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강릉·춘천·평창·횡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 2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종합 우승을 노리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 총감독(사무처장)의 출사표를 들어본다. - 출전 소감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오미크론으로 폭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도 우리 경기도 선수단은 제19회 동계장애인체육대회 3연패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쟁 시도인 서울시는 우수선수 영입, 실업팀 운영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고, 우리 도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타이틀 방어를 위해 최선을 하고 있음. 총200명(선수단 138명, 임원62)의 우리 도 선수단은 역대 최다 인원출전으로 철저히 준비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치루겠다. - 목표와 예상성적은? 7개 전 종목 입상해 전년도(24024점)보다 3037점 상승한 총 26288점으로 종합우승 3연패를 예상하고 있다. 휠체어컬링, 알파인스키, 빙상 3개 종목에서 우승예상, 남·여 청각컬링,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5개 종목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청 씨름단 문준석·임태혁 장사가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금강장사에 등극했다. 1월 29일 열린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에서는 문준석 선수가 윤필재(의성군청) 선수를 꺾고 통산 6번째 태백장사에 등극했고,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에서는 임태혁 선수가 소속팀 동료인 김기수 선수를 꺾고 금강장사를 차지했다. 두 선수는 지난 2021년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도 나란히 태백·금강장사에 오른 바 있다. ‘금강급 최강자’ 임태혁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통산 우승 기록을 20회로 늘렸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30일 금강장사 결정전을 앞두고 열린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 개회식에서 대한씨름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은 “평소 씨름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시고,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염태영 시장과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염태영 시장은 환영사에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품은 역사문화도시인 수원시는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 씨름을 사랑하는 마음도 남다르다”며 “선수들 모두 멋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5일 2022년도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력를 도모하기 위해 ‘2022년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 사업설명회 비대면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및 37개 가맹단체 임직원 총 9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금년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생활체육을 향유하고, 일상에서 유지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운영지원 할 예정이다. 장애인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지원(클럽 및 교실 지원 346개소), 장애인 생활체육개최 개최 지원(53개소) 사업은 시군장애인체육회 및 가맹단체를 대상으로 1월 중 공모를 시작 할 예정이다. 그 외 시군장애인체육회 행정운영과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직무 전문교육, 행정운영비 지원, 스포츠용품지원은 지속 확대할 계획이며, 대부분 사업은 전년과 동 수준으로 계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일상회복과 방역지침 운영방법을 각각 염두하고 탄력적으로 운영 지원 할 예정이다.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의 최접점에 계신 시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나설 여자 국가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5시(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미얀마와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C조에 속한 한국은 베트남전을 3-0으로 이긴데 이어 같은 장소에서 24일 미얀마, 27일 일본을 차례로 상대한다. 1차전과 비교해 몇몇 변화가 있었다. 먼저 1차전에서 오른쪽 백으로 경기에 출전했던 추효주가 왼쪽 날개로 나선다. 추효주, 손화연, 최유리가 공격진을 이루고, 미드필드에는 조소현, 이금민과 함께 지소연을 대신하여 장슬기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경기에 나선다. 백포는 심서연, 이영주, 임선주 그리고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던 김혜리가 복귀하며 라인을 지킨다. 골키퍼는 1차전과 동일하게 김정미가 맡는다. 윤영글, 여민지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번 아시안컵은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대회다. 상위 5개 팀이 여자 월드컵에 진출하는데, 개최국인 호주가 5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다가올 2월4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제24회 동계 올림픽’에 세종특별자치시 대표선수 3명이 출전한다. 피겨 스케이팅의 차준환·이시형, 프리스타일 스키의 장유진 선수는 고려대학교 소속으로 치열한 국가대표 선발전을 뚫고, 태극마크의 영예를 안게 됐다. 먼저, 피겨 스케이팅의 차준환 선수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역사상 최고 순위로 차준환 선수는 명실상부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매년 향상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차 선수는 개인적으로 두 번째 출전하는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같은 종목의 이시형 선수는 네벨혼 트로피에서 5위에 올라 올림픽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2위를 기록하며, 생애 첫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17살의 나이로 출전해 이름을 알린 프리스타일 스키의 장유진 선수는 이후, 한국인 최초로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결승에 진출하며, 설상 종목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특히 중국 장자커우에서 열린 2018년 월드컵에서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대부분의 스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KBO(총재 정지택)는 오늘(24일) 2022 KBO 스프링캠프부터 적용될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발표했다. 핵심 지침으로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는 전체 인원을 대상으로 방역패스 적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스프링캠프지에 출입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를 포함해 미디어(기자), 중계팀, 심판위원 등 모든 인원은 유효기간 내 예방접종완료자 또는 2일 이내 PCR 음성이 확인된 인원 등 방역패스 소지자만이 출입 가능하다. 또한, 그라운드 훈련을 제외한 모든 구역에서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된다. 덕아웃 및 라커룸과 같은 실내·외 전 구역에서 감독, 코치, 선수단, 구단 관계자를 포함한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번 지침은 2월 1일부터 2022년 KBO 시범경기 개최 전까지 적용되며, 정부 및 방역 당국의 방역 지침을 절대 준수하는 기본 원칙을 전제로 구성됐다. 한편, KBO는 중증 감염을 예방하고,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하게 위해 백신접종완료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KBO(총재 정지택)는 오늘(24일)부터 2월 28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2022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신인 오리엔테이션 교육 대상자는 올해 KBO 리그 신인선수와 육성선수까지 총 131명이다. 이번 교육은 비대면 온라인 영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효과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교육 대상자는 종료 후 강의 별로 출제되는 퀴즈를 풀도록 구성했다. 오리엔테이션은 먼저 KBO 리그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주요 규약, 규정을 안내하는 순서로 시작한다. 이어서 신인선수들의 건강한 선수 생활을 위해 프로스포츠협회의 부정행위 방지 교육이 진행된다. 부정행위 방지 교육은 승부조작, 불법도박, 음주운전, 성폭력 예방 교육 등 총 4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정행위와 품위손상행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내용을 담았다. 다음은 KBO 이승엽 홍보대사가 진행하는 ‘선배와의 만남’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이승엽 홍보대사는 23년간의 프로선수 생활을 바탕으로 프로선수의 의미와 올바른 마음가짐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오랜 시간 야구에 전념할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창원시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제12회 창원시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테니스 꿈나무를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창원시체육회와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를 위해 24일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 260명의 초등부 테니스 선수들이 창원시립테니스장으로 모여들었다. 이번 대회는 10세부와 12세부로 나뉘며 세부종목은 남녀 단식·복식 경기로 각각 구성된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과 부대행사는 진행하지 않으며 48시간 내 PCR 검사 음성 확인을 받거나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경기 필수 인원에 한해 출입이 가능하다. 참가 선수들은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다소 삼엄한 방역대책을 질서정연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아담한 체구로 확 트인 코트 안을 쏜살같이 누비며 그간 갈고닦은 경기 실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시는 대회가 열리는 6일 동안, 창원을 방문한 대회 참가자들이 관내 숙소와 식당 등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적잖게 기여할 것이라 전망했다. 김화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가 테니스 유망주들에게 실력과 꿈을 펼치는 뜻깊은 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통영시는 2022. 1. 21.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바다의 땅 통영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결승전’을 끝으로 47개팀 1,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전주대학교와 상지대학교가 공설운동장에서 맞붙어 3:1로 전주대가 우승하였으며 개인상으로는 최우수선수상 전주대학교 이정윤, 득점상 상지대학교 강현제․전주대학교 장철웅, 수비상 전주대학교 박명원, 최우수지도자상 전주대학교 정진혁 감독 등이 수상을 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과 더불어 학생위주 감염이 광범위한 점을 고려하여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하도록 대회를 승인하였으며, 통영시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을 접종 완료한 선수들도 PCR검사를 받도록 하고 미접종자는 48시간 간격으로 PCR검사를 받게끔 하였다. 아울러 선수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백신접종자를 포함한 선수단 전원 1주일 간격 PCR검사를 받도록 조치하였으며, 선수 전용식당 운영은 물론 매 경기장마다 발열부스를 설치하여 발열체크․백신접종 유무 등을 확인함으로써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하는데 일조하였다. 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거창군은 1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거창스포츠파크에서 2022 거창한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전지훈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축구협회(회장 이상일)가 주관하였으며, 서울 레오FC, 경기 포천 일동중학교, 평택 블루윙즈FC, 전남 여수 구봉중학교, 무안FC, 충남 천안축구센터 등 중등부 6개 팀 250여 명이 참여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로 지역주민과 훈련팀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PCR 검사 확인 후 훈련에 참가했으며, 매일 발열 체크와 훈련시간 외 타 팀과의 접촉 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동계스토브리그는 본격적인 시즌 시작에 앞서 체력 증진 및 경기력 향상 등의 훈련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팀별 리그전과 자체 연습을 병행하여 진행했으며, 이번 대회는 전지훈련 최적지로서의 거창군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또한 전지훈련에 참가한 선수 및 관계자들은 인근 숙박시설 및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약 7천만 원의 경제활동을 통해 얼었던 지역상권의 온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회 유치와 철저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가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리스트를 배출한 도시 명성을 되찾기 위해, 1월 25 육상팀 창단식을 개최하고 '어게인(Again) 마라톤 도시 삼척! 도약을 향해 항해의 돛을 걷어 올렸다. 창단식은 대한육상연맹 김동주 부회장과 시도의회 의원, 강원도 체육회, 강원도 및 삼척시 육상연맹 관계자와 육상팀의 주 훈련지인 도계읍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양호 삼척시장의 육상팀 단기 수여식을 시작으로 창단사, 격려사, 환영사, 축사와 함께 육상팀 단장인 심원섭 부시장이 선수단에게 꽃 목걸이를 전달하고 힘찬 약진을 다짐한다. 이날 창단식과 함께 강원도 체육회에서 삼척시 육상팀에 창단 지원금 1,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척시 육상팀은 지난 12월 1일, 1992년도 바르셀로나 올림픽과 1996년도 애틀랜타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참가한 김완기 감독(55)을 선발하고 육상 선수 3명을 영입하여 팀을 구성하였으며, 올해 안으로 우수선수 1명을 추가 영입할 계획이다. 창단 선수는 前 광주시청 소속 김연지(26), 前 성남시청 소속 권하희(22) 선수, 오류고교를 졸업한 진승연(20) 선수이며 모두 주 종목이 중장거리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충남도청 남자마라톤팀이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는 지난 23일 제주시 한림읍 일원에서 열린 ‘2022 전국 로드레이스 대회’에 도청 남자마라톤팀이 출전해 준우승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실업육상연맹과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실업팀 120명(남자부 67명·여자부 53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도에서는 이의수 감독과 정하늘, 이주니, 이영우, 전수환 선수가 참가했으며, 각각 10㎞ 종목에 참여해 합산 기록 2시간 6분 55초*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별 기록: 정하늘(31분 14초·8위), 이주니(31분 38초·9위), 이영우(31분 39초·10위), 전수환(32분 24초·17위) 도청 마라톤팀은 다가오는 4월 대구국제마라톤대회와 10월 전국체전을 대비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면서 “올해 우리 도가 참가할 예정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등에서도 선수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 구단주인 김충섭 김천시장이 21일 부산 기장월드컵빌리지에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올 시즌 K리그1 화려한 복귀전을 위하여 부산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단을 격려하고자 김충섭 구단주를 비롯해 배낙호 대표이사, 최한동 후원회장, 이흥실 단장, 서정희 김천시체육회장 등이 함께 방문했다. 김충섭 구단주는 이날 김태완 감독과 올해 새롭게 구성된 코치진을 만나 전지훈련상황 등에 관해 얘기를 나눈 뒤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충섭 구단주는 “지난 해 K리그 2부리그에서 강등된 지 1년 만에 우수한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해 1부리그로 승격되었다. 올 시즌 상위권 진입을 위해 권창훈(수원삼성), 김지현(울산현대),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이영재(수원FC) 선수를 영입하여 전력을 보강했다. 올 한 해 흑호의 기운을 받아 매 경기 최선을 다해 김천시민 모두가 염원하는 K리그1 우승을 달성하기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태완 감독은 “어려운 시국 속에서 시장님께서 먼 곳까지 격려를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동계훈련을 통해 체력을 보강하고, 전술, 조직력을 강화시켜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회를 승리로 시작하게 돼 기쁘다.”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콜린 벨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결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21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벨 감독은 “대회를 승리로 시작하게 돼 기쁘다. 전반전 이른 시간에 두 골을 넣었고 그 기세를 유지해 두세 골을 더 넣었으면 좋았겠지만, 승리할 자격이 있었던 경기였다”고 평했다. 한국은 전반 4분과 7분에 골을 넣었고, 이후 베트남의 밀집 수비에 고전하다 후반 36분 페널티킥으로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벨 감독은 “베트남이 깊이 내려서서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볼을 계속 움직여야 했다. 전반 10분까지는 이것이 잘 이뤄졌지만, 이후에는 볼 터치가 너무 많았다. 단순하게 풀어가야 할 플레이가 복잡해지면서 어려운 상황이 연출됐다. 슛이 골대를 맞는 상황도 있었고 상대 골키퍼의 좋은 선방도 있었다”고 밝혔다. 첫 번째 골과 세 번째 골을 터트린 지소연의 활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자 국가대표팀이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21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주장을 맡은 지소연이 페널티킥 골을 포함해 두 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베트남, 미얀마, 일본과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한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여민지, 손화연, 최유리가 공격진을 이뤘고, 미드필드에는 잉글랜드 우먼스슈퍼리그(WSL)에서 활약 중인 삼총사, 조소현, 지소연, 이금민이 포진했다. 백포는 장슬기, 이영주, 임선주, 추효주가 구성했고, 골키퍼는 김정미가 맡았다. 경기 시작과 함께 공격적으로 나선 한국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3분 손화연의 골이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인해 인정되지 않은 아쉬움을 전반 4분 지소연의 골로 털어냈다. 최유리가 전방 압박으로 공을 탈취해 돌파한 뒤 패스한 공을 이금민이 뒤에서 달려드는 지소연을 위해 흘려줬고, 지소연이 아크 부근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넣은 조영욱(23, FC서울)은 자신의 장점인 뒷공간 침투로 골을 만들어낸 것에 대해 크게 기뻐했다. 조영욱은 21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스타디움에서 열린 몰도바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했다. 후반 16분 조규성 대신 투입된 조영욱은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골을 넣어 팀의 4-0 대승을 완성했다. 지난 아이슬란드전 김진규, 엄지성에 이어 이날 몰도바전에서는 조영욱이 바통을 이어받으며 이번 A매치 2연전에서 3명이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조영욱은 “A매치에 데뷔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페널티킥 선언 이후 감독님이 내게 (페널티킥을) 차라고 해주셔서 자신감 있게 찰 수 있었다. 좋은 전지훈련이었고, A매치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 투톱이라 교체로 나서는 것을 생각했다”며 “들어가서 어렵겠지만 팀에 해를 끼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운 좋게 득점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웃었다. 특유의 뒷공간 침투로 골을 만들어낸 조영욱은 “많이는 아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내 장점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나설 여자 국가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21일 밤 11시(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베트남과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C조에 속한 한국은 베트남전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24일 미얀마, 27일 일본을 차례로 상대한다. 출국 전부터 첫 경기인 베트남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벨호는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선다. 여민지, 손화연, 최유리가 공격진을 이루고, 미드필드에는 잉글랜드 우먼스슈퍼리그(WSL)에서 활약 중인 삼총사, 조소현, 지소연, 이금민이 포진한다. 백포는 장슬기, 이영주, 임선주, 추효주가 구성하고, 골키퍼는 김정미가 맡는다. 윤영글, 조미진, 박예은, 김혜리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편 앞서 열린 일본과 미얀마의 경기에서는 일본이 압도적으로 경기를 주도하며 5-0 대승을 거뒀다. 일본은 2014년과 2018년 아시안컵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으로, 한국과 조 1위를 다툴 전망이다. 이번 아시안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