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승규) 골프동호회'평사골'(회장 목태수)이 지난 4일 '2025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나눔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모나크CC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총 11개 팀 44명의 골퍼가 참여하여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 200만 원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최승규 회장에게 전달됐으며, 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서 목태수 회장은 "대회에 참여하고 소중한 기금을 모아주신 모든 골퍼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평사골' 모든 회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목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평사골'의 왕성한 활동을 통해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의 외연을 확장하고, 지역복지를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대표 사회복지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하며 지역 복지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평사골'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회원으로 구성된 골프동호회로, 매월 정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용인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1일 개최된 ‘2025 경기도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정책제안 분야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추진한 정책제안과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용인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가정밖 청소년의 자립 역량 강화 및 정서·성교육 지원에 대한 정책제안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경기 공유학교’를 활용한 가정밖 청소년 자립 준비 경제 프로그램 개설 ▲경기도 내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한 가정밖 청소년 맞춤형 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비 무상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해당 제안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성과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용인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책 제안과정에서 현장 조사, 청소년·전문가 간담회, 정책 제안서 작성 등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정책의 실효성과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도 심사위원들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가 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5년 신규 복지업무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 임용됐거나 복지 업무를 새롭게 맡게 된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과 초기 상담 역량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복지상담의 기본 이해 및 초기상담 기법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보호 체계(화성시 바로희망팀) ▲가족문제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 방안(화성시가족센터) ▲정신건강 위기 대응 절차(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금융취약계층 지원제도(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등 복지 현장에서 필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분야 전문 기관 실무자가 강사로 참여해, 단순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이 진행됐다. 신순정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신규 담당자들에게 현장을 이해하는 첫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정확한 상담과 따뜻한 대응이 이루어지는 ‘시민이 체감하는 화성형 복지’ 실현을 위해 역량 있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복지 수요 확대에 대응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대화면 상안미리 지방도 구간 내 평창관광문화재단 진입 교차로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군비 약 4억 원을 투입해 교차로 개선 공사를 추진 중이다. 이번 공사는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의 비관리청 도로공사 시행 인가를 받아 진행되고 있다. 해당 교차로는 옹벽 구조물로 인해 좌회전할 수 없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이 컸던 구간으로, 주민과 운전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개선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인근에 있는 물구비 국민여가캠핑장이 개장할 경우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비한 교통체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평창군은 기존 옹벽 구조물을 철거하고 좌회전 대기 차로를 신설하는 교차로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공사를 통해 차량 흐름이 한층 원활해지고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김복재 군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교차로 개선 공사는 캠핑장 조성으로 인한 교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존 진출입로의 구조적 한계로 인한 사고 위험을 해소하려는 조치”라며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 내면과 평창군 봉평면 이장협의회는 5일 내면 고원체육공원에서 ‘2025년 제22회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두 지역 간 상생 협력의 상징으로, 2002년부터 매년 교대로 이어져 온 전통 있는 행사로 올해로 22번째를 맞았다. 보래령터널 개통을 계기로 형성된 두 지역의 연대 관계를 기념하고, 이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약 150명의 이장과 가족,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환영사, 축사,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됐으며, 불우이웃돕기 후원품 전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주관은 내면이장협의회가 맡았으며, 내면·봉평면 행정복지센터와 봉평면이장협의회가 후원 기관으로 참여했다. 내면이장협의회 김진훈 협의회장은 “오랜 시간 서로를 응원해 온 두 지역의 마음이 다시금 가까워지는 뜻깊은 날이 됐다”라며, “오늘의 만남은 단순한 교류 행사를 넘어, 내면과 봉평이 서로의 어려움을 보듬고 함께 발전해 나가는 든든한 동반자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박유동 내면장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행정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두 지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 봉평면 이장 협의회는 5일 홍천군 내면고원체육공원에서 각 면 이장 협의회와 가족, 기관 사회 단체장,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봉평면-내면 이장 협의회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교류 행사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불우이웃돕기 쌀(10kg) 20포 전달식, 체육행사 등 화합을 다지는 친선 도모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봉평면과 내면은 행정구역상 인접 지역으로 2010년 보래령 터널이 개통된 이후 거리가 더 가까워졌으며, 2001년부터 교류 행사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22번째 지역 상생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강석훈 봉평면 이장협의회장은 “이장단을 중심으로 22년째 이어온 교류 행사를 통해 지역 단체 간 친목을 다지고, 나아가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교류 활동이 증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겨울철을 앞두고 오산시와 함께 5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전기 콘센트·멀티탭으로 인한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경기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오색시장 의용소방대, 오산시 자율방재단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겨울철은 전열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발생 빈도가 높고,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크게 발생한다. 이에 ▲멀티탭은 적정용량 미만으로 사용 ▲고출력 제품은 가급적 벽면 콘센트 사용 ▲콘센트는 청결하게 유지 등 관리 요령을 오색시장 상인과 방문객에게 알렸다. 이와 함께 전기, 가스, 소방 등 가정용 화재안전 체크리스트를 배부하고 콘센트·멀티탭뿐만아니라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화재에 대해 스스로 점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박근태 경기도 안전기획과장은 “가정 내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멀티탭 화재 위험도 늘어나고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콘센트·멀티탭 안전사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11월 3일부터 12월 2일까지 한 달간 고용보험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실업급여, 육아휴직급여, 고용장려금, 직업능력개발훈련비 등을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 받은 행위(부정수급)에 대해 자진신고와 제보를 받는다. 자진신고와 제보*는 온라인이나, 거주지 관할 지방고용노동(지)청 부정수급조사 부서를 방문하여 신고하거나, 팩스, 우편으로도 신고할 수 있으며, 부정수급 당사자 외에 제3 자도 제보할 수 있다. 이 기간에 부정수급을 자진신고하면 최대 5배의 추가징수를 면제하고, 부정수급 처분 횟수 등 범죄의 중대성을 고려하여 형사처벌(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도 감면될 수 있도록 하며, 고용안정사업의 경우에는 지급제한기간을 감경한다. 또한, 부정수급을 제보한 제3자는 신고인 비밀보장 등을 통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호하고, 조사 결과 부정수급에 해당하면 실업급여·모성보호의 경우 연간 500만원 한도로 부정수급액의 20%를, 고용안정ㆍ직업능력개발사업 부정수급의 경우 연간 3천만원 한도로 부정수급액의 30%에 해당하는 신고포상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연천군은 신서면 도신리 지역이 2023년 6월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해 온 신서 힐링스테이(목욕탕, 게스트하우스)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11월 5일(수) 오전 11시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미경 의장을 비롯한 연천군의회 의원, 성인재 경기도균형발전담당관, 박영규 경기도재생지원센터장, 이기수 신서면장, 위성철 신서주민협동조합 이사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6억원으로 소득창출시설인 신서 힐링스테이 조성사업과, 지역대표 메뉴개발, 주민공모사업 등의 주민교육관련 사업이 진행됐다. 신서 힐링스테이는 신서면 도신리 273-40번지 상에 위치한 진주목욕탕, 진주장여관으로 개인이 운영하는 시설이었으나, 지역 인구 감소와 코로나로 인해 영업이 중단된 시설이 이번 도시재생사업으로 재탄생했으며 주민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운영한다. 신서 힐링스테이(목욕탕, 게스트하우스)의 시설개요는 연면적 493.62㎡, 지하1층-지상2층 규모이며, 지하1층은 기계실, 1층은 남/녀 목욕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지역 청소년부터 시민을 아우르는 복합형 문화체험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군포시가 위탁·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쾌적한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숲체험 등 자연 속 체험활동부터 인근 문화체험지 문화탐방 및 대규모 단위의 회사 워크숍 등 다양한 세대가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여름철에는 무료로 야외물놀이장을 개방하여 성수기 주말 숙박시설은 예약이 열리는 당일 마감될 정도이며, 이번년도 야외물놀이장 이용 인원은 작년(2024년) 대비, 약 7% 이용자가 증가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년도 가족참여형 문화체험활동 [군포가족 힐링로드] 캠프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1월 3일 2차 참가자 모집 당일 모든 기수가 참가 정원을 뛰어넘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해당 캠프는 군포시 가족을 대상으로 참가비가 전액 무료이며, 사전에 모집된 자료를 참고하여 자녀의 연령대별 3팀으로 나눠 수련원 인근 부여·아산 지역 역사 체험지를 전문역사강사의 해설과 함께 탐방하는 숙박형 캠프이다. 총 8기로 진행되며, 지난 주말 2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안성소방서는 5일 미양면 강덕리에 위치한 농협경제지주 안성물류센터에서 대형화재를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물류창고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배연전술 및 다수사상자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현장에는 안성소방서 긴급구조지휘대와 소방대원, 구조·구급대, 보건소, 안성병원·성모병원 의료진, 의용소방대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휘차·펌프차·화학차·조연차·구급차 등 17대의 차량이 투입됐다. 훈련은 지게차 배터리 충전소 폭발로 인한 화재와 다수의 부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물류창고 임직원 자위소방대의 초기소화 및 인명대피 활동을 시작으로 소방대의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임시응급의료소 운영 등 단계별 대응을 실전처럼 수행했다. 또한 송풍기와 조연차를 활용한 양압식 배연전술을 적용해 연기 확산을 차단하고, 화재층 내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를 병행했다. 훈련 후에는 강평을 통해 훈련 중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각 기관 간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물류창고 화재는 구조가 복잡하고 피해가 큰 만큼 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4일과 5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소방특별사법경찰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양주소방서 소방장 노정은이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발표자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해 1등(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특별사법경찰(특사경)의 우수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수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외부 전문가 강의와 함께 서류심사,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등 실무 중심의 심사가 진행됐다. 노정은 소방장은 ‘무허가 위험물 저장, 숨겨진 진실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정밀 수사 사례를 발표하며 실질적 개선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발표 논리와 일관성, 응답 태도 등 전 항목에서 고득점을 기록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현장과 법률을 모두 아우르는 우수한 역량을 입증한 노정은 소방장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특사경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도민 안전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계양소방서는 관내 인천세종병원 소방안전관리자인 김경빈 씨가 ‘제4회 소방안전관리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방안전관리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상으로 실무능력이 우수한 소방안전관리자를 선발·포상해 자율 소방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심사는 제출된 소방계획서를 토대로 ▲소방계획서 이행 여부 ▲소방안전관리 현황 ▲우수사례 발표 등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김경빈 소방안전관리자는 거주지 인근 119안전센터에 걸린 소방안전관리대상 홍보 현수막을 보고 수상을 처음 알게 됐으며, 지난해에도 도전했으나 수상의 영예를 안지는 못했다. 그는 소방안전관리 업무에 대한 동기부여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올해 다시 신청해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천세종병원에 2020년부터 근무중인 김 소방안전관리자는 병원 특성을 고려해 소방안전관리를 보다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분석·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힘써 왔다. 인천세종병원에서는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계양소방서는 5일 계산동에 위치한 카페 화소가를 우수안전관리 다중이용업소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이력이나 소방ㆍ건축ㆍ전기ㆍ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어야 한다. 업주는 종업원을 대상으로 소방교육ㆍ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한 뒤 관련 기록을 보관해야 한다. 이후 소방서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 업소에는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하고 2년간 화재안전정보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해 주는 특전을 제공한다. 카페 화소가는 관련 요건을 충족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됐다. 양경철 예방안전과장은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지역의 화재 예방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우수업소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자율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를 실천한 20개사에 5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나눔기업 인증패’를 전달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나눔기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0만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과 법인을 말한다. 경영 이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법인 인증에 의미를 둔다. 인증패 전달식은 이날 오후 4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20개사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인증패를 받은 기업·법인은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 △성남제일새마을금고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삼영전자공업㈜ △㈜엔에스쇼핑 △㈜코원에너지서비스 △미션시스텍㈜ △㈜리워터(옛 에코비트워터) △㈜모백스 △㈜명세아이앤씨 △신구대학교 △㈜디엔에스사회적기업 △㈜더클레르(옛 중원기업) △테크밸리㈜ △㈜삼성환경 △상호통상㈜ △㈜프로켐 △한성산업㈜ △㈜티앤디소프트 △㈜아티타야 등이다. 이들 기업·법인은 지난 한 해 동안 1000만~2억6600만원을 기탁해 총 15억2432만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해당 기탁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돼 생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가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인 ‘기본이 튼튼한 사회’ 실현에 발맞춰 5일 오후 3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기본사회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정 운영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기본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강연은 사단법인 기본사회 강남훈 이사장(한신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이 맡았다. 강 이사장은 국내에 ‘기본소득’과 ‘기본사회’ 개념을 도입하고 정책화해 온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기본사회 개념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함께 국내외 정책 사례 분석 및 지방정부 행정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본사회는 개인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강연이 공직자들이 기본사회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5일 철산2동 생활문화복합센터 개청식을 열고 지역주민과 함께 새로운 지역 커뮤니티 거점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청을 함께 기념했다. 철산2동 생활문화복합센터는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3,950㎡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에는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는 광명시 다함께돌봄센터(철산행복누리), 4~5층에는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입주해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 시설은 2024년 3월 착공해 2025년 7월 완공했으며,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복합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어린이 돌봄, 건강관리, 생활문화 활동 등 일상과 밀접한 기능을 연계해 주민의 삶과 가까운 복합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철산2동 생활문화복합센터는 돌봄과 건강, 문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활 속 복지공간이자 주민 삶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돌봄과 문화, 건강 서비스를 더욱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