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강희문)는 11월 21일 씨마크호텔에서 지역 MICE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5 강릉 마이스 얼라이언스 워크숍'‘강릉 MICE Wav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강릉시 MICE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산업 및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된 행사로, 강릉 마이스 얼라이언스(회원사 70개사)와 함께 호텔 인스펙션, 팀빌딩 프로그램, 전문가 특강, 네트워킹 만찬 등 실질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이날 진행된 강릉컨벤션센터를 주제로 한 △ 팀 빌딩 프로그램 △ AI 실무 활용 △ 미리보는 2026 코리아 트렌드 특강은 내년 컨벤션센터 개관 및 대형 국제행사 유치에 대비한 실행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신라 모노그램․씨마크호텔 인스펙션을 통해 지역 MICE 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상품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강릉시는 2026년 강릉컨벤션센터 개관 및 강릉 ITS 세계총회 개최 등을 앞두고 있으며,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이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MICE 콘텐츠 발굴 및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 애니메이션박물관(운영: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총점 82.3점을 획득하며 4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96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국가 인증제에서 거둔 성과로, 강원특별자치도 내 4회 연속 인증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점수를 기록하며 지역 대표 문화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번 평가는 전시 운영, 교육 프로그램, 자료 수집·관리, 공적 책임, 설립 목적 달성 등 5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이 중 전시·교육·자료 관리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며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해당 영역은 박물관의 운영 수준과 전문성을 결정짓는 핵심 항목으로,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전시·교육 실적 85.0% △자료관리 충실성 86.5% △연구·보존 100% 등을 기록하며 전문 박물관으로서의 역량을 명확히 입증했다. 애니메이션박물관은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청소년 중심의 문화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 최근에는 '도토리문화센터 in 춘천' 특별전을 새롭게 선보이며 콘텐츠 다양성을 강화했고, 여름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11월 25일 화요일, 속초시장 집무실에서 속초효성해링턴플레이스 입주자대표회의와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설치 공간에 대한 무상임대 재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재협약은 기존 협약 기간 만료(2025년 11월 29일)를 앞두고 안정적인 돌봄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입주자대표회의는 2020년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설치부터 주민공동시설 1층(85㎡)을 무상으로 제공해 왔다. 이번 재협약 역시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취지에 공감한 아파트 공동체의 이해와 협조가 이어지며 성사됐다. 협약 체결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향후 2년간 무상임대 연장이 확정돼 안정적인 돌봄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속초시는 이번 재협약을 통해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의 연속성과 지역 돌봄체계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조양동 지역의 영유아·초등 아동 돌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속초시의 위탁을 받아 속초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돌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을 위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25일과 26일 양일간 횡성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 소속 현업업무근로자 590명을 대상으로 ‘2025년 4분기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기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업무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횡성군은 분기별 6시간씩, 연간 총 4회의 체계적인 집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문교육기관인 ㈜ 세이프지에 위탁하여 진행되며, ▲겨울철 위험요소 및 예방대책 ▲직무스트레스 예방 ▲화재예방 및 응급조치 등 근로자들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산업현장에서 안전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는 만큼,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근로자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2월 12일에 올해 마지막 ‘2025년 자살 유족 모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정기 모임으로, ‘얘기함 키트’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센터 내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자살 유족 모임은 사랑하는 사람을 자살로 잃은 뒤 겪게 되는 상실과 고통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서로의 경험과 희망을 나누는 자리다. 가족뿐만 아니라 친구, 동료, 친인척 등 자살로 인한 사별을 겪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살 유족은 일반적인 사별과 달리 죄책감, 분노, 사회적 낙인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러한 고립감을 완화하고 정서적 지지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부터 유족 모임을 운영해 오고 있다. 센터는 이번 모임이 유족들이 서로의 상실을 이해하고 위로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유족 모임 외에도 자살유족원스톱서비스(환경·경제적 지원),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노곡면 여삼리 일원 상수도 관로 정비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총사업비 67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송·배수관로 14km와 급수관로 7km를 신설하고, 가압장 4개소와 배수지 1개소를 설치하는 대규모 공사였다. 이로써 노곡면 여삼리 67가구가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물 부족이나 수압 저하 등으로 인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실제 급수는 내년 3월에 시작되는 급수공사가 마무리되어야 가능하며, 상반기 내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가뭄 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과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대학생들에게 사회생활 경험과 학비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85명이며, 일반선발 59명, 특별선발 15명(사회적 약자 등 9명, 강원대 총장 추천 6명), 지역선발 111명으로 나누어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본인 또는 부모(친권자·후견인 포함)의 주민등록 주소가 삼척시로 되어 있는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다. 11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삼척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시민참여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가 없는 경우에 한해 12월 5일 오후 6시까지 삼척시청 총무과를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선발된 대학생은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15일까지 3개 기수로 나누어 기수별 2주간 근무한다. 근무지는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을 비롯해 환선굴, 해양레일바이크, 해상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와 복지시설 등 34개소이며, 행정업무 보조, 관광지 현장 지원, 시설물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의 특화 자원인 ‘민물김’이 갱년기 건강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삼척시 수산자원센터는 11월 24일, 성균관대학교 조재열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민물김 추출물의 건강 증진 및 갱년기 개선 효과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갖고, 민물김이 갱년기 증상 완화, 뼈와 근육 건강 개선, 면역 증진에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난소를 절제하여 갱년기 상태를 유도한 실험 쥐 모델을 활용해 2025년 한 해 동안 효능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민물김 추출물을 섭취한 집단에서 갱년기의 대표적 호르몬 불균형 증상인 난포자극호르몬(FSH)과 황체형성호르몬(LH) 수치의 비정상적인 증가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갱년기 여성의 주요 고민 중 하나인 급격한 체중 증가 현상도 유의미하게 억제됐다. 특히 노년기 삶의 질을 좌우하는 뼈와 근육 건강에서도 뚜렷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3D 정밀 촬영(Micro-CT) 분석 결과, 민물김 추출물은 난소 절제로 인해 감소했던 골밀도를 회복시켰으며, 근육 섬유화(노화)를 억제하여 근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사북면 송암리 마을하수도 확충사업’을 내달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향후 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될 사북면 송암리·인람리 일원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처리하기 위해 사북면 고탄리 405-1 일원 송암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하는 것이다. 사업비는 약 76억 원이 투입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에 선정돼 국비 22억 원을 확보, 이를 기반으로 시설 처리용량을 현행 하루 120t에서 150t으로 확대한다. 또한 증설 시설과 연계되는 하수관로 4.5km 및 배수설비 46곳 설치 사업은 환경부 신규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절차에 따라 오는 2027년 착공해 2028년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마을하수도 확충사업이 완료되면 사북면 송암리, 인람리 지역 주민의 개인 정화조 설치·청소 비용이 절감되고 악취 등 생활환경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방류수역 수질 개선과 함께 지역 이미지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암류인석기념관이 처음으로 공립박물관 인증을 받았다. 춘천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증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의암류인석기념관은 춘천 출신의 의암 류인석 선생의 삶과 사상을 기리고 의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운영 중인 박물관이다. 항일운동 관련 자료 전시, 교육·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역사와 독립정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의암류인석기념관은 △조직‧인력‧재정 관리의 적절성 △공적 책임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설전시실 리뉴얼을 통한 전시환경 개선과 다양한 의병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관람객 중심의 운영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도로,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한다. 경영 전략, 전시, 교육, 유물 관리 등 박물관 운영 전반을 3년 주기로 종합 심사해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의암류인석기념관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군도 17호선(진조리) 도로변 인도 설치 공사를 올해 11월 19일 완료하며, 진조리 지역 보행환경과 차량 통행 안전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면온우편취급국부터 진조교 구간까지 연결되는 1,004m 구간에 보행로 조성 및 도로 정비 작업을 함께한 사업으로, 2025년 3월 착공했으며 총 1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인도교 및 친환경 데크형 인도 설치와 도로 재포장을 마무리했다. 기존에 보행 공간이 부족해 안전사고 위험이 큰 구간에 인도를 설치함으로써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로 환경이 조성됐다. 또한 본 사업에서는 도로 재포장을 함께 추진해 노후화된 도로의 주행 안정성을 크게 개선하여 차량의 원활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전반적인 도로 품질 향상이 이루어졌다. 평창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 차량 운전 환경 개선, 지역 접근성 향상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군도 17호선은 지역 내 통행량이 많은 도로로, 그동안 보행자 안전 확보 및 도로 개선이 시급했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주민의 이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오는 12월 8일 켄싱턴호텔 평창에서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평창군 청년 창업가 멘토링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서는 심재국 평창군수와의 대화를 통해 청년정책과 지역 창업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실무 중심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실무형·맞춤형 피드백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청년 창업 활동 여건 개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청년 창업 아카데미 MVP 참여자를 비롯해 관내 청년 창업가 또는 예비 창업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이달 28일까지이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한편, 평창군은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 건설과는 올해 말일 자로 만료되는 관내 국·공유재산 사용 허가 건들에 대하여 갱신 신청을 받고 있다. 해당 허가는 농경지 또는 진출입로 확보 등의 목적으로 행정재산인 국·공유지를 사용·수익하게 되는 경우 받아야 하는 허가로써 이번 갱신 대상은 건설과 소관 국공유지로써 총 320여 건이다. 갱신을 원하는 경우 갱신신청서를 작성하여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우편 접수처는 평창군청 건설과이며, 방문 접수처는 평창군청 건설과 또는 허가대상지 관할 읍면 사무소 건설환경팀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갱신 신청을 하지 않고 해당 국공유지를 계속 사용하는 경우 변상금 부과되는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므로 계속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기한 내 갱신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 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기관의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7개 항목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매년 재심사를 거쳐 인정 기간이 연장된다. 공단은 자체 임직원 봉사단인 “골든타임봉사단”과 “봉우리봉사단”을 중심으로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상생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 응골마을과 1사 1촌 협약 체결 및 농촌봉사활동 확대를 통한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 ▲ 공단 주관 지방공기업 합동 플로깅 행사 개최 ▲ 취약계층 대상 연탄배달 나눔 봉사 ▲ 밀알복지재단과 연계한 문화 체험 기반 예술형 장애인식 교육 실시 등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공단은 앞으로도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맟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11월 24일 월요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친절민원서비스 실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업무 최일선에서 시민을 응대하는 공무원들의 전화 대응 능력을 높이고 민원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담당자와 신규 임용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친절서비스 기본 개념 이해 ▲2025년 전화민원 모니터링 결과 분석 및 피드백 ▲친절 응대 실습 코칭 ▲악성 및 특이 민원 대응 전략과 감정관리 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속초시가 실시한 ‘2025년 전화민원서비스 모니터링’ 결과를 기반으로 실제 사례를 분석하고 응대 방법을 실습하면서 공무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민원 응대 자신감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품격 있는 민원 응대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속초시 시책 만족도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용역은 2022년까지 실시 후 중단됐던 ‘속초시 공공부문 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를 개선·발전시킨 것이다. 기존 조사가 단순한 공공서비스의 만족 수준 파악에 그쳤던 반면, 올해에는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수요에 따른 시정 운영 방향을 수립하고 맞춤형 신규 시책을 발굴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지난 7월 7일부터 7월 25일까지 각계각층 시민 800여 명을 표본으로 7개 분야, 29개 사업, 69개 문항을 포함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전문가 자문과 사례 조사를 통해 심층 분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발굴한 △속초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운용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속초형 내 집 갖기 패키지 사업 등 경제·관광, 환경, 문화, 복지, 교육, 도시·교통·건축, 의료, 행정·시민소통 8개 분야의 43개 신규 시책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속초시는 이와 같은 신규 발굴 시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 주간(11.10.~11.21.)'에 맞춰, 지난 21일 홍천읍 꽃뫼공원부터 홍천초등학교 구간 일원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홍천군청 재난안전과, 아동안전지킴이,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지사, 안전보안관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통학로와 아동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학부모와 어린이에게 유괴 예방 3대 수칙(“싫어요! 안 돼요! 도와주세요!”), 낯선 사람·차량에 대한 대처 요령, 112 신고 방법이 수록된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 의식을 높였다. 또한 학교 주변 상가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수상한 사람이나 차량 발견 시 즉각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 현황도 함께 살피고 점주의 의견을 청취하며, 어린이가 위급할 때 의지할 수 있는 지역 보호체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홍천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아동보호구역, CCTV, 아동안전지킴이집 등 관내 안전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