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일 ‘우리역사 바로알기 교육 콘퍼런스’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했다. 학생 주도와 탐구 중심의 역사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올바른 역사교육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콘퍼런스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지난 7월 울릉도·독도 탐방과 10월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에 참여한 학생 및 교사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 ‘우리역사 바로알기 교육’ 운영 성과를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학생을 위한 역사교육 축제의 장이라는 점을 고려해 ▲역사교육 활동 결과물 전시 ▲역사 문화 공연 ▲역사 탐방 활동 사례 나눔 등 학생 참여 중심으로 구성했다. 사례 나눔은 ▲울릉도·독도 현장 탐방을 통한 영토주권 인식 강화 사례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통한 독립운동사의 이해 ▲ 탐방 전·후 교육과정과 연계한 탐구 프로젝트 운영 성과를 학생 주도적으로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 운영으로 역사교육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이 직접 경험하고 사고하는 활동을 통해 역사 인식을 높이는 교육이 되도록 힘쓸 방침이다. 또한 학교 현장의 우수사례를 널리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세 가지 특별한 트리를 공개하며, 빛과 예술의 조화를 선보였다. 이번 특별행사를 계기로 애기봉은 새로운 크리스마스 명소로 거듭났다. 애기봉이 가진 정취와 상징이 이색적인 트리를 통해 예술으로 승화되며 애기봉만의 독보적인 콘텐츠로 재탄생했다는 관람객들의 목소리다. 김포시는 지난 20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개최한 크리스마스 특별문화행사 ‘애기봉 윈터라이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특히 애기봉의 역사를 담은 ‘애기봉 희망의 트리’와 산책로를 빛으로 감싸안은 ‘트리로드’,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미디어 트리’는 관람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관람객들은 세 가지 트리가 각각 점등될 때마다 크게 감탄했고, “오직 애기봉에서만 가능한 선물 같은 크리스마스 추억”이라고 탄성을 쏟아냈다. 이날 행사는 애기봉의 역사이자 상징이었던 클래식한 트리의 정석을 모티브로 한 ‘애기봉 희망의 트리’ 제막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주제공원 생태탐방로에서 길게 뻗은 산책로에 빛을 쏘아 만든 ‘트리 로드’가 점등되자, 빛 속을 걷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 먹거리 안전망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아동, 청년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 가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다. 신청기간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12월 11일까지다. 2025년 지원가구는 지원 자격을 유지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신청된다. 신규 신청자는 가구주 또는 가구원이 온라인 농식품바우처 플랫폼, 전화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가구원 중 외국인이 있는 경우, 임산부 포함 여부가 업무시스템으로 확인되지 않는 경우, 대리신청, 만 14세 미만 미성년자 본인 신청은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1인 가구 월 4만 원, 2인 가구 6만 5천 원, 3인 가구 8만 3천 원, 4인 가구 10만 원 등이다. 지원 기간은 신청 월부터 12월까지이며 소급 지급은 불가하다. 지원 대상 가구가 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6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기간 내 신규 창단을 했거나 창단 완료 예정인 직장운동경기부 운영단체를 대상으로, 팀 훈련과 대회출전, 훈련장비 구입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공모에는 전국 14개의 팀이 신청했으며, 최종적으로 속초시를 포함한 6개 팀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2억 5천5백만 원(연 8천5백만 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을 받는다. 속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 태권도팀은 내년 1월 창단을 목표로 준비를 본격화한다. 2026년 1년 차에는 선수단 기초 전력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대회 경쟁력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유소년 선수에서 성인 실업팀으로 이어지는 연계 육성 체계를 마련해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지속 가능한 전문체육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역에서 자란 우수한 선수들이 속초를 대표해 전국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속초시청 여자태권도팀 창단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AI 행정 선도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속초시가 지난 12월 19일, 공직자들의 AI 활용 역량을 입증하는 '속초시 AI 경진대회(SOKCHO AI 챌린지)' 심사를 마치고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속초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의 연장선으로, 공직자들이 직접 AI를 업무에 적용해 실질적인 행정 해결책을 제시하는 ‘실전형 대회’로 추진됐다. 대회에는 총 4개 분야에서 41건의 과제가 접수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분야별로는 ▲공문·보고 고도화 14건 ▲민원응대 FAQ 자동화 10건 ▲요약·표·차트 대시보드 4건 ▲홍보 콘텐츠(카드·포스터·동영상 등) 13건이 접수됐다. 이번 경진대회 심사는 부시장을 포함한 외부 AI 전문가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심사위원들은 “출품작 전반의 완성도와 실무 적용 가능성이 당초 예상보다 매우 높아, 속초시 공직자들의 AI 활용 역량이 이미 상당한 수준에 도달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영예의 대상은 조양동주민센터 민형기 행정팀장이 차지했다. 민 팀장은 ‘대한민국 지방보조금 정책 행정 통합 전문관’ 작품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중학교 남부권 이전 사업 착공이 공식화함에 따라 이와 연계해 추진되는 속초시의 ‘속초복합교육체육센터 건립사업’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교육지원청에서 속초중학교 이전사업 착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속초중학교 조양동 이전 사업을 이달 말 착공해 2027년 말까지 마무리하고 2028년 3월 개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속초중학교 이전 후 체육관을 철거하고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인 복합교육체육센터를 조성하는 속초시의 연계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속초중학교 이전과 함께 논의돼 온 이 사업은 지난 2024년 8월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4년 학교복합시설 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 기반을 확보했다.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학교복합시설 추진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시설 구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2030년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약 489억 원이 투입되는 속초복합교육체육센터는 생존수영장과 일반수영장을 비롯한 체육시설, 문화·스터디 공간 등이 어우러진 복합 체육문화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속초시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12월 19일 ‘2025년 도민감사관 워크숍’의 일환으로 강릉 중앙시장을 방문해 도민감사관과 도·시군 감사 공무원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은 강릉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70여 명의 도민감사관과 공무원들은 청렴 결의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을 다짐했고, 이어 시장 곳곳을 돌며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을 구매하며 가뭄과 경기 위축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은 “도민감사관들이 현장에서 청렴 의지를 다지고 지역의 어려움을 직접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에 공감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도민감사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감사원이 실시한 '2025년(2024년 실적) 자체감사기구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며, 최고 수준의 감사 행정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매년 자체감사기구 활동의 수준 향상과 내실화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감사활동 전반을 평가하고 있다. 해당 평가는 ▲기관의 의지와 역량 ▲감사기구의 구성 및 수준 ▲감사활동 성과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A~D 등급을 부여한다.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강원특별법)'에 따라 자치감사기구를 일원화해 감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감사 시스템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평가(2023년 실적 기준, B등급·8위) 대비 ‘기관의 의지와 역량’ 지표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며, 이번 A등급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은 “이번 A등급 달성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감사위원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된 데 대한 긍정적인 평가”라며, “앞으로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9일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제4기 도정혁신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새롭게 선발된 직원 대표와 혁신 분야별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추진단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진단은 향후 1년간 조직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선도할 핵심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과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제도와 정책으로 연결하는 혁신모임으로, 2022년 출범 이후 조직 혁신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간 추진단은 ▲사무공간 혁신 ▲공무원 교육 개선 ▲공개·투명 행정 강화 ▲협업 행정 활성화 ▲공무원 충원 방식 개선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혁신 과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실제 행정에 적용해 왔다. 특히 추진단의 제안을 바탕으로 추진된 ‘간부 모시는 날’ 개선과 체계적인 인계·인수 문화 조성 등은 공직사회 내 대표적인 불합리 관행 개선 사례로 평가받았으며, 도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6 화천산천어축제의 서막이 화려하게 올랐다. 화천군은 20일 오후 6시 화천읍 중앙로 일대에서 선등거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산천어축제 메인 콘텐츠 중 하나인 실내얼음조각광장도 같은날 타빙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최문순 군수와 김진태 지사, 신경호 도교육감, 박대현 도의원, 류희상 군의장과 군의원, 군부대 지휘관과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이날 카운트 다운에 맞춰 점등 버튼을 동시에 누르자, 화려한 폭죽과 함께 수만여 개의 산천어등, 그리고 수십만 개의 LED 조명이 일제히 화려한 빛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2026 화천산천어축제의 성공개최를 바라는 군민들과 군장병, 관광객들이 참여해 선등거리 일대를 가득 메웠다. 점등식 이후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김종서, 조성모 등이 출연해 신나는 무대를 연출했다. 점등식과 축하공연이 끝난 이후에도 관람객들은 친구, 연인, 가족들과 차량운행이 통제된 선등거리 곳곳에서 화려한 조명을 배경삼아 소중한 추억을 카메라와 스마트폰에 담았다. 이날 점등식에 앞서 첫 선을 보인 실내얼음조각광장에는 지난달 입국한 하얼빈 주재 빙설문화발전 유한공사 기술진들이 조각한 세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와 국제 교역 증가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국가관리 병해충 및 돌발해충으로부터 관내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병해충예찰방제단을 운영하고 선제적 대응을 펼쳤다. 평창군은 매미나방,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같은 돌발 해충의 막대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평창군 산림과와 국유림관리사무소와 공동방제를 구축해 진행했으며, 과수 농가 보호를 위해 지역 148개 농가, 73.8ha에 대한 상시 예찰(누계 504명, 263.57ha)을 진행했다. 또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3종(1,587개)을 적기에 무상으로 지원하며 전국적으로 확산 우려가 컸던 과수화상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움직였다. 또한, 토마토 재배 농가들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토마토뿔나방 방제를 위해 약제와 교미교란제, 끈끈이 트랩(총 1,705개) 등 예방 물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올해는 특히 기후 변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으로 인해 농가들의 병해충 진단의뢰 건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정밀 진단을 위해 외부 기관에 의뢰하거나 수작업 중심의 판별 방식을 거치면서 최종 확진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어 신속한 초기대응에 어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2026년 상반기 직접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12월 22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 12일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안정을 위해 진행된다. 2026년 직접 일자리 사업은 70개 사업, 300명 규모로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14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1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단,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며, 마을 가꾸기, 백일홍꽃밭 환경정화 등 일부 사업은 1월 말 별도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1월 말부터 근로계약을 통해 사업에 따라 3~6개월간 근무를 하게 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시급 10,320원의 임금과 간식비, 주휴수당이 지급된다. 참여 희망자는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별 참여 조건과 기타 상세 사항은 평창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전해순 평창군 경제과장은 “이번 상반기 직접 일자리 사업은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니, 많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이 농업인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등 농업 현안에 대응하고, 미래형 스마트농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2026년 농업 신기술 시범 사업 예산을 45억 확보하고 2026년에는 스마트 농업·미래 대응 기술에 집중한 신기술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꿀벌 소실 대응 뒤영벌 활용 화분 매개 기술 시범 ▲원예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태적 종합 관리 기술 ▲시설원예 국산 장기성 농업용 피복재 활용 기술 보급 ▲준고랭지 여름 배추 안정 생산 체계 구축 ▲시설원예 2세대 스마트팜 플랫폼 보급 시범 ▲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물관리·완효성비료 복합 기술 실증 사업 등 6개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 대한 신청은 오는 2026년 1월부터 읍면 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신청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군은 2025년 총 10억 6천만 원(국비 5억 3천만 원, 군비 5억 3천만 원)을 투입해 7개 신기술 시범 사업(▲시설원예 미세 버블 양액 살균 기술 시범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 생산 ▲일사·강우 센서 기반 스마트 관수 시스템 구축 ▲무인 방제 기반 과수 종합 관리 기술 ▲품목별 데이터 기반 생산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국토교통부 ‘2025년지역특화재생형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내년부터 진부면 전통시장 일원을 중심으로 지역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진부 전통시장 경쟁력 약화, 유입 인구 감소 등 지역 쇠퇴 가속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됐으며, 주민 주도형 성공 축제로 평가받는 평창송어축제와 평창고랭지김장축제의 방문객과 오대산국립공원·인근 대형 리조트 등 주변 대형 관광지 방문객을 진부면 시내에 유입·체류시키기 위한 전략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국비 150억 원을 확보하여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오대산과 오대천을 아우르는 ‘오대산천’ 자원을 활용하여 치유관광 거점 조성, 보행자 중심의 테마거리 조성을 핵심 전략으로 한다. 특히, 평창고랭지김장축제를 통해 확인된 주민 주도형 콘텐츠의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사계절 김치 문화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Made in 오대산천’ 특화 브랜드를 육성함으로써 단발성 방문이 아닌 지속적인 방문과 소비가 이루어지는 지역 활성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치유관광 거점시설로 오대산천 치유센터를 조성하여 사계절 김치 문화 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박물관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연사박물관 작은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 ▲고생대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 ▲전통민속놀이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은 박물관 로비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관련 소품을 비치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고생대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은 고생물 모양의 석고 방향제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며, 전통민속놀이 체험은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연날리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또한 전통민속놀이 체험은 3종 이상 참여 시 고생물 화석 모형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체험실에서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 참가비는 프로그램별 1천 원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 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5 태백 고향사랑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5년 12월 22일부터 12월 28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중 태백시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총 30명을 선정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추첨 결과는 태백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지하고, 당첨자에게는 카카오톡을 통해 개별 안내 후 경품을 지급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와 함께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연말 이벤트 기간에는 모바일 상품권이 추가로 증정돼, 세액공제와 답례품, 경품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연말정산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방정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태백시 지역사랑상품권 ‘탄탄페이’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민생경제 회복 정책의 실질적 성과를 평가받은 결과다. 시는 탄탄페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으로 직접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 왔다.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방정부’ 평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운영 중인 전국 192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종합 점수 60점을 초과한 79개 지자체를 3개 그룹으로 나눠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했다. 탄탄페이는 2020년 4월 서비스 개시 이후 현재 회원 수 3만 7,608명으로 태백시 인구 대비 이용률 100%를 달성했으며, 가맹점 또한 2,403개소로 확대돼 지역 전반으로 사용 기반을 넓혀왔다. 탄탄페이는 결제 시 캐시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올해 평균 13% 수준의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시민의 체감 물가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 매출로 곧바로 연결되도록 설계된 구조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