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이달 우편으로만 발송하던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카카오톡(카카오페이 알림톡)을 통해 모바일 전자 문서로 발송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는 휴대폰 번호를 모르더라도 대상자가 카카오톡을 이용한다면 납부자의 신청 없이 체납내역 등을 알림톡으로 발송할 수 있으며, 본인인증을 통해서만 체납안내문 열람이 가능해 기존 우편 발송 방식보다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개인별 체납 최대 10건까지 상세 열람이 가능하고 ▲위택스 ▲ARS ▲가상계좌 ▲카카오페이 간편납부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 단원구는 올해 상·하반기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 중 ‘카카오 알림톡’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효과성을 파악해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단원구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해외 장기체류자, 실거주지와 불일치한 납세자, 우편송달이 불가능한 거주불명자 등에 대한 송달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종이 안내문 발송 비용 대비 약 60%의 예산 절감 효과와 체납액 징수율 향상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동표 단원구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오는 16일부터 9월 말까지 이·미용업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의 위생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공중위생서비스평가 대상은 이용업 총 140개소, 미용업 총 2,268개소 등 도합 2,408개소다. 담당 부서와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소독장비 비치·작동 여부 ▲영업신고증 게시 ▲최종 지불요금표 게시 ▲청결상태 등 업종별 22~25개 항목을 세부적으로 점검한다. 업소별 평가 이후, 평가항목표의 실제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녹색등급(최우수, 90점 이상) ▲황색등급(우수, 80점 이상~90점 미만) ▲백색등급(일반, 80점 미만) 등으로 구분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안산시 누리집에 게시되며, 업소별로도 개별 통지된다.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종별 상위 10% 이내 90여 개소에 대해서는 우수업소 표지판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백색등급의 일반관리대상 업소는 미충족 내용을 확인해 맞춤형 지도를 계획하고 있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평가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자율적으로 서비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시민친화적인 박물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상설전시실 전시콘텐츠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최용신기념관 내 상설전시실의 콘텐츠 보강에 중점을 뒀다. 시는 최근 공개구입을 통해 확보한 새로운 소장품 ‘무궁화 자수 지도’ 3점을 보존 처리를 거쳐 처음으로 일반 대중에게 공개한다. ‘무궁화 자수 지도’는 독립운동가 남궁억 선생이 고안했던 무궁화 지도 도안을 삼베에 수놓은 것으로, 당시 대한민국 독립을 염원한 독립운동가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시는 최용신기념관의 대표 소장품인 소설 ‘상록수’ 초판본(1936년 심훈 작)의 정밀 복제품을 제작해 관람객이 직접 소설을 읽고 만질 수 있는 실감 체험전시 코너도 신설했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근대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구입하고 순차적으로 선보임으로써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박물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용신기념관 상설전시실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의료진과 함께 육도를 방문해 현장 건강조사와 웨어러블 돌봄장비를 제공하는 등 원격의료를 기반으로 도서 지역 거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안산시와 고려대학교안산병원이 공동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GH와 안산시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고려대학교안산병원이 의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육도 방문에서는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을 포함한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간수치 등 주요 생화학적 수치 측정 ▲심전도, 폐활량, 안저검사, 치매간이검사 등 총 10종의 건강지표 현장 확인 등 체계적인 건강 조사가 이뤄졌다. 아울러, 안구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을 반영해 ▲안저카메라를 이용한 당뇨병성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유무 검사를 새롭게 시행했다. 현장에서는 고려대학교안산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검사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과 필요한 경우 처방 조정 및 향후 협진 방안을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의료적 개입이 함께 이뤄졌다. 특히, 이날 제공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생활 속 자율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율안전점검표는 생활에 기본적인 안전사항인 ▲전기안전 ▲가스안전 ▲건물안전 ▲소방안전 등 14개 항목에 대해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시는 자율안전점검표를 공동주택에 배부해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했다. 아울러, 시는 중국어와 러시아어로 변역된 자율안전점검표를 고려인문화센터와 안산이주민센터 등 다문화단체를 중심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 안산소방서와 협업해 안전점검표에 응급환자 발생 시 119 신고 방법에 대한 외국어 번역본을 추가해 관내 거주 중인 외국인을 위한 공감 행정도 펼친다. 이 밖에도 음식업, 숙박업,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분야별 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모여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자율안전점검은 재난 예방의 첫걸음이자 기본적인 안전수단”이라며 “자율안전점검표를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안전 위험 요인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오는 26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2025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25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우수인력을 지원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한 대규모 채용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구직자의 일자리 선택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존보다 10여 개의 기업을 늘려 5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박람회 외에도 8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해 취업에 도움이 되는 이력서 컨설팅과 직업선호도 검사, 재무상담 등의 취업 상담을 진행한다.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타로 ▲퍼스널컬러 진단 ▲진로성향검사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아울러, 채용행사에서는 특성화고·지역기업 바로알기 프로젝트인 ‘특성화고 기업체험 모의면접(특·기·모)도 개최된다. 이번 모의면접은 지역기업에 대한 특성화고 학생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취업 준비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지난 ‘안산 919취업광장’ 행사에서도 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관심이 있는 특성화고 학생들은 행사장을 방문하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11일 대부도 일원에서 제2기 시민동행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회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동행위원회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2기 시민동행위원회 출범 후 전체 위원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공식 일정으로, 시민 주도의 정책 의제 발굴 역량을 높이고 위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역량강화교육에서는 권기태 소장이 ‘시민을 위한 동행, 시민을 위한 제안,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시민참여의 중요성과 실질적인 정책 제안 방안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진행된 조은숙 교수의 ‘슬기로운 AI 생활’ 강의에서는 챗GPT 등 최신 인공지능 기술의 개념을 쉽게 설명하고, 정책 의제 발굴에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을 병행해 교육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바다향기수목원과 종이미술관을 탐방하며 대부도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분과위원회별 논의를 통해 운영 방향과 안산시 시정 비전과 과제를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시민동행위원들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는 현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해양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일에 열린 제297회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수정안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안산시 관할 바닷가에서 발생하는 해양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신속한 수거·처리를 위한 관리 체계 구축으로 깨끗한 해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발의됐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해양폐기물’과 ‘바닷가’의 정의와 시장이 해양폐기물 발생 예방과 신속한 수거·처리를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토록 하는 규정이 담겼다. 또 체계적인 해양폐기물 관리를 위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고 해안지킴이를 위촉·운영할 수 있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이 밖에도 해양폐기물 관련 사업 추진, 해양폐기물 대응위원회 구성 및 운영 ,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실효성 있는 조항들이 조례안에 포함됐다. 안건을 심사한 문화복지위원회는 조례안 내용 중 해안지킴이의 활동 범위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관련성이 낮은 일부 조문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해 가결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현옥순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안산시가 해양환경 보전과 해양생태계 보호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에 근거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지원 체계 전반을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을 위한 시장의 책무를 명시하고,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 대상과 기준을 밝혔다. 아울러 피해 최소화를 위한 피해방지단의 구성·운영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적시했다. 특히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환경위원회는 이번 심사에서 상위법령과 관련 세부규정의 취지를 반영해 피해예방시설 설치 비용 지원 대상의 조건을 거주지가 아닌 경작지와 예방행위 중심으로 수정했다. 이에 따라 조례안이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면, 안산시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안산시 소재 경작지에서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농업인과 어업인, 임업인도 관련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송바우나 의원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혜자 중심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 박은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박은정 의원을 비롯해 총 7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이 조례안은 교통약자인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을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교통사고의 위험을 방지하여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기존 ‘어린이 보호구역 조례’를 폐지하고, 노인과 장애인까지 포괄하는 통합적인 교통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조례의 목적과 용어의 정의 △시장과 시민의 책무 △기본계획 및 실태조사 △보호구역 지정 대상 구역 △보호구역 내의 공사 현장 관리 △홍보 및 교육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상위법령 위임에 따라 지역 실정을 고려해 노인들이 자주 찾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도 삽입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은정 의원은 “경기도 보행 교통사고 4건 중 1건이 노인사고일 정도로 노인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교육지원청은 5월 19일부터 6월 18일까지 관내 초등 학교 및 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난독·난산 지도 ’ 직무연수 과정 15차시를 운영한다. 안산교육지원청 소통관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서는 ▲난독·난산 개념 이해, ▲디지털 기반 진단 및 지도 방법, ▲학급 내 지도 사례 공유 및 수퍼비전 등을 다루고 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특수 요인으로 인한 기초학력 부진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교사의 전문적 기초학력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직무연수에는 안산 관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사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초학력 지도 전문가 과정 연수 운영 및 임상 경험이 풍부한 강사가 강의를 맡아 교사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교사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며 “교사들의 전문성이 곧 학생의 배움으로 이어지는 만큼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교육지원청은 6월 10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초‧중‧고 하이러닝 수업 실천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하이러닝 활용 활성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과 중등을 나누어 각 2시간씩 진행됐으며, 교사들의 하이러닝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실습 중심의 연수로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안산교육지원청 ‘안산마냥ON 현장지원단’중 하이러닝 활용에 전문성을 갖춘 교사가 강의를 맡아, 실제 수업에서 하이러닝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참여한 교사들이 실습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강사 및 지원단이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며, 연수의 몰입도와 실효성을 높였다. 안산교육지원청은 하이러닝을 비롯한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자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교사들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하이러닝을 수업에 보다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천적 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은 6월 10일, 안산지역 첫 거점형 늘봄센터인 ‘안산 매화 거점형 늘봄센터’의 개소식을 매화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안산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지역 기반 교육 돌봄 확대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에게 방과 후 다양한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거점형 늘봄센터’ 1호의 출범을 기념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 이창현 매화초등학교 교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장윤정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의원 △장향진 경기도교육청 장학관 △이광종 안산시 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매화초 인근 초등학교장, 학부모, 거점센터 참여 학생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산 매화 거점형 늘봄센터는 초1~2학년에게 집중된 늘봄학교 프로그램 참여 대상을 초3~6학년의 고학년으로 확대하여 오케스트라(관악 현악, 타악), 락밴드(보컬, 드럼, 베이스, 일렉기타, 건반)등의 예술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특색있는 안산형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이번 개소를 시작으로 안산 지역의 모든 아이들이 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10일 화랑유원지 족구장에서 공공연대노동조합 안산시지부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평소 시정 발전과 행정 추진을 위해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노동조합 조합원 공무직 309명을 격려했다. 이어 행사는 각종 공구르기 게임과 번외경기, 퇴직행사 및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조합원들 간 단결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연대노동조합 안산시지부 노동조합은 2015년 10월 공공비정규직 노동조합으로 설립돼 2017년 공공연대노동조합으로 명칭이 변경된 교섭 대표노조로 시와 단체협약 및 임금 협약을 협상하고 있다. 시는 단체협약을 통해 조합원들의 체력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한 문화체육행사를 매년 지원하고 있다. 연종흠 공공연대노동조합 안산시지부장은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적극 지원해 주신 안산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산시와 협력해 조합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직사회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각자의 역할을 다해주시는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관내 점섬공원(상록구 일동 산103번지 일원)과 원고잔공원(단원구 고잔동 산82번지 일원)에 무장애 진입로 및 산책로 조성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행 약자를 위한 무장애 데크길 조성 ▲노후한 침목계단 교체 ▲바닥포장 재정비 등을 포함하며 특별조정교부금 총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완료됐다. 특히 산지형 공원 특성상 진입이 어려웠던 보행약자(장애인, 노인, 유모차 등)의 공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무장애 데크길 조성이 핵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공원 이용에 불편을 느꼈던 시민들에게 한층 평등하고 쾌적한 공원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 약자와 일반시민 모두가 공원을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지방세 세수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1년에 2회(6월·12월) 부과하는 세목으로, 이번 6월 부과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세액을 6월 1일 현재 기준으로 부과된다. 부과 대상자는 자동차등록원부 상 안산시로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를 초과한 이륜차 소유자다. 다만, 연납 차량과 자동차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경차, 화물차 등)은 6월에 전액 부과돼 12월에는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우체국에 설치된 CD/ATM 기기를 통해 납부하면 된다. 이 외에도 ▲농협·우리·기업·국민·신한·하나은행 가상 계좌 ▲ARS를 이용한 신용카드 ▲인터넷 지로 ▲위택스 이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시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어 기한 내 납부를 당부하고 나섰다.