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립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선사하고자 12월 한 달간 관내 도서관 8개소에서 다양한 크리스마스 프로그램과 체험을 운영한다. 모루도서관은 ‘미리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도서관 전체를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밀 예정이다. 특히 1층 문화의집 공간의 포토존은 연말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매 주말에는 ▲크리스마스 테마 영화 상영 ▲크리스마스 쿠키 및 도넛 꾸미기 ▲크리스마스 그림책 낭독 ▲사진 촬영을 인증하고 코코아를 받는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오는 12월 13일에는 크리스마스 마술쇼 및 풍선아트 공연이, 크리스마스 1주일 전부터는 겨울·크리스마스 관련 도서를 대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립중앙도서관과 작은도서관 5개소, 책문화센터 등에서도 겨울과 크리스마스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며,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는 ‘연말 예술나들이’ 행사로 솔올미술관 탐방나들이도 진행된다. 초당작은도서관에서는 상시 참여형 이벤트와 주말 체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이들이 꿈꾸는 홍천철도를 향한 간절한 소망이 이번엔 대한민국 행정중심지 세종정부청사로 전해졌다. 홍천군은 26일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소중한 군민염원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책자를 세종정부청사와 국가철도공단에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8일 국회 홍보에 이어 추진된 활동으로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국가철도공단 등을 방문하여 홍천군민의 소중한 염원이 깃든 책자를 배부하며 홍천철도 유치를 위한 군민염원을 알렸다. 이 책자에는 홍천노인복지관의 지역 어르신과 관내 유치원생들이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를 기원하며 손수 그린 120여 점의 그림과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전달한 성명서와 건의서, 홍천군민의 뜨거웠던 주요 유치활동 내역이 담겨있어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그 어떤 홍보물보다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 홍천군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막바지에 접어든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통과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대응하는 한편,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디에스테크노 취업연계맞춤과정 수료식이 27일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권민수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학장, 김현수 ㈜디에스테크노 부사장, 김종태 대학발전위원회장, 교육생 19명 등이 참석했다. 교육생들은 9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에서 ‘디에스테크노 취업연계맞춤과정(기계시스템·머시닝센터 직종)’을 이수했으며, 수료생 전원은 ㈜디에스테크노에 취업하게 된다. 이번 과정은 지난 3월 원주시가 고용노동부 원주지청,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디에스테크노와 함께 체결한 ‘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원주시) 교육생 모집 안내, 일자리 매칭 및 유관기관 연계 강화 ▲(고용노동부 원주지청) 관련 정책과 장려금 지원 제도를 활용한 기업 지원 및 일자리 매칭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생 취업 지원 ▲(㈜디에스테크노) 교육생 우선 채용 기회 제공 및 교육과정 피드백 제공 등에 협력하고 있다. 한편 ㈜디에스테크노는 경기 이천시에 본사를 둔 반도체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 새마을회(회장 조경하)는 26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백운아트홀에서 개최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회원 30여명과 함께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도 새마을회가 주관하여 도내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해동안의 새마을사업 성과발표, 우수 지도자 포상, 2026년 새마을 비전선포 등으로 진행됐다. 철원군 새마을회는 올해 추진한 탄소중립운동, 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 등 다양한 지역공헌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여러 회원들이 포상을 수여받아 그 의미를 더했다. ▲ 포상자 명단 -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 고중만(갈말읍), 함연옥(김화읍) - 강원특별자치도시사 표창 : 이영미(동송읍)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표창 : 최유진(동송읍) - 강원특별자치도새마을회장 표창 : 장부성(갈말읍) 조경하 철원군 새마을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역사회가 더 따뜻하고 살기좋은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군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지난 26일 평창군 지역 자율 방재단 50명을 대상으로 평창올림픽플라자 레거시홀에서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안전교육 전문 기관인 행정안전부 국가재난안전교육원 주관으로 평창군의 겨울철 재난 환경을 고려하여, 혹한과 폭설 그리고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사례를 직접 들어보고 지역 자율 방재단과 함께 대응 요령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폭설 시 도로 결빙 대응,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교육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격려 영상 메시지를 통해 묵묵히 활동한 평창군 지역 자율 방재단에 감사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지역 자율 방재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겨울철 자연 재난은 지역사회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현장 대응을 담당하는 자율 방재단의 전문성과 즉각적인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도로 이용자의 안전 확보와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관내 도시계획도로와 지구단위계획 도로에 설치된 과속방지턱과 안전표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한다. 과속방지턱은 보행자 보호와 차량 속도 저감을 위해 필수적인 시설이지만, 일부 구간에서는 노후화로 인한 포장·도색 훼손, 설치 기준 미준수, 안전표지 미설치 등의 문제가 발생해 운전자 혼란, 차량 파손,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과속방지턱 334개소에 대한 일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포장 파손, 설치 기준 미충족, 도색 노후로 인한 시인성 저하, 안전표지의 설치 위치 불량·노후·오염 등 다수의 개선 필요 사항이 확인됐다. 평창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30년까지 단계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해 도로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향상할 계획이다. 특히 과속방지턱 도색 개선, 규격 부합 설치, 안전표지 재정비 등 세부 정비 기준을 마련해 지역 교통 환경 전반을 체계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주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위스타트 삼척시학대피해아동쉼터 ‘봄봄’은 지난 11월 21일 ㈜태백닭발편육과 기부 약정식을 진행했다. ㈜태백닭발편육은 2019년부터 닭발 편육을 제조·판매하고 있는 태백 향토기업으로, 태백과 삼척 등 국내 저소득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일정 금액을 정해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아동학대로 인해 분리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입소하여 신체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전문치료시설로, 이번 후원을 통해 학대피해 아동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사)위스타트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기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위스타트 인성교육 프로그램, 일대일 사례 맞춤 지원, 혹서기·혹한기 지원사업 등을 통해 학대피해아동과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이 공정한 출발선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인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9일 13시부터 17시까지 도계읍 흥전 삭도마을 일원에서 마을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정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총 7회 진행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독서·도서 테마를 접목한 '팝업도서관 이사부 독독'(3·4·5·10월)과 어촌 마을을 배경으로 예술 소통을 진행한 '파란 바다의 아톰(ART DOME)'(6·7·8월) 등 다양한 체험을 선보여 왔으며, 이번 행사는 마지막 8회차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맞춰 도계읍에 새롭게 조성된 ‘오픈 스페이스 파빌리온 돔(DOME)’을 중심으로 도계 흥전삭도마을, 도계 작은미술관 앤드, 도계도서관 등에서 체험·공연·연극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포토아톰’은 찍고 꾸미고 공유하는 사진 체험(#찍.꾸.공.기. 프로젝트) △‘톡톡아톰’은 한복 봉투 만들기, 크리스마스 미니 트리·카드 만들기 등 주민 참여형 체험 △‘뮤직아톰’은 금관5중주 클래식 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온의동에 위치한 춘천남부노인복지관(온의동 춘천시 방송길 86)이 시설 리모델링으로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단 노인일자리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병원동행서비스 등 개별사업은 중단 없이 정상 운영된다. 이번 리모델링은 어르신 안전 확보와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다. 공사는 △복지관 공간 재배치 △노후 냉난방기 교체 △대강당 카페 프로그램실 확장 △커뮤니티 공간 및 동아리실 신설 등으로 이뤄진다. 공사 완료 후 복지관은 27개실 규모로 확대돼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가활동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시는 강남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이후 복지공간 확충 필요성과 어르신 이용 증가에 맞춰 시설 전반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편안한 복지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공사인 만큼 휴관 기간 동안 불편을 양해해 달라”며 “리모델링 완료 후 더 나은 서비스로 어르신들을 맞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미래 산림정책을 공개하고 도시전략 전환에 나선다. 춘천시는 12월 2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춘천 山業 4.0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시는 급변하는 시대 속 지속 가능한 산림산업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미래형 임업 전략 마련에 나섰다. ‘춘천 山業 4.0’은 산림을 시민의 삶과 도시 성장으로 연결하는 전략으로 기술 집약 산업 육성부터 임업인 소득 기반, 산림관광, 생태전환까지 도시의 미래 구조를 바꾸는 정책 전환에 초점이 맞춰졌다. 춘천시는 기존 수목 중심 관리에서 벗어나 첨단 기술과 관광자원, 임업인 생태계를 결합한 도시전략형 임업으로 전환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기술집약형 산업 육성, 빅데이터 기반 임업 활성화, 산림관광 자원화, 생태전환 대응 등 4대 전략이 제시된다. 시는 첨단 목재, 바이오 소재 산업 기반을 넓히고 기업 유치와 실증 인프라를 강화해 기술집약형 임업을 키워간다. 임업인의 경영 데이터를 활용한 지원체계와 청년·귀촌세대 진입 확대를 통해 로컬푸드·직거래 중심의 소득 기반도 강화한다. 또한 호수·치유음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소양강 걷기길 조성사업이 내달 1일 본격 착공한다. 춘천시는 소양강댐 진입방향인 시민의숲 주차장에서 소양강댐 제1공영주차장(신북읍 천전리 산74-3번지 일원)까지 1.23km 구간에 폭 2m의 데크길을 조성한다. 이 구간에는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디자인을 적용하고 휴식 공간과 전망 포인트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총 4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소양강댐 걷기길 조성사업’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소양강의 자연경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지난해 국비 32억 원을 확보해 실시설계와 관계기관 간 협의를 마쳤다. 준공은 26년 12월로 예정됐다. 춘천시 관계자는 “소양강 걷기길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걸으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며 “공사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최근 아파트 입주가 빠르게 늘고 있는 학곡지구 일대의 출근길 교통혼잡이 이어지면서 춘천시가 27일 현장을 찾아 개선 가능성을 점검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학곡지구는 지난해 ‘모아엘가 그랑데’를 시작으로 올해 ‘모아엘가 비스타’, ‘중해마루힐 포레스트’까지 총 3개 단지 2,660세대가 준공돼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통학 및 출근시간대 차량 통행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며 교차로 정체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시는 내년부터 시 전역 신호체계를 최적화하는 ‘교통신호 연동화 개선 용역’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학곡지구 또한 교통량 분석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개선방안 검토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 육동한 시장은 27일 출근시간대 실제 흐름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차량 흐름, 보행자 동선, 신호체계 등을 확인하며 개선 필요사항을 공유했다. 육동한 시장은 “생활교통은 시민의 일상에 직결된다”며 “출근길 혼잡을 최소화고 학생들의 통학이 더 안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가족센터는 26일 크리스탈컨벤션웨딩 4층에서 “제3회 결혼이민자 우리말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예선 심사를 거쳐 총 9팀이 본선에 최종 진출했다.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한국에서의 적응 경험’, ‘가족과의 추억’, ‘내가 꿈꾸는 미래’, ‘한국어 학습 과정’ 등 각자가 선택한 자유주제를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는 한국어 발음과 표현력, 내용 구성, 전달력, 발표 태도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수상자가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들의 평균 한국어 학습 기간이 전년보다 증가해 전반적으로 수준 높은 발표가 이루어졌다. 대상은 중국 참가자 지에수앙 씨가, 최우수상은 베트남 참가자 응웬티퀴엔니 씨가, 우수상은 캄보디아 참가자 힘호은 씨가, 장려상은 캄보디아 참가자 원정혜 씨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한국어를 배우며 스스로 성장하는 기쁨을 느꼈다”, “가족과 지역 사회에 더 많이 기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상훈 홍천군가족센터장은 “오늘 발표를 통해 여러분의 노력과 용기가 큰 울림으로 전달됐다”라며 “여러분은 이미 각자의 자리에서 훌륭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27일 오후 6시 30분, 홍천읍 닭바위1길, 2길과 갈마로 9길 일원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홍천경찰서가 합동으로 여성안심귀갓길 순찰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에는 행복나눔과 여성친화팀 2명, 군민참여단 6명, 홍천경찰서 범죄예방계 3명 등 총 11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올해 추가 지정된 갈마곡리 여성안심귀갓길 내 설치 된 비상벨과 LED 안내표지판을 점검하고, 야간 이용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합동 순찰을 진행한다. 홍천군은 이번 합동 순찰을 통해 여성안심귀갓길 지정 홍보 및 군민참여단 지역사회 안전 증진 활동 참여를 도모하고, 더 나아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과 연계해 생활 안전 환경을 확충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안전 정책을 추진하려고 한다. 방상균 행복나눔과장은 “여성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군의 중요한 역할이며, 여성안심귀갓길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보건소는 26일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홍천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홍천군 자살률이 인구 10만 명당 59.9명으로 전국 평균 29.1명보다 30.8명 높은 수치를 보이며, 전국 시·군·구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함에 따라,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자살률 감소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원회는 '홍천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협의체로, 위원장은 최우홍 부군수가 맡고 있다. 구성 위원은 보건소장, 군의원,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홍천아산병원, 이장연합회, 대한적십자사 홍천지구협의회 등 총 10명이다. 위원회는 ▲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사업계획 수립 ▲ 자살예방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 ▲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주요 현안 등을 심의·논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센터 자문의이자 강원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송유진 교수가 ‘홍천군의 자살 문제와 예방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 기관 간 자살예방 협력체계 구축 ▲ 지역공동체 기반의 자살 예방 문화 조성 ▲ 자살 고위험군(자살시도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이 주최하고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복)가 주관하는 2025년 홍천군 여성대학 수료식을 26일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5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여성단체 회원 50여 명과 수료생,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 성과를 함께 기념했다. 홍천군 여성대학은 지역 여성의 자기개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교육 과정에서는 ▲인문학과 교양 교육 ▲심리·건강 관리 ▲지역 공동체 이해 ▲리더십 향상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정기적인 학습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역할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홍천군은 여성대학을 통해 지역 여성의 학습 기회를 넓히고, 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방상균 행복나눔과장은 “여성대학은 지역 여성들이 새로운 지식을 익히고 자신감을 높이는 소중한 교육 과정”이라며 “수료식 이후에도 여성의 사회참여를 돕는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다가오는 2025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천사랑카드 추가 발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 소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홍천사랑카드 이벤트는 2025년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15% 할인율을 적용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홍천사랑카드 추가 발행 이벤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풍성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10월 기준 홍천군 발행액은 카드형 약 278억 원, 지류형 약 120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33%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연말을 맞아 시행된 캐시백 이벤트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및 전통시장 이용 시 5% 캐시백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리아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모든 가맹점에서 5% 캐시백 지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홍천사랑카드 추가 발행과 연계된 다양한 혜택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소비 생활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