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장현천 일부 구간(장현교1교~장현교2교, 350m)을 시민이 직접 가꾸는 ‘하천 돌보미 사업’을 24일부터 전개한다. 시흥시 생태하천과에서 주관하는 ‘시민이 직접 가꾸는 하천 돌보미’ 활동에 참여하는 건강도시 시민협의체는 시민 주도형 하천 관리를 통해 도심지 하천의 생태적 회복과 건강 걷기 길로의 가치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강도시 시민협의체는 월별 환경정화, 계절꽃 식재, 안내문 설치 등 장현천 관리 구간에서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는 건강 걷기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건강 걷기 지도 개발과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캠페인 추진 등 걷기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시흥시보건소 담당자는 “시민이 직접 주도하는 하천 관리와 더불어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과 걷기 편한 건강 걷기길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벚꽃시즌을 맞아 3월 28일부터 4월 16일까지 물왕호수 벚꽃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벚꽃이 물왕물왕’ 이벤트는 아름다운 호수와 흩날리는 벚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물왕호수에서 펼쳐지는 누리소통망(SNS) 인증 이벤트다. 아름다운 벚꽃이 만발한 물왕호수를 촬영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에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물왕호수, #시흥시, #시흥명품생태관광지, #물왕벚꽃)를 올린 후, 홍보물의 QR코드에 접속해 자신이 게시한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 링크를 등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4월 21일 총 30명에게 각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동네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어디서든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는 물왕호수는 둘레길을 따라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주변에 다양한 맛집과 풍경 좋은 카페가 자리해 있어 봄날 나들이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물왕호수를 방문해 벚꽃 구경과 함께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를 즐기고, 더불어 이벤트까지 참여하면서 봄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민선 8기 40대 중점과제로 ‘원도심의 나눔주차장 조성 확대’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눔주차장 사업은 기존 건물의 주차장 개방과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주차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는 이웃 간의 주차문제 갈등을 해소하고, 도로변 주·정차량의 흡수를 통해 안전한 통학로와 보행로를 조성하는 등 공유와 나눔을 실현해 안전한 골목길 환경개선을 이뤄내는 해결책으로 자리하고 있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는 올해 대야·신천권 나눔주차장 총 19개소 525면을 개방 목표로 쉼 없이 달리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댓골길 상가거리 등 상가권역에 5개소 50면, 학교 부설주차장에 3개소 70면 △아파트, 빌라 등 공동주택 부설주차장에 7개소 310면, △교회 등 기타시설 부설주차장에 4개소 95면을 신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신천역 로데오거리 나눔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주차공간 조성으로 로데오거리 상권 활성화 성과 등 우수사례를 기반으로, 올해는 ‘대야동 댓골길’을 집중 개방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향후 5개소 50면 이상 나눔주차장 개방을 통해 ‘댓골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는 민관학 지역교육협의체인 ‘2023 시흥미래교육포럼’ 구성을 위한 분과위원을 오는 4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자율·균형·미래의 새로운 경기미래교육을 바탕으로, 시흥지역의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한 교육의제를 발굴하고, 교육자치와 교육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개 모집과 추천 모집으로 15개 분과를 구성해 운영할 2023 시흥미래교육포럼은 앞서 지난해에는 14개 분과, 349명이 참여해 시흥의 다양한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교육 정책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번 공개모집 분과는 △미래교육협력지구분과(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평가 및 개발) △교육과정분과(학교급별 교육과정 발전 방안) △기후환경분과(기후환경 교육과정 기획 및 탄소중립 학생주도 프로젝트 개발) △미래교육공간분과(학교안 공유교실 개방 활성화 및 제로에너지 그린학교) △교육복지분과(교육복지 지역안전망 네트워크 구축) △진로직업대학분과(직업교육 활성화 및 지역대학 진로교육 연계 방안) △디지털교육분과(디지털 교육환경 강화 및 디지털 시민교육 강화) △이주배경청소년분과(다문화교육 및 이주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3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아동을 위한 긴급 구호 기금 1억원을 전달하며 희망을 전했다. 이날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협의회장인 임병택 시흥시장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이 함께했다. 협의회 103개 회원도시는 이번 대지진으로 부모와 가족, 친구와 이웃, 삶의 터전을 잃고,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여진의 두려움에 떨고 있을 튀르키예 및 시리아 어린이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며, 기금 지원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긴급 구호 기금 1억원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유니세프 튀르키예와 시리아 현지 사무소로 전달돼, 지진 피해 아동 보호를 비롯해 깨끗한 식수·위생 지원, 안전한 의료·보건 지원, 내일을 위한 교육 지원 등 긴급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협의회는 모든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5년 27개 지방정부가 모여 결성돼 현재 103개 지방정부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북한 어린이 지원금 전달, 스리랑카 바티칼로아시의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조성, 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23일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오이도 및 시화호 일원에서 진행된 해안가 쓰레기 수거활동에 동참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100여 개 국가에서 50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해양환경운동으로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정화활동에서 송미희 의장은 오이도 어촌계,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관계 공무원, 유관 기관,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과 함께 해안가에 유입된 해양쓰레기를 비롯해 무단투기 생활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참석자들은 준비된 마대와 청소용 집게를 들고 관리 사각지대인 오이도 박물관 옆, 덕섬, 시화 MTV 등으로 활동구역을 나눠 방치된 쓰레기들이 해양으로 재유출되지 않도록 정화활동에 나섰다. 송미희 의장은 참석자들과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며 “앞으로도 오이도와 시화호 일원에 쌓인 쓰레기를 지속적으로 수거하여 깨끗한 해안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해양 환경보존에 관심을 갖고 시의회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위한 친환경 손뜨개 수세미 2000점을 직접 만들어 기부했다.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사업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재능기부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올해 초부터 3개월에 걸쳐 가정과 직장에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2000점의 사랑의 손뜨개 수세미를 완성했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의미 있는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성 어린 마음과 따뜻한 온정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동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만들고자 하는 주민들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더없이 감사하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장 먼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소(찾아가는 복지day)’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왕1동 나눔애(愛) 계절김치 나눔사업’ 추진에 앞장섰다.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모은 기금 250만원으로 재료를 마련한 협의체 위원들은 열무얼갈이 김치(2kg)와 나박김치(1.5L)를 직접 담가 저소득 독거 중장년 및 어르신 130가구를 방문해 일일이 전달하는 온정을 베풀었다. 이날 계절김치를 전달받은 한 독거 남성은 “홀로 거주하며 반찬을 만들어 먹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제철 김치를 맛볼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으로 직접 담근 김치가 입맛을 돋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자양분이 됐으면 좋겠다.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더 살피고,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 따뜻한 정왕1동을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신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신현동 행정복지센터와 시 직영 양묘장에서 시흥 마을교육자치회 운영 지원사업을 협력 추진하기 위해 포리초등학교, 신현동 행정복지센터 관계 실무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었다. 마을교육자치회는 지난 2018년 시흥시가 최초로 마을교육공동체 모델로 교육자치권을 주민에게 돌려주고자 민관학이 함께하는 교육 거버넌스다. 신현동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주민자치회 산하 협의체로 운영 중이다. 신현동 마을교육자치회 운영 지원사업 내용에는 ▲마을-학교 역량강화 ▲신현동 꿈나무 기자단 운영 ▲KBS 방송국 및 국회 견학 ▲농촌체험(감자, 옥수수, 고구마 모종 심기, 모내기 체험, 작물 수확) ▲마을교육 수다방(의제발굴) 운영 등으로, 이와 관련해 간담회에서 구체적인 사업 대상 선정 및 일정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아울러, 이날 기존 계획에는 없던 아이들 화초 식재 체험 계획이 추가적으로 논의돼 즉흥적으로 시 직영 양묘장(시흥시 방산동644-1 일원)을 답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봄을 알리는 개화 속에서 마을교육자치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이어갔다. 김인회 포리초등학교장은 “신현동 주민자치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는 2023년 마을복지계획인 독거노인 돌봄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오는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4월에서 5월 두 달간 매주 화요일 10시~12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뤄진다. 어르신 돌봄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정왕3동은 인구 고령화 및 노인 단독가구 증가로 촘촘하고 세심한 독거노인 돌봄의 필요에 따라 주민총회를 거쳐 마을복지계획 중 하나로 이번 양성과정을 선정했다. 교육을 이수한 돌봄활동가는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건강 체크 및 말벗 봉사, 치매예방체조 등의 돌봄 활동을 수행한다. 교육은 독거노인 상담스킬, 감정코칭 방법, 웃음치료, 치매예방체조,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웰다잉), 돌봄활동가 현장스킬 노하우 공개 등 실제 돌봄 활동을 연계하기 위한 체험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돌봄활동가 수료증이 주어진다. 이동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오이도를 비롯한 정왕3동에는 1인 가구와 독거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주민이 마을 안에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마을복지 공동체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약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의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우리동네 공용휠체어’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언제 어디서나, 우리동네 공용휠체어’ 사업은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수동휠체어를 무상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현재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18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각 1대씩 비치돼 있다. 이번에 영남3~4단지, 대림2단지 아파트에 휠체어 3대를 추가 설치함에 따라 일시적으로 휠체어가 필요하지만, 보장구 대여기관 부족과 접근성 및 비용 문제로 대여에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휠체어 대여는 최대 10일까지 가능하며, 정왕2동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정왕2동은 휠체어 대여 및 관리를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통장협의회, 동 맞춤형복지팀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이용자별 심층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예정이다. 장혜동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공용휠체어 사업 확대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에게 이동 편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매화동의 치매 친화적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1일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매화동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매화동 전제 인구 11,931명 중 2,227명(18.7%)로 과림동(32.9%), 신현동(20.1%)에 이어 시흥시에서 3번째로 높은 고령지역에 속한다. 운영위원회를 비롯해 치매에 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 지난 2020년부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의 치매안심마을사업 추진현황을 살피며, 2023년 운영계획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특히,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관리,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안전환경 조성과 실종예방 안전망 구축 등 중점사업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이 가능한 한 자신이 살아온 터전에서 오랫동안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서도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치매안심마을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로 연기됐던 노래교실을 이달부터 복지관 내에 개강하며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노래교실은 단기특강으로 개설해 3월 한 달간 진행 중으로, 어르신 총 100명이 접수해 즐거운 일상을 함께하고 있다. ‘오늘 같이 좋은 날’, ‘사랑의 밧줄’ 등 어르신이 좋아하는 트로트를 함께 부르며 발성, 리듬 등을 배우고, 스트레스까지 해소할 수 있어 강좌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노래교실 수강생인 박월성 어르신(능곡동, 85세)은 “오랜 시간 노래 교실이 다시 시작되기를 기다렸다”며 “노래를 통해 에너지를 받고 활력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르신의 큰 관심으로 노래교실은 4월부터 정규강좌로 다시 개강한다.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접수는 3월 27일부터 시작하며, 선착순으로 전화 접수 및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노래교실 접수 관련 문의는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중부권 주민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동 도구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헬스박스 대여사업을 지난 2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헬스박스는 성인용, 아동용으로 구분되고 각 8종의 운동용품이 구비돼 있다. 성인용 헬스박스는 아령부터 돔보수볼, 푸쉬업 바 등의 근력운동 소도구가, 아동용 헬스박스는 미니축구골대, 빅 배드민턴 등 어린이 신체활동을 위한 용품으로 갖춰져 있다. 대여 자격은 중부권(목감, 매화, 연성, 장곡, 능곡) 주민 누구나 대여 가능하며, 전화 예약을 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센터를 직접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한 번에 2종의 운동 도구를 한 달간 대여할 수 있으며 대기자가 없을 경우 1회 사용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헬스박스 대여 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운동지도실에서 운동지도사가 인바디 측정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 상담 및 대여용품 활용 방법을 안내해 운동의 즐거움을 배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부권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헬스박스 무료 대여사업을 기반으로,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원에 꾸준히 힘써나갈 것”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와 오이도 어촌체험 휴양마을은 협력을 통해 3월부터 갯벌체험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오이도 어촌체험 휴양마을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수도권 내에서 갯벌의 동·식물을 관찰하고 해양생태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에도 3만8천명의 체험객이 방문해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올해 오이도 어촌체험 휴양마을은 체험객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시루’ 가맹점 신청을 마쳤다. 오는 4월 중순이면 오이도 어촌체험 휴양마을 매표소에서 시루 지류권과 모바일 시루 결제를 이용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편의와 접근성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방문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되고 있는 오이도 어촌체험 휴양마을은 지난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어촌관광사업 등급결정’에서 서비스·체험 등 종합평가를 통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1등급으로 선정된 마을로 위상을 높였다. 한편, 시흥시는 창의체험학교 연계 운영으로 초·중등 학생에게 살아있는 생태교육의 장을 선사하고 있으며, 올해 제2 체험장을 오이도 박물관 인근에 추가 조성해 더 많은 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시의 대표축제인 ‘시흥갯골축제’를 이끌어 갈 제18회 시흥갯골축제 추진위원회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제1차 회의를 지난 2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진행했다. 제18회 시흥갯골축제 추진위원회는 축제, 교육, 문화, 생태, 청년 분야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시민을 추천받은 15명의 인원으로 구성됐다. 15명 중 8명이 신규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올해 말까지 활동하는 시흥갯골축제 추진위원회는 축제의 효율적인 추진과 활성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1차 정례회의에서는 오는 9월 열릴 예정인 ‘제18회 시흥갯골축제’ 개최 일자 확정과 임원 선출을 진행하며 시흥갯골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시흥갯골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상희 위원장은 “열정적인 위원들과 함께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18회 시흥갯골축제는 오는 9월 22일에서 24일까지 3일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시흥갯골축제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관광과로 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 10명을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부서 및 시민 추천으로 총 19건을 발굴했고,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 부문에는 시흥광명공공주택지구가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른 원주민의 제도적 차별을 해결하기 위해 2년간 다양한 경로로 법령 개정을 건의해 중앙부처 법령을 개정한 경제자유구역과 박선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 부문에는 상수도 급수공사 시, 수돗물에 이물질 유입 문제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이물질 배출장치를 제작하고 시공하도록 체계를 구축한 상수도과 윤대용 팀장과, 은행동 구도심 지역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교육청과 협의해 특화거리 조성을 추진한 신도시사업과 정도영 주무관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 탄소중립 선도와 에너지효율화를 위해 전국최초 노후 공공건물에 그린리모델링을 진행한 사례와 교통 약자 사각지대 대상으로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사랑의 돌봄택시 서비스를 추진한 사례, 찾아가는 종량제봉투 판매소 지정 서비스를 추진한 사례 등이 선정됐다. 선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