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최근 제기되고 있는‘덕양구 동쪽 고등학생 원거리 통학 민원’과 관련하여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에서는“고양시는 고교 평준화 지역으로 고양시 전체를 학군으로 하여 고등학교를 배정하고 있다”라며 “우선 덕양구 동쪽 학생의 배정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인근 학교 입학정원과 학급을 증설했으며 추후 고등학교 배정 방식 개선을 위한 정책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26학년도에는 고양동산고와 신원고에 1학년 정원을 늘렸으며, 도래울고는 1학년에 1학급을 증설하여 덕양구 동쪽 일반계고의 입학정원이 증원됐다”라며 “이로써 덕양구 동쪽에 거주 중인 학생의 거주지 인근 고교로의 1단계 내 배정 가능성은 높아지고, 2단계 원거리교 배정 가능성은 감소하게 된다”라고 부연했다. 또한 고양시 내 고교 설립과 관련해서는 “향후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등 신규 개발사업 등에 따른 덕양구 고등학생 수 증가에 대비하여 2030년 이후 덕양구 내 고등학교 2개교 신설을 계획 중이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교육지원청이 유치원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자발적인 수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유치원 수업나눔 페스티벌: 수업을 秀(수) UP 하자!'를 개최한다. 수업나눔 페스티벌은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유아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교사들은 수업 동영상을 활용하여 유아 중심-놀이 중심, 연령별 맞춤형, 관계 중심, 유아 디지털 수업 등 여러 주제의 수업을 공개하고 함께 나눔으로써 공동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현숙 교육장은 "일상적인 수업 나눔과 성찰 문화 확산을 통해 교사들이 함께 성장하고, 맞춤형 수업의 본질과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사례 나눔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들이 함께 연구하고 배우는 학습공동체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교육지원청은 9월 22일 초‧중등‧특수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자율과제 운영 네트워크를 진행했다. 학교자율과제는 ‘학교자율역량을 바탕으로 학교의 현안을 진단하고 숙의를 거쳐 도출한 과제’를 의미하는 것으로 경기도의 모든 학교가 학교 구성원 스스로 필요하고 원하는 과제를 정하고 해결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경기미래교육의 핵심사업이다. 고양교육지원청은 ‘학교자율과제’를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지난 2월 관내 학교가 제출한 학교자율과제 계획을 총괄적으로 점검하고 4월에는 담당자를 대상으로 점검사항과 운영상 유의점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5월에는 담당장학사의 학교자율과제 정책 이해 연수와 함께 관내 초‧중등 교사로 구성된 고양 학교자율과제 연구회를 통해 26개의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학교자율과제를 수행하는 학교 현장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적극적인 피드백도 제공하는 등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했다. 하반기에도 2025 평가회 및 2026 학교자율과제 계획 컨설팅을 운영하여 학교자율과제 안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자율과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고양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우리 역사 바로알기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 활동은 고양의 특색을 살린 심층적인 모둠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미래 세대 주역인 학생들의 주체적인 역사의식과 나라사랑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 23일부터 시작된 우리 역사 바로 알기 교육은 교육과정과 연계된 프로젝트 중심 학습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고양을 중심으로 전개된 독립운동의 역사적 맥락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일산역이 3·1 운동의 거점이자 독립운동가들의 비밀 통로로 활용된 고양의 주요 유적지임을 재조명하고, 일산역을 중심으로 철도를 통한 하얼빈역, 대련역 등에서의 독립운동 탐구하고 있다. 또한 고양에서 살았던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정신과 삶의 발자취를 따라 역사적 맥락을 깊이있게 다루고 있다. 행주나루터 일대에서 일어난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등 우리 역사 바로알기 탐구활동은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하며 날로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우리 역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초중고 17개교에 약 19억 원 규모의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교육청(고양교육지원청)과 50:50 지원 방식으로 협력해 관내 학교의 노후시설 개보수 및 안전 취약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 본예산에서는 20억 원 규모로 14개교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추경으로 17개교 지원을 확대함에 따라 총 31개교가 개선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추경 사업에는 ▲신촌초 노후 방송장비 교체 ▲목암중 기계실 노후 설비 교체 ▲백마초 체육관 시설장비 개선 ▲고양예고 실습동 옥상 방수 등 학생 안전과 직결되는 시급한 사업들이 포함돼 있다. 시는 지난해에도 ▲백마초 장애인 승강기 교체 ▲고양국제고 노후 방송장비 교체 ▲저동고 운동장 배수로 설치 ▲홀트학교 난방·급탕시설 개선 등 32개교에 총 40억 원 규모의 시설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이는 학생들의 학습·생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지축지구 생활대책용지와 관련해 ‘직소민원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지축지구 피수용인 생존대책위원회 주민들의 목소리를 이동환 시장이 직접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면담에는 이동환 시장과 관계 부서장을 비롯해 지축지구 피수용인 생존대책위원회 김동연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장·조합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민 측은 △LH의 계약 해제 조치에 따른 피해 문제 △불합리한 공급 절차 및 조건 △생활대책용지 활용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허용용도 변경 검토 등을 요구했다. 특히 ▲2006년 지축지구 지정 이후 2021년에야 공급이 이뤄진 점 ▲타 지구보다 높은 공급가격 ▲비전문가인 원주민 대상의 촉박한 공급계획 통보 ▲협의 미완 상태에서의 계약 해제 통보 등을 지적하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주민들은 또한 “한 달 안에 조합을 만들어 신청하지 않으면 권리를 박탈하겠다고 통보를 받았다. 세부적인 사업성을 따질 여유도 없이 부랴부랴 조합원들을 찾고 구성하기에 바빴다”며 불합리한 제도 운영을 비판했다. 이어 “19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경관행정부문 1위를 달성하며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고양특례시가 지향하는 ‘안온하고 기품있는 도시환경 구현, 특별한 자긍심의 도시 이미지 형성’이라는 목표가 조직·제도·절차 전반을 아우르는 ‘도시 경관행정 혁신 패키지’로 구현돼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인정받은 첫 결과이다. 경관사업과 같은 실제적인 결과물을 제시한 타 지자체와 달리 ▲조직개편 ▲조례개정 ▲사전검토제 활용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위원회 운영 등 행정체계개편 및 적극 행정이 고양시의 주요 혁신 성과로 꼽힌다. 특히 건축·조경·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심의의 질을 높였으며, 향후 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이 높은 혁신모델이라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경관행정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수상은 고양시가 걸어온 도시 정책의 방향이 옳았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앞으로 남은 과제를 일깨워주는 성과”라며“앞으로도 보행자 중심의 공간 조성, 야간경관 관리 문제 해결 등 도시공간을 지속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아시아·태평양 최대 지방정부 국제회의인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22개국 220여 지방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국내외 귀빈 등 약 500명이 참여한다. 기초지방정부가 단독으로 주최하는 첫 UCLG ASPAC 총회이자, 열 번째 총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총회 주제는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이다. 일자리창출, 도시성장, 청년 리더십, 에너지 자족, 가족친화 도시를 핵심 의제로 논의하며, 그 결실로 ‘고양선언’을 채택‧발표할 예정이다. 선언문은 지정학적 불안정, 기후위기, 불평등 심화 등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 아시아·태평양 도시들의 공동 비전을 담았다. 특히 'UCLG ASPAC 2026–2030 매니페스토'를 공식 출범시켜 지방정부 발전 역량을 제도화하는 전략적 틀로 채택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고양선언’은 ▲기업가정신과 녹색경제 육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공소자 의원(정발산동·중산1동·중산2동·일산2동)이 제297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체육인 기회소득 도입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지역 체육인의 복지 확대·직무 만족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생활체육 복지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체육인 기회소득 정책은 경기도 24개 시군에서 성적 중심 선별 지원이 아니라 현역 체육인, 지도자, 심판 등 폭넓은 대상에게 최소한의 사회 보상으로 체육활동의 지속성을 확보해 체육의 사회적 가치와 지역발전을 동시에 높이는 제도로써 시행 중임을 강조하면서, 고양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체육인의 직무 만족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고양시는 체육인 기회소득 정책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업이 마치 고양시 체육인에게도 적용되는 것처럼 홍보가 이루어져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있으며, 고양시 체육인들만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상황이 초래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 차원의 제도적 보완과 적극적 역할을 주문하고 예산구조 개편 등의 정책적 대안을 제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초발정신건강사업팀은 지난 18일 고양시 관내 항공대학교 학생회관에서 학생 및 교직원 약 250명을 대상으로 ‘청춘나래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토닥토닥버스’를 통해 자율신경계 측정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신체 나이와 피로도, 신체 활력도를 점검했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스트레스 아웃 펀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청춘나래 정신건강 캠페인’은 청년기 정신건강 중요성 알림과 정신질환 편견 해소를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스트레스·불안·우울 등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 19세~34세 고양시민 청년과 가족을 위해 ‘청춘나래팀’을 운영하며, 1:1 상담, 자조 모임, 집단 프로그램,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협력해 서비스 접근성과 연계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청년 정신건강 서비스 및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춘나래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약 1주 간, 관내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와 포충기 총 82개의 방역 관련 장비에 대해 사전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친환경 에너지 태양광을 이용해 인체 피부나 겉옷에 가볍게 1-2번 분사해 해충의 접근을 막는 역할을 한다. 포충기는 해충이 좋아하는 빛의 파장을 이용하여 모기 등 해충을 유인 및 퇴치하는 방제 장비이다. 2025년 9월 22일 기준, 일산동구에는 고양시 최대 개수인 55대의 포충기와 27대의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가 공원 및 해충발생 다발지역 등에 설치돼 있다. 특히, 일산동구는 국내외 크고 다양한 행사가 주최되는 일산호수공원을 비롯해 한강까지 연결된 자전거 전용도로, 고양관광정보센터, 맛집과 볼거리가 풍부한 라페스타, 밤리단길과 애니골길 등 다양한 관광요소가 모여있다. 이에 일산동구보건소는 추석 긴 황금연휴동안 수많은 관광객 및 고양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말라리아 등 매개모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건강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22일부터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를 시작으로 2025-2026절기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가 무료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만 13세 어린이(2012년 1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 출생자),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임신부이다.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중 첫 접종자 또는 과거 1회 접종자)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1회 접종 대상인 어린이(만 9~13세)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이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같은 날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국가 무료 접종은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도 가능하다. 지정 의료기관 목록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자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고양시민 중 만 60~6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22일부터 30일까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전통시장, 제조·판매업체, 음식점, 중·대형 유통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 품목은 ▲대추, 곶감, 밤, 고사리, 동태 등의 제수용품 ▲갈비 세트, 한과, 과일바구니, 굴비(조기) 등 선물세트 등이다. 시는 원산지 미표시하거나 표시 방법을 위반해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거나 원산지를 혼동하게 할 목적으로 그 표시를 손상 변경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위반 사항 적발 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통해 유통질서 확립하고 소비자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가 늘어나는 품목을 집중 점검해 부정유통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17일까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상향지원사업의 서비스 만족도 및 주거생활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부터 국토교통부의‘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에 참여해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쪽방, 비닐하우스,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의 공공임대주택 이전을 지원하고 있다. 주로 전문 상담, 사례관리, 주택물색, 이주 및 정착지원 등을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주거상향지원사업이 주거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 확인하고, 이를 통해 향후 정책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주거상향지원사업을 통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한 100가구이며, 주거복지센터 담당자가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설문을 통해 진행된다. 주요 조사항목은 △주거상향지원사업 인지 경로 △주거이전 전후 생활비 등 지출 비교 △주거환경 및 서비스 만족도 △서비스 개선 및 요구 사항 △주거복지 요구 사항 등이 있다. 조사 결과는 주거복지센터 서비스 향상에 반영되며 주거환경 개선 및 정착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일산호수공원의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약 2.8km에 이르는 노후된 경계 펜스를 철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원 외곽을 둘러싸고 있던 펜스를 철거해 시각적 개방감을 높이고, 시민들이 공원으로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시는 펜스 철거 후 공원 경계부에 식재된 쥐똥나무의 수벽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9월 초 전정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울타리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원의 쾌적한 경관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노후 펜스 철거와 수목 관리로 공원의 개방감이 한층 높아졌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산호수공원을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일산호수공원은 고양시를 대표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매년 수백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공원 접근성이 높아져 더 많은 시민들이 공원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10일간 관내 주요 유통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북부안전특별점검단, 고양시 시민안전담당관, 소상공인지원과, 고양시 안전관리자문단, 고양·일산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분야별 전문성을 살린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전통시장 3개소(능곡시장, 원당시장, 일산시장)와 뉴코아아울렛 등 다중이용시설로, 명절 기간 중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전통시장 3개소에 대해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누전, 과부하, 노후 배선 등 전기설비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화재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소방시설 점검도 강화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의 작동 상태 및 피난시설 확보 여부 △전기설비의 누전·과부하 등 안전관리 실태 △비상대피로 및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이번 점검은 민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며 “특히 긴 연휴와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가 일산신도시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27일 일산신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해 선도지구 4곳을 선정했다. 공모방식으로 선정된 일산신도시 선도지구의 사업 추진은 백송마을 1,2,3,5단지(2,732호), 후곡마을 3,4,10,15단지(2,564호), 강촌마을 3,5,7,8단지(3,616호) 아파트 3곳과, 정발마을 2,3단지(262호) 연립주택 1곳을 대상으로 한다. 총 주택수는 9,174세대다. 선도지구의 원활한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돕기 위해 국토부는 올해 3월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 지침안’을 발표했다. 지침안에 따라 각 선도지구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사업방식을 결정하고, 주민대표단 구성 및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준비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선도지구별 세부적인 추진 현황을 살펴보자면 백송마을은 특별정비계획 준비를 위해 ㈜경호ENC를 도시계획업체로 선정하고, 주민설명회 개최 및 주민투표를 통해 조합방식으로 결정 후 현재 특별정비계획 초안 수립에 박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