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11월까지 '2025 강원 아트(ART)박스 공연단'의 무료 공연을 통해 도내 9개 지역 어린이들을 만난다. '2025 강원 아트(ART)박스 공연단'은 ‘2025년도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어린이들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연단 운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전문 공연단체 공모를 추진했으며, 총 4개 단체 △극단 별 비612, △사단법인 문화프로덕션 도모, △사단법인 아트컴퍼니 해랑, △음악공장을 선발해 연간 70회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도내 9개 지역 기초 지자체 및 기초 문화재단(삼척시, 정선군, 화천군, 인제군, 고성군, 양양군, 삼척관광문화재단, 홍천문화재단, 영월문화관광재단, 철원문화재단, 인제군문화재단, 양양문화재단)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이 모여 도내 문화예술 기반 성장에 커다란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도내 어린이들이 문화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예술을 사랑하는 관객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라며, “앞으로 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학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17일 태백 황지고등학교를 찾아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탐색 멘토링’을 실시했다. 전공탐색 멘토링은 강원학사생이 도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후배들에게 진로와 전공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멘토들이 전공 소개는 물론, 내신·수능 학습법, 대학 전형 정보, 졸업 후 진로까지 폭넓은 내용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이번 멘토단은 국제학, 건축설계, 화학공학, 응용시스템학 등 다양한 전공의 10명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고민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했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월 8일 묵호고등학교 멘토링에 이어 연속 참여한 정민우(국민대 건축설계 3학년) 멘토는 “같은 태백 출신 선배로서 진로를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많았다”며, “특히 건축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오늘 멘토링이 오래 기억에 남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태백 출신의 또 다른 멘토 성민교(세종대 생명시스템공학부 1학년) 사생은 “고3이었던 작년, 저 역시 진로와 대학 선택을 두고 많은 고민을 했다”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동아시아 지방정부 간 관광 교류 협의체인 ‘제23회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TOF) 상임위원회’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필리핀 세부주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토프(EATOF) 사무국인 강원특별자치도 주최, 세부주정부 주관으로 열리며, 8개국 지방정부 국장급 상임위원,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관광 관련 학계 및 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 주제는 “New EATOF, Go Glocal(지역과 세계를 잇는 새로운 이토프)”로, 참여 지방정부간 공동 관광협력 방안을 주요 의제로 논의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지난 6월 30일 취임한 파멜라 바리꾸에트라 신임 세부주지사가 주재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회원정부 관광정책 워크숍, 제23회 상임위원회 회의, ‘EATOF의 밤’ 행사, 폐막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파브네쉬 쿠마(Pavnesh Kumar) 지속가능정책연구부장이 ‘미래를 준비하는 관광: 회복력 있는 관광정책(Future-Ready Tourism: Building Resilient Destinations)’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공익제보자의 신원 보호와 보다 안전한 제보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7월 14일부터 ‘강원 안심변호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도는 지난달 제정된 '강원특별자치도 공익제보 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의 후속 조치로, 변호사를 통한 비실명 대리신고 체계를 도입하여 제보자 보호와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부터 정식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강원 안심변호사’는 강원지방변호사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된 이용주 변호사(법률사무소 이용주)와 조은찬 변호사(법률사무소 조은찬)로, 2025년 말까지 약 6개월간 도내 공익제보자를 대상으로 법률 상담, 비실명 대리신고 수행, 보호 조치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안심변호사 제도’는 공익제보자가 자신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변호사를 통해 제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제보자의 익명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은 “공익제보는 우리 사회 정의를 지키는 소중한 목소리”라며,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최근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허위 공문서와 전화를 이용한 물품구매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5일 원주시 공무원을 사칭한 자가 지역 동물약품업체에 약품을 주문하는 일이 있었다. 해당 업체는 평소와 다른 전화번호로 연락이 온 점을 이상하게 여겨 관련 부서에 문의했고, 결국 사기 시도로 확인됐다. 다음날인 16일에는 사칭범이 허위 공문서를 업체에 전달해 신뢰를 얻으려 했으나, 업체가 원주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원주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라며, “수상한 전화나 공문서를 받으면 즉시 원주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지난 17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올해 4월 수립한 ‘원주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관한 의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산업경제위원회 김학배 위원장, 차은숙 부위원장, 조창휘 위원, 곽문근 위원, 원용대 위원 등 5명의 위원을 비롯해 조은한 환경국장, 박상현 기후대응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원주시 기본계획의 수립 목적 및 절차,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전망, 중장기 감축 목표 및 추진 과제 등 핵심 내용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원주시는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건물, 도로·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등 5개 부문에서 총 38개의 세부 사업을 이행할 예정이며, 매년 이행 결과를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원주시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2018년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41.4%, 그리고 2034년에 44.77%이며, 이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인 2018년 대비 2030년 40%를 초과하는 수치다. 조은한 환경국장은 “원주시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 과제인 탄소중립을 조속히 달성하기 위해 의회를 포함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8일을 시작으로 10일과 14일,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원주시 고등학생 공공기관 진로체험 견학프로그램’이 관내 7개 고등학교에서 588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적십지사 혈액관리본부, 산림항공본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 원주혁신도시 9개 이전 공공기관과 원주경찰서, 원주소방서,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춘천지방법원원주지원이 동참해,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공공기관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각 기관에서 직원들의 직종별 업무 소개와 인사 담당자의 채용 설명을 듣고, 사옥 견학과 업무 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취업 정보를 접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주고등학교 이진영 교사는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공기관 종사자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공공기관의 다양한 기능과 사회적 역할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더욱 구체적으로 설계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공식 인터넷 쇼핑몰 ‘원주몰’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로비에서 ‘2025 원주몰 입점기업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원주시 팡팡 세일 페스타’와 연계하는 이번 행사는 원주몰 입점기업 제품 홍보 및 오프라인 판매를 통해 원주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행사에는 네오플램, 뉴랜드올네이처, 금성식당 등 관내 16개 기업이 참여해 우수한 지역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판매 품목은 지역 농산(가공)품, 특산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이며, 로컬상품관 입점 제품 일부에는 참여기업 자체 할인에 더해 40% 할인쿠폰이 추가 적용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시식·시착을 통한 신뢰성 높은 쇼핑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행사는 제품 체험과 특가 판매를 통해 만족도 높은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홍보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지난 17일 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2025 원주만두축제’ 기본계획을 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보고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학배 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원주문화재단 박창호 대표이사, 이병철 경제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병훈 총감독이 축제의 비전과 추진계획을 직접 설명했으며, 이어 참석자들이 축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올해로 제3회를 맞는 ‘2025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10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지역 대표 음식인 만두를 매개로 원도심 활성화 및 글로벌 음식문화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원일로 일대를 전면 통제해 축제 공간을 대폭 확장하고, 중국 등 해외 만두 업체를 초청한 글로벌 쿠킹쇼,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 만두방송국 운영 등 더욱 풍성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병철 경제국장은 “만두축제가 지역 대표축제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안전과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무엇보다 시민과 상인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추억할 수 있는 콘텐츠 시리즈 ‘라떼 원주는 말이야’를 제작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총 7편의 미니 다큐 형식으로 제작되며, 과거 사진과 영상 자료 등을 활용한 타임랩스 방식이 적용된다. 시정홍보실 손우진 주무관의 해설을 통해 매회 다양한 주제를 소개할 계획이다. 지난 14일 원주시 유튜브에 공개된 첫 화 ‘라떼는 말이야 마차타고 다녔어!’에는 원주시청을 중심으로 한 도시의 변화를 담아냈다. 이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2천 회를 넘기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화는 ‘예전엔 물놀이 어땠는지 알아?’를 주제로, 원주의 시원한 여름을 책임지는 물놀이장이 과거에서 현재까지 어떻게 변화했는지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원주를 추억하고, 원주만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5개 읍면동 직원과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강지원 행정국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대책회의는 본격적인 사업 진행에 앞서, 온·오프라인 신청·접수, 민원창구 마련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선제적 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는 일련의 지급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특히 원주시는 선불카드 수급 지연으로 인한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상위,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는 7월 28일부터, 일반 시민은 8월 4일부터 선불카드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신용·체크카드 및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기존대로 7월 2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강지원 행정국장은 “최일선에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단 한 명의 시민도 불편을 겪지 않도록, 원활한 지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문화원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제12회 명주인형극제 홍보 활동을 함께할 온라인, 오프라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 서포터즈는 총 10명을 모집하며, 명주인형극제 SNS 콘텐츠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위촉장 수여, 소정의 활동비 지급, 명주인형극제 공연관람권(1회) 2매, 명주인형극제 체험권(3,000원) 2매, 명주인형극제 문화상품 1종의 혜택이 제공된다. 오프라인 서포터즈는 총 84명(개막공연 4명, 본공연 1일 20명씩)을 모집하며, 명주인형극제 공연 안내 및 동선 관리, 관람객 안전 지도 활동 등을 한다.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위촉장 수여, 봉사 시간 제공, 명주인형극제 문화상품 1종의 혜택이 제공된다. 온라인 서포터즈, 오프라인 서포터즈는 명주인형극제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온라인 서포터즈는 강릉문화원 누리집에서 서포터즈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오프라인 서포터즈는 자원봉사 1365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문화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강릉문화원 문화예술교육팀으로 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강릉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 유천생활문화센터 여름방학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테라리움, 보태니컬 아트, 드로잉 등 총 9개 강좌로 구성되며,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유천생활문화센터에서 운영된다. 강릉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릉문화재단 누리집 내 수강 신청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문화재단 문화산업팀 유천생활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강릉노인종합복지관 및 강릉남부노인종합복지관의 급식용 쌀을 친환경 쌀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강릉시에는 약 70ha 규모의 친환경 쌀 생산단지가 조성되어 학교 급식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정적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친환경 쌀 공급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산 친환경 쌀 소비가 확대되어 친환경 농가 소득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박철균 유통지원과장은 “지역산 우수 친환경 쌀을 공급하여 어르신들의 먹거리 안전성을 개선하고 급식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공급 대상 어르신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0일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에서 강릉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30가정 90명이 함께하는 '청소년 힐링(가족) 프로젝트' ‘가족 해양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휴일도 없이 열심히 살아가는 외국인 부모들과 이주 자녀들이 함께 향호해변에서‘바다 래프팅‧수상 챌린지‧바나나 보트 등 다양한 바다놀이를 통해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면서 강릉 지역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정체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릉시 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추진하는 '청소년 힐링(가족) 프로젝트'는 6월부터 12월까지 총 6차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강릉에 거주하고 있는 일반가정‧다문화가정‧외국인 가정‧한부모가정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가족 보드게임과 베이킹’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향후 ‘가족 가을 캠핑(9월), 가족 축제(10월), 가족 요가 · 베이킹(11월), 가족 목공예 · 베이킹(12월)’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중심으로 다양한 청소년 가족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여 ‘관내 청소년과 함께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오는 8월 29일까지 2025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해 관내 동 지역(읍‧면 제외)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을 전수조사한다고 18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을 완화를 목적으로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원인자부담금으로, 도시교통 개선 및 교통 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부과 대상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연면적 1,000㎡ 이상 동 지역 시설물 중 전체 또는 소유 면적이 160㎡ 이상인 시설물 소유자이며, 부담금은 2025년 7월 31일 기준 시설물 소유자에게 매년 10월 부과된다. 이번 조사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사전 절차로 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층별·호수별 실제 용도를 확인한다. 부과 대상 기간(2024.8.1.~2025.7.31.) 중 30일 이상 미사용 시설물은 감면 신청 및 소유 기간에 따른 일할 계산 신청을 받는다. 강순원 교통과장은 “전수조사 결과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소유주 및 해당 시설물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고자, 1오는 23일까지 관내 산지 태양광 발전설비 1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양광 발전시설의 설치 증가와 더불어, 집중호우와 강풍 등으로 인한 태양광 패널의 탈락 및 구조물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태양광 발전시설 정상 가동 여부, 안전시설 관리상태 확인, 집중호우 시 토사 유출 가능성 여부, 배수시설 적정성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구조적인 결함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관리 주체에 보수‧보강 등 신속한 안전조치를 명령할 계획이다. 조성광 에너지과장은 “산지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작은 사면붕괴나 배수 불량도 대형 재해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점검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