 지난 2월 1차 연구 활동에서 제안된 시화국가산업단지 출퇴근 시간 감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상습 정체 해결을 위해 신호등체계 정비 등 민관경이 협력해 합동 점검을 추진해 나갈 것과 출퇴근 순환버스를 확대 운영할 것 등이 추가적으로 논의됐다. 이어, 관내 우수 기업 중 전력절감기를 주요 생산품으로 하는 헬닉스파워와, 신축이음관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4일 응곡중학교를 시작으로 2023년 시흥시 청소년 모의의회를 본격적으로 개최했다. 2015년 처음 실시한 시흥시 청소년 모의의회는 관내 청소년들이 직접 안건을 발굴하고 본회의에서 직접 회의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모의의회는 시흥시 창의체험학교와의 연계로 차량 지원 협조를 받아 실시하며 의회 청사를 방문하는 청소년들의 안전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청소년 모의의회는 총 3차시로 진행되는데 먼저 각 학교별로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사전 교육에서는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권한, 법률 체계 등을 익힌다. 그중 지난해 12월 의결된 『시흥시 청소년 기본 조례』를 상세히 다루며 시흥시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규정된 다양한 조항을 살펴볼 예정이다. 현장 교육으로 진행되는 2차시에서는 미리 선정한 모의의회 의제와 각자의 역할에 따라 시흥시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해 본회의 의사일정을 체험하고 현직 시의원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지역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응답하며 체험활동에 내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지난 3월 28일 시흥사람도서관 운영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하남시 일가도서관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사람책 서비스 과정 및 사례 공유 등 시흥사람도서관의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자 이뤄졌다. 시흥사람도서관에는 재능기부자 545명의 사람책이 등록돼 있다. 이는 경기도 최다 등록 인원이다. 현재까지 264회, 906명의 열람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며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시흥사람도서관은 기존에 진행되는 △사람책 서비스 체계 △사람도서관 프로그램 △사람도서관 아카이브 등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최근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시흥교육플랫폼 ‘쏙(SSOC)’ 검색기능 강화 △진로지도 사람책 분류체계 재정비 △사람도서관 쇼츠(Shorts) 영상 콘텐츠 △사람도서관 서포터즈 △사람도서관 굿즈 제작 등의 사례도 함께 안내했다. 특히 시흥사람도서관은 다양한 시민들에게 사람책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방안으로 쇼츠(Shorts)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으며, 최근에 간호사의 이야기가 1,400회 이상 노출되며 크게 홍보 효과를 얻은 사례를 소개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31일 지역 내 7개 유관단체와 함께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 행사를 열었다. 동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서 이뤄진 봄꽃 식재 행사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지도자협의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노인회 등 7개 단체가 열정적으로 참여해 장곡동 내 80여 개 화단에 베고니아, 측백나무 등을 심어 주민들에게 향긋한 봄기운을 가득 전했다. ‘장곡동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돼 80여 개의 화단을 조성해 왔다. 이날 식재를 마친 각 유관단체는 80여 개의 화단에 물주기 및 관리를 지속적으로 전담해 주민들이 휴식을 향유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장곡동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장곡동은 ‘우리 마을은 주민과 함께 가꿉니다’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각 유관단체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동네 만들기에 힘을 모으고 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유관단체장 및 유관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작게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고, 장곡동 주민들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는 식목일을 앞둔 지난 1일 주민들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꽃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해 아름다운 동네 가꾸기에 나섰다. ‘행복하고 살기 좋은 배곧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이용이 활발한 배곧생명공원을 싱그럽게 봄단장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150명의 주민들뿐만 아니라 노인회, 통장협의회 등 배곧1동 유관단체원들이 참가해 꽃나무 심기를 함께하며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2시부터 3시30분까지 진행된 행사를 통해 철쭉 꽃나무 2,500그루를 식재했으며, 참여 가족들에게 즉석카메라로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등 소소한 이벤트가 진행돼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류호경 주민자치위원장은 “토요일 오후 시간에 꽃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과 유관단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철쭉이 잘 자라 주민들과 함께 만든 봄기운을 생명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2동은 지난 1일 자매결연도시인 전북 부안군 보안면의 ‘면민의 날(제34회 청자고을 보안면민 화합 한마당)’을 행사장을 찾아 상호교류 및 우호 증진에 나섰다. 보안면 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 이원택 국회의원,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및 이현기 부안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보안면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정왕2동은 박춘호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 의원 및 정왕2동 유관단체장 등 관계자 22명이 참석해 4년 만에 재개된 부안군 면민의 날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는 기념식, 축하 공연 및 체육경기, 농·특산물 전시·판매 등으로 이어져 지역민과 향우가 끈끈한 화합의 정을 나누며 함께 즐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왕2동은 자매결연도시 관계자를 만나 서로 간의 우호 증진을 약속하며,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앞서, 정왕2동과 보안면은 지난해 10월 6일 자매결연협약을 맺고, 상호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아울러 지난 3월 16일에는 보안면에서 정왕2동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지역 현황과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소영 정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농업기술센터는 저온 피해에 취약한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생육점검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해 저온 피해 예방활동 강화에 나선다. 특히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해 과수 개화기에 맞춰 저온 피해 예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요 과종(사과, 배, 포도, 복숭아) 재배지 현장 동향 파악 및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통 사과·배의 개화된 꽃은 1.7℃, 복숭아는 1.1℃, 포도는 0.6℃ 이하에서 저온 피해를 받는다. 저온피해 발생 과원은 2~3회 인공수분을 실시하고 적화, 적과작업을 생략하거나 늦게 해 피해 상황을 확인 한 뒤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특히 적과작업은 착과가 끝난 후에 하고 마무리 열매솎기도 기형과 등의 장해가 뚜렷이 확인되는 시기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세 안정을 위해 정형과 이외 과실도 최대한 착과하고, 착과량이 적을 경우 질소 시비 감량 및 엽면시비(잎의 표면을 통해 양분을 주는 방법)를 자제해야 한다. 시는 ▲봄철 개화기 저온피해 예방대책의 농가 교육·홍보 활동 ▲저온피해 경감시설(방상팬, 미세살수장치)의 정상 가동 여부 확인 ▲저온피해 예방 및 약제 적기 살포를 위한 주요 과수의 꽃눈 상태 및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고혈압·당뇨병을 진단받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봄봄 프로젝트’를 지난 3월 23일부터 시작했다. 프로젝트는 1기당 3개월 과정으로, 올해 말까지 총 3기로 운영된다. 노년기에는 혼자 살게 되면 식생활이 불규칙해지고 인스턴트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기도 해 만성질환관리에 어려움이 따른다. 더욱이 독거 남성의 경우 음식 조리를 못해 사 먹는 음식에만 의존하다 보면,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건강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고, 함께하는 즐거운 신체활동을 통해 시민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궁극적으로 건강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봄봄 프로젝트’를 설계했다.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운영되는 봄봄 프로젝트는 재미를 더한 단체놀이로 신체활동을 한 후,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밑거름이 될 저염·저당 영양 조리실습으로 구성해 1인 가구의 실생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회성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도록 지난 3월 30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은빛사랑 동아리 모임을 열어, 참여자 간 친목도모를 활성화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