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의암호 정차장 마당에서 ‘2025 제2회 춘천 파머스마켓’을 연다. 지난 6월에 열린 파머스마켓 1회에 이어 마련된 이번 장터는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시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장터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 수공예품이 가을빛을 더한다.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양말목 공예·모종 심기 체험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기대된다. 귀농귀촌 상담 부스도 운영해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춘천 파머스마켓은 생산자 중심의 직거래 시장이다. 참가 농가에게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고 소비자는 중간 유통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제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농업인들은 직접 소비자를 만나며 땀과 정성이 깃든 농산물의 진정한 가치를 전한다. 홍미순 춘천시 농업정책과장은 “가을에 어울리는 따뜻한 장터가 될 것”이라며 “농촌과 도시가 어깨를 맞대는 소통의 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립박물관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과 노리숲길 일원에서 ‘2025년 10월 노리숲길 숲속마켓’을 연다. 입장료는 무료다. 행사 주제는 ‘숲에서 독서에 빠지다’다. 박물관은 자연 속에서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숲속 작은 도서관을 운영해 관람객이 가을 숲의 정취를 느끼며 독서에 몰입하도록 돕는다. 현장에서는 독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책 읽는 즐거움을 확장한다. 숲속마켓에는 총 26개 팀이 참여한다. 체험 10팀, 먹거리 3팀, 판매 13팀으로 구성해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업사이클 공예, 핸드메이드 체험 등 환경과 창의성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인디언 텐트, 해먹, 캠핑의자 등으로 숲속 휴식 공간을 조성해 책과 쉼이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아이들을 위한 숲 밧줄놀이터와 만들기 체험도 준비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머물며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노리숲길 숲속마켓은 단순한 장터가 아니라, 속초의 자연과 책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책을 매개로 교류하고 힐링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환경부 주관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의 2026년 신규 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411억 원 가운데 205억 원을 국비로 확보하게 된 속초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노후 상수관망으로 인한 누수와 수질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실현하기 위해 환경부가 2017년부터 추진 중인 국책 사업이다. 이번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추진된다. 사업대상지는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한다. 연차별로 장사·노학·조양·청호·대포·설악·도문·교동 일원의 노후 상수관로 52.7km를 정비, 연간 약 90만t의 누수를 절감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2018년 3월부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해 장사·영랑·동명·중앙·청학·교동 일원의 노후 상수관로 25km를 정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의 유수율을 59.3%에서 92.4%까지 끌어올려 연간 약 130만t의 누수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속초시는 주요 상수원인 쌍천의 지형적 특성으로 인한 만성적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암반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개발도상국 대상 국제연수를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 정주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유엔-해비타트 어워드 특별상’을 수상했다. ‘유엔 해비타트 어워드(UN-Habitat Award)’는 유엔 산하기구인 유엔-해비타트(인간정주위원회)가 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과 정주환경 개선에 성과가 있는 개인, 기관 및 단체에게 매년 수여하는 인간 정주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에 강원특별자치도가 받은 특별상(UN-Habitat Special Citation Award)은 탁월한 업적이나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비정기적으로 수여되는 상이다. 도는 2006년 유엔-해비타트와 협약을 체결해 세계 지방정부 중 유일한 유엔-해비타트 국제연수기관인 ‘국제도시훈련센터’를 설립했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61개국 3,950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특히, 국제도시훈련센터를 통해 도시개발,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원특별자치도가 가진 정책·성공사례를 교육하고 국제교류를 활발히 이끌어왔다. 이러한 개발도상국가의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가 유엔-해비타트가 추구하는 핵심가치와 방향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니어클럽은 황연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시설 보수와 LED 조명, 초인종 설치 등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랜드의 전액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황연동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총 68가구를 선정해 LED등 82개, 초인종 40세트 설치, 전기시설 보수 7건, 스위치 정비 20건을 완료했다. 태백시니어클럽 이준호 관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LED등 설치와 전기시설 보수 등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지난 2일 강원특별자치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태백지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만 원을 (재)태백시민향토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연학 강원특별자치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태백지회 김연학회장은 “작은 관심과 나눔이지만 지역 학생들에게 더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민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장학금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태백지회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지난 2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비상 대비 태세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달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국가중요시설 테러대비 민관군경 합동훈련,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 양곡배급 훈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을지연습을 강도 높게 실시해 전시 행정 전환과 지역 방위태세 점검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표창은 훈련 기간 적극적으로 협조한 유관기관과 참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시 대비 업무 발전과 안보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육군 제8087부대 2대대 3명 △태백경찰서 1명 △태백소방서 1명 △한국전력공사 태백전력지사 2명 △이마트 태백점 1명 등 총 8명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북한 오물 풍선 및 미사일 도발과 주변국 분쟁 등 안보 위협이 날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을지연습을 통해 실전과 같은 행정 전환과 훈련을 수행해 지역 방위태세 강화에 기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추석명절 특별경계 근무 중인 대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오승훈 소방본부장으로부터 명절 특별경계근무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보고받고 주요 안전사고와 모니터링 상황, 긴급상황 발생시 응급이송체계 등 대응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도 소방본부는 2일부터 10일까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만4255명과 장비 803대를 투입해 도내 모든 소방서에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 한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장애가 발생했던 신고접수시스템(119위치정보, 다매체 신고)은 10월 1일 복구를 완료해 정상 운영 중이며, 현장활동 지원관련 12개 시스템은 부분 복구 단계에 있다. 이에 따라 소방청 장애대책본부가 가동 중이며, 도 종합상황실은 비상대응 1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명절 연휴 묵묵히 일하는 여러분 덕분에 도민을 비롯해 강원도를 찾는 방문객이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는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모든 요구조자를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임무에 임해 달라”고 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지역 주민자치센터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이 그간 갈고 닦은 댄스, 노래 실력을 주민들에게 뽐냈다. 춘천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엄상필)가 2일 춘천인형극장에서 열린 ‘2025년 주민자치 우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춘천시 20개 주민자치센터에서 활동하는 참가자 300여 명이 댄스, 체조, 민요, 난타 등 다양한 분야의 실력과 열정을 발휘했다. 이날 열띤 경연 끝에 대상은 석사동이 차지했다. 이어 금상은 서면, 은상 동내면, 동상 강남동, 장려상 효자2동, 인기상 약사명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석사동팀은 앞으로 열리는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춘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대상팀인 석사 행복동네 난타팀의 초청공연과 함께 초대가수 도화의 무대가 마련돼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엄상필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 자리는 단순한 경연이 아니라 서로의 재능을 존중하고 지역 공동체의 힘을 확인하는 축제의 무대”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여러분의 열정은 우리 삶에 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영월 기반 지역 극단 ‘시와 별’이 서울연극창작센터 무대에서 창작 공연 '1457, 소년 잠들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체결된 영월문화관광재단과 서울문화재단의 업무협약 이후 첫 번째 교류 성과로, 지역과 수도권의 상생을 위한 문화 네트워크 확장의 의미를 담았다. '1457, 소년 잠들다'는 단종의 삶과 영월의 역사적 서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2025년 영국 에든버러 공연에서 현지 관객에게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서울 공연에서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지역 창작 콘텐츠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무대를 통해 영월 예술인들에게는 창작 역량을 넓힐 기회가, 서울 관객에게는 지역 문화의 깊이를 경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지역 예술인들이 서울의 무대에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도시 영월이 지향하는 ‘편안히 넘나드는 영월’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월문화관광재단과 서울문화재단은 향후에도 공동 공연, 예술인 교류, 공동 기획 프로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10월 1일 영월읍 역전충전소에서 '2025 문화도시 영월 플랫폼 구축'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발굴·기록한 광산 자료를 비롯해 영월 고유의 문화자산을 디지털로 집대성하고, 이를 확산·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2025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용역은 시맨틱 웹 기술을 기반으로, ‘아카이브 영월’ 사업을 통해 생산된 콘텐츠의 메타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류·정리해 영월만의 독창적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2023년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 이후 이어져 온 다양한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그 성과물을 담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채워나가는 ‘주민 주도형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를 통해 영월 지역민은 물론 방문객과 관계인구까지 영월의 문화·예술·역사 자원을 한눈에 접할 수 있는 통합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과업 수행기관의 세부 계획 발표가 이어졌고, 영월문화관광재단 및 문화도시센터 실무자들은 플랫폼 구축 과정에서의 주요 현안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 산업화를 이끌었던 탄광의 역사와 문화를 기리는 『제15회 강원특별자치도 탄광촌문화제』가 탄광촌문화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10월 11일 영월군 북면 탄광문화촌(위령제) 및 마차초등학교(기념식 및 단합대회)에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는 영월화력발전소 발전용 석탄 공급지인 영월광업소를 기반으로 도내에서 가장 먼저 형성된 탄광촌이다. 1935년 개광한 영월광업소는, 1972년 폐광, 1975년 재개광, 1990년 영월광업소가 폐광되며 역사 속으로 퇴장했다. 탄광촌문화제는 산업전사위령탑에서 속청찢기와 살풀이 등을 통해 순직근로자들을 위로하고 추모하는 위령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또한 동발자르기대회 및 주민화합 줄다리기 등 각종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경품행사도 진행돼 행사장을 찾는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엄기만 위원장은 “탄광촌은 우리 지역의 뿌리이자 국가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었다”며 “이번 문화제를 통해 과거의 탄광의 역사와 문화를 기억하고, 새로운 희망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월군은 오는 12일, 18일, 2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세계유산 장릉 경내에서 ‘영월 장릉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숲속 음악회는 가을 숲을 배경으로 인문학 강연과 수준 높은 음악공연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될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인 12일에는 최태성 역사학자의 강연과 함께 시인 나태주가 출연해 앙상블 더류와 협연하여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18일에는 신병주 교수의 인문학 강연과 안디아모의 국악퓨전 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 감성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25일에는 심용환 역사학자가 무대에 올라 강연을 진행하며, 과거와 현재가 맞닿는 음악여행자의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은 사전예약자 100명을 포함해 현장 입장객도 참여할 수 있으며, 예약은 QR코드 스캔 또는 네이버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 가능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2일 오후 6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호국보훈음악회’를 개최했다. 원주시 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뮤지컬 ‘영웅’ 갈라 콘서트로 꾸며졌으며, 600여 명의 시민과 보훈 가족, 관내 초중고생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세대 간 역사 인식의 공유, 보훈 가치의 일상적 확산, 청소년의 역사 감수성 제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되는 이날 공연은 대한민국 독립운동사를 대표하는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호국보훈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이를 미래세대와 공유하는 귀한 시간”이라며, “미래세대가 자연스럽게 보훈의 가치를 배우고 역사를 가슴 깊이 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주시는 기념일에 국한된 보훈이 아니라, 일상에서 살아 숨 쉬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2일 오후 2시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와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초기 대응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 역량과 주민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평창군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평창소방서, 평창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평창지사, 평창군의용소방대 등 총 19개 관계기관·민간단체에서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장비 53여 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방화로 인한 대형 화재와 건물 붕괴가 동시에 발생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의 토론훈련과 농업기술센터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심재국 평창군수가 주재해 실무부서와 유관기관별 협력·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현장훈련에서는 자위소방활동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한 상황 보고·전파,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통합지원본부 운영 등 재난대응 단계별 사고 수습 체계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2일 대화면 외솔덧개수길 693에서 농기계임대사업소 대화지소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농업 관련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군은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고 농작업 기계화를 통한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화지소 개소로 평창본소와 용평·진부·대관령·방림·미탄지소 등 기존 6곳에 이어 총 7곳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대화지소는 대화면 원거리 농업인의 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해 5,570㎡ 부지에 903㎡ 규모의 창고시설을 갖추었으며, 트랙터·보행관리기 등 30종 86대의 농기계를 확보해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철인 4~6월과 10~11월에는 평일뿐만 아니라 토요일에도 임대가 가능하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대료 50%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농기계 임대 사업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순철)은 2일, 공단 임직원들이 2025년 한 해 동안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서 46매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후원회에 기부하며 생명나눔 문화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후원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이상미 씨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으며, 기부된 헌혈증서는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된 헌혈증서는 잦은 수혈로 어려움을 겪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치료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단순 기부를 넘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헌혈증서 기부와 더불어 임직원을 대상으로 ‘백혈병 소아암 후원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백혈병 소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이유를 공유하며 생명존중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순철 이사장은 "우리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