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온라인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입장이 불가한 상황에서 시민들이 줌, 네이버 밴드,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집에서 쉽게 독서문화행사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미사도서관에서는 ‘북적북적 미사도서관 100일 잔치’라는 주제로 미사 초대석 - 작가초청강연회 꽃을 담은 리폼 하우스 우리 마을 웹툰 작업실 2기 어린이 오감체험 – 오토마타 인형극 등을 진행한다. 나룰도서관은 ‘숨박꼭책 : 숨어있는 너와 나의 꿈을 책에서 찾아보자’를 주제로 꿈가랜드 만들기 숨바꼭질, 우리 가족의 꿈 책 찾기 청년, 취준생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나를 찾는 삶의 인문학 북토크 등을 진행한다또 세미도서관은 상상력 쏙쏙 종이접기 교실 테이블 인형극 ‘햇님 달님’을, 덕풍도서관에서는 영어동화책 읽기 ‘기록의 쓸모’ 이승희 작가 랜선 특강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를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하남시민들이 이번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학생들의 비대면 수업이 길어져 학습자료 인쇄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자료 인쇄·복사 서비스’를 이달부터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학습자료 인쇄와 복사를 원하는 초·중·고 및 대학생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즉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양이 많아 대기시간이 길어질 경우 신청 후 필요한 시간에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예약제도 시행한다. 김성집 신장2동장은 “비대면 수업으로 힘든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방학기간 뿐만이 아니라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인플루엔자 국가지원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2세 이하,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었지만 올해는 생후 6개월에서 만 18세 까지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 하남시민 중 만 50세~61세 의료취약계층으로 확대됐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접종은 생애 첫 접종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와 누적 접종횟수가 1회인 8세 이하 어린이는 이달 8일부터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우선 접종이 시작되며 그 외 생애 첫 접종이 아닌 어린이·청소년은 1회 접종으로 이달 22일부터 시작된다. 단, 외국인 관리번호 발급 어린이 대상자 등은 보건소에서만 접종 가능하다. 임신부 인플루엔자 접종은 이달 22일부터 시작하며 임신 주수에 관계없이 산모수첩 등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만 62세 이상 어르신은 초기 혼잡방지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별로 접종일을 나눠서 운영한다. 만 75세 이상 은 다음달 13일부터, 만 70세~7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미래인재육성, 시민평생교육,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하남시민장학회의 사업을 확대해 하남교육재단을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급격한 인구유입에 따른 교육정책 수요 증가와 장학금 지원 이외의 다양한 교육사업 및 진로진학 활동 지원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시대적 변화에 맞춰 교육환경 변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위해 하남교육재단을 출범하게 됐다. 이에 따라 재단은 주목적사업인 장학사업의 지원금액과 범위를 확대하고 지역인재 육성 진로진학 지원 평생교육 및 지역교육발전 연구개발 사업 등 하남시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관련 기관·단체 등 협의체를 구성해 평생학습관, 청소년수련관 등 각 분야별 · 기관별로 산재되어 있는 교육관련 콘텐츠를 재단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상호 이사장은 “변화의 시기에 있는 지금이 혁신교육, 평생교육, 진학 등 하남시 교육발전의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며 “하남교육재단의 정식 출범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남근 하남부시장은 지난 5일 제10호 태풍 ‘하이선’북상을 대비해 관내 위험지역 및 배수펌프장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 부시장은 기존 장마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역과 태풍 위험시설인 건설공사장, 저류지 등을 점검했고 침수방지를 위해 설치된 빗물 펌프장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감일지구 대형공사장의 타워크레인, 가설휀스 등 태풍 위험시설을 돌아보며 태풍 내습 시에는 작업 중단 등의 조치를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 산사태 피해지역에 대해서도 태풍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및 비상대응태세 유지를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현장에서 “태풍 내습 시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가 따르기 때문에 대형공사장, 옥외광고물, 하천, 산사태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상황관리 및 대비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2016년부터 급수관 교체 및 갱생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지난 1월부터 노후주택의 녹슨 상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해 왔고 연말까지 약 50세대 정도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옥내급수관 노후로 녹물, 수압저하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이며 지원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경과된 130㎡이하의 공동주택,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으로 면적별로 총공사비의 30%에서 80%까지, 최대 1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주택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거나 시청 민원실 8번 창구에 방문해 작성·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녹슨상수도 개량공사비 지원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과 옥내급수관 노후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혜택을 보길 기대한다”며 “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 각 가정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4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고교 교육과정 정상화 논의를 위해 부천 부명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 교육감은 이곳에서 유은혜 장관, 학생, 학부모, 교사 등과 간담회를 열고 부천 교육과정 특성화 지구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경기 고교학점제 안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16년 10월 부천시와 협약을 맺고 2017년부터 부천 시의 모든 고등학교를 교육과정 특성화 시범지구로 운영하고 있다. 시범지구에서는 과학, 국제화, 예술·체육, 외국어, 융합 등 교육과정을 학교별로 특성화해 학생들에게 각자 특성에 맞는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가 끝나고 교육과정 클러스터 수업을 참관한 뒤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24일부터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미래교육 정책 설계를 위해 북유럽 3개국 순방에 나선 가운데 노르웨이 오슬로 현지 도서관과 직업학교를 찾아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25일 방문한 비블로 퇴위엔 도서관에서는 독특하게 설계된 내부를 둘러보며 독서 중심에서 탈피한 도서관의 새로운 역할에 주목했다. 퇴위엔 도서관은 청소년 전용 도서관으로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조형물을 배치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한다. 또, 정규 직원 외에 자원봉사자 그룹이 상주해 이용자가 휴식과 즐거움을 누리면서 학습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배움 활동을 지원한다. 이재정 교육감은 도서관을 둘러보고 “도서관이 어른의 간섭이 없는 자유와 상상의 공간을 제공하고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물건을 배치해 학교교과의 연장선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의미있다”며“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친구들끼리 우정을 쌓고 멋진 삶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쿠벤고등학교를 방문해 노르웨이 직업교육 현장을 살펴봤다. 쿠벤고등학교는 건축, 디자인, 전기·전자 등 10개 직업교육과 인문교육을 통합 운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4일 이른 새벽 고양교육지원청을 찾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가 각 시험장으로 이송되는 상황을 지켜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백마고등학교로 이동해 각 시험실 준비상황을 둘러보고 수능 감독관들에게 수능이 끝날 때까지 따뜻한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수험생들은 물론이고 가족들과 관계자 여러분 모두 어려움이 많다”며 “그 동안 애써 온 시간들로 모든 수험생이 좋은 결과 거두길 바라며 혹여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가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