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강릉대도호부관아 상설프로그램인 ‘문탠투어(Moontan Tour)’의 2025년 운영을 성공적으로마무리했다. 올해 문탠투어는 지난 5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10회 진행됐으며, 첫 회부터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등 총 65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문탠투어는 도심 속 국가유산인 강릉대도호부관아 일원에서 즐기는 야간 투어형 프로그램으로 ▲한복 체험 ▲다도 체험 ▲강릉 역사와 문화 퀴즈를 푸는 문탠벨을 울려라 ▲강릉 고지도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문탠투어는 강릉대도호부관아의 역사성과 야간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내년에도 새로운 체험 콘텐츠를 발굴해 강릉을 대표하는 야간 역사문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6년도 '강릉단오제 新나게 利롭게(강릉무형유산) 교육운영'사업에 참여할 학교에 대한 수요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총 11개교(강동초, 금진초, 남강초, 명주초, 성산초, 연곡초, 옥계초, 율곡초, 정동초, 포남초, 강릉중)가 강릉농악, 관노가면극, 방짜수저, 전통자수, 목조각 등 17개 프로그램을 신청했으며, 시내권과 외곽지역 학교가 고르게 참여하여 교육 접근성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기대된다. 특히 중학교의 참여는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학교 현장의 공감 속에서 무형유산 교육이 교육과정 안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2025년도에는 7개 학교에서 무형유산 보유자·이수자·전수장학생 등 전문 강사단이 참여한 현장형 교육으로 운영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학교들은 “전통문화 장인들의 깊이 있는 지도 덕분에 학생들이 알찬 시간을 보냈다.”, “교과과정과 연계해 장기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2026년 무형유산 교육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까지 확대되어 대상과 깊이가 넓어지는 중요한 전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전, 건강 증진을 위해 343억 원을 투입하여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7976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25년보다 521명이 증가한 수치로, 모집 분야는 △공익활동형 6223명 △역량활용형 1215명 △공동체사업단 438명 △취업알선형 100명 등으로 구성된다. 공익활동형의 경우 65세 이상 기초연금 또는 직역연금 수급자가 참여 할 수 있으며, 역량활용형과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형은 사업 특성에 따라 60세 이상도 신청 가능하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나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 등급자 등 일부 대상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2월 4일부터 12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해당 수행기관(△강릉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 △강릉종합사회복지관 △유경노인복지센터△노암복지회 △강릉시 읍·면사무소 및 강남동, 성덕동, 경포동 주민센터)을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자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별 5부제가 운영되며, 세부 접수 장소와 필요서류는 각 수행기관 안내를 통해 확인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가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송정동 산1-3번지 송림일원(솔향 힐링 산책로)에 2.05㎞의 해안송림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 솔향 힐링 산책로는 해안가를 따라 송림 속을 거닐 수 있고, 흙먼지 털이기, 세족장, 황토볼장 등도 설치되어 있어 평소 강릉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 걷기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강릉시는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여 보행약자(장애인, 휠체어·유모차 사용자 등)를 위한 순환형 데크길을 조성함으로써, 보행 약자층의 송림 이용 및 접근성이 대폭 증진될 전망이다. 또한 기존의 송림과 지형을 최대한 보전하는 친환경적인 노선 설계에 중점을 두어 환경 보전과 이용 편의성 증대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한다. 아울러 시는 야간에도 걷기 좋은 강릉을 목표로 LED 공원등과 볼라드등도 설치해 밤에도 걷기 안전한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솔향 힐링 산책로가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서, 야간 볼거리를 확대하고 걷기 활성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무장애 나눔길은 오는 2026년 초 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의회(의장 최익순)는 24일 제32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했으며, 오는 12월 18일까지 25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햤다. 최익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예산은 정책의 방향을 보여주는 선택이며, 다가올 미래의 온도를 정하는기준”이라며 “동료 의원들께 이번 정례회에서 진행되는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 의회의 책임을 다할 것을 당부드리며, 강릉시의회는 시민의 곁에서 온기를 지키는 의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홍규 강릉시장의 2026년도 당초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 있었으며 윤희주 의원의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방지 방안”을 주제로, 김은숙 의원의 “강릉시 외식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10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안건심사 및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이 진행되며, 27일부터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 및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의가 이어진다. 끝으로 12월 24일 제3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제326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마무리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아동문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 수상 작가 백희나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 '알사탕'을 오는 12월 13일 11시, 17시(총 2회) 고성군문화복지센터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적 추억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뮤지컬 '알사탕'은 출간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3년 연속 판매랭킹 1위, 관객평점 9.9점을 기록한 대표 가족 뮤지컬이다. 원작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그대로 담아내면서도 판타지적 상상력, 섬세한 드라마,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연출 효과가 조화를 이루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작품은 말을 잘 건네지 못하던 아이 ‘동동이’가 문방구에서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신비한 알사탕 한 봉지를 사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알사탕을 하나씩 먹을 때마다 주변 사람들의 속마음을 듣게 된 동동이는 그동안 알지 못했던 감정과 따뜻한 마음을 발견하며 성장해 나간다. 이러한 여정은 어린이는 물론 성인 관객에게도 공감과 위로를 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화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 및 문제 해결을 위해 24일부터 25일까지 국회 및 중앙부처(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를 연이어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고성군은 △속초~고성 고속도로 건설(총사업비 2조 5,377억 원), △해양심층수 다목적 이용 취수시설 구축(총사업비 400억 원), △해양심층수 웰니스 치유센터 건립(총사업비 400억 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현내면, 토성면) 정비사업(총사업비 267억 원) 등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속초~고성 고속도로 건설 속초~고성 고속도로는 개통 시 동해안 북부권의 교통 접근성 개선을 통해 국토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핵심 SOC사업이다. 고성군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2026년도 타당성평가 용역비 10억 원의 신규 반영을 건의했다. ▲해양심층수 다목적 이용 취수시설 구축 해양심층수 산업은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으로 산업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신규 업체 증가로 원수 공급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다. 고성군은 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7대 미래산업 육성, 교통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대한상공회의소 박동민 전무이사, 김녹영 탄소중립실장, 조성환 지역경제팀장, 엄정용 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계와 정부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법정 민간경제단체로 전국 74개 상공회의소와 약 18만 개 기업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제 정책 논의, 기업 관련 법 제도 개선, 규제 개선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활동하는 주요 기관이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전국‧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가 추진 중인 7대 미래산업 전략의 산업 생태계 강화와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강원도의 주요 에스오시(SOC) 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포천~철원 고속도로,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등을 설명하며 도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사업임을 강조하며, 대한상공회의소의 지지와 정책적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소양강댐 냉수를 활용하는 ‘수열에너지 클러스터’는 초대형(240MW급) 데이터센터 입주가 가능한 최적의 입지임을 강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오는 11월 24일 국내 중식 브랜드 ‘티엔미미’의 정지선 오너 셰프를 초청해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진로특강'음식대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아동·청소년 스마트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아동·청소년을 초청해 정지선 셰프의 성장과정과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의 방향성과 도전의 가치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특강 후에는 토크형 Q·A 시간도 준비되어 청소년들의 진로고민을 듣고 직업적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정지선 셰프는‘딤섬의 여왕’,‘K-중식 혁신가’등으로 불리며 중식 분야에서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해 청소년들에게 롤모델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횡성군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음식문화의 가치와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스스로의 진로를 주체적으로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전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인재를 직접 만나는 경험은 청소년들에게 강한 동기와 도전 의식을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춘천 AI-VFX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하고 협력체계를 가동, 영상·콘텐츠 산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춘천시와 강원대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어서와! VFX는 처음이지?’ 행사가 24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춘천의 AI와 VFX 산업의 붐업행사 성격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린 이 행사에는 국내 AI·VFX 기업과 지역 대학, 기관 관계자, 청년 인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관·학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춘천 AI-VFX 얼라이언스’가 공식 출범했다. 얼라이언스에는 디지털아이디어, 자이언트스텝, 모터헤드, M83 등 국내 VFX 기업과 강원대, 한림대, 한국폴리텍대 등 지역 대학,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했다. 얼라이언스는 도시재생혁신지구와 연계해 기업-대학-지자체가 함께 성장하는 산업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조연설은 박성진 디지털아이디어 대표가 맡아 ‘춘천 AI-VFX 성공 전략’을 소개했고 이어 △AI 영화감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2026년을 민선 8기 성과를 완성하는 결정적 해로 규정하고 산업·물류·관광·복지·안전 등 전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홍규 시장은 시의회 시정연설에서 “강릉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성장기반을 완성하겠다.”며, 경제도시·관광도시 실현 의지를 강조했다. ▶항만·철도 기반 경제축 구축 시는 서비스업 편중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산업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항만·물류·바이오·에너지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일본·러시아 정기항로 개설 이후 물동량 2만8천 TEU를 처리한 옥계항은 컨테이너 전용 부두가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며 10만 톤급 8선석 규모의 신항만 개발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은 예타 통과와 국가산단 지정을 목표로 추진되며 관련 R&D 인프라 구축도 지속된다. RE100 기반을 갖춘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정동진IC·TG 신설·국도7호선 확장·해안 경관도로 조성 등 도시 인프라 확충도 병행한다.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덕산청년회 소속 최병석 씨는 지난 9월 15일 오후 2시 20분경 덕산 인근 해수욕장에서 이안류에 휩쓸린 여성을 맨몸으로 구조하여 인명피해 예방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또한 매년 물놀이 관광객 구조에도 힘쓰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11월 24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사회복지공무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속초시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추진되는 행사로, 올해는 운영 여건을 고려해 11월에 열렸다. 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을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시민의 복지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복지 발전에 헌신한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낭독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는 종사자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한 축하공연으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만들었다. 속초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민·관 통합 사회복지 활동의 저변을 넓히고, 지역복지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정책과 사업이 현장 참여와 함께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고영진 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복지 공동체 구현을 위한 협력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남부권 6개 시군(원주·횡성·영월·평창·정선·태백)은 24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국토교통부의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원주(횡성)공항의 국제화 사업 반영’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김명기 횡성군수, 이상호 태백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심재국 평창군수, 최승준 정선군수 등 강원 남부권 6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모두 참석해 원주(횡성)공항 국제화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번 공동 건의문 채택은 원주(횡성)공항 국제화가 침체된 강원 남부권 경제를 되살리고 공동 번영을 이끌 핵심 인프라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조치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문의 주요 내용은 ①강원 남부권의 절실한 지역 현안과 새로운 돌파구 필요성 ②원주(횡성)공항의 경제적 파급 효과 ③국토교통부의 선제적 결단 촉구 등이며, 강원특별자치도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주(횡성)공항의 시설 개선으로 국제선 유치 여건이 갖춰지면, 강원 남부권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 해소와 강원특별자치도 발전의 중요한 돌파구 확보가 기대된다. 한편 원주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11월 30일)이 임박함에 따라, 아직 사용하지 않은 소비쿠폰을 반드시 기한 내 사용해 달라고 도민에게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된 1·2차 소비쿠폰은 지급률이 ▲1차 148만 2,416명(99.1%) ▲2차 138만 7,365명(97.9%)이며 11월 22일 기준 사용률은 ▲1차 99.0% ▲2차 94.2%로 집계됐다. - 현재 전체 사용률은 97.5%, 사용하지 않은 비율은 약 2.5%에 불과해 보이지만 실제 금액으로 환산하면 111억 원에 달해 도민 소비 여력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라는 정책 취지를 충분히 살리기 위해서는 기한 내 사용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동네마트·음식점·의류점·미용실·안경원 등 생활 밀접 업종에서 폭넓게 이용 가능하다. 반면 대형마트·백화점·사행업·유흥업소 등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맞지 않는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1·2차 소비쿠폰 모두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미사용 시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사용되지 않은 예산은 국비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4일 제2차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심의회(위원장 김진태 도지사)를 개최해 총 13.8만 평 규모의 농촌활력촉진지구 6개소를 새롭게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농촌활력촉진지구 제도는 개발이 어려운 농업진흥지역을 도지사가 직접 해제해 낙후지역 개발, 교통 접근성 개선, 민간 투자 촉진 등을 지원하는 강원특별법의 핵심 제도로 3년 한시로 운영되며 최대 1,200만 평까지 지정할 수 있다. - 이번 지정 안건은 강릉, 삼척, 홍천, 영월, 정선 등 5개 시군 6개 지구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 7월 최소 기준 면적 1만 평(3만㎡ 기준)이 삭제된 이후 첫 번째 촉진지구 지정이자, 강원특별법 시행 이후 세 번째 지정이다. 신규 지정이 추진되는 6개 촉진지구는 ▲강릉 유산동 농산물비축기지 ▲삼척 미로면 웰라이프 생활체육시설 ▲홍천 서면 팔봉산관광지 확장 ▲홍천 영귀미면 농촌생활환경정비 ▲영월 산솔면 첨단핵심소재단지 ▲정선 임계면 로컬푸드 복합문화시설 등으로 전체 개발 면적은 58ha이며, 이중 농업진흥지역이 46ha로 79%를 차지하고 있다. - 사업은 정주환경 개선부터 텅스텐 광물기반 첨단소재 개발, 로컬푸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어항・어촌 현대화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됨에 따라, 2030년까지 총 2555억 원(국비 1592억 원)을 투입해 살기 좋은 강원어촌을 비전으로 본격적인 어촌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24일 밝혔다. - 어항・어촌 현대화 사업은 해양수산부의 어촌소멸 대응 핵심 정책으로, 어촌 정비, 생활환경 개선, 관광기반 확충 등 어촌 전반을 현대화하는 종합 재생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촌신활력증진', '클린국가어항 개발', '일반농산어촌개발' 등이다. 공모 선정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 경제·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한 어촌신활력증진(‘23~‘26) 12개소, 1,669억 원(국비 958억 원) ▲ 어항 기능 재배치, 환경개선, 관광어항 조성 등 클린국가어항개발(‘22~‘25) 3개소, 671억 원(국비 449억 원) ▲ 정주여건 개선과 공동체 기반 강화 일반농산어촌개발(‘22~‘25) 4개소, 269억 원(국비 185억 원)이다. - 이는 도내 총 64개 어항 중 30%가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전국 어항 비중 2.8%에 불과한 규모에도 전국 최고 수준의 공모 선정률을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